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5일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소속 서일여자고등학교 레드캠페이너 플립 단원들이 대전광역시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초회헌혈자 유치 및 헌혈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여름의 34도 무더위 속에서도 레드캠페이너들은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헌혈의 중요성 및 헌혈로 인해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내용을 대전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였고,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및 출구에서 초회 헌혈자 유치에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헌혈을 홍보하고 알릴 수 있는 헌혈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는 포스트 잇을 준비해서 헌혈에 대한 상식과 내용을 좀 더 가깝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레드캠페이너 플립 단원들은 앞으로도 초회 헌혈자 유치 및 급한 상황에서 혈액형이 필요한 이유에 대한 홍보를 널리 알리고 헌혈자 유치를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홍보활동할 수 있도록 다짐했다.
2013-09-01 20:57
올 8월은 유난히도 뜨거워 방학을 마치고 개학을 연기하는 상황까지 왔다. 여름철 전력대란에 대한 염려가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에너지 절약이 온 국민의 화두가 된 지금, 광양여중에서는 작년 8월부터 현재까지 ‘전기료 다이어트’ 활동을 통해 획기적인 에너지 절약 성과를 이룬 것이다. 각 교실에서 학생들의 학급 에너지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 지킴이는 2012학년도부터 활동하고 있는데, 학년 초에 각 학급에서 1명씩 선정하면, 교장이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함으로써 책임감을 높이고 있다. 이 학생들은 중간걷기 시간, 점심시간, 이동수업 시간에 자기 교실의 형광등을 소등하고, 선풍기나 냉난방기의 전원을 차단하여 쓸데없이 전력을 낭비하는 일을 확실하게 막아주는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했다. 학교장을 비롯해 관리자가 ‘학급에너지 지킴이’ 학생들의 역할 수행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수시로 불러 격려하고 칭찬함으로써 활동의 추진력을 북돋워주고 있다. 이외에도 광양여중에서는 ‘에너지 절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실천 내용을 점검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학생들에게 동영상을 통해 에너지절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내의 모든 개인용 컴퓨터에는
2013-09-01 20:55
이제 한더위는 사라진 것 같다. 사람을 지치게 만들고 힘들게 만들었던 폭염도 때가 되니 물러난다. 기세를 부리던 폭염도 때를 분별할 줄 아는 것 보니 체면은 있는 모양이다. 우리들도 때를 아는 분별력이 필요할 것 같다. 오늘 아침에는 떠나시는 두 분 선생님을 위해 전교생의 모임을 가졌다. 두 분 선생님의 희비는 엇갈렸다. 한 분은 교장선생님으로 승진발령이 나셨고 한 분은 기간제 선생님으로 기간이 만기되어 떠나시게 되었다. 그런데 학생들은 교감선생님 못지않게 기간제 선생님에게도 많은 관심과 호응과 박수가 있었다. 정말 보기 좋은 모습이었다. 강당을 들어설 때 악기부 학생들은 방과후시간을 통해 연습한 악기연주 솜씨로 슬픈 마음과 기쁜 마음을 함께 나타내주었고 학생들은 뜨거운 박수와 함께 목례로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보기 좋은 장면이었다. 개교 이전부터 개교업무를 보시고 3년 반의 수고한 보람이 나타나는 순간이었다. 마지막 학생들이 주는 선물은 두 선생님에게 학생들의 대표가 쓴 편지를 전달하는 순서이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마지막 주는 선물은 두고두고 빛이 날 선물이었다. 꽃다발 못지않은 값비싼 선물이었다. 학생들의 따뜻한 사랑과 감사, 뜨거운 정을 담아 선물하
2013-09-01 20:53
수업은 교사의 업무 가운데 가장 중요한 중핵 업무이다. 그러나 학교현장은 학생수와 수업 시간이 많고 여러 가지 복합적 업무로 인하여 수업을 소홀히 한 경우도 없지 않은 것이 현 실정이다. 따라서 수업혁신을 이루기 위한 선도 교사로 지정을 받은 선생님이 수업을 공개하여 수업의 혁신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보여주는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면서 교사의 수업력은 힘을 갖게 된다. 28일 6교시 과학실에서 과학과 박종일 선생님의 수업선도 교사 수업공개가 있었다. 광양관내 및 순천, 여수, 구례, 고흥 지역에서 40여명의 선생님들께서 참관해 수업을 통한 연찬 기회를 가졌다. 대다수의 참관자들은 이번 수업이 독서 토론 수업의 응용사례를 잘 보여준 수업으로 다양한 기법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자세가 돋보인 수업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광양여중 학생들은 기본학습 태도가 잘돼 있고 호기심과 흥미를 가지고 수업에 임해 학생간에 상호배려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는 것이다. 수업을 마치고 가진 협의회에서는 독서·토론 수업기법 및 교구등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미래에 살아갈 아이들에게 단순한 과학적 지식보다는 지식을 탐구하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 그래서 교실은 무엇을 가르치…
2013-09-01 20:5230여 년 전 어느 가을, 결혼 6년 차에 두 아이와 한 여인을 먹여 살리고 있던 나는 서울 금호동의 가파른 언덕길을 무거운 발걸음으로 걸어 올라가고 있었다. 대학시절의 스승을 찾아가 인생 상담을 해보고자 함이었다. 당시 나는 영등포지역의 한 제조 기업에 근무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냥 일하는 재미로, 그리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즐거움으로 열심히 뛰어다녔다. 그래서 조금의 성과도 있었고 나름대로 인정도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더 이상 회사생활에 보람을 느끼지 못하게 되었고, 칠 년이 지났을 때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는 문제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친구를 만나거나 선배도 찾아가 보고 책도 여러 권 읽었다. 그러나 시원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대학시절 가장 많은 소통을 했던 스승을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고 향후 진로에 대해 지도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여러 달 동안 그 스승의 전화번호를 다 눌러 놓고도 신호가 울리기 직전에 그냥 내려놓곤 했다. 스승의 기대에 어긋나 있는 내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드러내 공연한 걱정을 끼치는 것도 싫었고, 어떻게 말문을 열어야 할지도 걱정이었기 때문이다. 나에겐 그것이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
2013-09-01 09:00
임꺽정의 은신처, 자연이 만든 요새 강원기념물 제8호. 철원평야를 가로질러 흐르는 한탄강 중류에는 철원팔경 중 한 곳인 고석정이 자리 잡고 있다. 고석정은 강 중앙에 서 있는 10m 높이의 고석바위와 고석정자, 이 일대 현무암 계곡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전설에 따르면 조선 명조 때 활약한 의적 임꺽정의 은거지가 바로 이곳이다. 조선 후기 실학자로 알려진 이익은 성호사설에서 홍길동, 장길산과 함께 임꺽정을 조선 3대 도적으로 꼽았다. 그러나 임꺽정은 우리에게 의적(義賊)으로 통한다. 자신의 이익을 취하기 위한 도적질이 아니라 관아를 털어 탈취한 곡물을 가난한 백성에게 나눠 주었고, 이런 행동을 계급층에 대한 농민의 저항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구월산에서 관군에 잡혀 사형되기까지 고석정자 맞은편 산 정상에 석성(石城)을 쌓아 근거지로 삼고 이곳 절벽 중간에 있는 자연 석굴 속에 은신처를 만들어 생활했다고 전해진다. 절벽 끝 소나무 밑동에 밧줄을 걸어 석굴 속을 오르내렸다고 하니 그의 은신생활이 참 힘겨웠을 듯했다. 지금은 관광지 중앙에 위치한 임꺽정 동상이 마치 지금이라도 살아 움직여 탐관오리를 벌해 줄 것만 같은 늠름한 모습으로 서 있다. 왕과 양반들
2013-09-01 09:00첩자가 된 아이 첩자가 된 아이는 삼별초항쟁을 기반으로 한 역사동화다. 학창시절 삼별초항쟁에 대해 배운 기억을 더듬어 보면 삼별초군대와 고려몽골연합군의 항쟁이며 나라를 위해 의로운 일을 했다는 정도다. 삼별초는 고려 무신정권 당시 몽골이 고려로 쳐들어왔을 때 끝까지 항쟁한 특수 부대다. 전쟁 중 고려 원종이 몽골에 복속해 개경으로 환도하자 삼별초는 배중손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해 독자적으로 정부를 세워 개경정부와 몽골에 맞서 싸웠다. 이것이 ‘삼별초항쟁’이다. 이 책은 삼별초항쟁이란 전쟁에 휘말린 세 아이를 내세워 그들의 생각과 입장으로 삼별초항쟁을 이야기한다. 한 전쟁터, 생각이 다른 세 아이 해남에 살던 송진은 운주사에 천불천탑을 세우면 미륵님이 내려와 새 세상을 만들어준다고 믿는 아버지를 따라 절로 향하던 중 몽골군에 의해 아버지를 잃는다. 송진은 몽골군에 의해 죽은 아버지의 복수를 하고 싶었지만 몽골군이 그의 어머니를 볼모로 잡는 바람에 삼별초가 벌인 전쟁을 원망하며 어쩔 수 없이 첩자가 된다. 첩자가 된 송진은 진도의 새 고려 국왕에게 서한을 전달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진도에 도착해 삼별초의 곳곳을 염탐하던 송진은 그곳에서 삼별초 장군 배중손의 딸
2013-09-01 09:00업무분담팀 구성해 사건 확산 방지를 모방 자살, 2차 피해 없도록 유의 학생 사망이나 자살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위기관리팀에서는 생명존중교육 지도 계획 및 실적, 학생상담카드, 학생상담일지, 심리검사 결과, 사안보고서, 주변 학생 상담의뢰서, 유서 등의 자료를 정리하도록 한다. 그리고 지체 없이 관계기관에 지원을 요청하고 정보를 일원화해야 하며 시간대별로 상세하고 정확하게 기록한다. 관계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자살·사망 현장의 모습, 자살 수단에 대한 자세한 언급을 지양해 모방 자살 또는 2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자살 예방을 지원하는 가정통신문을 배포 (지원기관 및 상담전화 안내)하고 투신 등 자살 충동을 자극하는 요인 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한다. 자살 고위험 학생 선별 조사 및 상담을 통한 예방지도도 병행해야 한다. 또 학부모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교사들로 ‘피해가족 위로팀’을 구성하고 교육청 공보실과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불필요한 언론 노출을 막아 다른 자녀나 학부모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한다. 또한 사건처리에 대한 역할 분담을 통해 피해자 가족 위로와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한다. 경남교육청에서 ‘학생 생활지도 길라잡이’를 통해서 제시하고…
2013-09-01 09:00미디어 속 키워드, 소통·공감 바르게 이해하기 요즘 TV 예능 프로그램들은 소통과 공감이 큰 화두다. 가족 간, 친구 간,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내용으로 하는 토크쇼들이 적지 않다. 과거 같으면 TV라는 공적 매체에서 하기 힘든 말도 솔직히 털어놓는 토크쇼가 대세다. 이른바 ‘툭 터놓고 말해요’라는 형태다. 대중문화는 소통과 공감이 화두 스타 부모와 사춘기 자녀 출연자들의 소통을 다루는 ‘유자식 상팔자’는 시청률 5%를 돌파해 JTBC에서 시청률이 가장 높은 프로그램이다. 워낙 솔직하고 가감 없는 대화를 나누다 보니 시청자들도 자신의 상황을 생각하게 되고 어떻게 풀어나가는지를 궁금해 한다. 특히 ‘유자식 상팔자’는 부모와 자식 간의 예민한 주제까지 다뤄 시청자의 공감을 얻기도 한다. 이경실은 사춘기 아들 손보승에 대해 얘기하며 “언제까지 내가 학교에 불려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눈물을 흘렸고,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은 “아빠(김구라) 사건이 터지고 나서 기자들이 학교 앞까지 찾아온 적이 있는데 너무 창피해 가출 충동을 느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족소통 토크쇼를 표방하는 ‘자기야’는 ‘스타부부쇼-자기야’에서 ‘백년손님-자기야’로 제목을 변경하며…
2013-09-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