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의 로망 하나! 바로 가까운 곳에서 작은 텃밭을 가꾸는 것이다. 대자연 속에서 자연과 함께 하며 농작물을 가꾸면서 힐링하고 또 거기에서 나오는 수확물을 식탁에 올려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런 활동을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내가 재배하는 식물이 싹이 트고 줄기가 뻗어나가며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면 환호작약이다. 여기서 행복감을 느낀다. 우리가 살고있는 수원시에서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힘을 합쳐 공동체 아파트 텃밭에 찾아가는 강사를 지원하고 소요되는 재료를 제공한다. 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 내에서 공동체 텃밭을 가꾸면 어떤 좋은 점이 있을까? 올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공동체 소통텃밭 운영교육 대상자로 선정된 광교월드마크 경로당 남해복 회장을 만났다. 그는 도심 한가운데서 친환경텃밭을 직접 가꾸는 뿌듯함, 경로당회원과 아파트 주민과의 나눔과 소통 화합, 경로당회원의 정서 함양과 여가활동 개선, 아파트커뮤니티 가든화 주춧돌 역할, 경로당 1세대와 어린이집 3세대와의 소통 등을 꼽는다. 지난 24일 오전, 광교월드마크 아파트를 찾았다. 2층에 경로당이 있고 앞마당이 공동체 어울림 텃밭이다. 경로당 회원과 주민들 30여 명이 모였다. 광교1…
2023-05-26 10:29경북 점촌북초(교장 하미경)는 2일 (사)한스케어스쿨협동조합과 함께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반려동물 문화 교실’과 ‘1일 동물매개치료 수업’을 운영했다. 1일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진 이번 수업은 반려견 행동전문가와 훈련견 6마리가 찾아와 동물보호 및 펫티켓 등의 이론 수업과 직접 훈련견들의 사료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실습형 수업을 진행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생겨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학생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동물 매개 치료 교육 시간을 통해 이름표 만들기, 함께 산책하기 등 동물 매개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동물과 친해지며 즐거운 마음으로 교감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4학년 모학생은 “귀여운 강아지들과 같이 놀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면서 “이런 재미있는 수업을 자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수업에 대한 소감과 동물들과 헤어지게 되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하미경 교장은 “앞으로도 점촌북초는 교육과정선도학교 등의 사업을 통해 학생에게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교육활동을 제공할 것“이라며 “관내 많은 학생, 학부모님들의 관
2023-05-26 10:23교육부는 25일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학생생활지도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는 한국교총의 줄기찬 요구로 지난해 12월 초·중등교육법이 개정돼6월 28일부터 학교의 장과 교원에게 학생 생활지도권이 부여되는 것에 대한 대한 후속조치다. 개정안에 따르면 초중등교육법 제20조의2(학교의 장 및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따라 학교의 장과 교원은 교육목적 달성을 위해 학업, 진로, 보건·안전, 인격 형성, 관계 정립 등 학생의 생활 전반에 관한 조언, 상담(학부모 상담 포함), 주의, 훈육ㆍ훈계, 지시, 과제 부여 등의 조치(이하 “학생생활지도”라 한다)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교육부장관은 학생생활지도의 유형, 범위, 조치 방식 등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을 정하여 고시 또는 공고할 수 있고, 학교의 장은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구체적 사항을 장관의 고시 또는 공고된 기준 범위 내에서 학칙으로 정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에 대해 한국교총은 논평을 내고 "지난 4월 25일, 교육부에 학생생활지도의 정의와 내용을 시행령에 보다 구체적으로 명시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며 "지시, 과제부여, 상담, 훈육‧훈계 등을 명시해 적극 반영한 데 대
2023-05-26 10:22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성인 진로교육의 근거를 마련하는 ‘평생교육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의결됐다. 평생교육의 범위에 ‘성인 진로교육’이 추가됐다. 이를 통해 학령기 이후 성인 단계에서 대학, 평생교육기관, 국가 및 지역진로교육센터에서 적합한 직업을 찾고 진로를 인식, 탐색, 준비, 결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진로수업,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 진로정보 제공, 진로체험 및 취업지원 등의 활동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기술혁신 등으로 개개인의 진로 변동성이 증가해생애 전반에 걸친 진로개발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기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6 09:18▲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과 인사교류) 이은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디지털인프라담당관실 인사교류) 김새별 ▲국립국제교육원 박현정
2023-05-26 09:00정성국 한국교총 회장(앞쪽 왼쪽 두 번째)이25일 서울 노원구 불암고(교장 한홍열)를 방문해 고교학점제 및 교원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청취하고 있다.…
2023-05-25 21:46한국교총과 다비치안경 공동주최로25일 경기 안산 반월초(교장 김도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장학 안경 기증' 행사를 하고 있다. 정성국 한국교총 회장(뒤줄 오른쪽 첫 번째)과 김도형 경기 안산 반월초 교장(두 번째)이 25일'학생 장학 안경 기증' 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2023-05-25 21:23스쿨존 내 음주운전과 신호위반 사고시 엄중 처벌을 요청하는 국회 국민청원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10일 경기도 수원 호매실동 스쿨존에서 신호위반 버스에 사고를 당해 숨진 9살 조 모군의 아버지라고 밝힌 청원인은 “작년부터 우회전 단속이 이슈가 됐고, 얼마 전에 계도기간이 끝난 뒤 실제 단속을 하고 있다”며 “언론이나 SNS를 통해 내용이 확산되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전혀 지키지지 않고 제아이 뿐만 아니라 그 이전부터 많은 아이들이 희생당했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어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죽거나 다치고 그 가족이 고통 속에 살아야 하느냐”며 “어느 일방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아니라 법을 만들거나 심판하는 분, 정부 관계부처 공무원 등 우리 사회 모두가 고민하고 제도나 시설, 운전자 인식 등 부족한 부분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청원은 25일 현재 27,663명의 동의를 얻어 국회 청원 내 가장 많은 동의를 받은 청원으로 기록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11일까지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게 되면 소관위원회나 관련위원회에 회부 돼 심사하게 된다. 심사 결과에 따라 본회의에 채택되거나 폐기될 수 있으며, 본회의 채택, 부의 후 심의 의결까지…
2023-05-25 18:27영유아의 장애 유무 조기발견 국가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 또는 장애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뿐만 아니라 그 가족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장애아동은 등록장애인 중 18세 미만의 장애인으로서,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작성한 ‘2022 장애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장애아동은 7만 7961명이다. 이는 전체 아동 인구(748만 3944명)의 1.04%인데, 전체 아동 인구 대비 장애아동의 비율은 2013년 0.79%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장애의 조기발견을 위한 정밀검사 실시 및 그 비용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장애가 있거나 장애 우려가 있는 영유아와 그 가족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 등의 정보 제공, 연계 및 상담 지원 등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정안이 시행되면 장애가 있거나 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와 그 가족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 강화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가 구축되어 장애아동에 대한
2023-05-25 17:52한국교총은 24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제38대 회장단 정책자문 및 공약점검위원회(위원장 류영호 前 경남공고 교장, 송미나 광주 대반초 수석교사, 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정성국 회장을 비롯한 제38대 회장단이 지난 1년간 추진한 주요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교총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문경희 울산 옥서초 교장은 “지난 1년의 많은 성과 중 생활지도법 실현,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보호를 위한 활동 등을 집중 홍보해 교총 활동을 부각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손영관 광주 신창초 교감은 “어려운 학교현장을 위해 애써준 교총에 감사하다”며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고, 교원은 늘리기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류영호 위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총이 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다양한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송미나 위원장은 “교총이 교사가 본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위원 여러분들도 더욱 힘내달라”고 강조했다. 정성국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년간 큰 실수 없이 올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관심 덕분”이라며 “학교현장 어려움 해소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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