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일 35도를 웃도는 이른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남지역 고등학생들은 '시원한' 수업을, 초.중학생은 '후텁지근한'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각급 학교들의 냉방기 설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 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수업을 받는 보통교실 1956실 모두에 냉방기가 설치돼 있고 행정실과 교사휴게실 등으로 사용되는 기타교실 2842실 가운데 1764실(62%)에 냉방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 특수학교는 166실의 보통교실과 111실의 기타교실 전체에 냉방기가 설치돼 있어 장애인들은 무더운 날씨속에서도 비교적 시원한 상태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초등학교는 8876실의 보통교실중 3284실(37%), 7973실의 기타교실중 2682실(34%)만이 냉방기가 설치돼 있어 냉방기 설치율은 평균 35%에 불과했다. 중학교도 2천672실의 보통교실중 1187실(44%), 4271실의 기타교실중 1645실(39%)에만 냉방기가 설치돼 냉방기 설치율은 절반에도 못미치는 41%에 그쳤다. 이 때문에 냉방기가 없는 초.중학교 교실에서는 최근 계속된 무더위속에서 선풍기 2∼4대 정도에 의존해 수업이 이뤄지고 있어 학생
2005-06-26 09:10영남대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중학생들을 위해 '서당체험교실'과 '자연생태교실'을 마련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27일부터 8월 5일까지 3차례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서당체험교실은 1차례에 40명으로 참가 인원이 제한된다. 참가자들은 2박 3일간 영남대 민속원 의인정사와 구계서원에서 합숙생활을 하면서 천자문, 명심보감, 사자소학을 배우는 한편 각종 민속놀이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 내달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6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자연생태교실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하고 매 회별 참가인원은 30명씩으로 제한된다. 참가자들은 영남대 이과대학 강의실에서 분류학 개론 수강을 시작으로 곤충 관찰, 동식물 채집 및 표본제작, 식물을 이용한 공예품 제작, 목장견학 등을 통해 도심에서 멀어져가고 있는 자연 생태계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영남대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서당체험교실 ☏810-1711, 자연생태교실 ☏810-2376)
2005-06-26 09:09"여름방학을 잠재력 개발의 기회로!"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여름방학 기간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대예술 체험강좌를 비롯한 '여름방학 예술체험교실'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료로 운영되는 예술체험교실은 그 동안 무대예술의 관람자 입장이었던 학생들이 무대 위의 주인공이 되어 출연하는 역할 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오페라와 뮤지컬, 발레, 연극, 영화창작교실 등 9개의 무대예술 체험강좌를 포함해 예.체능 분야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특기를 키울 수 있는 29개 분야에 걸쳐 골고루 개설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7월 4-8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 참가 신청서를 내면 되고 자세한 일정은 센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053-550-7121, www.dccs.go.kr)
2005-06-26 09:08충북 단양지역은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관광 지역이지만 인구가 줄어들어 폐교된 학교가 많은 지역이다. 폐교된 학교는 매각, 임대 또는 교육청이 자체 관리하고 있는데, 1993년 폐교된 어상천초등학교 연곡분교장은 요즘 문화학교로 다시 태어났다. 조소작가인 이광호씨(58)는 5년전 이 폐교를 임대해 작품활동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지난해 충북교육청으로부터 문화학교로 지정받아 단양지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소교육을 해 오고 있다. 올해도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단양교육청 관내 초중학생 528명을 대상으로 실시중에 있다. 교육 일정은 하루 5시간(09:30 - 14:30)인데 학생들은 도시락을 준비해야 한다. 참가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경치좋은 폐교에서 도시락을 먹는 것이 소풍 온 기분이고, 소중한 추억거리”라고 말했다. 주로 공작활동으로 제작 기초이론 및 작품 제작과정 체험, 흙을 이용하여 모형 및 석고 틀 뜨기, 석고틀에 모형 붓기, 석고를 이용하여 본인의 손 모형 뜨기, 석고틀 탈형 및 컬러 작업 등을 하게 된다. 평소 조소를 접할 수 없었던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육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05-06-25 11:53“우리는 사랑과 행복을 맞을 때 그림을 그려 담아 놓았습니다. 우리는 고통과 슬픔의 손님이 찾아와도 그림으로 대접하여 보냈습니다. 여기에 기쁨과 슬픔을 녹여 그린 그림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23일부터 29일까지 경기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이색(?)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딸 부잣집의 여덟 딸들이 부모님을 위해 마련한 전시회다. 딸 여덟 명 중에는 현직 교사가 3명이나 있다. 안양 범계초 김미숙(첫째), 평촌 정산고 김애연(넷째), 수원 정천중 김선희(여섯째) 교사가 그 주인공. 이들을 비롯한 재숙, 정숙, 효숙, 은경, 희남 씨 등 여덟 자매는 '우리가족 작은 미술 이야기’라는 이름의 전시회를 열고 틈틈이 만들어 온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큰딸 김미숙 교사는 “연세가 드시면서 힘이 없어지는 부모님께 희망을 드리고 자식들을 자랑스럽게 여기시라고 이번 전시회를 갖게 되었다”며 뿌듯해 했다. 서양화 전공 3명, 도자기 전공 1명과 아마추어 취미생 2명, 그래픽 아티스트 1명, 아마추어 퀼트 1명 등 여덟 명의 분야도 다양해 전시된 작품의 장르도 다양하다. 서양화 60여점, 도자기 50여점, 일러스트레이션 10여점, 퀼트 10여 점 등 130여 점의 정성어린 작품
2005-06-25 11:50○…임기를 한 달 남짓 남겨둔 전기 교육혁신위원회는 지금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혁신위원들은 “새로운 교육담론들을 설정해 보람 있었다”는 자부심과 ‘위원이 교체되면서 전반기의 정책연구들이 폐기되지 않을까’하는 상실감에 교차돼 있다. A 혁신위원은 “혁신위의 활동 과정을 담은 백서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백서에는 혁신위의 이론체계와 기본원리, 방향과 4개 분과별 추진 상황 등이 자세하게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서는 대략 300쪽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B 전문위원은 백서와는 별도로 ‘교육비전 2020’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여기서 향후 20년을 내다보는 교육혁신의 과제를 정리해 후반기 혁신위원들에게 넘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교육과정과 교과서 현대화 방안 ▲비정규직과 대학 강사문제 ▲독서 이력철에 대한 정책제안을 마무리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혁신위원들의 지금 모습은 의욕에 넘쳤던 2년 전과는 사뭇 다르다. C 위원은 “후반기 혁신위에 다시 참여할 것”이냐는 질문에 “힘들여 연구해도 정책화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지쳤다”고 답했다. B전문위원은 “혁신위원들이 교체되면 그동안 수행한 정책연구들이 폐기처분 되지 않을까 우
2005-06-25 08:58다음 달 말이면 전성은 위원장 체제의 교육혁신위원회가 2년 임기를 종료하고 새 위원장이 혁신위를 이끌게 된다. 교육혁신위원회운영규정 상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은 연임이 가능하지만 그럴 것이라는 전망은 찾기 어렵다. 청와대는 차기 위원장을 물색하고 있고 5명 정도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종재 한국교육개발원장, 백낙청 서울대 교수(영문과), 정순택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유인종 전 서울시교육감, 홍승표 전 대전교육감 등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늦어도 7월 초까지는 위원장이 내정돼야 7월말까지 나머지 위원 인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총은 최근 “차기 교육혁신위원장은 현실감과 균형 감각을 갖고 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논평했다. 한재갑 교총 대변인은 “전반기 교육혁신위원회가 지나치게 평등주의에 치우쳤고 김진경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 또한 같은 성향이라, 교육정책의 균형감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교육계가 차기 혁신 위원에 관심을 갖는 것은, 전반기 혁신위가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는 평가와 이는 ‘능력보다는 코드와 지역 안배 등 위원 선정’ 방식에서부터 기인했다는 분석에서 비롯한다. 한 연구기관 관계자는
2005-06-25 08:57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4일 실시되는 인천시교육감 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4명이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등록을 마친 후보는 김인철(61) 인천여고 교장, 나근형(65) 현 교육감, 조병옥(60)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허원기(63) 인천시교육위원회 교육위원(이상 가나다 순)이다. 이들 후보자는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시 선관위에서 간담회를 갖고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후보자들은 다음 달 3일까지 선거공보 발송과 소견발표회, 초청토론회 등을 통한 선거운동을 벌일 수 있다. 이번 선거에는 학부모위원, 교원위원, 지역위원 등 모두 5133명(잠정집계)의 선거인단이 참여할 예정이며 선거인명부는 이의 신청, 누락자 구제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30일 최종 확정된다.
2005-06-25 08:55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달 4일 실시되는 제7대 대구시시교육감 선거와 관련, 모두 세 차례에 걸쳐 후보들을 위한 소견발표회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오는 29일 오후 4시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중구ㆍ동구ㆍ 수성구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첫 소견발표회를 가진다. 이어 30일과 내달 1일 오후 4시에는 대구과학대학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각각 서구ㆍ북구, 남구ㆍ달서구ㆍ달성군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발표회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2005-06-24 21:04제7대 대구시교육감 선거전이 24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번 선거에는 신상철(65) 현 대구교육감과 정만진(50) 대구시교육위원 등 2명만 후보 등록을 해 9명이 출마한 지난 2001년 선거때보다는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초 출마 의사를 밝혔던 김희주(61) 대구여고 교장은 "특정 후보에 유리하도록 시교육청을 통해 선거인명부가 작성되는 등 공정하게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며 막판에 등록을 포기했다. 각 후보들은 이 날부터 선거일(7월 4일) 전날까지 지역별 소견발표회, 언론기관과 선관위에 신고한 단체의 대담.토론회 등을 통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신상철 후보는 재임 동안의 공적을 강조하며 "재선되면 창의성 및 도덕성 함양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전교조의 지지를 받고 있는 정만진 후보는 "퇴보하고 있는 대구 교육에 변화를 가져와 학부모와 교사들의 교육 개혁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2005-06-24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