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경영, 투명경영, 윤리경영, 리더십…. 기업경영이론이 어려운 것 같지만 조금만 관점을 바꾸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좋은 전략이 됩니다. 이제는 가정에도 ‘경영’ 마인드를 도입하고 지속가능한 가정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해요.” 5일 광화문에서 만난 강학중(54·사진) 가정경영연구소 소장은 이혼 등으로 가정붕괴, 가족해체가 가속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려면 ‘가정 경영’ 개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화가 단절된 가정은 자녀가 학교폭력을 당하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극단적 상황에 이르고 나서야 후회하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경영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키는 것처럼 평소에 가정을 키워나가기 위해 애를 써야 한다는것이다. 강 소장은 우선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가족과 식사하기’, ‘한 달에 한 번 가족세미나 개최하기’ 등 사소하지만 지킬 수 있는 가족의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주문했다. 가족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려면 함께하는 절대적인 시간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가족끼리의 대화를 통해 밥상머리 교육을 되살려야 한다고 했다. “실종된 밥상머리 교육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것은 중요합니다. 식사를 함께한
2012-07-05 22:41
								이시우 한국국공립고등학교장회 회장(서울 잠신고 교장)은 6일 한국외대 미네르바 콤플렉스에서 ‘글로벌시대의 리더를 육성하는 학교교육’을 주제로 하계연수를 개최하고 지부별 협의의 시간을 갖는다.
2012-07-05 19:24
								김상용 부산교대 총장은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홋카이도교육대에서 개최되는 ‘제3회 교육에 관한 환태평양국제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환태평양 지역대학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교사교육 및 연수에 대한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홋카이도 교육대,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태국 부라파대 등이 참가한다.
2012-07-05 19:23
								오정석 한국사학법인연합회 회장이 1일 제25대 회장으로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오 회장은 부산정보대학 총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학교법인 동래학원 이사장,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 회장을 맡아 일하고 있다. 임기는 2016년 6월30일까지.
2012-07-05 19:22
								서상옥 한국뉴스포츠협회 회장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서울교대 체육관에서 협회 산하 대한츄크볼연맹(FITB)이 주관하는 ‘국제츄크볼 C코치 연수회’를 실시했다. 츄크볼은 기존 구기 운동과 달리 비공격적이면서도 누구나 즐기며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핸드볼형 뉴스포츠로 연수생들은 이후 초․중등학교 특기적성과 방과 후 활동 지도자로 초빙된다.
2012-07-05 19:22
								송하성 경기대 교수가 12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리는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에서 ‘여성단체 활동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송 교수는 경제기획원 공보담당관과 청와대 경제비서실 과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공교육살리기국민연합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012-07-05 19:21
								김봉철 경기 천안월봉고 교사가 최근 평소 교단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느낀 정서를 표현한 두 번째 시집 ‘눈꽃처럼’을 펴냈다. 김 교사는 충남 서천의 아름다운 산과 호수를 바라보며 초임교사 시절부터 25년간 시를 써왔다.
2012-07-05 19:20
								운동이 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 세계적 반향을 일으킨 뇌 연구의 권위자 존 레이티(John J. Ratey·64) 교수가 지난달 26일 한국을 찾았다. 서울 초중고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적과 뇌의 비밀, 운동과 학습력의 관계’를 주제로 강연하는 등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27일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을 만나 학교체육의 중요성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레이티 교수와 안 회장은 학교체육이 학생의 건강뿐 아니라 인성, 지성 개발에 필수 요소인 만큼 사회적 인식변화를 이끌기 위해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美 네이퍼빌고, 0교시 체육으로 성적 크게 향상 캐나다고교 아침 체육으로 학생 징계 95% 감소 스포츠는 남녀 모두에 효과…신체 차이 거의 없어 체육 남성전유물 인식 고치려면 법제정 고려 필요 안양옥=멀리 미국에서 오셔서 여러 행사에 참여하시느냐 많이 힘드실 텐데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레이티=일본을 거쳐 한국에 왔는데 문화·학문적으로 많이 달라 여러 가지 느끼는 점도 많고 매우 흥미롭습니다. 특히 체육에 접근하는 방식이 미국에 비해 더 과학적인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안
2012-07-05 18:41◇일반직 고위공무원▲연구개발정책실장 양성광 ▲기초연구정책관 이근재 ◇부이사관 ▲대변인 직무대리 김문희
2012-07-05 14:49
								가사사건 부부·가족캠프, 부모교육 권유…양육협력관계가 관건 소년사건 무조건 처벌보다 교육통한 사회복귀, 맞춤 처분 필요 “모든 해답은 가정교육 기능을 살리고 학교와 소통하는 데 있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과 김용헌 서울가정법원장은 대담 내내 ‘가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가정붕괴와 가정해체 현상이 심화된 지금, 온 사회의 뜨거운 화두가 된 학교폭력, 비행 청소년, 나아가서는 사회의 문제들도 난제 같지만 결국 가정의 교육력 회복이 근본 해결책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학교폭력과 교권붕괴로 인한 학교위기가 이제는 더 이상 학교만의 위기가 아니라는 데도 인식을 같이했다. 안 회장은 “최근 학생인권조례 등으로 교권침해가 빈발하고, 검찰이 학교폭력을 방조했다며 담임교사를 직무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등 교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교육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사회 각계가 교권수호를 위해 노력해야겠지만 사법부도 특히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 법원장은 “학교의 위기는 곧 국가의 위기”라며 “학교폭력 문제는 무엇보다 교육계와 법원, 수사기관 등을 아우르는 유관기관의 전 방위적인 협조체계가 구축될 필요가 있는 만큼 가
2012-06-28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