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영어와 우리말을 섞어 쓰는 '부분 몰입' 보다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하는 '완전 몰입' 방식이 영어의 친화력을 높이고 적응기간을 단축시키는 데 효과적 입니다" 2006년 1학기부터 수학과목의 영어 몰입 공개수업을 하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북중학교 김혜영 교사(48.여). 올해로 교사생활 23년째인 김 교사는 2003년 경기도교육청의 교원 해외 장기연 수프로그램에 지원해 미국 뉴욕 포틀리(Fortlee) 고등학교에 1년간 연수를 다녀온 뒤 호기심에 영어를 섞어서 수학 수업을 시작한 것이 계기가 돼 현재는 영어 몰입수업의 모형 개발에 한창이다. 영어와 우리말을 섞어 쓰는 `부분 몰입' 방식으로 진행하는 수업에는 학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수학 용어 카드'와 `문장 카드' 등이 동원된다. 김 교사는 주요 수학 용어의 영어단어 목록을 교과서 앞뒤에 붙이거나 수업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질문을 담은 영어문장 카드를 칠판에 붙여 학생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했다. 그는 "도입부는 영어로 시작한 뒤 새로운 수학 개념을 배우는 수업 중반부에는 영어와 우리말을 섞어 쓰고, 배운 내용을 반복.복습하는 후반부에는 영어로만 진행한다"고 설명
2008-02-04 09:532008. 2. 1일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구관리처장 김정호 ▲ 대학수학능력시험 연구관리처 기획분석부장 조용기 (서울=연합뉴스)
2008-02-04 09:47창의력 신장을 통한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 초등교사가 4~10세 아이들이 동영상으로 영재미술과 영어, 과학을 배울 수 있는 교재를 만들었다. 주인공은 김봉권 한국기초조형교육연구회장(65·전 경기 삼성초 교사). 김 회장은 최근 동영상 50편으로 구성된 ‘아인슈타인 Art English’를 제작했다. 교재는 우주선, 불가사리, 오징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를 추상적으로 형상화한 그림으로 이야기 동영상을 구성하고, 편당 3개씩 이미지를 설명하는 영어문장을 반복해서 녹음했다. 각 소재에 대한 과학적 설명도 덧붙였다. 미술을 전공하고 1997년 명예 퇴직한 김 회장은 경인교대, 서울교대, 인천대 등에서 아동미술지도과정을 가르치며 꾸준히 제자들을 양성하면서, ‘미술지도 이렇게 하자’(미술공론사), ‘이런 그림 안 그리기’(색동이교육) 등 아동미술지도 관련 서적을 집필했다. 그 과정에서 영재미술과 영어를 접목하면 효과적이라는 것에 착안해 1년 반 정도 교재를 준비했다. 김 회장은 “어린 아이들에게 시각적 자극을 주면 상상력·기억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영어교육뿐만 아니라 영재교육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08-01-28 09:582월 봄 개편을 앞두고 있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올해 기본 운영 방향을 알아보기 위해 구관서 사장(58·사진)을 만났다. 구 사장은 봄 개편에 대해 “전문성을 강화한 다큐멘터리로 시청률에도 신경을 쓸 것”이라며 “급변하는 방송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다른 방송과의 차별화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또 “수능방송의 본래 목적인 공교육 보완, 교육복지 확대에 충실하려면 수능방송에 대한 비중도 더욱 높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 새로운 시대정신으로’를 주제로 3대 경영방침을 강조하셨는데. “현대 사회는 개방·참여·공유를 특징으로 하는 ‘웹 2.0시대’라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맞춰 교육방송은 교육의 길잡이 역할에 충실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정체성, 혁신, 소통을 경영지표로 정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정체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 EBS가 공사화 된지 8년이 됩니다. 공영방송으로서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 놓여있고 그만큼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EBS의 정체성은 교육전문방송입니다. 전문성을 가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확실한 차별화가 된
2008-01-28 09:56농촌 지역의 작은 사립 중학교에서 20년간 가야금부를 지도해온 교사가 졸업한 제자들과 연주단을 창단했다. 가야금을 전공한 음악교사인 충남 부여 백제중(교장 최영문) 이수희 교사(41)가 그 주인공이다. 이 교사는 2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백제가야금연주단’을 창단하고 국립부여박물관 대강당에서 기념연주회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연주단원들은 모두 이 교사의 지도를 받은 백제중 가야금부 출신이다. 이 교사는 “아이들에게 국악을 가르쳐주고자 부임한 1989년부터 가야금부를 맡았는데, 전통문화를 전공하는 제자가 40여명이나 된다”고 말했다. 가야금부는 언니인 이문희 부산외대교수(인간문화재 전수자)가 1984년에 창단했다. 처음 학부모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다. 수업에 충실하기 어렵고, 연습용 가야금도 40~50만 원대의 고가였기 때문이다. 현대 음악에 익숙한 아이들도 국악만 들으면 졸기 일쑤였다. 하지만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에서조차 전통문화가 사라져가는 것을 안타까워했던 이 교사는 더욱 열심히 아이들을 가르쳐, 가야금부는 일반인도 참가하는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전국대회 4연패도 기록했다. 부원인 박소리(2학년) 양은 “가야금을 연주하면서 집중력이
2008-01-10 13:33한국교육개발원 인사 △ 기획처장 최상근(崔尙根) △ 초·중등교육연구본부장 김홍원(金洪遠) △ 고등·인적자원연구본부장겸 인적자원연구실장 홍영란(洪瑛蘭) △ 교육통계·평가연구본부장겸 교육통계센터 소장 김창환(金昌煥)△ 교육혁신지원본부장겸 교육시설민간투자지원센터 소장 현 주(玄 周) △ 사무국장 송관종(宋冠種)△ 연구기획실장겸 학생학부모연구실장 박효정(朴孝貞) △ 초·중등교육연구본부 교육안전망지원특임센터 소장 김정원(金貞苑) △ 고등·인적자원연구본부 학점은행특임센터 소장 백은순(白銀順) △ 고등·인적자원연구본부 평생교육특임센터 소장 박인종(朴仁種) △ 교육통계·평가연구본부 정보공시센터 소장 강성국(姜聲國) △ 교육혁신지원본부 방송통신고운영센터 소장 양희인(楊熙仁) △ 교육혁신지원본부 영재교육센터 소장 김미숙(金美淑) △ 초·중등교육연구본부 지역교육연구실장 김흥주(金興柱) △ 고등·인적자원연구본부 고등평생교육연구실장 최상덕(崔相德) △ 고등·인적자원연구본부 입시제도연구실장 김미숙(金美淑) △ 고등·인적자원연구본부 국제교육연구실장 윤종혁(尹種赫) △ 교육통계·평가연구본부 교육조사연구실장겸 기관평가연구실장 김성식(金聖植) △ 감사실장 김우종(金宇種)
2008-01-07 08:38◇승진 3급 ▲학생교육원 총무부장 유선호 ▲학교운영지원과장 이정우 ▲총무과(연수) 배기열 4급 ▲감사담당관 안시용 ▲총무과 이창희 ▲정책기획담당관 이은각 ▲학생교육원 서무과장 노승록 ▲총무과(교육파견) 설인환, 김선정 5급 ▲정책기획담당관 박근석 ▲경동고 정 호 ▲광양고 나병관 ▲구로고 한승철 ▲누원고 임재옥 ▲덕수고 김경희 ▲동작고 양형모 ▲불암고 임한식 ▲선유고 한창화 ▲성동고 승영길 ▲수락고 금여송 ▲신현고 김윤중 ▲언남고 박동홍 ▲여의도고 이병호 ▲영등포고 최윤세 ▲오금고 신재웅 ▲월계고 김영숙 ▲청담고 나경수 ▲청량고 김동지 ▲태릉고 황현택 ▲한성과학고 서경연 ▲서울경영정보고 진영학 ▲총무과(연수) 유상기, 최인열, 황수복 5급(사서) ▲고덕평생학습관 평생학습지원과장 정요 ▲남산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과장 송명자 ▲정독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과장 정미연 5급(시설) ▲교육시설관리사업소 지원2과장 김재환 ◇전보 3급 ▲교육지원국장 양종만 ▲마포평생학습관장 김수동 ▲남산도서관장 김동주 ▲양천도서관장 정승운 4급 ▲교육위원회 의정담당관 이종도 ▲감사담당관 구효중 ▲총무과장 조향훈 ▲예산법무담당관 김동선 ▲행정관리담당관 이남영 ▲평생학습지원과장 신문철 ▲교육연수원
2007-12-28 10:02◇ 승진 ▲ 상근전문위원 한재갑 ▲ 정책개발연구실장 이명균 ◇ 전보▲ 조직본부장 이석한 ▲ 정책본부장 김경윤 ▲ 교육정책연구소장 이찬우 ▲ 기획실장 박충서 ▲ 대변인 김동석 ▲ 조직국장 김수홍 ▲ 교육복지사업팀장 강병구 ▲ 정보사업팀장 이웅기 ▲ 총무국장 권영백 ▲ 교권국장 이선영 ▲ 정책교섭국장 김항원 ▲ 대외협력팀장 정동섭 ▲ 교원연수실장 신정기 ◆ 한국교육신문사 ◇ 승진 ▲ 인터넷사업팀장 이헌구 ◇ 전보 ▲ 편집본부장 박남화 ▲ 사업본부장 백복순 ▲ 편집국장 정종찬 ▲ 취재국장 이낙진▲ 행정지원팀장 김정호 ▲ 출판사업국장 서상국 ▲ 사업개발국장 김종식 2007년 12월 21일자
2007-12-28 08:48제11대 인천교총 회장에 윤석진 십정초 교장이 당선됐다. 인천교총은 6~13일 치러진 인천교총 회장선거에서 총 7458명이 투표 해 3875표를 획득한 기호 1번 윤석진 후보가 3476표를 얻는데 그친 안태홍 후보를 이기고 회장에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교총가족 복지구현, 교총 위상강화, 교원 근무여건 개선, 교권 보호 및 교원전문성 신장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한 윤 회장은 인천교총생활체육위원장, 인천교총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윤 회장과 함께 출마했던 박등배 관교중 교감, 윤영란 양지초 교감, 구해환 대건고 교감, 박승란 용일초 교사, 최귀열 재능대 정보통신과 교수 등이 부회장에 선출됐다. 11대 인천교총 회장단의 임기는 2008년 1월1일부터 3년 간이다.
2007-12-17 15:57최성화 경북 청송 진보초 교사는 5일 교육부 주최 제4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개인학습자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07-12-10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