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복환 충남도교육감이 지난 2000년 7월7일 실시된 교육감 선거 결선투표에서 1차투표 탈락 후보가 자신을 지지해 주는 대가로 일부 시·군교육청의 인사권을 넘기기로 '각서'를 쓴 사실이 검찰을 통해 확인돼 교육계에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충남도교육청 인사와 관련, 돈을 받은 혐의로 지난 3일 이병학 충남도 교육위원의 집을 압수 수색한 결과 "강 교육감이 '선거 1차투표 당시 3위로 낙선한 이 위원이 결선투표에서 자신을 지지해주면 천안·아산·연기지역의 인사권을 위임해 주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위원이 이 각서를 이용, 이들 시·군의 교육장을 비롯해 교직원 인사에 부당 개입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해왔는지를 조사중이다. 당시 교육감 선거는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으로 학교운영위원들의 직접 투표로 실시된 첫 선거였다. 1차 투표에서 오재욱 당시 교육감이 38.62%인 2611표를 얻어 1위, 강 교육감은 36.39%인 2460표를 얻어 2위, 이 위원은 12.73%인 861표로 3위를 각각 차지했으나 당선자가 없어 치러진 결선 투표에선 강 교육감이 3436표(51.68%)를 얻었고, 1차 투표 최다 득표를 한 오재욱 당시 교
2003-07-10 09:37일선 학교의 CEO격인 교장과 교감 대다수는 학교의 정보화 관련 예산의 증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교장의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일반 교사들의 교육정보화 마인드가 제고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김영찬)이 최근 초·중·고 교장·교감 3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보화 영역 관련 예산의 비율과 관련 매우 적거나 적은 편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59.9%, 적절하다는 응답은 36.8%로 조사됐다. 많은 편이라고 응답한 경우는 3.3%로 나타났다. 예산 투입 중 하드웨어 부분의 경우 현재 예산의 범위에서 약 10∼20% 정도 증액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2.5%로 가장 많았으며 20∼50% 정도 필요하다는 응답이 26.9%로 조사됐다. 현재 수준 유지는 17.1%였다. 교육용 컨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요구되는 연간 예산액의 범위는 300만원 이상이라는 응답이 6.5%로 가장 많았으며 200∼300만원이라고 답한 비율은 31.4%였다. 교육용 컨텐츠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예산 증액 우선, 우수 컨텐츠 홍보, 교육부 혹은 교육청 단위에서 일괄 구입 등의 의견을 보였다.…
2003-07-10 09:36백혈병으로 사경을 헤매던 특수학교 부부교사의 아들이 빠르게 회복,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 쾌유를 빌었던 교육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체부자유 특수학교인 한국우진학교 박은송교사(39)와 정신지체 특수학교인 인천인혜학교 이순미교사(35)의 외아들 범진군(8)은 지난 2000년 9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판정을 받고 절망에 빠졌다. 범진군은 6개월 안에 골수이식 수술을 하지 않을 경우 사망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골수 기증자를 찾지 못해 애를 태웠다. 다행히 한국골수은행을 통해 아들과 골수가 일치하는 기증자를 찾아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문제는 수술비와 입원비. 1억에 가까운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 대출을 받았지만 필요경비에는 턱없이 모자랐고 가진 재산도 부천의 아파트 전세 보증금 3500만원이 전부였다. 이들 부부는 공주사대 특수교육과를 졸업하고 '외롭고 힘든 아이들의 벗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특수교육에 몸담았던 것이어서 주위를 더욱 딱하게 했다. 학교측도 "그동안 장애아를 내 자식처럼 돌보며 살아온 이들에게 왜 이런 고통이 찾아왔는지 모르겠다"며 교육계의 도움을 호소했다. 본 지를 통해 이 소식이 알려지자 교육계의 온정이 답지했다. 재직…
2003-07-10 09:35격년제로 실시되는 시·도교육청 평가의 핵심과정인 현장 방문평가가 지난달 23일 강원도교육청을 시작으로 이달 19일까지 실시되고 있다. 올 5월말까지 교육청별로 작성돼 제출된 서면 자체평가서에 대한 현지 확인 및 업무추진과정, 노력을 평가하는 방문평가는 "있는 그대로의 평가"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교육청의 임시방편적이고 인위적인 전시행정을 지양하고 평가에 따른 일선 학교의 부담을 최대한 줄이기위해 학교 현장견학은 가급적 최소화했다. 이와함께 2001년 평가시 강조했던 시·도별 자율특색 사업평가 비중을 낮추는 대신 교육청별 일반업무의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이는 등 '자치정신의 구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평가 기본체제를 국가 주요정책사업의 평가, 시·도교육청 일반 업무평가 자율특색사업 평가 등 3개분야별로 세분화한 것은 2001년과 같으나 평가배점은 국가 정책사업 30%(2001년 35%), 일반업무 평가 53.4%(〃 40%), 자율 특색사업 16.6%(〃 25%)로 각각 조정됐다. 평가의 영역이나 과제 역시 종전의 12영역 28개 과제를 6개 영역 27개 과제로 축소했고 배점비율도 500점 만점에서 600점 만점으로 조정됐다. 교육부는 평가에
2003-07-07 16:09교원대상 원격교육연수원에 대한 첫 평가가 실시된다. 교육부는 200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원격교육연수원의 무분별한 과정개설을 막고 연수 내용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평가와 교육수요자 설문조사 및 방문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9월부터 신규과정 컨텐츠 평가를 실시해 올 연말 평가결과를 발표한다. 평가대상은 원격연수과정 운영평가의 경우, 현재 운영중인 원격교육연수원 50곳을 대상으로 하되 신규과정 컨텐츠 평가의 경우 올 9월 이후 신규로 과정개설을 신청한 곳을 대상으로 한다. 평가영역은 컨텐츠평가의 경우 교수설계, 교육내용별로, 원격연수 운영과정평가는 교수학습, 교수학습 지원별로 각각 6개 항목으로 나눠 실시된다. 평가위원회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정보화실장을 위원장으로 해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평가방법과 진행 절차는 100분위 점수와 5단계 등급으로 병행 표시한다. 교육부는 평가 실시 후 그 결과를 연말경 대상기관에 통보해 컨텐츠 개발 및 연수과정 운영의 질 제고를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일정수준 이하의 평가결과가 나온 연수기관에 대해서는 연수인원 축소, 신규과정 개설 금지 등의 재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2003-07-07 16:08한국교총은 올 하반기 활동의 주요 과제를 초등교육 정상화에 두고 이의 실현을 위해 ▲교원 법정 정원 확보 ▲표준수업시수 법제화 ▲교과전담교사 배치 확대 ▲보직교사 배치기준 상향 조정 등 핵심과제를 선정, 강력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들 과제는 모두 교총과 교육부가 4∼5차례 단체교섭을 통해 합의한 사항이나 이행이 되지 않고 있어 초등교육의 질적 개선에 장애물이 되고 있는 것들이다. 특히 교총은 표준수업시수 법제화와 관련 주당 20시간이내에서 수업시간 상한선을 법규정에 명문화하고 초과하는 수업에 대해서는 초과수업수당을 지급할 것을 요구해 오고 있다. 또 교과전담교사 배치 확대와 관련 현재 전국 평균 50%에도 못미치는 교과전담교사 배치를 확대하고 법에 규정된 배치기준도 대폭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교총은 우선 금주 중 전국 학교분회에 보내는 업무연락에서 정책당국의 인식 전환을 위해 초등교육 정상화를 촉구하는 사이버 시위를 벌여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교총 분회장을 중심으로 모든 회원들이 청와대, 교육부, 중앙인사위원회, 기획예산처 홈페이지에 교육현장의 실정을 알리고 개선을 촉구하는 글을 1회이상 올리자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교총은 이달 중 개최될 것으
2003-07-07 11:07한국교총 원격교육연수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원격 자율연수를 새롭게 개설한다. 연수과정은 '신나는 레크레이션'을 비롯하여 총 29개 과정이다. 이번에 자율연수가 신규 증설됨으로써 선생님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자율연수과정은 어학 및 컴퓨터 강좌 그리고 마술과 레크레이션 등 학생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어학강좌는 시사영어사가 교총 원격연수를 위해 기존의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여 특별히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함으로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리고 '즐거운 수업'을 테마로 개발된 마술과 레크레이션 강좌는 가장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있는 과정이다. 마술은 교실에서 학생들 주의력 집중을 위해 선생님이 간단히 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었으며, 마술도구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후에도 선생님들 의견을 수렴하여 학생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직무연수는 반드시 출석시험을 보고 상대평가를 해야하는 등 여러 가지 제약조건이 많지만 자율연수는 연수기관이 자율적으로 학사운영을 할 수 있다. 그렇지만 교총 연수원에서는 자율연수도 체계적인 학
2003-07-07 11:06교육부는 학부모·교원·교직단체·학부모단체·대학·언론기관·유관기관 등의 대표 17명으로 구성된 사교육비경감대책위원회(위원장 서범석 차관)를 구성하고 7월부터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감대책위는 향후 수시로 협의를 갖고 정부의 사교육비 경감대책에 대한 자문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2003-07-05 09:15교총과 교육부 간의 승진제도개선위원회가 이 달 중 구성, 운영된다. 교원승진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적출해 개선대안을 마련할 이 회의에는 교총측과 교육부측에서 각각 6명 내외의 대표들이 참석한다. 위원회는 현행 교원 승진-인사제도와 관련한 개선방향을 협의하고 승진제도에 대한 정책자문을 하게 된다. 한편 교원노조와 교육부 간의 승진제도개선위는 지난해 말 구성돼 1차 회의를 연 바 있다.
2003-07-05 09:14교육부가 운영하는 금년도 '올해의 스승상' 운영계획이 확정되었다. 3회째인 올해의 스승상은 ▲교수 학습방법 개선 및 기초학력 지도 ▲학생 생활지도 및 인성교육 ▲지역사화 봉사 ▲선·효행 실천 등의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교사를 추천받아 전국적으로 15명 내외를 선발해 시상한다. 올해의 스승상 후보자는 각급학교 교장이나 관련단체장 뿐만 아니라 성인이 된 제자나 학부모도 추천할 수 있다. 9월 30일까지 우편으로 접수받으며 서류심사와 현장확인 심사를 거쳐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교사는 1000만원의 상금과 '올해의 스승 교육발전연구실천대회'의 연구실적 평정점이 부여된다. 올해의 스승상은 현장에서 직접 학생지도에 임하고 있는 교사(교장이나 교감은 제외)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담임교사나 담당교사 등을 우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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