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숙제도 제대로 안하고, 커서 뭐가 될래?” “엄마는 숙제 잘해서 그렇게 훌륭하게 되셨어요?” “네 문제점은 게으르고 공부하기 싫어하는 거야” “그래요, 난 공부도 제대로 못하는 바보예요” “엄마는 숙제 잘해서그렇게 훌륭하게 되셨어요?”라고 되물으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 질문에 따라 대답은 달라지게 마련이다. 문제라고 여기는 자녀의 행동에 대해 부모가 원하는 바를 정중하게 요청하는 것만으로도 자녀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교육부가 18일 시도교육청에 보급한 책 ‘부모들의 생각 바꾸기’는 제안한다. 학부모들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을 세워주기 위해 학부모용 자녀 교육프로그램인 ‘부모들의 생각 바꾸기’는 책자와 동영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자녀 교육관과 성교육, 자녀와의 대화법, 자녀 재능 발견하기 등 자녀를 키우면서 겪는 여러 문제에 대한 해결법을 위주로 15개 소주제로 구성됐으며 주제 당 20분가량의 사이버 영상 강의도 포함됐다. 문제가 있는 자녀에게 필요한 것은 부모가 해결책을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말을 들어주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이 교육프로그램은 중앙 및 지역 교수ㆍ학습센터의 ‘학부모 e-러닝 코너’에 탑재돼 있다.
2005-04-19 10:00경기교총(회장 한영만)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윤옥기)은 14일 도교육청 제3회의실에서 ‘2004년도 단체 교섭·협의’를 열고 교원업무 행정실로 이관, 상업계고교 전공교과 담당교사 수당 지급 등 25개 조항을 담은 합의서에 조인했다. 양측은 지난해 7월 경기교총이 제안한 40여개 조항에 대해 4차례에 걸쳐 실무자 협의를 실시했으나 의견을 좁히지 못해 난항을 겪어 왔다. 이날 합의를 통해 양측은 교원인사기록카드 기록·정리 및 보관, 호봉승급보고 및 재획정 정리, 계약제 교원 채용서류 처리 등 교육행정 업무를 연차적으로 행정실에 이관하기로 했으며, 도교육청과 교총이 공동으로 교육부에 교과전담교사 법정정원 확보를 건의하기로 했다. 또 경기도 및 시·군교육청 홈페이지에 실명제를 도입하고 교원들의 명예훼손 시비를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은 삭제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국 최고 수준인 유치원 급당 학생수를 하향 조정하고, 도교육청은 실업계 중 상업계 고교 전공 교과 담당 교사에게 수당을 지급하도록 법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초·중등학교 행정실 직원 균등 배치 ▲사립학교 일반 업무추진비 공립학교와 동일하게 편성 ▲교육감이 승인한 연수에 대해 예산 지원 ▲ 경기교총-
2005-04-19 09:44저장시간 길고 기억용량 엄청나 도서관 책과 같은 방식으로 저장 먼저, 다음의 아홉 단어를 외워 보십시오. 몇 번 읽고 암송해 보시기 바랍니다. 순서는 관계가 없습니다. 축구 만년필 수박 야구 사과 연필 사인펜 참외 농구 선생님들은 졸업한 지 4-5년 지난 졸업생의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더 오래로 거슬러 올라가서 학창시절 일이라든가 초등학교 때 친하게 지낸 짝꿍의 이름과 얼굴을 기억하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의 기억이 앞서 본 감각기억과 단기기억밖에 없다면 우리는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기 위해 하루에도 수백 번 이름을 되뇌어야 할 것입니다. 아니면 두꺼운 공책을 들고 다니면서 보고 들은 것을 일일이 기록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장기기억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수고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장기기억은 감각기억으로 들어와 단기기억에서 처리된 내용이 암기나 정교화의 단계를 거쳐 저장되기 때문에 보다 오랫동안(어떤 경우에는 평생 동안) 저장할 수 있고 기억할 수 있는 용량도 엄청납니다. 100기가바이트까지 저장할 수 있는 컴퓨터일지라도 우리의 장기기억에 비하면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영화 한 편은 CD 한두 장에 저장됩니다. 평균 약
2005-04-19 09:20
최근 발간된 국립특수교육원 보고서 ‘중·고교 교과서 장애관련 내용 분석’에 따르면, 중·고교 국어, 도덕, 사회 교과서에는 적지 않은 분량의 장애관련 내용이 수록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분명 고무적인 일이지만 아직도 ‘벙어리’ ‘맹인’ 등의 적절하지 않은 용어가 쓰이고 있는 사례나, 비장애인에게 고통 받는 폭력의 대상, 또는 동정과 자선의 대상과 같은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즉 교과서를 읽다보면 어떤 방식으로 접근을 시도해도 결론은 ‘장애인을 도와야 한다’는 것으로 점철된다는 것이다. 우이구 국립특수교육원 연구위원은 “적합하지 않은 용어와 삽화의 시급한 수정은 물론 중등 교과서는 초등과 달리 다양한 교과서가 출판되고 있는 만큼 장애관련 내용을 다룰 때 필요한 기본 지침을 교육부가 마련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학작품 용어도 ‘각주’달아 바른 예 제시해야 ■ 용어분석=직접적인 장애관련 용어인 ‘불구, 벙어리, 반벙어리, 언청이, 귀머거리, 장애자’ 등과 같은 용어가 국어, 도덕, 사회 교과서 곳곳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장애인의 능력보다 신체적 결함만을 강조한 것이거나 장애를 가지고 있는 상태를 비하하는 용
2005-04-19 09:12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38개 대학과 신성대, 한국관광대 등 7개 전문대, 그리고 6개 대학원대학이 감사 적발, 고교등급제 적용, 교원확보율 미충족 등을 이유로 행ㆍ재정 제재를 받게 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2일 행ㆍ재정 제재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들 학교에 대한제재 내용을 최종 확정한 뒤 각 대학에 통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서울대는 기성회비를 교수연구비 등으로 부당하게 사용한 사실이 감사원의 국립대 재정 운용 실태 감사에서 드러나 신규 사업을 위한 교육부 재정 평가 때 1% 감점을 받게 됐다. 전남대, 충북대, 경상대, 부산교대 등도 비슷한 이유로 같은 조치가 내려졌다. 지난해 수시1학기 모집에서 고교등급제 금지 규정을 어기고 고교간 학력차를 전형에 반영한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도 10억원 한도내에서 올해와 내년 재정 지원액 20%가 감액된다. 가천의대, 한서대, 서경대, 안양대 등은 입학정원을 늘리면서 높여야 할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을 맞추지 못해 정원감축 제재를 받았고 관동대도 의대 설립 부대조건을 이행하지 않아 입학정원 50명 감축 및 재정평가시 5% 감점 처분을 받았다. 아울러 동의대는 교육부 승인 없이 사범
2005-04-19 08:3818일 실시된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20일 결선투표로 최종 당선자를 가리게 됐다. 이날 개표 결과 김진춘(金鎭春ㆍ65) 후보가 유효 투표(1만9천453표)의 34.1%인 6638표를, 구충회(具忠會ㆍ61) 후보가 21.3%인 4134표를 각각 얻었다. 또 최희선(崔熙善ㆍ64) 후보는 15.0%인 2천917표를, 조현무(趙顯武ㆍ61) 후보는 11.1%인 2천166표를 획득했다. 이밖에 이학재(李學宰ㆍ63) 후보는 7.9%인 1천541표, 김용(金勇ㆍ63) 후보는 6.9%인 1천341표, 한만용(韓萬龍ㆍ53) 후보는 3.7%인 716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득표 순위 1, 2위를 차지한 현 도(道) 교육위원회 위원 김진춘 후보와 도 외국어교육연수원장 구충회 후보가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결선 투표로 겨루게 됐다. 결선투표는 1차 투표 때와 마찬가지로 2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41개 투표소에서 같은 수의 선거인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결선투표에서는 다득표자가 당선자로 결정된다. 한편 이날 도내 41개 지역에서 실시된 투표에는 전체 선거인단 2만2천26명 가운데 1만9천528명이 참여, 88.7%의 투
2005-04-19 08:35서울시교육청이 교사의 촌지수수에 대해 특별감찰을 벌인다고 사전에 예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다 적발된 교사가 무려 12명에 이르렀다. 시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교사들의 촌지수수와 불법 찬조금 모금 등 각종 교육 부조리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판단,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를 특별감찰기간으로 정하고 직원 33명을 투입, 초ㆍ중ㆍ고교 213곳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벌였다. 주된 단속 대상은 강남과 목동, 여의도, 중계동, 그 외의 지역은 아파트가 밀집된 곳의 학교였다. 단속 결과 초등학교 10곳의 교사 12명이 학부모로부터 현금이나 상품권, 선물을 받다가 시교육청의 암행감찰단에 의해 발각됐다. 적발된 교사 1인당 금품 수수액은 최소 5만3천원에서 최대 30만원으로 다양했으며 대부분 교사는 화장품 등 선물과 상품권, 현금이 함께 든 쇼핑백을 학부모에게서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교사중에는 학부모로부터 순수한 뜻의 선물을 받았을 뿐 현금이나 상품권이 함께 있는 줄 몰랐다고 항변하는 교사도 있으나 특별감찰을 사전에 예고한데다 공무원행동강령이 학부모로부터 선물을 전혀 받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대부분 교사에 대해…
2005-04-18 18:07대학 신입생 10명중 4명은 남북통일이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동의대 학생상담센터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3천51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남북통일 시기에 대해 10년후 15.8%, 20년후 14.7%로 나타났고 39.9%는 '통일이 되기 힘들다'고 응답했다. 통일되기 힘들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2003년 26.8%, 2004년 36.4%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여 정부의 남북간 교류증진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학 신입생들의 통일에 대한 기대는 오히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달 용돈이 얼마냐는 질문에는 5만-10만원미만 (19.1%)이 가장 많고 15만-20만원미만(18.9%), 5만원미만(17.8%), 10만-15만원미만(15.6%) 순으로 나타났으며 30만원 이상인 학생도 8.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생들의 현실 참여에 대해서는 '모르겠다'(56.7%)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대체로 찬성'이 31.7%에 달했다. '대체로 찬성' 응답자가 2003년 48.5%, 2004년 45%에 이어 줄어드는 추세에 있어 현실참여에 대한 인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현 정부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
2005-04-18 17:14전북지방경찰청이 달포 동안 적발한 학교폭력 서클 32개 조직(322명)은 나름대로 독특한 이름과 행동강령까지 만들어 성인 폭력조직을 빼닮았다. 경찰이 적발, 18일 발표한 불량서클 가운데 남자 학교는 `끝없는 질주', `거시기', `○○ 그놈들', YG(영광)', 흔적없는 아이들', `최강 스타일', `조선족 해결사' 등 힘있고 남성스러운 그럴싸한 이름을 내걸었다. 반대로 여자들은 `○○누나', `모델', `여왕', `소중한 인연', `베네치아', `최강 우정', `여인천하', `제멋대로 사는 ○들' 등 주로 여성성을 강조하는 문구를 조직명으로 사용했다. 이들 폭력조직은 도내에서 적발된 일진회 4개(46명) 서클과 달리 모두 다른 학교와 연대해 조직을 꾸렸으며 집단 성폭행과 패싸움, 금품갈취, 집단 혼숙 등을 하며 세력의 우열을 가리기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익산시내 6개 중학교 3학년 중 싸움을 가장 잘하는 학생들로 2003년 구성된 `끝없는 질주'라는 서클은 그해 3-8월 4차례에 걸쳐 익산시 모현동 모 아파트 A(15.여.중3)양의 집에서 A양을 번갈아가며 성폭행까지 했다. A양은 이 때문에 같은 해 9월 가출을 했다가 한달여만에 돌아와 학교를 옮기는…
2005-04-18 15:57경기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도내 250개 초ㆍ중ㆍ고교 주변 취약지역에 310대의 CC-TV를 설치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특히 이 CC-TV들을 인근 학교 교무실내 모니터와 연결, 학교폭력 담당자가 항상 지켜보고 녹화를 하는 등 24시간 감시활동을 펼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이달말까지 각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은 뒤 과거 폭력사고가 발생한 학교,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등을 중심으로 CC-TV 설치대상 학교 및 지역을 선정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이르면 다음달부터 700여개 중ㆍ고교에 퇴직교사와 사회복지사, 청소년문제 전문가 등 상담자원봉사자를 배치, 주 3일씩 학교에 상주시키며 학교 및 주변에서 비행 학생 선도활동을 벌이도록 할 방침이다. 또 학교 밖에서 일어나는 학생들의 폭력행위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인권 관련 시민단체를 '학교폭력 예방단체'로 선정, 재정지원을 통해 유해환경에 대한 정화활동과 취약시간대 우범지역 순찰활동을 담당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 학교와 지역사회, 각 유관 기관이 협약을 체결, 학교-지역사회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우
2005-04-18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