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야 정치권의 ‘광역시-시군구-읍면동’의 3단계 행정구역 체계를 ‘광역시-기초행정구역’으로 개편하자는 주장과 교육행정체계를 새롭게 바꿔 기초단위까지 교육자치를 실시하자는 교육계의 제안이 맞물리고 있다. 이기봉 교육부 지방교육혁신과장은 “행정체계 개편은 국회의원 중심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교육부와는 아직 협의 한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치단체의 교육비 지원 등을 감안하면, 행정체계 개편은 교육행정체계 개편과 연동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치권의 행정체계 개편론은 실제 이행까지는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교육행정체계 개편의 필요성은 교총과 교육혁신위원회, 한국교육개발원 등에서 지속적으로 연구된 사안이다. 1992년부터 교육행정체계 개편을 연구해온 교총은 지난해 발간된 연구보고서 ‘지방교육자치체 쟁점 분석 및 개선방안’과 최근의 ‘2005 당면 교육정책 개선 방안’을 통해 182개의 지역교육청을 60여 개 정도의 기초단위교육구로 나눠, 기초단위까지 교육자치를 실시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광역단위 교육구는 특별시 광역시 및 도의 행정구역과 동일하게 설치하고, 기초단위교육구는 인구수 학생수 학교수 등을 고려해 일반 행정구역
2005-04-22 20:14국회 교육위는 22일 공청회를 열어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에 외국 교육기관을 설립.운영하는 내용의 특별법에 대한 외국교육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진술인들은 특히 법안의 최대 쟁점인 내국인의 외국학교 입학비율과 관련,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는 의견과 가능한 한 늘려야 한다는 의견으로 맞섰다. 정부가 제출한 특별법은 현재 외국교육기관의 내국인 입학 비율을 학교장 재량에 맡기고 있으나, 최근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내국인 비율을 10% 이내로 제한키로 의견을 모았다. 대전국제학교 토머스 펜런드 교장은 "내국인을 무한 입학시키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학생의 학부모까지도 실망하게 된다"면서 한국인 입학 비율을 10% 안팎에서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펜런드 교장은 또 "지난 20여년간 동아시아의 많은 국제학교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볼 때 비영리 국제학교가 영리 목적의 학교보다 건전했다"면서 "경제특구 지정과 관련해 이윤 추구는 다른 부문에 맡기되 학교는 비영리로 해달라"고 말했다. 서울외국인학교 중학부 조너선 보든 교장도 "내국인이 많은 국제학교를 외국인은 선택하지 않는다"면서 "국제학교가 계속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진정한 서양식 교
2005-04-22 14:21대전동부교육청은 22일 전국 중학교 영어 듣기능력평가 답안지 유출사건과 관련, 집현전학원에 대해 30일 간의 교습정지처분을 내렸다. 교육청은 또 앞으로 경찰조사 및 특별감사 결과에 따라 추가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이 학원에 대해 등록 말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교습정지 처분은 학원과 학원생에게 피해가 크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10일 정도 내리나 이번 사건은 학사일정 및 행.재정적 손실 뿐 아니라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강력조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학원은 지난 13일 치러진 전국 중학교 영어 듣기능력평가의 답안지를 대전 대신중학교 박모(34) 교사를 통해 빼낸 뒤 30여명의 학원생들에게 미리 학습시켜 물의를 빚었다.
2005-04-22 13:04경기도 교육청은 22일 내년도 고입 전형 및 내신성적 반영지침을 확정했다. 일반계 고교의 경우 8개 평준화지역(수원.성남.안양.과천.군포.의왕.부천.고양)과 비평준화지역중 외부 학생 유입이 많은 5개 지역(의정부.광명.안산.남양주.구리)은 내신성적 200점, 선발고사 점수 100점 등 300점 만점으로 전형한다. 또 나머지 비평준화지역 학교중 선발고사를 승인받은 86개교도 같은 방법으로 전형하며, 선발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모든 일반계 고교와 실업계 고교는 내신성적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내신성적은 교과점수 150점(1학년 30점, 2학년 45점, 3학년 75점), 출석.결석상황 20점, 봉사활동 20점, 수상실적 10점 등으로 산출한다. 선발고사는 국민공통기본교과인 10개 교과(국어.도덕.사회.수학.과학.기술 또는 가정.체육.음악.미술.외국어)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시험문제는 1학년 교과과정에서 10%, 2학년 과정에서 20%, 3학년 과정에서 70%를 출제한다. 교과특기자 육성교로 지정 받은 학교는 모집정원의 10% 이내에서 특별전형을 실시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점수는 3년 동안의 활동실적 60시간을 기준으로 산출하도록 했다.
2005-04-22 13:03
거제애광학교(교장 김장식)는 21일 제2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고등부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외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장승포 방파제-장승포 여객선 터미널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서 실시됐으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도 도움만을 받는 삶에서 탈피하여 사회에 작은 봉사와 도움을 줌으로써 자아성취와 함께 사회에 얼마든지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경남도교육청
2005-04-22 13:02최근 인권침해 여부를 놓고 논란이 벌어진 초등학교 일기검사와 관련해 초등학생 자신들도 찬반 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2일 NHN[035420]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어린이용 서비스 '쥬니어네이버(jr.naver.com)'에서 초등학생 회원을 대상으로 일기검사에 대한 찬반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7천528명중 51.7%가 반대표를 던졌다. 반면 찬성도 48.3%를 차지해 반대 의견이 3% 가량의 차이로 치열하게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한 어린이들은 대체로 "비밀을 쓸 수 없다"는 점을 들어 반대한 반면 다른 학생들은 다수가 "일기장 검사를 통해 선생님과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찬성했다. 투표에 참가한 ID 'tjsalfkfk'는 "선생님들이 쉬는 시간에 학생들 일기장 내용을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는 것을 보고 충격 받았다"며 반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다른 초등학생 'ckwjddk0118'은 "일기장을 보여주면 선생님께서도 우리를 더 잘 아실 수 있다"며 찬성,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2005-04-22 12:58지난 3월 말 학교용지부담금 부과 위헌결정으로 부담금 반환요구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이 법에 정해진 기간내에 심사청구를 한 납세자에 대해서는 일괄구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22일 "이미 납부한 학교용지부담금을 반환받기 위해 감사원에 심사청구를 한 건수가 3만7천여건에 달한다"면서 "심사청구 건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심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시간이 워낙 많이 걸리기 때문에 구제대상자에 대해서는 일괄구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일단 심사청구자중 법에 정한 기간(고지서수령후 90일내)내에 심사를 청구한 납세자를 가려낸 뒤 이들에 대해서만 일괄구제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인적자원부도 감사원의 이같은 방침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용지부담금은 지방자치단체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분양받은 자에게 부과했던 것으로, 지자체들은 지난 94년 6월부터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이 있기까지 3370억원을 징수해 2천431억원을 학교신축에 사용했다.
2005-04-22 11:24
천안농고(교장 김승태) 2, 3학년 학생 750명이 21, 22일 유명한 배 주산지인 성환, 직산, 아산지역 과수농가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실시된 봉사활동은 농고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전공 지식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일손이 부족한 농가도 도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산에서 배 과수원을 경영하고 있는 염중희씨(아산 음봉)에 의하면, “개화시기를 놓치면 일년 농사를 망치게 되는데, 천안농고에서 봉사활동을 지원해주어 한시름 놓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충남도교육청
2005-04-22 11:21“벌거벗도 나무에 오르라”고 한뒤 급제하는 길 물어 어느 날 낙방만을 거듭하는 서생하나가 고명한 스승을 물어물어 찾아가 뵙고서 급제하는 길을 정중하게 물었다. 요즈음 같으면 십중팔구 소문나고 값비싼 특별과외를 소개해 주었을 것이다. 이때 스승은 그 길을 가르쳐 주겠는데 반드시 하란대로 해야만 한다는 것을 다졌다. 그리고서 이 서생을 앞세워 동구밖 숲거리로 나갔다. 아람드리 팽나무 아래 이르러서 스승은 서생에게 아랫바지를 벗으라고 했다. 요즈음 같으면 팬티를 입지만 옛날에는 바지만 벗으면 보여서 안될것이 드러나 보이기에 서생이 머뭇거리자 약속을 상기시키며 바지를 벗겼다. 그리고서 나무에 오르라고 했다. 동쪽으로 뻗은 큰가지를 타라하고 다시 갈라진 가지의 동쪽 가지를 타라고 시켰다. 가지가 가늘어 질수록 체중이 가중하여 휘청거리길 심하게 했다. 질린 서생은 더 이상 하란대로 했다가는 가지가 찢기어 낙상할 것만 같았다. 한데도 스승은 계속 가지를 타고 보다 갓쪽으로 나가라고 시켰다. 할 수없이 두손으로 가지를 붙들고 몸체를 늘어뜨린 서생은 더 이상 갓쪽으로 갈 수 없다고 하자 스승은 처음 약속을 다시 상기시켰다. 지나가던 마을 사람이 구경거리 생겼다고 마을에 알려
2005-04-22 10:14현행 환경교과서에 실린 사진자료 가운데 58%가 학생에게 내용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사진자료 10장 가운데 4장이 교과서 내용과 관련이 적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교육협동과정 안지희씨가 2005학년도 석사논문 `환경교과서 사진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에 관한 연구'에서 수도권 고교 1,2학년생 323명을 상대로 환경교과서에 실린 사진에 대한 학생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논문에 따르면 환경교과서의 사진에 대해 학생들이 교과서의 설명대로 이해한 사진은 전체의 42%에 불과했으며 설명과는 다르게 이해한 사진이 58%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교과서에 실린 사진 중 본문내용과 관련성이 적다고 느끼는 사진도 42%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피서객들로 꽉 찬 해변가를 찍은 사진에 대해 교과서는 `인구증가는 환경문제를 일으키는 원인도 된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이같이 이해한 학생은 28.6%에 불과했다. 반면 `피서철 해변의 모습'(47.6%), `민중의 힘을 보이는 데모현장'(9.5%), `월드컵 열풍의 모습'(7.9%), `쇼를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6.3%) 등 전혀 다른 이미지를 떠올린 학생들이…
2005-04-22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