망월초등학교(교장 정연란)는 9월 26일(목) 어머니 폴리스단 및 희망하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삼성EFR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연수는,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 연수는 실습 위주로 진행하여, 연수에 참여한 망월초 학부모 70여명은 연수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인간의 귀중한 생명을 유지 보존할 수 있는 응급처치방법을 실천하며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2019-10-02 12:52교사 유튜버 활동 규제 빗장 안돼 학습흥미 제고 등 교육적 역할 기대 복무지침 안내 등 제도적 관리해야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유튜브가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으로 부상한 가운데, 교사 유튜버들의 활동 또한 점점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규제보다는 적극적인 관리 감독을 통해 학습흥미를 유발하는 교육적인 콘텐츠 생산 등 긍정적인 측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찬열(국회 교육위원장) 바른미래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교사 유튜버는 934명으로 동일인이 중복 개설한 42개 채널을 포함해 채널수는 총 976개에 달했다.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학교급별 교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초등학교 449개(46%), 고등학교 276개(28.3%), 중학교 228개(23.4%), 특수학교 13개(1.3%), 유치원 6개(0.6%)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233개(23.9%), 서울 172개(17.6%), 인천 61개(6.3%), 대구 59개(6%), 경남 57개(5.8%) 순으로 많은 채널이 개설됐다. 아직까지 대다수의 교사 유튜버는 수익 창출과는 무관했다. 교사 934명 중 광고 수익자는 단 24
2019-10-02 12:40[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서울대 입학자의 지역별 편중이 우려할만한 수준이며 이는 수시보다는 정시에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경미(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2017~2019학년도 서울대학교 최종등록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개년도(2017학년도~2019학년도) 입학생(최종등록자 기준)의 시군구별 인원 평균은 14.31명이었고, 그 중앙값은 4.00명이었다. 중앙값은 시군구별 입학생 수에 따라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오는 값이므로, 평균이 중앙값보다 크다는 것은 입학생 수가 적은 시군구가 다수이고 몇 개의 시군구가 입학생을 많이 내는 편향된 분포라는 것을 의미한다. 전국 230개 시군구 가운데 최근 3년 동안 가장 많은 서울대 입학생을 배출한 곳은 강남구였으며 이어 종로구, 서초구, 용인시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상위 20개 시군구의 누적 입학생이 전체 입학생의 절반이 넘는 51.8%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구와 서초구의 입학생이 서울대 전체 입학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0%에 이른다. 그런데 이는 학교의 소재지를 기준으로 한 통계로, 실제 학생의 거주지를 감안한다면 강남·서…
2019-10-02 10:29최근 한 아파트에서 학교 내 집단따돌림과 성폭행으로 여중생이 투신 사건이 발생했다. 원인이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의 부적절한 대응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이와 같은 학교폭력 은폐, 축소 사건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구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학교폭력 은폐, 축소에 따른 징계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5년 1월 1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총 65건의 학교폭력 은폐, 축소에 대한 징계처분이 있었으며 이 중 해임, 정직 등 중징계에 해당하는 사안은 13건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해당 건수는 2017년 9건, 2018년 17건, 2019년 6월 기준 15건으로 학교폭력 은폐, 축소에 따른 징계처분이 최근 3년간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시·도별로는 강원도가17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12건, 대구·전북이 각 8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박찬대 의원은 “최근 발생한 여중생 투신자살 사건과 강원도의 장애아동 대상 학교폭력 사건은 학교폭력의 은폐, 축소가 피해 학생과 가족들에게 얼마나 큰 절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학교폭력의 초기 대응에…
2019-10-01 18:245년간 스쿨존 교통사고 2458건 사망 31명, 부상 2581명에 달해 교육부가 어린이안전 적극 챙겨야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학교 주변에서 어린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하는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에서 지난 5년간 31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영교(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의원이 1일 교육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스쿨존 내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2014년~2018년)간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 수는 총 2458건이다. 연도별로는 2014년 523건, 2015년 541건, 2016년 480건, 2017년 479건, 2018년 534건의 교통사고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사망한 어린이가 2014년 4명, 2015년 8명, 2016년 8명, 2017년 8명, 2018 3명으로 총 31명이다. 같은 기간 부상자수도 2014년 553명, 2015년 558명, 2016년 510명, 2017년 487명, 2018년 473건으로 총 2581명의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인해 다친 것으로 나타나 사상자가 2612명에 달한다. 스쿨존은 어린이들을 안전을 위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 등에 설치하는
2019-10-01 17:37서울이 가장 높고 대구가 가장 낮아 올해 3개 교육청은 한명도 채용안해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지난 1월 정부가 청년들의 성장경로 다양화를 위한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정작 고졸 취업을 책임져야 할 일선 교육청이 오히려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박찬대(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시도교육청별 고졸 채용 현황’ 및 ‘최근 5년간 인사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 시·도 교육청의 고졸채용 비율은 평균 2%대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5년도 2%, 2016년도 2.2%, 2017년도 2.8%, 2018년도 3.2%, 2019년도 2%로 해가 거듭할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그 폭이 미미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5년 간 각 시·도 교육청의 평균 고졸 채용율은 서울 3.9%, 경기 2.9%, 인천 1.8%, 강원 2.4%, 충북 1.3%, 충남 1.6%, 대전 1.9%, 세종 0.9%, 경북 2.9% 경남 1.6%, 부산 1.1%, 울산 1.9%, 대구 0.6%, 전북 2.9%, 전남 3.4%, 광주 1.5%
2019-10-01 17:273년 간 학교폭력 4만172건 적발 성폭력 85% 증가, 폭행 16% 감소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최근 3년간 발생한 학교폭력과 관련해 폭행은 줄고 성폭력이나 금품갈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등학생의 학교폭력 검거 건수도 급증했다. 박완수(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자유한국당 의원이 1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검거된 건수는 모두 4만017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폭행이 2만73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폭력 5588건, 금품갈취 3729건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 지역별로는 경기남부 지역이 8155건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 7144건, 인천 2,878건 순으로 확인됐다. 폭력의 유형별 증가율은 성폭력이 2016년 1364건에서 2018년 2529건으로 85% 가량 증가했고, 금품갈취는 1161건에서 1377건으로 19% 증가했다. 반면 폭행의 경우 9396건에서 7935건으로 16%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급별로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의 적발건수는 1만5050건으로 드러났고 고등학생 1만2893건, 중학생 1만830건, 초
2019-10-01 17:22유치원이 6.4%로 가장 낮아 [한국교육신문 김예람 기자] 최근 화재 우려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스프링클러 설치율은 21%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해영(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30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7월 기준 ‘교육청별 학교별 스프링클러 배치 현황’에 따르면 전국 유치원(국공립) 및 초·중·고등학교 총 1만6802개교 중 단 3642(21.7%) 학교만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별로 보면 유치원은 4798개교 중 309개교(6.4%)로 가장 낮은 설치율을 보였고 초등학교는 6268개교 가운데 1465개교(23.4%)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었다. 중학교의 경우 3227개교 중 800개교(24.8%), 특수학교는 170개교 중 68개교(40%)만이 설치돼 있고 그나마 고등학교가 2339개교 중 1000개교(42.8%)로 가장 높은 설치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 1554개교 중 493개교(31.7%)가 설치돼 있었다. 가장 많은 학교가 있는 경기도는 3598개교 중 1028개교(28.6%)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었고 대부분의 지역들이 10~20%대의 낮은 설치율을 보였다.…
2019-10-01 17:12윤연모 서울 서라벌고 교사가 다섯 번째 시집 '베고니아의 승천'을 내놨다. 일상과 주변 사람에 대한 관심, 애정을 정제된 언어로 시 80여 편에눌러담았다. 저자에게 베고니아는 운명처럼 다가온다. 훤칠한 키와 대나무처럼 쭉 뻗은 줄기, 잎의 얼굴에 은빛 물감을 뿌린 듯해'비범한 예술의 경지'를 떠오르게 하니 말이다. 핏물을 잔뜩 머금은 듯한 잎의 뒷모습은 세상살이에 지친 심신에 에너지를 주고 위로도 건넨다. 저자는 최근 병원과 장례식장을 드나들며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고 한다. 그는 서문에서 "죽음을 떠올리면 삶을 더 정갈하고 맛나고 아름답게 장식해야 할 것 같다"며 "이번 시집은 내 마음의 고운 불씨 하나를 키워낸 꽃송이들을 모아 베고니아 꽃잎을 추모하듯 아프게 때로는 허허롭게 펼쳐 보인다"고 밝혔다. △산다는 것은 △어머니 △골동품의 꿈 △동백꽃 단상 △카멜레온 △몽골의 아침 등 총 6부로 구성됐다. 시집 뒤에는 영어로 번역한 시 20편과 저자가 쓴 시와 노랫말에 곡을 붙여 만든 가곡 악보도 실었다. 신아출판사 펴냄, 1만1000 원.
2019-10-01 11:43[한국교육신문 한병규 기자] 경남교총(회장 심광보·왼쪽 사진)이 가을을 맞아 관내 교직원들에게 풍성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회원 대상 프로야구 단체 관람, 전 교직원 대상 유홍준 교수 강연, 통일관련 수업 이벤트 등 교육 현장 내외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경남교총은 25일 ‘제8회 경남교총과 함께 하는 프로야구 무료 관람’(사진)을 진행했다. 경남교총은 사전신청을 통해 선정된 회원 70명에게 이날 오후 6시30분 ‘창원NC파크’에서 1루 내야응원석(109구역) 자리를 마련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홈팀 ‘NC 다이노스’ 대 원정팀 ‘한화 이글스’ 간의 경기를 만끽했다. 경남교총은 ‘신나게 응원하고 시원하게 스트레스 풀자’를 테마로 진행한 만큼 회원들이 각자 좋아하는 팀을 자유롭게 응원할 수 있도록 도왔다. 다만 참석자들 대부분이 창원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NC 다이노스를 응원하는 터라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 마침 참석자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전날 NC 다이노스가 포스트시즌(정규시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5개 팀이 겨루는 단기 토너먼트) 진출을 극적으로 확정지은 것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며 자축했
2019-09-30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