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관련해 올 하반기부터 16개 교육청에서 300개교의 선도학교가 시범운영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범교육청의 경우 지난 2월 발표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에서 7곳 정도를 선정하기로 한 것과 비교하면 대폭 늘어난 수치다. 공모 결과 16개 교육청에서 강한 희망을 보여 모두 선정하기로 했다. 교육감 보궐 선거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신청하지 못한 울산교육청도 뒤늦게 참여할 뜻을 밝혀와 교육부는 해당 교육청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자체 시범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내년에 예정됐던 전국 교육청 시범운영 확대가 1년 앞당겨지게 됐다. 다만 7곳 정도의 교육청을 선정하기로 했던 원안, 시도별 역량 등을 고려해 교육청별 디지털 선도학교의 수와 특별교부금 예산은 차등 배정하게 된다. 시범교육청은 전담조직 또는 특별팀(TF) 운영,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수업 혁신을 위한 교원 연수, 디지털 기반 구축, 시도 자율과제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부는 시범교육청에 대해 컨설팅, 연수, 협의회 운영 등을 지원한다. 선도학교는 2025년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교과서가 적용되기 전까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성
2023-05-11 09:16국가교육위원회(이하 국교위)는 1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의 위원 45인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는 교육과정 분야(총론․학교급, 교과) 전문가뿐만 아니라 교육일반, 미래지향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김신호 전 교육부 차관과 김대현 부산대 명예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국가교육과정 전문위원회는 2025년 4월까지 활동하며, 국가교육과정 정책 사무에 관한 실무 자문이나 국가교육과정 기준과 내용의 수립 또는 변경이 필요한 경우 사전검토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23-05-11 08:04(사)한국환경교육협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기아 AutoLand화성의 지원으로 기아 챌린지 ECO PROJECT를 운영한다. 기아 챌린지 ECO PROJECT는 기아 AutoLand화성이 매년 실시하고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환경과학교실’과 ‘에코 리더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즐거운 환경과학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화성·오산·평택시 관내 초등학생(4~6학년) 총 30학급을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된 학교에는 강사가 파견되어 코딩봇을 활용한 탄소중립 알기 교육인 ‘환경이야기’와 보드게임 등으로 진행되는 ‘에너지이야기’ 교육이 진행된다.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에코 리더되기는 화성·오산 지역의 중학교 총 15개 학급을 모집하며 환경이야기, 자동차와 환경 등 총 4차시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에게는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참가 활동기록확인서도 발급될 예정이다. 위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각 프로그램별로 지정된 양식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5월 19일(금) 17:00까지 접수하면 되며 참가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e
2023-05-10 13:49경기 서농초(교장 신현자)는 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학교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들의 체력 향상을 위해 “서농 해오름 학년별 체육대회”를 운영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선생님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여졌다. 전통적인 프로그램(달기기, 이어달리기 등)뿐만 아니라 패러슈트, 점보스택스, 펀스틱 등을 활용한 뉴스포츠 활동이 진행되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학생들의 신체활동, 체육행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서농 해오름 학년별 체육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 쓰고 놀지도 못했었는데 마스크를 벗고 땀 흘리고 뛰어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신현자 교장은 “학생들이 환하게 웃으며 활기차게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체육대회를 통해 코로나19 이전의 활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내 삶의 주인공이 되는 행복한 서농교육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과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2023-05-10 13:47전북교총(회장 이기종)은 5일 전주공고에서 ‘2023 전북 청소년 미래교육 창의나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전북교육청 지원으로 진행된 페스티벌은 자율주행, 로봇, 드론 등 미래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AI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한 정두희 한동대 교수의 특강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전주와 완주 지역아동 센터 200명과 전북교총회원 가족 초청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제1회 전북교육감배 코딩대회가 병행됐다. 대회는 초등 및 중등 54개 팀이 참가했으며, 초등에서 전주북일초 ‘실과바늘’, 중등에서 만성중 ‘스크래치짱’ 팀이 각각 금상을 받았다. 이기종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미래교육의 초석을 다지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10 13:45경남교총(회장 김광섭)은 4일 ‘2023 행복한 책읽기 경남교육 가족사업’을 연다고 밝혔다. 학교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독서활동과 독서자료개발, 독서실천사례 등을 발굴하는 이번 행사는 유‧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교원, 교육기관이 참가할 수 있다. ▲학생 독서학습 프로젝트 공모 ▲가족 독서감상문 공모 ▲학급 독서 문집 콘테스트 ▲독서지도 실천 사례 공모 ▲ 도서벽지‧농어촌 학교 책 보내기 등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비경쟁식 독서 토론 행사’가 새롭게 추가됐다. 남명 조식 선생의 정신과 학문 계승 측면에서 논점이 되는 주제를 선정해 토론하는 사업으로 자세한 내용은 6월 공개된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11월 17일까지 경남교총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12월 14일 발표 예정이다. 문의 = 055-263-1842~3(경남교총 사무국)…
2023-05-10 13:43제주교총(회장 김경도)는 6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2023 교육가족 음악축제’를 열었다. 교원의 사기 진작과 스승 존경 풍토 조성을 위해 개최된 이번 음악 축제는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축제에는 제주교원오케스트라 외 11개 팀이 참가했으며, 김광수 제주교육감, 김창식 교육위원장 등 교육계 인사를 비롯해 200여 명의 교원과 교직원이 함께 했다. 한편 이날 ‘2023 탐라스승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제주 교육과 교총 발전에 공헌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스승 발굴을 목표로 한 올해 탐라스승상에는 강수연 서귀북초 교사, 고요섭 제주중앙여중 교사, 이정일 신성여고 교사가 선정됐다. 또 김성렬 외도초 교사, 김진숙 재릉초 교사, 장문정 신광초병설유치원 교사, 서혜순 도리초 교감, 박문숙 삼양초 교감, 김영희 안덕중 교사, 소대진 저청초‧중 교장, 고성혁 삼성여고 교감, 장은실 삼성여고 교사, 강순구 애월고 교장이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김경도 회장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모처럼 제주교총의 음악축제를 통해 교원들의 멋진 솜씨를 선보일 기회가 주어져 반갑다”며 “교총회원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10 13:41지난해 전면 대면수업으로 바뀐 이후 일선 학교 내 교권침해 건수와 유형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자녀 지도에 불만을 품은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했다. 이로 인해 교원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법령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교총이 발표한 ‘2022년도 교권 보호 및 교직상담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교권침해 및 상담·처리 건수는 520건으로 지난해(437건)에 비해 19.0%(83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권 침해 및 상담·처리 건수가 500건을 넘은 것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교권침해의 주체도 코로나 이전으로 회귀해 ‘학부모에 의한 피해’가 241건(46.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직원 127건(24.4%), 학생 64건(12.3%), 처분권자(11.3%) 순으로 나타났다. ‘학부모에 의한 피해’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과 2021년에는 ‘교직원에 의한 피해’보다 적었지만 대면수업 본격화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가 늘면서 교원의 자녀 지도를 문제 삼은 아동학대 신고도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3-05-10 12:02한국교총과 NH농협은행 양재남 지점(지점장 이미선)은 9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NH농협은행 양재남지점은 한국교총장학회(이사장 정성국)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은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한국교총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한국교총장학회는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1969년부터 지난해까지 14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2023-05-09 17:43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인공지능(AI)시대의 교육개혁, 무엇부터 해야 하는가?'란 주제로 제4회 국가현안 대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회국가현안대토론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 및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주요내빈들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4회국가현안대토론회 '인공지능(AI)시대의 교육개혁, 무엇부터 해야 하는가?'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05-09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