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이 학칙에 따라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수거해 보관하다가 교사가 분실했을 경우 학교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학생의 수업권 보호와 교사의 생활지도권 보장을 위해 마련한 ‘교사에 의한 휴대전화 등 물품 분실 보상 대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의 이번 대책 시행은 “학생 휴대전화 수거·분실 책임에 대한 제도 개선을 해달라”며 교총이 지난달 7일 건의한 내용을 적극 수용한 것이다. 교사는 수거·보관하던 휴대전화를 도난·분실했을 경우 즉시 학교장에게 보고하고, 학교는 자체 조사, 경찰서 신고 등 원상회복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럼에도 찾지 못하면 학교교권보호위원회를 개최해(안건 접수 후 일주일 이내) 보상 신청 여부 및 금액을 정한 후 시교육청에 보상 신청을 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산의 범위 내에서 교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상금 지원은 2014년 말까지 발생한 분실사고에 대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며사안조사 결과 절도범을 찾은 경우, 휴대전화 분실보험에 가입한 경우, 분실한 휴대전화 잔여할부금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교총은 “이번 정책은 시교육청이 학
2013-06-05 19:56
드디어 아들과 함께 한라산의 백록담에 오르는 날이 밝았다. 한라산(높이 1,950m)은 분출을 멈춘 휴화산으로 누구나 한 번쯤 오르고 싶은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백록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름이 많고 봄철의 철쭉부터 겨울철의 설경과 운해까지 사계절 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해발고도에 따라 아열대‧온대‧냉대의 고산식물이 자생하고 한라산의 상징인 노루를 곳곳에서 만나는 것도 산행의 재미다. 백록담에 오를 사람들은 이른 아침을 먹고 6시 30분경 관광버스에 올랐다. 육지와 다른 것이 많은 제주의 풍경을 구경하며 구불구불 굽잇길을 돌아 해발 750m의 성판악에 도착했다. 산행 준비를 하고 주변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입구의 ‘한라산 정상 등산안내’에 성판악에서 출발해 진달래밭과 정상을 거쳐 관음사지구로 하산하는 산행코스가 자세히 그려져 있다. 몸을 풀고 7시 20분경 한라산 정상을 향해 힘차게 발을 내디뎠다. 900m‧1000m 표석을 지나 화장실이 있는 4.1㎞ 거리의 속밭대피소에서 8시 20분까지 피로회복 시간을 가졌다. 성판악 초입에서 대피소에서 가까운 1100m 표석까지는 평지에 가까운 나무데크와 돌길이 이어
2013-06-05 19:48
수원 칠보초(교장 양원기)에서는 5일 오후 2시부터 후관 3층 글벗도서관에서 송용진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사전에 참가 희망 여부를 안내할 때부터 그 반응이 뜨거웠고, 드디어 오늘 학생들은 물론이거니와 학부모님들과 교직원 분들도 만남을 함께하여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작가와의 만남’은 작품의 집필 동기, 작품과 관련된 에피소드, 경험담, 작가의 청소년기 독서생활, 작가와의 대화 및 사인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이 즐겨 읽고 또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권장도서의 작가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흔한 기회가 아니다. 이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①작가의 글 쓴 의도를 잘 파악할 수 있으므로, 더욱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하고 ② 작가라면 당연히 책을 가까이 하기 때문에 그들의 다양하고도 바람직한 독서 습관들을 배우고 모방할 수 있으며 ③ 이러한 만남이 학교 내 도서관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책을 진정으로 벗 삼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오늘 본교 글벗도서관에 초청된 ‘송용진 작가’님께서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매우 놀랍다. 만날 친구를 기다리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된 경복궁의 매력에 푹 빠지면서 본격적으로 역사공부를 하기 시작했
2013-06-05 19:48
5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전국 일선 고등학교에서 시행됐다. 이번 시험은 진행방식이 11월 7일에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똑같아 아이들이 실전에서의 실수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라도 각별히 주의를 상기시켜 줄 필요가 있다. 교사들 또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실시요강을 철저히 숙지하고 난 뒤 감독에 임해야 할 것이다. 이번 모의고사가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기에 자신의 성적을 가늠하는데 좋은 지표가 되리라 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지는 첫 선택형(A형, B형) 수능 모의고사인 만큼 아직 선택과목을 결정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중요하게 작용하리라 본다. 우리 학급의 일부 아이들의 경우, 이번 시험 결과를 보고 선택과목을 결정하겠다며 시험에 임하는 자세가 사뭇 남달랐다. 아무쪼록 시험이 끝난 뒤, 후유증으로 아이들이 선택과목을 결정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기를 기대해 본다.
2013-06-05 19:45
김복실 강원 김화초 교장은 4일 ‘하늘빛! 물빛! 쪽빛! 천연염색체험’을 주제로 전교생 천연염색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날 염색체험을 통해 만든 손수건을 10일 개교 기념 마라톤 대회 때 사용하기로 했다.
2013-06-05 19:40
김성로 경기 서정중 교장은 12~17일까지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인사동 갤러리각에서 개인전시회를 연다. 공주사대 미술교육학과, 홍익대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한 김 교장은 분할기법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한다.
2013-06-05 19:39
김정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4일 건국대와 산하사업체 특별할인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공제회가 대학교와는 처음 맺는 업무협약으로 건국대 교직원에 The-K서울호텔 등 5개 호텔 및 The-K예다함상조, The-K소피아그린 등 9개 산하단체 시설과 서비스 이용 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13-06-05 19:38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8일부터 4박 5일간 올림픽공원에서 국내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교류 문화활동 캠프’를 개최한다. 태권도 종주국 방문을 희망한 버클리대 대학생 18명과 국내 태권도 특기생 36명이 멘토-멘티로 구성되며 국제적인 태권도 선수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2013-06-05 19:36서남수 교육부 장관이 달라졌다? 지난 달 28일 자유학기제 운영계획 기자 브리핑을 기점으로 자신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자유학기제는 서 장관의 첫 브리핑이기도 했다.(국정과제 브리핑은 나승일 차관이 진행) 오전 백브리핑에서 우려 섞인 질문들이 많았기 때문인지, 서 장관은 이날도 ‘정책의 연속성’에 방점을 뒀다. 박근혜정부 출범 100일에 맞춰 진행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발대식 축사 역시 마찬가지였다. 한국교육개발원(KEDI)을 비롯해 인프라 구축에 협력할 기관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공을 들인 것은 물론 “항구적 제도로 정착시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17개 시‧도교육감, 국회 교문위 위원장과 교원단체장, 42개 연구학교 관계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까지 모두 초청해 공개적으로 ‘계속될 정책’이라고 홍보한 사실을 뒤집어 보면, 씁쓸한 교육계 정서가 숨어 있다. ‘정권과 함께 사라진’ 수많은 정책들을 겪어 온 교사, 학생, 학부모를 안심시킴과 동시에 같은 전철을 밟지 않겠다는 다짐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사실 이번 정부는 MB 정책을 단절시키거나 크게 바꾸지 않고 이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2012년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하기 시작된 성취평가제가 인문계 고
2013-06-05 19:13
지난달 17일부터 이틀간 청주의 ‘사람과 산’ 회원들과 목포와 제주를 여객선으로 오가는 산행을 다녀왔다. 이번 산행은 취업 공부로 몸과 마음이 지친 둘째에게 휴식을 주고자 여행이었다. 또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유달산의 일등봉과 한라산의 백록담에서 부자간에 자유를 만끽하는데 의미를 뒀다. 출발 시간인 5시가 지나자 88명을 태운 관광버스 두 대가 목포로 향한다. 차창 밖으로 파란 하늘에 흰 구름이 보여 여행 떠나는 사람들을 설레게 한다. 이른 시간에 떠나는 여행은 급하게 서둘러야 해 사연도 많다. 늦게 일어나 목포에서 합류하는 회원도 있다. 7시경 호남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백양사휴게소에 도착했다. 화장실에 다녀오다 우연히 바라본 하늘에 평행선이 그려져 있다. 삶이 뭐 별건가. 때로는 여행길에 만난 멋진 풍경이 삶의 활력소가 된다. 무안광주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를 부지런히 달리더니 푸른 바다가 보인다. 오른편 바닷가로 압해대교, 목포대교, 목포해양대를 지나쳐 8시 40분경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 앞에 도착했다. 여객선터미널 주변은 뜨내기손님이 들르는 곳이라 음식 맛이 비슷하다. 아침을 먹은 후 터미널 안팎과 우리가 제주도에서 타고 올 로얄스타호가 출항하는
2013-06-05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