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교육대학을 하나로 통합하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국교육대 총장협의회 산하 '교육대학교 발전연구위원회'는 전국 11개 교육대학교를 하나의 '한국교육종합대학교'(가칭)로 통합, 인적ㆍ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체제를 구축키로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27일 밝혔다. 대학구조개혁의 일환으로 제시된 이 통합안은 전국의 교육대를 하나로 통합네트워크화해 교육과 연구 역량을 제고하고 행정의 효율성도 극대화해 새로운 다(多) 캠퍼스형 대학 형태를 만들자는 것이다. 교육대 발전연구위 송광용 위원장(서울교대)은 28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전국 교육대 총장과 교수, 학생,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전국 국ㆍ사립대학 사범대학 학장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리는 '교육대 구조개혁 방안' 공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위원회는 전국 11개 교육대 총장들의 결의로 발족되고 총장들이 추천한 연구위원들로 구성돼 교육대 통합안은 사실상 전체 교육대 총장들의 합의로 받아들여져 실현가능성을 높게 하고 있다. 하나로 통합된 한국교육종합대 체제를 위해 전국 교육대는 올해부터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이행전략을 수립,…
2005-04-27 08:46서울대 학부 졸업생 가운데 37% 가량은 대학의 영어교육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서울대에 따르면 이 대학 대학생활문화원이 지난해 8월과 올 2월 졸업한 학부생 가운데 3천120명과 올 2월 졸업한 대학원생 가운데 1천211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영어 글쓰기와 회화에 대해 각각 응답자의 38.6%, 36.7%가 대학교육이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영어 글쓰기 능력이 '보통 이하'라고 생각하는 학생(33%)이 '보통 이상'이라고 답한 학생(30.3%)보다 많았으며 영어회화 능력에서도 '보통 이하'라고 느끼는 학생이 29.3%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졸업생들은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 미래에 대한 비전 등에서는 응답자의 85% 이상이 '보통 이상'의 수준을 갖췄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석ㆍ박사들의 대학원 만족도는 높아 응답자의 76.5%는 서울대 대학원이 해외 유수대학보다 우수하거나(30.9%) 비슷한 수준(45.6%)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22.6%에 그쳤다.
2005-04-27 08:45지난 3월 말 학교용지부담금 부과 위헌결정으로 부담금 반환요구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광주의 한 마을 주민들이 오히려 한푼 두푼 모은 기부금으로 총 200여 평에 달하는 학교용지를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 광주 초월읍 선동리 선동초는 25일 “늑현리, 학동 1·2리, 선동 1·2리 등 5개 마을에서 기부금을 모아 학교 인근 땅 200여 평을 매입, 학교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마을 주민들은 155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이 학교에 체육관은 물론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등 특기를 배울 수 있는 별도 공간이 없다는 것을 알고, 지난 2003년부터 성금모금 활동을 벌여왔다. 주민들은 이에 따라 지난해 말까지 2억천여만원의 기금을 마련, 올해 초 학교 인근 땅 200평을 구입한 뒤 이를 학교에 기증 했다. 학교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이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땅을 기증했다”면서 “주민들의 뜻에 따라 마련된 학교용지를 잘 활용해 학생들을 바르게 교육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선동초를 돌아오는 농촌학교 사업 대상으로 선정, 2학기부터 6억7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005-04-26 15:43모든 예비교사들에게 안전교육 수강을 의무화 하고, 교원 자격 취득시 필수사항으로 강화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명선 이화여대 사범대 교수(보건교육과)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한선교 의원 주최로 열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법·제도 강화 방안에 관한 세미나’에서 “예비 교사들에게 안전에 대한 전문지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향후 학교 현장에서 어린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는 잠재력도 된다”며 이 같이 제안했다. 이 교수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조 발제를 통해 “안전교육은 교사들에게 학교나 학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과 상황을 이해하고 일반 생활지도에 고려할 수 있는 필수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모든 예비교사들에게 안전교육, 구급처치 관련 과목 수강을 의무화 하고, 교원 자격 취득의 필수사항으로 하는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또 “2003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교육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안전교육의 가장 큰 어려움이 담당 시간이 없다는 것(36.0%)으로 나타났다”면서 “현재 7차 교육과정에서 재량시간 내에 권장되고 있는 안전교육시간(초등 연간 2
2005-04-26 14:54인천시내 중ㆍ고등학교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교내 순찰과 상담활동을 할 자원봉사자가 투입되고, CCTV가 설치된다. 모두 180명으로 구성될 자원봉사자는 주 3회씩 점심ㆍ저녁시간, 하교시간에 교내 순찰과 함께 상담활동을 통해 학생지도를 하게 되며, 급식비와 교통비로 주당 2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학교와 학부모.학생이 학교내 취약지역에 CCTV 설치를 요청할 경우, 이를 수용키로 하고 설치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총 5억4천여만원을 교육부와 인천시로부터 지원받아 인천시내 100개 중ㆍ고교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CCTV를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2005-04-26 14:15오랫동안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대학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가 민간 회계법인을 동원, 회계 지도감사에 나선다. 교육부는 26일 사학 회계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 A대학을 시작으로 금년 중 10개 사립대에 대해 회계검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대학은 5년 이상 교육부의 종합감사를 받지 않은 사립대 가운데 학생수나 지역 등을 고려해 전문대 5개, 종합대 5개 등 모두 10개를 선정해 회계검토 착수 1주일 전에 통보할 계획이다. 사립대 회계검토는 상당수 사학에서 회계관련 법령ㆍ지식 부족 및 잘못된 관행 등으로 회계부조리가 발생하고 있다는 진단에 따라 도입된 것으로 사학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고 교육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회계검토를 통한 점검사항은 결산서 계정잔액의 적정성, 사립학교법 등 관련 법령ㆍ지침상 회계관련 규정의 이행여부, 내부통제장치 평가, 기타 회계운영상태를 중심으로 최근 3년 동안의 회계전반을 검토하게 된다. 회계검토시 지적된 회계운영 상의 문제점은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토록 하되 법률 위반의 정도가 중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교육부에서 별도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2006년 이후부터는 회계검토 대상을 3
2005-04-26 13:46교육인적자원부는 올해 6개의 '평생학습도시'를 추가로 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는 오는 6월 30일까지 기초지방자치단체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신청을 받아 심사과정을 거친 뒤 9월 23일 경기도 광명시에서 개최되는 제4회 평생학습축제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평생학습도시는 현재 19개 도시에서 25개 도시로 확대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평생학습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3개 평생학습도시를 선정, 컨설팅 서비스를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 평생학습도시는 누구든지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공동체 건설을 위해 총체적으로 도시를 재구조화하자는 운동으로 정부 지원 아래 지자체와 교육청이 벌여나가고 있다.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 교육부로부터 2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지원금 이상의 지자체 예산을 대응투자해야 하며 3년 이상 계속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교육부는 28일 한국교육개발원 제1회의실에서 기초지자체 및 교육청의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도시 선정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05-04-26 13:13
‘앗차!/ 시험문제를 보니 한숨이 먼저 나네/ 어젯밤에 한 번 더 볼걸!/ 연필은 가졌건만/ 종 이는 하얗을 뿐/ 시계의 바늘은 좀 잡아놓았으면/ 아아 종을 친다 어쩌나/ 하나도 못 쓴 답안을 낼라니/ 귀가 막히네 울고 싶으이’ 1929년 ‘학생’이라는 잡지에 실린 김형두의 ‘시험잡영(試驗雜詠)’이라는 시를 보면, 그 때나 지금이나 시험지를 대했을 때 학생의 마음은 한가지인 듯하다. 인천대 국문학과 강사인 저자가 8년 동안 ‘대한매일신보’ ‘만세보’ 같은 당시의 신문과 잡지를 뒤적여 신문의 단골 뉴스 소재였던 ‘학교’의 모습을 복원해 낸 바에 따르면, 적어도 우리 선배들은 지금 같은 입시지옥에 시달리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말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학교인 ‘원산학사’가 학생을 모집한 것은 1883년. 그나마 몇 안 되는 학교에 입학할 학생도 부족했던 1880년대에는 용돈을 줘가며 학생들을 초청하는 ‘학생 품귀 현상’의 시대였다. 최근 대학들의 ‘학생 모시기’와 비슷한 풍경이라고 해야 할까. 때문에 1910년대까지 학생들에게 ‘입시지옥’이라는 것은 생각할 수 없었다. 배우는 과목도 한문과 한글 강독, 글짓기, 산술, 체조가 전부였으며, 학생들은 중간고사나 기
2005-04-26 11:22
야간 고등학교의 교사가 저녁 수업을 마치고는 밤거리를 걸으며 학생들을 만난다. 도시의밤 불빛 거리 속에서 아이들을 만나고는 말을 건넨다. “집으로 돌아가렴.” 미즈타니 오사무의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에이지 21)를 읽어보셨는지요. 저자는 이 책에서 12년간 길에서 만난 아이들과의 관계에서 일어난 뼈아픈 실수와 보람, 기쁨 등의 이야기들을, 지금 이 사회의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당부들과 함께 풀어 놓고 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아이들은 모두 '꽃을 피우는 씨앗'이라고. 어떤 꽃씨라도 심는 이가 제대로 심고 필요한 물을 공급해주고 정성스레 마음을 들이면, 반드시 꽃을 피우게 마련이라는 것이지요. 시들어버리거나 말라버리는 아이가 있다면. 그것은 어른들의 잘못이라고 그는 단언합니다.강한 척 허세를 부려도 실은 연약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 사실은 밝은 세계로 나가고 싶고, 가족과 친구들과 사회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지만, 낮의 세계가 받아주지 않아 상처 입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을 어둠 속으로 밀어 넣어 버리려는 어른들을,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을 구하고 싶다”고 말만 하는 어른들을 용서할 수가 없다는 미즈타니 씨. 한 아이의 미래를 위해 조
2005-04-26 11:00
# 예술영재교육 한국예술영재학회 지음/ 미진사 예술영재의 특성과 교육의 방향을 살펴보는 책. 예술영재에 대한 인식의 문제와 교육, 예술영재교육의 방법과 정책, 언어영재의 개념과 교육, 예술 문화기반 사회와 음악영재교육, 음악적 창의성과 아동기의 동기화, 무용영재교육의 현황과 과제, 디자인의 조기 교육, 창의성의 평가 방법, 우리나라 예술영재 선발의 현황과 과제 등 예술영재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면서 우선적인 문제와 과제들을 다루면서 예술영재교육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모차르트, 톨스토이, 프로이트, 간디 등 예술영재들의 특징과 창조성도 상세하게 분석했다. # 간도는 조선 땅이다 시노다 지사쿠 지음/ 지선당 간도문제연구의 대가이자 전 경성제대총장 시노다 지사쿠 씨의 30년 연구를 담은 책. 저자는 간도에서의 철저한 현지조사와 조선과 청국 간에 오간 조회문 및 복조문, 조선조실록은 물론 관련되는 청국의 많은 기록과 문헌들을 통해 역사적 사실의 실체를 밝혀내고 있다. 백두산정계비와 국경의 문제를 살펴보며, 학자적 입장에서 일본이 만주에서의 자국 이익을 위해 간도를 청국에 넘겨준 것은 잘못된 것으로 간도는 조선 땅이어야
2005-04-26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