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육계 화두는 단연 자유학기제 도입일 것이다. 자유학기제는 올 하반기 연구학교 시범적용을 시작으로 2016년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다. 자유학기제는 획일적 학력경쟁과 입시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공교육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제도다. 그래서인지 교사이자 학부모인 교육 주체자로서 2년 6개월 후의 학교 모습이 어떻게 변화할지 걱정과 우려, 기대와 관심이 공존한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학생의 꿈과 끼를 살려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계획(안)’을 보면서 우려했던 부분이 제도적으로 많이 보완된 것 같아 다행스런 마음이다. 자유학기제를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교육’으로 가기 위한 교두보로 삼고, 그 안에 ‘진로교육을 확산·강화하겠다’는 구상은 매우 독특하면서도 창의적인 발상으로 평가할 만하다. ‘행복교육’을 교육정책의 주요 어젠다(agenda)로 설정하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변화와 성장을 이끌기 위한 교육정책 패러다임의 큰 전환을 추진하려는 정부의 강한 의지에 기대가 크다. 행복교육은 자유학기제 성공으로 시작 특히 그 중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2013-08-01 09:00지구(EARTH)는 우리(US)다 초등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과학적 경험은 과학적 사고력과 흥미를 고양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지난 호에 게재한 환경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이 다양한 조작, 관찰, 탐구실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과학 활동에 대한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킬 수 있게 했다. 학생들의 이러한 과학적 관심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성취 의욕을 북돋우고 습관화시켜서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유지·발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필자는 일련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U我공존(유아공존)이라는 교사연구회를 조직했다. 연구회 조직 후 탐방지역으로 독일 선정 본 연구회는 환경과 인간의 필연적인 공존관계 인식을 바탕으로 Think Green, Live Green, Love Green을 위한 교사 주도의 연구 및 체험, 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위한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 환경교육 선진국 탐방을 통한 교사의 생명존중과 지구환경보존 의식 제고, 교육 현장 적용을 목표로 독일의 뮌헨과 프라이부르크, 빌헬름스하펜, 베를린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이
2013-08-01 09:00바른 품성, 알찬 실력, 미래 여는 충남교육 1239 학교, 29만 7631명의 학생을 보유한 충청남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의 교육 기본안은 ‘바른 품성 알찬 실력 미래 여는 충남교육’이다. 이를 기본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충남교육을 실현하고 고른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한다. 교육의 기본방향은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교육풍토 조성으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인재 양성에 두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충남교육 기본 방향을 △품성, 실력 △안전, 행복 △참여, 소통 △청렴, 신뢰 △채움, 나눔 △변화, 열정으로 구체화해 6가지 주요업무 추진과 더불어 4가지 특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역점사업과 특색사업을 알아본다. 역점사업 1. 품성과 실력의 감성형 인재 품성, 실력, 감성 세 분야로 나눠 미래의 주역이 될 바른 품성, 알찬 실력을 갖춘 감성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바른 품성을 갖춘 학생 : 바른 품성을 갖춘 학생을 기르기 위해 ‘바른 품성 5운동’을 덕목별로 실천한다. 이는 칭찬을 통한 품격 있는 사람 되기, 기초 질서 지키기, 남을 존중하고 경로효친 예절 지키기, 봉사활동, 우리역사와 문화에 자긍심을 가지는 것이다. 바른 품성
2013-08-01 09:00교육감 직선제가 비리를 조장하는 이유 발제에 나선 최영출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교육감 선출제도는 최근 20년간 네 차례나 개정됐음에도 법률이 개정될 때마다 새로운 대안이 제기돼 왔다”며 “현 직선제가 2010년 6월 전국적으로 시행된 이후 낮은 인지도, 선거 비리, 비용, 지방자치단체와의 갈등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현 직선제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선거비용을 지적했다. 교육감 후보자의 법정 선거비용제한액은 선거구역이 같은 시·도지사와 동일하다. 2010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곽노현 교육감과 경기 김상곤 교육감이 37억 원이라는 선거비용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지출했다. 막대한 선거비용은 교육감 후보자가 직접 마련해야 한다. 그러나 시도지사 선거처럼 정당의 지원을 받을 수 없고 후원회를 통해 모집하더라도 금액이 부족하다. 더군다나 이해관계에 얽힌 후원금은 당선 후에도 자유롭게 활동하지 못하고 운신의 폭을 맘껏 넓힐 수 없는 ‘족쇄’로 작용한다. 때문에 최 교수는 부정하게 받은 선거비용이 결국 비리와 연관된다고 강조했다. 선거비용이 교육계 종사자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액인데 반해 교육감이 행사하는 권
2013-08-01 09:00대전효지도사교육원 조화를 통한 마음의 교육, ‘3-3-3 칭찬운동’ 효(孝) 교육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대전효지도사교육원은 현대의 효는 소통과 칭찬에 있다는 데 확신을 갖고 ‘칭찬’을 통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바로 ‘3-3-3 칭찬운동’이다. ‘3-3-3 칭찬운동’은 먼저 양파실험을 통해 입증된 칭찬의 효과를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적용·활용한 것이다. 먼저 똑같은 조건의 두 컵에 양파와 물을 넣고 컵 표면에 ‘좋은 양파’, ‘나쁜 양파’라는 글자를 붙여 양지바른 곳에 2주 정도 두었다. 그 결과 ‘좋은 양파’라고 쓴 컵의 양파는 잘 성장한 반면 ‘나쁜 양파’라고 쓴 컵의 양파는 성장이 멈추거나 저조했다. 두 번째 실험으로 글자를 바꿔 ‘효자’와 ‘불효자’라고 써 붙였다. 신기하게도 첫 번째 실험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대전효지도사교육원은 이 실험 결과에 대해 ‘피그말리온 효과’ 또는 ‘로젠탈 효과’라고 정의하면서 이 효과를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기 위해 사람을 대상으로 한 ‘칭찬실험’을 진행, 실험에 참가한 교육생 중 약 95%의 성공률을 이끌어냈다. 대전효지도사교육원 우일제 교수부장은 “양파실험을 한 이유는 실험도구가 간편하고 장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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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교육·예술꽃씨앗학교 등 특화교육으로 ‘명품’학교 실현 각 교실 스마트 러닝화로 스마트교육 선도 잘나가는 시골학교로 변신하게 된 고서초등학교(교장 박흥규)의 비결 중 하나는 ‘스마트 교육’이다. 학생 수가 점차 줄어 폐교의 기로에 서자 교사들이 고민 끝에 공모사업을 통해 특화교육을 실행해보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공모에 선정되면 예산지원은 물론 특색 있는 교과과정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 교과서 연구학교’도 교육부로부터 지정받아 2년째 운영하고 있다. 박흥규 교장은 “전교생에게 태블릿 PC를 나눠주고, 창의적인 수업을 진행하니 학생들의 학습 흥미와 만족도가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사교육비가 절감되는 효과까지 톡톡히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서책형 교과서로 공부했지만 머지않아 전국 초·중·고 학생이 디지털 교과서를 사용하게 된다. 이 학교는 작년 ‘국제 스마트교육 워크숍’과 연계해 전 학급의 수업을 공개했다. 스마트교육에 한발 앞장서게 된 것이다. 교실에 들어서니 전자칠판으로 수업하는 선생님과 태블릿 PC로 공부하는 풍경이 눈에 띄었다. 고서초는 스마트 러닝 여건 조성을 위해 각 교실에 전자칠판을, 전교생에게 태블릿 PC를 배포했다.
2013-08-01 09:00역사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05년 교과서 포럼의 출범 이후 시작된 논란은 2009년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내용을 둘러싼 논란으로 이어졌고, 이는 급기야 한 검정 교과서의 일부 내용에 대해 교육부가 수정 요구를 하면서 결국 법정으로까지 가게 되었다. 이후 역사 교과서 문제는 잠잠해지는 것 같았다. 그러나 역사교과서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2011년 역사교과서에 ‘자유민주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또 다른 논쟁이 제기되었고, 최근에는 중학교 검인정 역사교과서가 ‘좌편향’을 보이고 있다는 ‘한국현대사학회’의 주장이 대두하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은 대체로 기존의 역사교과서 내용에 대한 뉴라이트 계열 인사들에 의해 제기되었으며, 기존 교과서들이 대한민국에는 비판적이면서 북한에 대해서는 관용적이라는 것이 비판의 주 내용이었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역사학자들과 역사교사들은 근거가 없는 정치공세라고 반박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문제는 역사교과서를 둘러싼 정치적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동안 학생들은 역사교과목으로부터 눈을 돌리고 있다는 점이다. 정치적 논쟁과 관계없이 주입식, 암기식 수업은 계속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도대체
2013-08-01 09:00한국사 교육에 대한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사실 이런 우려가 어제오늘 일이 아니며 교육과정이 개정될 때마다 한국사 교육 비중이 축소되고 있다는 우려와 비판은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정작 한국사 교육을 둘러싼 현실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최근 새로운 교육과정이 적용되고 이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 제도가 바뀌고 있는데 지금까지 보여 준 상황을 참고해 보면 향후 한국사 교육은 더욱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국사, 교육과정 개정 때마다 축소 한국사 교육은 1973년 이후 국사과로 독립할 때만 해도 과목의 외형적 위상은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 이후 사회과 통합이 강화되면서 외형마저도 무너지고 교육과정이 개정될 때마다 축소를 거듭해왔다. 그나마 2007개정교육과정에서는 중학교와 고교 1학년에 한국사와 세계사가 통합된 ‘역사’ 과목을 둬 필수로 이수하도록 했다. 비록 이전 시기에 축소된 시수를 되살려내지는 못했지만 세계사적 흐름과 연계해 한국사를 학습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여기에다 고등학교 2~3학년에서는 선택과목으로 3시간의 한국문화사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 교
2013-08-01 09:00위기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방법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2만 명 이상의 심장마비 환자가 병원 밖에서 발생하고 있고 환자의 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심장마비 환자는 60% 이상이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실외에서 심장마비 환자를 목격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심장마비 환자를 목격한 사람이 119 구조대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는 2011년 약 5%, 2012년에는 약 6%에 불과했다. 이처럼 119 구조대가 오기 전 심폐소생술 실시율이 낮다 보니 병원 밖 심장마비 환자의 생존율은 약 4%로 매우 낮다. 심장마비는 보통 나이 든 사람에게서만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각 연령대에서 모두 발생하고 있으며 학교 내에서의 심장마비 발생도 빈번하다. 우리 주변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심장마비에 대처하는 방법이 심폐소생술이다. 심폐소생술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내 가족과 학생, 동료 교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꼭 익혀 두어야 할 기술이다. 심장마비는 피의 ‘펌프’가 정지한 것 인간의 몸은 끊임없이 산소와 영양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산소와 영양은 피를 통해 전신으로 이동한다. 피가 온몸 구석구석 흐를 수 있도록
2013-08-01 09:00[문제] 최근 교실에는 수업 중 문제행동을 일으키는 학생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다음 제시문의 사례를 통해 잠자는 학생에게 적용할 수 있는 문제행동 수정 전략과 사후 생활지도 방법에 대해서 논하시오. (2013, 중등교육학 논술 예시문제) 다음은 수업 중 잠자는 학생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교사 간 대화의 일부이다. 권 교사 : 요즘 저는 수업 중에 매일 엎어져서 잠을 자는 ○○ 학생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혼을 내도 보호자와 상담을 해도 소용이 없어요. 박 교사 : 수업 시간에 잠만 자는 이유는 뭔가요? 권 교사 : 다른 학생의 제보에 따르면 밤에 인터넷 게임을 하느라 학교에서 잠을 잔답니다. ○○학생이 서든 어택 중장(별 셋)이라고 해요. 박 교사 : 서든 어택 중장이 뭐에요? 권 교사 : 젊은 후배교사에게 서든 어택이 뭔지, 중장이 어느 수준인지를 물었어요. 후배 교사는 그 계급은 밥 먹는 시간 이외에는 게임을 해야 유지될 수 있는 계급이라며 대단하다고 감탄을 하네요. 박 교사 : 이 학생이 잠자는 것 외에 수업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은 없겠네요. 우리 반에도 ○○ 이와 비슷한 학생이 있어서 참 힘들어요. 권 교사 : 어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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