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9일부터 전국 101개 초․중․고 동아리와 함께 학생들의 자발적 예방활동 지원을 위한 ‘친구와 함께하는 블루밴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7대 서약’을 친구, 가족 등 주변에 안내하고 참여서명을 받은 후 블루밴드를 증정하는 것으로 12월 중순까지 실시된다. 캠페인은 플래시몹, OX퀴즈, UCC제작, 뮤지컬 공연, 편지배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되고및 우수 활동 5개 팀에 교과부장관 표장이 수여된다. 학교폭력예방 홈페이지(www.stopbullying.or.kr/blueband)에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는 KBS개그콘서트 출연진의 영상 메시지도 볼 수 있다.
2012-11-08 15:11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사장 김종기)는 18일 과천시립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리더타펠과 함께하는 어느 멋진 가을콘서트’를 후원한다. 리더타펠 서울 남성합창단은 청예단과 함께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번 콘서트도 나눔 공연으로 준비해 청예단 후원자와 회원들은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 할 수 있다. 콘서트에서는 아리랑, 청산에 살리라, 경복궁 타령, 아름다운 아가씨, 고향의 노래 등을 선보이며, 테너 윤상준, 어린이 합창단 ‘위자드콰이어’, ‘JMR 브라스 앙상블’이 특별 출연해 가을 밤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문의=070)7165-1059
2012-11-08 15:04태국‧몽골 빈곤아동청소년에 이어 도서벽지 학교에 교복·체육복 지원 기존의 정장식 교복에서 탈피해 신개념 생활교복으로 교복업계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스캐쥬얼(SCHASUAL)’이 도서벽지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부에 나서 화제다. 스캐쥬얼을 생산하는 삼환실업 탁병환 대표이사(60·사진)는 지난해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인 현남중에 63명의 전교생이 입을 수 있는 체육복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도서벽지 학교인 정선 왕산중(전교생 21명)에 생활교복과 체육복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스캐쥬얼의 기부로 왕산중 1학년 학생들은 교복·체육복 구매 부담을 줄 일 수 있게 됐다. 이 학교 정재근 교장은 “교육기부가 생활형편이 넉넉지 않은 시골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과 격려가 됐다”며 고마워했다. 현남중 전제일 교장도 “이런 교육기부가 사회에 널리 알려져 어려운 교육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탁 대표이사는 “학생들에게 편안한 교복을 입히고 싶은 마음에서 교복 사업을 시작했고, 수익 일부를 다시 학생들에게 돌려주자는 마음에서 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아직 시작 단계지만 앞으로도 도서벽지 학교에 생활교복·체육복…
2012-11-08 13:05참여인가, 이용인가…선거판나선 청소년들 전교조· 아수나로 등 주도 진보 정책 홍보 3~4일 두 차례 청소년 교육정책 토론회가 열렸다. 교육 당사자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라는 명분은 멀쩡한 자리였으나 행사 내용은 지적될 부분이 적지 않았다. 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10대, 꿈꾸는 교육 희망의 대한민국을 말하다 청소년 300인 원탁토론’은 대선 시기에 청소년의 의견을 모은다는 취지로 ‘2013 새로운 교육실현 국민연대(이하 국민연대)’와 서울시교육위원회가 주최했다. 전교조의 교육정책을 대선에 반영하기 위해 연대 조직된 국민연대는 장석웅 전교조 위원장이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다는 것만 봐도 어떤 조직인지 알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도 장석웅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전교조 출신 최홍이 서울시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했다. 진행을 맡은 권혜진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사무처장은 전국교육희망네트워크 교육위원장이었다. 교육희망네트워크는 지난 2010년 진보교육감 당선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단체다. 토론의제도 전교조 참교육연구소 보고서에 발표된 교육연대의 청소년 관련 정책의제들이었다. 학업성취도평가 폐지, 무상교육(급식 등 포함), 아동·학생·청소년인권법 제정,…
2012-11-06 17:32교육계원로회(대표의장 이돈희)와 좋은교육감추대시민회의(상임공동대표 이상주, 홍재철, 이상훈, 이광자)로부터 2일 서울시교육감 보수단일후보로 추대된 문용린 서울대 명예교수의 비당원 정당활동 경력이 '교육감후보 자격으로 문제가 없다'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이 나왔다. 이로써7일 서울 선관위에 예비등록한 문 교수는 법적 논란을 털고 선거운동을 본격화 할 수 있게 됐다. 서울선관위는 5일 최명복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비당원의 정당활동과 관련해 의뢰한 유권해석에 대해 “정당이 운영하는 위원회에 비당원으로 참여한 사실만으로 지방교육자치법 24조 1항에 위반한다고 할 수 없다”고 회신했다. 관련 조문은 ‘교육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후보자등록개시 일부터 과거 1년 동안 정당의 당원이 아닌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된 문 교수의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부위원장 활동과 관련한 후보자격 시비는 일단락 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관련 질의는 문 교수와 관련 된 것으로 당원 가입 사실이 없다면 선거법상 위법은 아니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후보 측은 “선관위 답변은 지방교육자치법이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한 헌법정신을 인정하면서도
2012-11-06 16:35경기도내 학교급식에서 식자재로 사용 중인 쇠고기 등급을 1등급에서 3등급으로 낮추자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다. 안승남(민·구리2) 경기도의원은 5일 경기도의회 2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비만의 원인인 지방 함량이 높은 1등급 쇠고기를 학교급식으로 계속 공급하는 게 아이들에게 과연 좋은 일이냐”며 “학교급식에 3등급을 사용하고 1등급 소비를 보조해주던 지원금을 부족한 소방예산 등으로 돌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쇠고기의 등급 분류기준이 단순히 고기품질의 순서가 아닌 '근내지방도(일명 마블링으로 불리는 지방의 분포정도)'의 많고 적음의 차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급식 식자재로 3등급을 사용하고 1등급 쇠고기를 쓸 때 지원하던 60억원의 도 예산을 소방 등 보다 더 시급한 곳에 사용하자는 것. 답변에 나선 김문수 도지사와 김상곤 도교육감은 “의회에서 결정되면 따르겠다”고 간단히 답했다. 그러나 축산물 급식담당자의 이야기는다르다. 전자화된 학교급식의 식단에 의해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고르게 분포되는 만큼 1등급 쇠고기 섭취로 인한 지방 과다섭취는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없다는 것.축산산림국 관계자는 "학교급식 관련 법령에 의해 어린
2012-11-06 11:06주한영국문화원(원장 롤란드 데이비스)은 10, 11일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2회 영국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주한영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총61개의 영국 대학교, 영어연수학교, 사립 초․중등학교 대표가 직접 참가해 정확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국대학동문과의 상담을 통해 유학생활에 대한 생생한 조언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기간 중에는 영국학교 대표가 직접 설명회를 진행하며 아카데믹 영어코스, 학사 및 석․박사 과정, 영국 비자, 영국 아트디자인 과정, MBA과정 등 짧은 시간에 맞춤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도 구성된다.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britishcouncil.or.kr/educationuk)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미나 일정은 물론 설문조사, E-뉴스레터 구독,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롤란드 데이비스 주한영국문화원장은 “본 박람회는 주한영국문화원이 22년 동안 매년 개최해온 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행사”라며 “예비 유학생들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2-11-06 10:182004년부터 60명의 난치병 학생에게 7000여 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온 제주 한동초 박종욱(60‧사진) 교장의 선행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 교장의 기부 이야기는 제주 사계초에서 근무하던 시절인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박 교장은 급성백혈병 진단과 함께 2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절망에 빠져있던 저에게 동료 교사, 학생들이 함께 모아 전달해준 성금과 따뜻한 위로는 병마를 딛고 일어서는데 가장 큰 힘이 됐어요. 그 때 이후로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의 소식을 접하면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환자의 고통과 치료과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하기에 후원금을 전하며 투병생활에 도움 되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 것이 이제 박 교장에겐 보람이자 기쁨이 됐다. 그래서 좀 더 폭넓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찾다가 2009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연을 맺었다. “이전에는 교육청 학교소식란 등 인터넷 게시판에서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소식을 접하면 개인적으로 찾아가 후원금을 전달했는데 모금회를 통하면 더 힘들고 어려운 학생에게 뜻 있게 전달될 것 같았다”는 박 교장은 올해 공동모금회를 통해 초등학생 1명과 고3학생 1명에
2012-11-06 10:04총회에는 손병두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교육계 및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인실련의 공식 출범을 축하했다. ○…“사람이 먼저다. 사람의 도리를 제대로 갖추도록 돕는 것이 인성교육이다. 인성교육 뿐만 아니라 모든 교육정책은 정치에 휘둘리지 않고 본연의 목적에 맞게 개발돼야 한다.”(곽병선 행복교육추진단 단장) ○…“인실련과 같은 인성교육 추진 단체의 필요성은 예전부터 제기돼 왔다. 늦음 감은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다함께 노력해 새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자.”(손병두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 ○…“지식은 점점 높아지는데 상식이 무너진 사회가 됐다. 인성교육을 등한시 한 어른들 탓이다. 도덕․윤리․예의와 같은 가치를 되찾기 위해서는 가정이, 어머니들이 먼저 바로 서야 한다.”(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포항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감사 나눔 운동’이 인실련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된다면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박승호 포항시장) ○…“교과부는 지난 6월 조직개편과 동시에 처음으로 인성교육지원팀이 생겼다.…
2012-11-01 22:43朴 캠프 행복교육추진단장 참석 文‧ 安후보도 관심…축전 보내와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이하 인실련)이 지난달 31일 한국교총 다산홀에서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총회는 정관에 따라 공동의장에 안양옥 교총 회장, 손병두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을, 신임 이사에 박승호 포항시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차광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 이대봉 서울예고 이사장을 선임했다. 또한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 등 11명의 교육계 인사가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안 회장은 축사에서 “인실련 출범은 그동안 관 주도의 교육지도가 민간이 주축이 돼 인성교육 실천운동을 개발․보급하는 비영리 법인으로서의 새 출발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교육계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의 힘을 모아 인성교육이 진정한 실천운동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캠프의 곽병선 행복교육추진단 단장이 참석해 “새누리당 교육공약의 첫 번째는 ‘인성교육’이 될 것”이라며 “인실련이 우리나라 인성교육을 되살리는 구심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축전을 보내왔다. 문 후보는 “교육의 위기는 곧 나라와 미래의 위기”라며 “맹
2012-11-01 2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