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게 알려 자책하는 체벌 心罰의 효과 옛날 서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체벌로 회초리로 종아리를 치는 초달말고 ‘남우세’라는 것이 있었다. 많은 남들에게 잘못을 알림으로써 우세를 시켜 자책토록하는 체벌이다. 남우세는 비단 서당에서뿐 아니라 우리 민속에서 다양하다. 어릴적 잠자다가 오줌을 싸면 키를 씌워 이웃집들에 돌려 소금을 얻어오라 시키는것도 남들에게 우세시키는 것으로 징벌을 가하고 그로써 자책감을 주어 과오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함이었다. 옛날 며느리들은 그 집에 대대로 이어내린 불씨를 꺼트려서는 안되게 돼 있었다. 그 불씨로 밥도짓고 제사 때, 그 불로 제수를 작만하고 그 불로 향을 피워야 조상이 찾아오는 것으로 알았다. 그러했기로 불씨를 꺼트린다는건 며느리로써 큰 수치가 되었다. 만약 불씨를 꺼트리면 종가에 찾아가서 불씨를 분양받아야 하는데 이때 며느리는 신발을 거꾸로 신고가야했다. 신발 거꾸로 신고 가므로써 이웃들에게 우세를 시키기 위함이다. 잘못을 저지르면 바가지를 씌우거나 바구니를 씌워 마을을 돌리는 조리 돌림도 바로 남우세 문화의 소산이다. 조상대대로 한 마을에 정착해 살아온 우리 한국인에게는 육체적 고통을 주는 체벌보다 우세를 시키고 창피를…
2005-08-29 09:38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교실 내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말까지 조도 개선사업을 완료하는 한편 각급학교에 설치돼 있는 모든 가스난로를 천정형 최신식 냉․난방기로 교체키로 했다. 교육청이 추진하는 조도개선사업은 현재 150룩스 기준으로 설치돼 있는 교실의 조도를 300룩스로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그동안 예산상의 어려움으로 현재 166개교 7496실이 개선되지 못한 실정이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추경예산을 별도로 편성, 미개선된 학교에 15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또 관내 공․사립 초․중․고 및 특수학교 중 가스난로가 설치되어 있는 학교 298교에 대해서도 총 799억을 투자, 천정형 냉․난방기로 교체할 예정이다. 가스난로 개선 사업은 교실 내에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이산화질소의 농도가 점차 높아져 학생들의 건강을 해치고 학습능률을 저하시키는 등 문제점이 많아 그동안 일선학교에서 최우선적으로 개선을 요구해온 사항이다.
2005-08-29 09:34교육인적자원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사진과 관련, 재학생과 재수생 사이에 엇갈린 기준을 적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수능 원서접수를 앞두고 시도교육청을 통해 "양쪽 귀가 나온 전면 상반신 사진을 부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재학생의 경우 본인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접수 창구에서 유연성 있게 적용해 달라"고 일선 학교에 전달했다. 교육부는 그러나 재수생인 개별 접수자의 경우 본인 확인을 하려면 귀를 내놓은 사진을 꼭 봐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재학생의 경우 담임교사의 관리 아래 사진을 제출하기 때문에 귀가 안 나온 사진을 내더라도 융통성 있게 접수하라는 것이 교육부의 취지. 그러나 원서를 개별접수해야 하는 재수생 입장에서는 이런 교육부 지침에 대해 "재학생은 귀가 안나온 사진을 내도 되고 재수생은 반드시 귀가 나온 사진을 내야한다 것은 명백한 차별행위"라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담임교사의 관리하에 사진을 제출하는 재학생의 경우 귀가 안보이더라도 본인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유연성있게 적용해줄 것을 당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005-08-29 09:32교육부가 교감 업무 추진비 신설을 기획예산처와 협의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부는 중앙인사위원회에 담임수당과 보직교사 수당을 각각 15만으로 인상하고 농어촌 교원 자녀 대학학비 보조수당 신설을 요구했다. 이러한 교원처우 개선 사항은 교총이 수년간 교육부와의 교섭협의를 통해 합의했지만 실현되지 못한 것들로 올해도 교총은 상반기 교섭사항으로 요구했다. 교육부는 교감에게 매달 20만원의 업무 추진비를 지급하는 방안을 기획예산처와 협의하고 있다. 이는 업무지침 개정 사항으로 기획예산처와의 합의만으로도 지급 가능하다는 점에서 신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예산도 국립 교원 외는 지방비로 책정돼 국가 부담도 적다. 그동안 교총은 교감으로 승진하는 경우 담임이나 보직수당 등을 받지 못해 고경력 교사보다 보수 역전 현상이 발생하고, 원활한 학교운영을 위해 교감업무추진비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교육부는 아울러, 현재 25만원인 교장 직책급 업무 추진비도 40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기획예산처와 협의하고 있다. 교육부는 또 농어촌 교육 활성화 차원에서 월 10만원의 순회교사수당과 복식학급담당 수당 신설을 중앙인사위원회와 기획예산처와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본지 15일자 보도
2005-08-29 09:10호전적인 내용 때문에 초등학교에서는 일반적으로 교육되지 않았던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 교육이 9월 신학기부터 초등학교에서 필수 교육과정에 포함된다고 현지 언론이 28일 보도했다. 교육부는 신학기 시작을 앞두고 최근 일선 학교에 보낸 공문에서 초등학교들은 국가와 그 역사의 교육을 필수적으로 포함하는 공민 교육을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프랑스는 2002년부터 국가, 국기, 국경일 등 주요 국가 상징의 교육을 초등학교 공식 커리큘럼의 하나로 포함시켰지만 호전적이고 살벌한 내용으로 된 라 마르세예즈의 노랫말은 일상적으로는 가르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젊은이들 사이에 국가(國歌)를 무시하는 풍조가 있다며 교육 강화를 추진해 왔다. 교원노조 단체들은 이번 교육부의 결정을 '이념적'이라고 지적하면서 역사적 배경이 빠진 라 마르세예즈 교육은 위험한 것이 되고 이해할 수 없는 말을 되풀이 하는 앵무새 꼴이 된다고 경고했다. 군 장교 클로드 조셉 루제 드 릴이 1792년 만든 프랑스 국가는 마르세유 출신 혁명군들이 부르면서 지금의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고 1795년 처음 공식 국가로 채택됐다. 가사 중에는 "그들이 우리 앞에 가까이 왔다. 너희 아들들과 동
2005-08-29 08:41"선생님! 빨리 병석에서 일어나 교실로 돌아오세요" 초등학교 5학년생들이 백혈병에 걸려 투병 중인 담임 선생님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열고 학부모들은 모금운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울 강북구 영훈초등학교 5학년 4반 담임인 김선경(35ㆍ여)씨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걸린 것은 3년 전인 2002년. 김 교사는 당시 골수이식 수술을 받고, 8번의 항암치료 끝에 완쾌돼 2005년 1학기부터 다시 교단에 서서 헌혈이나 골수기증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린다는 사실을 몸소 깨달았다며 어려운 사람을 배려하는 삶의 소중함을 가르치기도 했다. 그러다 이달 초 혈소판 수치가 이상한 사실을 알고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았다가 병이 재발한 사실을 통보받았다. 개학 첫 날인 이달 22일 이 소식을 전해들은 4반 학생 36명은 긴급학급회의를 열어 선생님에게 쾌유를 비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바자회를 갖기로 결정했고, 27일 교실에서 각자 준비해온 물건들을 판매했다. 학생들은 평소 애지중지했던 옷과 필기도구, 책, 장난감, 인형 등을 집에서 가져왔고, 다른 학급 학생들은 바자회 행사장을 찾아 4반 학생들의 물건을 사며 김 교사가 건강한 모습으로 하루…
2005-08-29 08:40정부는 8월말로 정년퇴임하는 1885명의 교원에게 훈ㆍ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홍(申弘) 전 서울시립대 총장 등 6명이 청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모두 1885명에게 훈ㆍ포장 및 표창이 돌아간다.
2005-08-29 08:37미국 내 부동산경기 호황과 더불어 이제까지 별다른 관심을 끌지 못했던 부동산 관련 강의가 미국 대학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스턴글러브지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유명 비즈니스 스쿨에서 부동산 관련 동아리들이 우후죽순 처럼 늘어나면서 부동산 관련 강의에 학생들이 몰려들고 있다면서 심지어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며 부동산학을 외면하던 일부 대학들조차 부동산학 강의를 신설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미국 동부의 명문인 다트머스대 턱(Turk) 스쿨의 경우 지난 1997년 신청자가 75명에 불과했던 한 부동산 강의에 지난해에는 무려 20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 또한 경영학으로 유명한 보스턴 인근 밥슨 칼리지는 시장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학을 신설해야 한다는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어 부동산 관련 강의 신설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현상은 인기를 끌던 테크놀러지와 금융분야가 이미 포화상태에 들어선 데다 최근 부동산 경기 호황을 타고 부동산산업이 복잡한 금융기법을 접목시키면서 하나의 거대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따른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업계 종사자의 임금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부동산산업
2005-08-28 19:3728일 오후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입시학원 주최로 열린 2006학년도 특목고 구술면접 설명회에 1천500여명이 참가, 특목고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가 참석자의 절반 가까이 됐으며, 자리가 부족해 통로 계단에 앉아 설명을 듣는 학부모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주관사인 하늘교육의 임성호 기획실장은 "전년도 언어 수능형 구술면접의 경우 긴문장의 지문제시형 문제에서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도 학교에서 변별력을 위해 긴 문장의 지문제시형을 출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임 실장은 또 "사고력 평가에서 변별력이 높게 나타나니 사고력 유형의 문제를 잘 준비해야 된다"며 "면접에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답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실장은 이어 "영어듣기는 지원하려는 학교의 전년도 문제보다 높은 수준의 문제를 많이 다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중학교 1학년생과 초등학교 5학년생, 다섯살 난 자녀를 둔 이종림(39.여)씨는 "아이들이 특목고를 가는게 아무래도 낫겠다는 생각에 왔다. 특히 막내에게 어느 정도의 학습량이 요구되는지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싶다"
2005-08-28 19:32한나라당 교육선진화특위(위원장 임태희)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대학입시 자율화법', '자율형 학교 육성법', '교육 정보공개 및 격차해소법' 등 '교육선진화 3대 입법'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주호(李周浩) 제5정조위원장은 염창동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하향평준화 정책을 과감히 수정, 학부모가 원하고 학생에게 필요한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으로 바꿔야한다"고 말했다. 대학입시 자율화와 관련, 한나라당은 학교간 차이 인정을 허용하는 교육프로그램평가제와 입학사정관제, 수능이원화 등을 도입해 대학의 학생선발 능력을 높임으로써 2012년에는 대입을 자율화하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29일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자율형 학교 육성과 관련해서는 자율형 사립학교 도입을 골자로 이미 제출된 사립학교법 개정안 외에 장관이나 시.도지사에게 학교경영 인가권을 부여하고 다양한 법인이나 단체에 학교운영을 위탁할 수 있는 자율형 공립학교를 도입토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 자율형 공.사립학교를 전체 학교의 20%까지 확충키로 했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법률안'을 마련, 저소득.저학력 계층을 우선 지원토록 하고 낙후지역 및 학
2005-08-28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