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은 지난달 24일 제2차 정치활동위원회(위원장 김윤태 전 서강대 교수)를 열고 ▲국민의 정부 교육개혁 평가·발표 ▲대선 및 지방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 개최 ▲후보자 교육관련 발언록 공개 ▲후보자별 교육공약 비교·발표 ▲대선 관련 교원의식 조사 등 올 정치활동 계획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특정 정당·후보자 지지·반대 등 교원단체와 교원의 정치활동 보장을 위한 공직선거및선거부정방지법, 정당법 및 교육관계법 등 개정 법률안을 자체 심의하고, 조만간 최종안을 확정해 입법을 위한 對국회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우선 현행법 체제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정치활동을 최대한 전개하면서 동시에 교원과 교원단체의 명실상부한 정치활동 보장을 위한 관계 법률 개정 활동을 병행키로 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3월초에 교원정치활동 보장 입법방안을 확정한 보고서를 낼 계획이며 다양한 입법활동을 펴고 필요하다면 전국교원 서명운동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교총은 한편 정치활동 보장을 위한 입법실현 활동과 지방선거 및 교육감·교육위원 선거활동을 위해 지난달 18일 각 시·도 교련에도 정치활동위원회를 구성토록 권고했다. 교총은 지방선거 및 교육자치 선거에서…
2002-03-04 00:0016개 시·도 부교육감 전원이 일반직으로 임용되는 `이변'이 발생했다. 교육부는 3월 신학기 인사에서 그 동안 전문직이 맡아왔던 전북·전남 부교육감을 일반직으로 임용키로 했다. 전북의 경우 정년퇴임하는 정 모 부교육감(장학관) 후임에 교육부 이 모 이사관을 내정했으며 전남 역시 정년퇴임하는 이 모 부교육감(장학관) 후임에 도교육청 황 모 기획관리국장을 승진 임용했다. 이로써 16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전원을 일반직이 독식하는 초유의 사태가 연출됐다. 전문직과 일반직의 복수 보임이 가능한 부교육감 인사는 90년대 중반까지 8대 7의 양분현상을 보였으나 96년부터 일반직 우위현상을 보이기 시작해 99년에는 경남과 제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 모두를 일반직이 장악했었다. 2000년에는 서울과 전남이 전문직 부교육감을 임명해 전문직대 일반직이 4대 12로 다소 호전되는 듯 했으나 2001년 3월 인사에서 서울시가, 9월 인사에서 경남이 또 다시 일반직으로 교체돼 2대 14의 `독식'현상을 가중시켜왔었다. 현행 `지방교육자치법'에 따르면 부교육감 인사는 당해 시·도교육감이 추천한 자를 교육부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토록 되어있다. 그러나 실제 인사
2002-03-04 00:00국무회의는 지난달 26일 국·공립 교원 정원을 1만 2000명 증원하는 내용의 직제개정안을 의결했다. 증원 내용은 국립 12명, 공립 1만0988명이다. 공립의 경우 증원내용은 교장 134, 교감 270, 교사 1만0584명 등이다. 이 같은 대규모 교원정원 증원은 지난해 정부가 결정한 7·20교육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03년까지 초·중등교원 2만3600명을 증원키로 한 방침에 따른 것이다. 1만1000명 증원은 초등 2540, 중등 8460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별로 증원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경기도로 5013명이며, 이어서 서울(1164), 경남(865), 인천(843), 부산(587), 대구(475) 등의 순이다. 교육부는 정원이 추가 증원돼 교육여건 개선사업이 완료되는 내년의 경우 교사 1인당 학생수가 초등 29.9명(96년 기준 30.4명), 중학 19.9명(〃 25.6명), 고교 15.1명(〃 20.2명)으로 개선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몇 년간의 교원정원 증원 현황을 살펴보면, 96년 420명, 97년 802명, 98년 764명, 99년 369명, 2000년 1905명, 2001년 21116명 등에 불과했다.
2002-03-04 00:00교육부는 저시력 학생을 위한 확대교과서를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다. 저시력 학생을 위한 확대교과서는 일반교과서 판형인 4×6배판을 1.5배 확대 제작한 것이다. 확대교과서는 금년중 초등학교 전 교과를 대상으로 5억 6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며 해당 학생들에게 무료로 지급된다. 저시력 학생은 두 눈의 교정시력이 각각 0.04이상이나 특정 학습매체나 과제의 수정을 통해서도 시각적 과제수행이 어려워 문자를 확대하거나 광학기구를 사용해야만 교육이 가능한 학생이다. 저시력 학생은 시각장애 특수학교 재학생의 51.2%를 차지하고 있다.
2002-03-04 00:00'교원안전망'의 하나로 지난해 일선 유치원·초·중등학교에 첫 설치된 학교분쟁조정위원회에서 일년간 처리한 분쟁사안은 모두 1100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학생 안전사고가 1051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교권침해 23건, 학생 인권침해 26건 등이었다. 유형별 처리결과를 살펴보면, 교원관련 사안 122건은 징계 7, 주의·권고 30, 법률적 지원 4, 기타 81건 등이었으며 학생관련 사안은 경제적 보상 711, 학사조치 16, 소송제기 8, 기타 243건 등이었다. 학생 소송제기의 경우 안전사고 4, 명예훼손·체벌·성추행·각종대회 결과 불만이 각 1건씩이었다. 학교분쟁조정위는 현재 전체 대상 학교·유치원 1만6161교 중 1만2408교에 구성돼 있으며 권장기관인 유치원을 제외할 경우 초·중·고교의 분쟁조정위 설치비율은 95% 수준이다. ◇학교분쟁조정위원회란=교육활동과 관련해 학교단위에서 교원과 학부모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분쟁을 중립적 입장에서 심의·조정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다. 구성은 학교장을 포함, 학교운영위원회의 교원·학부모·지역위원 각 1명씩과 법률·행정분야 전문가 등 5명 내외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분쟁사안을 심의, 조정하고 조치가 필요할 때 학교
2002-03-04 00:00올해부터 2단계 교육정보화가 시작된다. 2단계 교육정보화 사업은 구축된 물적 기반을 바탕으로 그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활용을 높이고 향후 개선될 물적 투자를 위해서는 기존 교육정보화 수준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영찬)은 최근 초·중등교육정보화 지표개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보고서는 개발한 지표에 따라 정보화 수준 평가자료를 제시해 기존 정보화의 미비점과 개선점에 대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교육정보화 수준=개발된 지표는 3개 영역, 4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보고서는 이 지표를 바탕으로 현재 정보화의 대략적 수준을 제공하고 있다. 학교 운영비중 교육정보화 관련 예산 비율은 9.66%로 나타났다. PC 1대당 학생수 6.18명, 인터넷에 연결된 PC 비율은 93.46%였다. 교육정보화 인력에 대한 보상 격려 제도 유무 항목의 경우 대부분의 지역에서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이하된 PC 비율은 59.25%였다. 학교 급별로는 실업계 고등학교의 수준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초등학교는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가장 많이 구입하는 반면 인문계 고등학교는 가장 적게 구입하
2002-03-04 00:00'주가는 귀신도 모르지만' 그래도 투자자가 할 일은 증시를 자기 눈으로 과학적으로 짚어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일이다. 올해 증시는 경기 회복이 점쳐지면서 장밋빛 희망으로 부풀어 있다. 이전과 달리 연초이래 하루 수십 포인트씩 치솟는 폭등 장세가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고 적지 않은 전문가들이 연말까지 1천 포인트를 넘긴다고 전망한다. 과연 올 증시는 그동안의 침체를 벗고 투자자들, 특히 개인 투자자들에게 돈 벌게 해 줄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경기가 침체를 벗고 회복세를 보이는 이런 때처럼 주식 투자에 좋은 때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누구든 투자하면 다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두 가지 조건이 있다. 첫째, 거시 경제의 기본 조건 이른바 경제 펀더멘탈을 갑작스럽게 나쁘게 만드는 돌발변수가 없어야 한다. 천문학적 빚더미와 디플레이션에 허덕이고 있는 일본 경제가 앞으로 지금보다 명백히 더 나쁜 상태로 떨어진다든지, 남북 혹은 북미 대치로 94년처럼 갑자기 한반도에 긴장 분위기가 형성된다든지 하는 일이 생기면 발을 빼야 한다. 둘째, 투자를 잘 해야 한다. 증시가 제 아무리 좋을 때라도 아무 종목이나 오르는 게 아니므로 종목을 잘 골
2002-03-04 00:00우리들의 3월은 만남입니다. 새 학년 새 교실 새 친구 새 선생님과 환한 웃음으로 만났습니다. 제각각 가슴에 한아름 꿈을 안은 아이들에게 인상깊은 만남을 만들어 주고 싶은 당신. 수업 후에도 좀 더 특별한 만남을 이끌어가길 원하는 당신께 도움을 줄 '365 방과후 특별활동 지도자료'(서울시교육청)를 소개합니다. 365일, 매일매일을 초심(初心)의 기분으로, 아름다운 만남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365 방과후 특별활동 지도자료 인성교육 상대에 비친 나의 모습과 내 눈에 비친 나의 모습을 파악함으로써 집단 내에서 자신과 다른 사람과의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알게 하기위한 활동이다. -질문지를 나누어주고 질문에 응답한다-질문지를 상자에 넣는다- 상자 속 종이 중 한 장만 골라 모둠 앞에서 읽는다-누가 쓴 글인지 맞추어 본다-맞춘 학생은 질문지에 쓴 글에 대해 설명하고 다른 학생은 질문지를 꺼내 처음과 같은 차례로 한다-누구인지 알아맞히지 못한 질문지의 주인은 본인임을 밝히고 추측하지 못했는지 생각하고 자기의 기분을 밝힌다.(나는 누구일까요) 동기유발 학생들이 말을 하지 않고 어떤 문제에 대해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함으로써 자주성을 길러줄 수 있으며 외국어…
2002-03-04 00:00우리 사회의 성인과 중·고생들은 도덕적 인식 수준은 높지만 행위수준은 일관성이 없고 이기주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간한 `한국 사회의 도덕성 지표개발 연구' 보고서에서 중고생 1700명, 성인 1600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 `양보해야 한다'는 의식은 성인 90.4%, 학생 89.7%가 가졌지만 실제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임산부, 장애인이 타면 자리를 양보한다는 비율은 성인 78.9%, 학생 60.0%에 그쳤다. 또 `장애인이나 불우한 이웃은 나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학생 7.2%, 성인 5.2%로서 장애인과 약자에 대한 배려 의식은 상당히 높으나 실제로 `홍수나 사고 등 재해 발생 시 성금을 내겠다'(학생 23.2%, 성인 31.9%)거나 `결식 학생 돕기에 참여하겠다'(학생 23%, 성인 41.7%)는 응답은 적었다. 인식과 행동상의 이런 이중성은 공동 규칙 및 법 준수 영역, 환경 보호 영역 등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났다. 공정성 영역에서 `원칙대로 살면 손해다'라는 문항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이 성인 75.1%, 학생 80.3%로 높게 나타났으나 실제로 `사업이나 업무 추진을 잘 하기 위해서는 로비나…
2002-03-04 00:00"선생님은 부모와 똑 같단다. 부모님을 대하듯이 선생님을 생각하고 가르침에 순종해야 한다." 날로 추락되는 교권이 교실붕괴로 이어진다는 우려가 팽배한 가운데, 학부모들이 교원의 권위를 높여주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인천 지역 전직 고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들로 구성된 인천학운회(회장 황옥순)는 지난해 3월부터 전개해오던 '스승존경운동'을 더욱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홈페이지(www.hakun.net)까지 마련한 학운회는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서 학교 주변에 현수막을 내걸기로 했다. "존경하는 우리 선생님 우리 어린이들을 바른 사람으로 이끌어주세요", "선생님의 가르침을 잘 받아 성실하고 열심히 학교생활 하겠습니다". 또 "자녀 앞에서는 선생님께 존댓말을 쓰자", "자녀 앞에서 선생님을 비판하지 말자"는 학부모들이 지켜야 할 사항 등도 각종 매체를 통해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선생님 사랑합니다'라는 리본을 자녀들에게 달아주고는 "엄마도 선생님을 존경한단다"라는 말도 챙기고 있다. 황옥순 의장은 "학교운영위원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교육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스승의 올바른 자리 매김이 학운회의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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