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 문제가 6월 국회의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학교비정규직의 무기계약 전환을 약속했지만 학교비정규직노조 등은 호봉제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 무기직 전환으로 11만명 ‘고용안정’=학교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위해 교육부와 새누리당이 내놓은 해법은 무기계약 전환. 14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보고한 ‘학교비정규직 대책’에 따르면 14만989명의 학교비정규직 중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무기계약직 전환 대상자 11만2903명에 대한 개인 평가를 통해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전체 학교비정규직 중 고령자, 주 15시간미만 근무자, 휴직 및 파견 대체인력, 한시사업종사자 등을 제외하면 100%가 전환된다는 것이 교육부의 설명이다. 무기계약직은 일반계약직과 달리 고용기간의 제한이 없어 근로자 입장에서 신분 안정성이 높다. 하지만 무기계약직 전환 이후에도 학교 여건에 따른 고용불안문제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비정규직노조 등에서는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고용안정과 학생 수 감소 등 교육수요 변화를 반영한 보수
2013-06-19 20:32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청소년들의 역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 한국교총이 현장의 한국사 교육체계를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19일 논평을 통해 “올바른 역사교육이 한국의 미래라는 점에서 대통령의 발언은 국가 최고 책임자로서 당연한 견해”라며 “학교 현장의 한국사 교육의 현주소를 재점검하고 인식제고를 위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교총의 지적처럼 2005년부터 한국사가 대학수학능력시험 필수과목에서 제외된데 이어 2009년 개정 교육과정부터는 집중이수제가 도입돼 일부 상위권 학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고교 1학년 때 한국사를 몰아서 배우는 것이 학교 현실이다. 특히 이 와중에 이념 편향 교육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최근 한 학부모단체가 주최한 ‘정치편향 교육실태 토론회’에서는 “천안함 사건은 미국의 자작극”, “이승만도 이완용과 같은 매국노”라고 교육하는 사례가 폭로되기도 했다. 문제해결 방안으로 교총은 학생들이 한국사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내용과 분량의 개선을 강조하며, 역사체험활동 강화 등 수업의 내용과 방법의 개선을 제안했다. 김무성 교총 대변인은 “중국의…
2013-06-19 20:30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고교생의 70%가 6‧25전쟁을 북침이라고 답변했다는 한 설문조사 관련 언론보도에 대해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분들의 희생을 왜곡시키는 것으로서 우리 교육현장에서 역사교육이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면”이라며 새 정부에서 반드시 바로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바른 역사교육이 한국의 미래라는 점에서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국가 최고 책임자로서 당연한 지적인 것이다. 또 후보 시절 교육 혁신을 공약한 대통령으로서 시의적절한 강조이다. 아울러 점차 희박해지는 청소년들의 역사 인식과 교육계의 역사교육 경시 풍조에 경종을 울리고, 역사교육의 우선 책임 기관인 각급학교의 역할과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할 교육당국의 무거운 책무를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다. 이는 학생들의 잘못만을 지적한 것이 아니라, 교원, 학생, 사회, 국가, 국민 등을 통틀어 한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바람직한 역사교육에 대한 자성과 제안이라고 본다. 다만 해당 언론의 설문조사가 문항 설계 등 정선되지 않은 부분이 응답 비율에 영향을 비쳤을 개연성도 일부 밝혀지긴 했다.이와 같은 예민한 설문 조사는 문항이 더욱 정선되고 세밀한…
2013-06-19 16:16
사람의 일상은 일과 사람 사이에서 만들어진다. 사람이 사물을 바라볼 때는 동전과 같이 앞면과 뒷면, 그리고 위와 밑이 있듯이 모든 사물에는 다 양면이 있다. 그리고 또 다른 관점에서 시각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갖는 순간 생각의 틀은 바꿔지는 것이다. 일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똑같은 일이 주어졌을 때 긍정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과 부정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의 결과물은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마이클 포터는 '전략의 핵심은 무엇을 할까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을까를 결정하는 것이다.'라고. 할 것인가로 결정하는 관점, 하지 않을 것인가로 결정하는 관점 그 기준에 따라서 결과물은 달라진다. 한 드라마에서 신세경씨가 실어증 연기를 하는 장면을 본적이 있다. 신세경씨가 촬영하는 현장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 실어증은 말을 할수 없다. 그런데 촬영 현장에 나온 신세경씨는 다른 사람들이 촬영하는 모든 장면을 구경하고 자기 대본을 끝까지 외우더라는 것 이었다. 기자가 "당신은 대사가 없는데 대본을 왜 봅니까?"라고 물었다. 그때 신세경씨가 "제 대본에 대사가 없는 게 아니예요. 마음에 대사가 있기 때문에 촬영장에 계속 나와서 다른 배우들이 하는 역할을
2013-06-19 16:16
서울 중랑구에 소재한 중랑교육발전협의회(회장 홍순철)회원 일행이 2013. 제1차 학교장 세미나를 31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했다. 이 단체는 중랑구 관내 유치원 원장 초,중,고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 회장 외 학부모, 지역 교육지도자급 인사 등을 정회원으로 히고, 중랑구청장, 구의회 의장 외 구의원, 중랑구 출신 국회의원과 시의원을 고문과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이다. 이는 중랑교육의 높은 창의력 계발과 참다운교육발전을 위해 2004년에 설립되어 올해 9년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를 선정해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분들은 최근 일본 정치계 고위 관리자와 일부 관료들이 망언을 되풀이 하는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우리 조상의 빛나는 호국정신을 되돌아 보기 위해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목포와 진도의 삼별초 유적지 등 역사 현장을 체험하기 위해 이 지역을 찾은 것이다. 이에 필자는 오후 6시부터 한국교육의 문제점과 본교의 사례를 중심으로 창의적 학교경영에 관한 강의를 함으로 새로운 만남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 목포시는 이 기회를 이용해 목포시장을 대신해 박영호 관광경제국장이 '재미와 체험이…
2013-06-19 10:27
서령고는 18일(화) '꿈이 있어야 이룰 수 있다'란 주제로 KBS 1라디오 공사창립 40주년 기획 '무지개 콘서트'를 녹화했다. 제1부와 제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제1부 '꿈꾸고 도전하라'에서는 '공부기술'의 저자 조승연, 개그우면 이희경, KBS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특강이 있었으며, 제2부 '청춘을 노래하라'에서는 김동민 교장선생님의 꿈을 주는 한 마디, 학생들이 말하는 나의 꿈, 끼가 넘치는 학생들의 무대와 초청가수 김보경, 타루 등이 출연해 콘서트의 분위기를 돋우었다. KBS 1라디오의 '무지개 콘서트'는 KBS가 공사창립 40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뤄낸 각 분야의 젊은 멘토를 초청해 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어 학생들에게 진취적인 기상과 도전의식을 심어주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본 방송은 6월 28일(금) 오후 14시 30분부터 15시 55분까지 방송된다.
2013-06-18 23:29지훈백일장은 청록파로 널리 알려진 조지훈 시인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대회이다. 지난 달 열린 그 지훈백일장에 ‘어렵게’ 다녀왔다. ‘어렵게’라고 말한 것은, 물론 그만한 까닭이 있어서다. 그 까닭은 두 가지다. 먼저 학생 여비 없이 다녀온 점이다. 대회 장소인 경북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은 이곳 전주에서 승용차로 가는 데만 5시간이 넘게 걸린 먼거리다. 학생들이 아무리 빨리 출발해도 버스를 여러 번 갈아타며 정해진 시간까지 도착할 수 있는 거리가 아니다. 학생들을 내 차에 태워 데리고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이다. 그런데도 버스표 첨부가 안되면 학생 교통비를 지급할 수 없게 되어 있다고 하여 내 차에 태워 ‘공짜로’ 데리고 갔다온 것이다. ‘어렵게’라 말한 또 다른 이유는 왕복 10시간이 넘는 운전에 따른 고단함 때문이다. 이를테면 학생 불편과 교사 희생을 강요당한 지훈백일장 참가였던 셈이다. 그럴망정 교장, 교감이 갔다오라 등 떠민 것도 아니고 내가 가보고 싶어 스스로 한 일이다. 참가하려는 학생들의 의지와 열망에 힘입어 수상을 했으면 그딴 것들 죄 잊어버렸을텐데, 유감스럽게도 그러질 못했다. 막상 그리 되고 보니 대회 운영상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
2013-06-18 23:28
충북 괴산군 청안초등학교(교장 신범우)에서는 18일 오후에 증평정보고등학교에서 3-4학년을 대상으로 요리실습체험을 가졌다. 증평정보고에서는 매년 오감을 활용한 통합교육인 요리․미용 체험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요리체험은 요리 치료 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 자아를 표현할 있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청안초 초등학생들은 캐릭터 쿠키, 머핀, 컵 케익 등을 만들면서 자아통찰의 기회와 자아표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작 활동을 하게 됨으로써 사고력과 창의성의 폭을 키워주며, 조형 활동, 눈과 손의 협응력, 집중력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안초등학교는 그동안 토요방과후 체험활동 및 승마, 텃밭을 통한 녹색식물 가꾸기체험활동,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등의 다양한 체험을 실시해 왔다.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학부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감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2013-06-18 23:289일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KBS 대하사극 ‘대왕의 꿈’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이라 말한 것은 그만한 까닭이 있어서다. 먼저 탈도 많은 것은 박주미(선덕여왕)의 교통사고, 최수종(김춘추, 태종 무열왕)의 잇따른 낙마사고 등으로 3주간이라는 초유의 결방사태와 출연진 교체 등이 이루어져서다. 말도 많은 것은 최수종 캐스팅 때문이다. ‘대왕의 꿈’은 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삼국시대 3부작’중 세 번째 대하드라마다. 백제 ‘근초고왕’ 감우성, 고구려 ‘광개토태왕’ 이태곤에 이어 신라 ‘대왕의 꿈’이 최수종을 타이틀 롤로 내세운 것이다. 최수종은 사극 전문배우로서 존재감을 유감없이 과시한 바 있다. 그가 주연인 ‘태조 왕건’(2000~2002), ‘해신’(2004~2005), ‘대조영’(2006~2007)이 각각 60.7%, 33.5%, 37.4%의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끌었던 것. ‘대왕의 꿈’ 최수종 캐스팅은, 이를테면 시청률을 담보하려 한 안일한 캐스팅이란 혐의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일인 셈이다. 그러나 그것은 그냥 희망사항으로 그치고 말았다. ‘대왕의 꿈’이 최수종 주연의 대하사극들에 훨씬 못미치는 한 자릿수 시청률(9.3%)…
2013-06-18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