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천초(교장 박주화)가 10월 26~30일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2026 서천행복통통 RAS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다져온 기량을 교정과 무대 위에서 거침없이 발현하고, 교육 공동체가 하나 되어 즐긴 진정한 소통과 성장의 장이었다.
축제의 서막은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활기차게 열렸다. 학생자치회가 점심시간에 직접 운영한 '우정을 쌓아라' 부스(칭찬 폭격, 발맞춰 달려, 찰떡 점프 등)는 친구들과 우정을 다지는 인기 공간이었고, 사전 공모를 통해 모집된 학생들의 미술 작품 전시가 함께 어우러져 의미를 더했다.

학년별 통통축제도 교육과정과 맞닿아 깊이를 더했다. 1~2학년은 알뜰시장으로 자원 재순환의 가치를 배우며 지속가능한 삶의 교육을 실천했고, 3학년은 생각 만들기 마당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뽐냈다. 4~6학년은 동아리 시간에 깊이 있게 탐구하고 실력을 다듬어 온 결과물을 축제의 장에서 당당히 발표하고 서로 즐기며 진정한 성취감을 맛보았다.

27일 체육관과 체력팡팡실에서 열린 '놀이 한마당'은 교육 공동체의 긴밀한 협력이 빛난 순간이었다. 많은 학부모회 봉사자가 직접 체험 부스 운영을 맡아 구슬땀을 흘렸다. 타투 꾸미기, 랜덤 플레이 댄스, 제기차기, 날아라 풍선, 초성 퀴즈 등 다채로운 부스에 학생들이 참여한 후 스탬프를 모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참여 횟수에 따라 맛있는 간식까지 더해져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 도서관의 '책이랑 놀자' 행사와 방과후· 늘봄· 돌봄 수업 공개도 함께 진행되어 학부모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RAS 페스티벌(무대 공연)'은 28일과 30일 전교생이 관람하는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졌다. 피아노·바이올린·난타 연주, 태권도·발레·K팝 댄스·음악줄넘기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하여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아낌없이 발휘했다. 학교는 아이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무대를 제공했고, 학생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축제의 진짜 주인공이 되었다.

박주화 교장은 "아이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익힌 역량을 스스로 발현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교육 공동체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무대에 오른 한 학생 역시 "무대에서 마음껏 공연했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기쁨을 전했다. 교육 공동체의 따뜻한 협력 속에서 아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가 가득했던 서천초의 5일간의 대장정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