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던 수험생들이 시험 도중 퇴실 또는 귀가 조치를 당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3일 부산 모 고교에서 시험을 치르던 수험생 1명이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다고 적발돼 시험을 무효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학생은 시험 도중 휴대전화가 울리는 바람에 소지 사실이 드러나 퇴실 조치됐다. 또한 서울 경기고에서 시험을 보던 김모군도 1교시 답안지 작성을 끝내고 화장실에 가던 중 복도감독관이 금속탐지기로 검색을 하려하자 주머니에 있던 휴대전화를 내놓았다. 이 학생은 1교시가 끝날 때까지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오후 1시30분께 감독관과 해당 교육청으로부터 부정행위라는 판정을 받은 뒤 귀가했다. 2006학년도 수능부터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돼 1년동안 시험을 볼수 없다. 이날 시험장에서는 휴대전화가 시험장 반입금지 품목인데도 불구하고 서울지역에서는 수험생 3명당 1명꼴로의 휴대전화를 감독관에게 반납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경복고의 경우 한 시험장에서 학생 28명 중 10명 정도가 휴대전화를 가지고 왔 으며 역시 반입 금지 품목인 MP3 6개와 전자계산기 기능이 포함된 시계 3개도 수거됐다. 교육부
2005-11-23 14:2923일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1교시 언어영역의 교육방송(EBS) 교재 반영률이 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BS는 이날 오전에 낸 자체 분석결과를 통해 "이번 수능 언어영역의 경우 EBS 교재 반영비율은 지난해(60문항중 52문항, 86.7%)보다 감소된 47문항, 78.4%로 집계됐다"며 "하지만 교재 직접반영 비율은 작년에 비해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EBS는 "EBS 방송교재의 지문을 그대로 활용하거나 축소, 확장한 경우가 모두 14문항으로 23.3%에 달했으며 지문 내용을 간접 활용한 경우도 12문항에 이른다"며 "작년 수능 교재지문 반영률이 10문항에 그쳤던 것에 반해 대폭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BS는 "특히 문학작품의 경우 교육방송 교재 연관성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나 출제된 3작품 중 2작품이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이라며 "정지용의 '인동차'는 EBS 교재에만 실린 작품"이라고 밝혔다. EBS는 또 "비문학 제제의 경우 EBS 교재 지문을 그대로 반영할 수 없어 지문이 적중되지는 않았지만 교재를 간접 활용하는 방식으로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며 "문제유형도 직ㆍ간접 활용방식을 통해 최대한 반영된…
2005-11-23 12:45-23일 치러진 2006학년도 수능 2교시 수리영역의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2005학년도 수준을 유지하고자 했다. 기본적인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한 쉬운 문제와 중간 정도 난이도의 문제들이 주축이었으나 고차적인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항도 출제해 시험의 변별력을 높이고자 했다. 수리 '가'형에서는 수학Ⅰ 12문항, 수학Ⅱ 13문항, 선택과목(미분과 적분,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 중 택1) 5문항이 출제됐다. 수리 '나' 형은 수학 Ⅰ에서만 30문항이 출제됐으며 이 중 12문항은 수리 '가'형의 수학Ⅰ 문제와 동일했다. 제7차 교육과정의 국민공통 기본교육과정인 10단계까지의 내용은 수학Ⅰ및 수학Ⅱ의 내용과 결합해 간접적으로 출제됐다. 수리영역 출제 문항의 30%가 단답형이었으며 문항의 답은 3자리 이하 자연수로 표기토록 했다. 고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수학의 기본 개념, 원리, 법칙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과 수학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기본적인 계산 원리와 전형적인 문제 풀이 절차인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출제됐다. 또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고 논리적 추론을 통해 참 또는 거짓을 판별하는 능력과 증명을 이해하는 능력
2005-11-23 12:45중학교를 자퇴한 뒤 검정고시를 통해 전문대에 합격한 13살 소녀가 자신의 실력 확인을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도전, 눈길을 끌었다. 최근 대구산업정보대 수시2학기 일반전형에서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간호학과에 당당히 합격한 김혜영(경북 경산시 사동)양은 23일 경북 경산시내 장산중학교에마련된 시험장에서 도내 최연소로 수능시험을 치르고 있다. 경산동부초등학교를 졸업한 김양은 지난 해 중학교에 들어간 뒤 바로 자퇴를 하고 고입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지난 4월의 대입 검정고시에서는 전국 최연소로 합격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김양은 "대학에 합격했으나 실력을 확인하고 싶어 수능에 응시했다"며 "대학을 졸업한 뒤 보건 교사를 하는 것이 꿈이고 더 열심히 공부해 석ㆍ박사 과정도 밟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5-11-23 11:08지난달 26일 일본 문부과학대신 자문 중앙교육심의회는 현재의 의무교육에 대한 개혁과 관련된 최종 답신 ‘새로운 시대의 의무교육을 창조한다’는 보고서를 작성·제출했다. 이번 최종 답신은 의무교육의 목적·이념에 대한 재검토, 새로운 의무교육의 방향, 의무교육의 구조 개혁, 의무교육에 대한 국가·도도부현(都道府縣)·시구정촌(市區町村)의 명확한 역할과 협력관계의 강화, 의무교육의 기반을 정비하는 문제, 의무교육비용 부담 방식에 대한 개혁 등 6가지 관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그간 일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삼위일체 개혁’과 맞물려서 지방재정으로 이양을 강조하였던 의무교육비 부담정책은 현행 국고보조 및 부담 원칙을 재천명하는 방식으로 결론을 맺었다. 그런데 일본의 주요 언론은 중앙교육심의회의 답신에서 기술한 의무교육 부담 방식에 대한 최종 결론과 다른 보도를 하기 시작하였다. 10월 27일자 아사히(朝日)신문은 “(일본) 정부는 27일 국가 및 지방 세무재정개혁의 초점인 의무교육비 국고부담제도와 관련하여 전국 도도부현(都道府縣)지사회의 등 지방의 주요 6개 단체가 요구한 대로 중학교 교직원 급여 부담금 8500억 엔(한화 약 8조 5000억 원)을 폐지하는 방침
2005-11-23 11:0123일 치러진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은 전년도에 비해 다소 쉽게 출제됐다. 1교시를 치른 수험생들은 언어영역에 대해 대부분 "작년 수능과 문제 수준이 비슷하거나 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대를 목표로 한다는 한 학생은 "9월 모의고사와 지난해 시험보다 전반적으로 쉬웠고 읽기 비문학에서는 난이도 있는 문제가 있었으나 문학은 쉬웠다"고 말했다. 중상위권 수준인 이화여고 박모(18)양은 "평이했다. 문제에 그래프가 나오는 등 9월 평가 때와 문제 유형이나 수준이 비슷했다"고 말했고 중상위권 수준인 계성여고 조모(18)양도 "생각보다 쉬웠다. 작년과 문제 수준이 비슷한 것 같다. EBS에서 많이 출제돼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상위권 성적인 현대고 김모군은 "모의고사보다 쉽게 출제된 것 같다. 시가 2개 정도 나왔고 비문학 관련 문제도 나왔지만 그리 까다롭지는 않아 성적이 좋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세화고 이남범군은 "지난해 수능 문제도 풀어봤고 최근 EBS 파이널 문제도 풀어봤는데 그것보다 쉬웠던 것 같다"며 "처음에 비문학 문제가 좀 나왔지만 힘들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모의고사 성적 400점대 초반인 동성고 나모군은 "문제를 다풀고 나니…
2005-11-23 10:54
고교 교육과정에서 소홀하게 취급됐던 근·현대사 교육이 강화된다. 교육부는 22일 고교 1학년 국사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근·현대사 교수학습 자료'를 만들어 전국 고교에 배포했다. 그동안 고1 국사과목은 조선왕조 이전인 '전(前)근대사 중심'으로 구성돼, 자연·실업계 학생은 물론 인문계 학생조차 2 3학년 때 '한국 근·현대사'를 택하지 않으면 배울 기회가 사실상 없었다. 이번에 배포된 교수·학습 자료는 개화기 근대 개혁에 대한 논쟁을 비롯해 일제 식민통치의 특징, 한국 근·현대사 사료의 이해와 활용 등 한국 근·현대사를 쟁점별로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각종 도표, 사진 및 읽기자료 등을 풍부하게 게재해 교사들이 수업안과 수업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일본의 교과서 왜곡 배경과 현상이 부록으로 포함됐다. 일본의 식민사관에 따라 한국사가 어떻게 왜곡됐는지 설명하고 있으며, 1953년 한일회담 일본 측 수석대표 구보타의 망언(많은 이익을 한국인에게 줬다 등)부터 최근의 망언까지 일본 지도층 인사들의 역사 왜곡 발언 내용도 적혀 있다. 이 밖에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 중국 동북 변경 고대사에 대한 역사 연구 사업)과 고구려사 왜곡과 관련한
2005-11-23 10:36
설동근 교육혁신위원장은 11월 22일(화) 한국교육개발원(원장 고형일)을 방문하였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설 위원장과 고 원장은 앞으로 두 기관간의 협력을 약속하였고, 특히 국가교육문제를 해결하는데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5-11-23 10:17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기를 수험생, 학부모 보다 더 간절히 기다려온 사람들이 있다. 2006학년도 수능 출제위원단 650여명이 23일 제5교시 시험이 시작된 뒤 33일간의 감금생활에서 풀려난다. 경기 성남시 대한교과서㈜에 마련된 인쇄본부 요원 170여명도 보름간의 합숙생활을 끝낸다. 출제위원단은 교사ㆍ교수 등 출제위원 292명, 검토위원 181명, 경찰ㆍ보안요원 등 지원인력을 포함해 모두 650여명. 이들은 영화에서나 보듯 어느날 갑자기 동료들에게 작별인사도 하지 못하고 차출된 뒤 담이 둘러쳐진 건물에 격리된 채 10월 22일부터 합숙해왔다. 모든 일을 출제본부 내에서 자체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음식을 만들어줄 식당요 원은 물론 전기기술자, 문제 편집 요원, 녹음테이프 제작 요원, 외곽을 지킬 보안요 원, 경찰 등 지원인력 규모만 180명에 달한다. 그동안 외출은 꿈도 꿀 수 없었고 외부와 연락할 수 있는 전화, 인터넷, 우편, 팩시밀리 등도 사용할 수 없었다. 심지어 쓰레기도 수능시험이 끝날 때까지 외부로 반출하지 못한 채 쌓아뒀다. 출제위원들의 건강관리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의료진이 함께 합숙했고 러닝머신 등 운동기구와 소규모 트랙 등이 갖춰진 체력단련
2005-11-23 09:4423일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대학입시를 향한 '8부 능선'을 넘어서게 된다. 그러나 대학별로 실시되는 논술과 면접고사에 철저히 대비해야만 '합격'이라는 열매를 따 낼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 학생부와 수능이 배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수능이 쉽게 출제돼 점수의 '인플레이션'이 생겨 변별력을 잃게 되면 논술과 면접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2006학년도 수시 2학기와 정시 전형에서 논술과 면접을 실시하는 각 대학의 출제방향과 대비요령 등을 짚어본다.(가나다 순) ◇ 건국대 = 정시모집 '다'군에서 서울캠퍼스 인문계열을 대상으로 논술(3% 반영)을 실시하며 서울캠퍼스 수의예과와 사범대 일어교육과, 수학교육과, 교육공학과, 충주캠퍼스 유아교육과는 면접만 실시한다. 논술은 지문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기술하는 형식으로 120분간 1천101~1천200자 분량의 글을 완성해야 한다. 면접은 면접관 3명이 10∼15분간 수험생 1명에 대해 실시하며 반영비율은 5~10%다. 한성일 건국대 입학처장은 "평소 독서 능력을 지속적으로 배양하고 논리적인 글쓰기를 계속한 학생은 좋은 점수를 받도록 출
2005-11-23 0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