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상 서울대 강사는 최근 핀란드 역사와 외교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교육 전반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룬 ‘북유럽의 외로운 늑대! 핀란드’를 출간했다.
2011-08-08 10:01황동연 여성가족부 장관 정책보좌관은 최근 홍익대에서 논문 ‘사립학교법상 사학운영구조의 자주성과 공공성에 관한 입법평가’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황 보좌관은 제37․39차 사학법 개정에서 표출된 주요쟁점 법 조항을 바탕으로 사학운영구조에서 자주성과 공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을 탐색·제시했다. 특히 논문에서 사용한 입법평가 분석 모형은 교육 분야의 법률 제·개정 결과에 대한 사후적 입법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도된 것이다.
2011-08-08 10:00태국 교육부 대표단 35명은 5일 교총을 방문해 양국 교육·교원 제도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위왓 완라우 사무차장 직무대행(교원인사국장)을 비롯한 태국 대표단은 한국의 교육 제도 개요와 교총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국간 발전적인 교육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교원 처우 및 양성·임용·승진 제도 등 교원 정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양 기관은 향후 한국과 태국의 교원 정책과 관련해 심도 있는 의견 교류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주로 태국 교육부 교원정책과 직원들로 구성된 이번 대표단은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의 교육·문화 기관을 탐방하는 연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한했다.
2011-08-08 09:56“언제든 자연을 접하고 가까이 하면서 사람이 곧 환경의 일부임을 저절로 깨달을 수 있는 호주 아이들이 부러웠어요.” 정진숙 경기 이충초 교사는 교총과 환경부가 주최한 ‘2011 환경부-한국교총 녹색·환경 생활교육 수업지도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호주로 1주일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왔다. 정 교사는 “환경 교육 측면에서는 호주보다 한국의 수준이 더 높더라”면서 “그러나 호주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개인 텃밭을 제공하는 등 한 단원으로 끝나는 환경 교육이 아닌 연중 교육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부러웠다”고 말했다. 초등학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에 대한 여러 가지 실험으로 수업을 한 정 교사는 “실험 뿐 아니라 재활용센터나 소각장과 같은 현장에서 보고 느끼는 경험 중심의 교육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같은 맥락에서 담임을 맡고 있는 1학년 학생들에게는 어린이날 토마토와 가지 화분을 나눠 주기도 했다. 식물을 기르면서 자연과 접하고 배려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게 하고 싶어서다. 이번에 수상한 수업지도안에는 간접 경험을 위한 여러 가지 실험이 포함돼 있다. 온실 효과로 인한 지구 기온 상승과 해수면 상승, 벌목으로 인한 피해 등에 대한 실험
2011-08-08 09:52전인교육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 여러 과목 통합해 가르칠 수도 있어 황연성 서울 예일초 교사는 요즘 여러 곳에서 강의를 요청받기 바쁘다. 그가 최근 13년간 토의․토론 학습의 노하우를 모아 낸 책 ‘신나는 디베이트’ 덕분이다. 토론·토의라는 뜻의 디베이트(debate). 디베이트 수업이란 다양한 토론 주제를 놓고 찬성·반대측과 판정인, 사회자로 나뉘어 진행하는 학습 형태를 일컫는다. 그가 토론 수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999년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학습방법론의 전문가이던 한 선배 교사가 토론 수업을 권유해준 것이 발단이 됐다. “선배님의 권유를 듣고 당장 서점으로 달려가 일본에서 출간된 디베이트 입문서를 구입했지요. 입문서를 읽어보고는 이거구나하고 무릎을 쳤어요.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시대에 알맞은 학생들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치더군요.” 학생들의 반응도 놀라웠다. 토론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 대부분이 흥미를 나타냈다. 여러 과목으로 생각의 길을 펼쳐나갈 수 있는 마법 같다는 학생도 있었다. 이후 황 교사는 토론 학습의 전도사가 됐다. 황 교사는 토론 학습의 가장 큰 장점으로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성취할 수 있다는
2011-08-08 09:48◆실(팀)장 전보 △ 수능운영팀장 엄성호 △ 비서실장 권혁준
2011-07-29 16:03“기존 정책들을 안착시키는 것과 함께 새로운 과제들의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하는 게 제가 할 일입니다.” 지난달 10일 임명된 교과부 안순일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은 내년 5월 31일까지 10개월여 남은 임기지만 마무리 투수에 만족하지 않겠다는 포부다. 수석교사제, 주5일 수업제, 스마트교육 등 교육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정책들이 다음 정부에서 뿌리내리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고 학교 현장과 조율하겠다는 것. 45년간 평교사에서 교육감까지 두루 거치며 학력·인성 제고에 성공한 그의 경륜과 추진력이그를 초중등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본부장으로 낙점케 했다는 평가다. 지난 6월 임시국회에서 법제화된 수석교사제에 대해 안 본부장은 “교단을 변화시킬 의미 있는 제도”라며 “현장 착근을 위해 특히 교원증원과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역할, 선발, 지위 등을 규정할 시행령도 9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석교사제 홍보에도 적극 나설 의지다. 이와 관련 교과부는 홍보리플렛, 동영상을 제작·보급하기로 했다. 스마트교육에 대해서는 학교 현장의 우려를 감안해 “천천히 의견을 충분히 듣겠다”고 강조했다. 안 본부장은 “스마트교육은 교육방법의 개별화, 교육내용의 개성화가 목표지만 인
2011-07-25 16:11임연기 한국교육행정학회장(공주대 교수)은 29일부터 30일까지 공주대 대회의실에서 ‘한국 교육행정학의 연구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또 26일에는 감사연구원(원장 염차배)과 ‘대학 재정 건전화 방안 탐색’이라는 주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2011-07-25 11:01김중섭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장은 21일 대전 유성 스파피아 호텔에서 ‘한국어 교육기관의 우수성 제고를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11차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1-07-25 11:00김화경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은 22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교과부,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전념기념관 등과 ‘바람직한 독도 교육의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2011-07-25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