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회장단과 시도교총 회장, 사무총장 대표 10여명은 지난달 31일 오후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 등을 항의방문하고 “교사 자격도 없는 자를 학운위가 교장으로 선출할 수 있는 교장공모제 도입 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12일 개최하는 교육자 대회와 관련해 이날 회의에 참석했던 시도회장, 사무총장들의 요구로 이뤄진 항의방문이었다. 이 의원을 찾은 항의단은 “9월 20일 교총과 협의회를 갖고 교장공모제 등과 관련해 앞으로 의견을 나누며 조율해 나가겠다고 한 이 의원이 어떻게 아무런 협의 없이 이럴 수 있느냐”고 거칠게 따졌다. 이원희 수석부회장은 “수석교사제 도입과 교장공모제를 적당히 법안에 섞어놓으면 될 것으로 봤느냐”며 “무자격 돌팔이 교장에게 아이들을 맡기자는 게 한나라당의 당론이냐”며 면담을 요청했다. 그러나 이주호 의원은 “제 일정도 있는데 이렇게 예고 없이 오면 어떡하느냐”며 자리를 떠났고 면담은 무산됐다. 결국 항의단은 보좌진들에게 △교감 폐지 △교사 자격 필요 없는 공모교장제 도입 등을 담아 이주호 의원이 지난달 21일 대표발의한 초중등교육법 및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입장서를 전달하고 나왔다. 이날 항의방문에 나선 이원희 수석부
2005-11-01 16:40경기도교육위원회는 1일 회의를 열고 6조2천284억원 규모의 내년도 도(道) 교육청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도 교육청의 예산안은 오는 14일 시작되는 도의회 정기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6일 확정된다. 도 교육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당초 도교육청이 상정한 예산안가운데 교직원 해외연수비 5억원,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사업비 2억8천만원 등 모두 13억6천여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돌렸다. 이날 도교육위원회를 통과한 예산안은 지난해 본 예산안 5조8천825억원에 비해 5.9%(3천456억원) 늘어난 것이며 교직원 인건비로 4조4천354억원, 학교운영비로 5천73억원, 각종 교육사업 및 학교신설 사업비로 1조1천461억원 등이 지출될 예정이다.
2005-11-01 16:28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에 이어 특정분야 직업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내 실업계 특성화고교의 내년도 신입생 입시 경쟁률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도(道)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도내 8개 특성화고교의 내년도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4.37대 1을 기록, 올 신입생들의 입학원서 접수당시인 지난해 경쟁률 3.12대 1보다 높아졌다. 평택 한국관광고는 올해 90명 모집에 301명이 응시, 지난해 1.81대 1보다 높은 3.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안산 한국디지털미디어고도 지난해 1.52대 1에서 올해 3.12대 1로, 시흥 한국조리과학고는 4.73대 1에서 5.39대 1로, 하남 한국애니메이션고는 5.17대 1에서 5.66대 1로 높아졌다. 특히 내년부터 반도체분야 특성화고교로 새로 지정돼 운영되는 파주공고는 지난해 0.7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입학정원을 채우지 못했으나 올해는 1.7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흥미와 적성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전문 분야 직업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실업계 특성화고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05-11-01 15:44경기도 용인시교육청이 관내 초등학생들을 전학 및 입학 순서에 따라 중학교에 우선 배정하려는 계획을 검토하자 최근 입주한 수지.죽전.구성 등 신도시 지역 일부 아파트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일 시(市) 교육청에 따르면 시 교육청은 다른 시.군교육청의 통상적인 근거리 배정 원칙과 달리 현재 초등학교 6학년생들의 중학교 배정을 해당 중학군내 초등학교 입학 및 전학 순서에 따라 희망 중학교에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늦어도 다음주중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관내 중학교 배정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수지.죽전.구성 등 대규모 택지지구내 신설 아파트단지에 최근 입주한 학부모들은 "형평성에 어긋나는 배정 기준"이라며 시 교육청에 근거리 배정을 요구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학교용지부담금 등을 이미 납부한 상태인데 단지 입주가 늦었다는 이유로 희망하는 중학교 배정순위에서 밀려 먼거리 통학을 해야 한다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시 교육청이 검토하고 있는 중학교 배정 방식은 먼저 입주한 특정 아파트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 교육청은 "초등학교 입학 및 전학 순서에 따라 중학교에 우선 배정하는 방식은 예
2005-11-01 15:11대입수능시험이후 공백기를 활용해 대학 학점을 미리 따는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프로그램 강좌'가 마련된다. 부산시 교육청은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시 교육청 홈페이지(http://www.pen.go.kr)를 통해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프로그램 강좌' 수강신청을 온라인 접수한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프로그램은 고3 학생들이 수능 이후 공백기를 이용해 강좌당 2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1인당 2학점(30시간) 이내에서 영어, 컴퓨터 등 대학 개설 강좌를 미리 수강하고 대학 입학후 학점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부산지역 14개 대학과 울산지역 1개 대학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강좌 수강후 15개 지역대학중 어느 대학에 진학하든 관계없이 프로그램을 통한 취득 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지난해와 비교해 고신대.동명대.인제대 등 3개 대학이 추가로 참여한 가운데 15개 대학에서 2천623명 정원의 74개 강좌를 개설한다. 경성대.동명대.동서대 등의 원어민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는 영어.일어.중국어 등 외국어 강좌, 고신대의 오페라 맛보기, 동의대의 스쿼시 등 다양한 분야의 교양강좌가 준비된다. 특히 인기배우 최종원씨가 강의에 참여하는 영산대…
2005-11-01 15:10평생교육시설 졸업자에 대한 차별이 크게 줄어든다. 1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실업계고교 간호학과 졸업자 및 간호학원 수료자로 한정돼 있던 간호조무사 응시자격을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졸업자에게도 부여하도록 관련 규칙을 개정했다. 문화관광부도 최근 관광진흥법 시행규칙을 개정,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졸업자 중 관광분야 졸업자에게 호텔서비스사 필기시험을 면제해주도록 했다.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은 전국적으로 47개교에 주부, 학교 중도 탈락자 등 3만1천여명이 다니고 있다. 교육부는 또한 원격대학, 학점은행제 자격 취득자, 독학사 취득자 중 일정 요건을 갖춘 경우 항공정비사, 관광통역안내사, 호텔관리사, 사서 등의 자격 취득기회를 주거나 일부 시험 과목을 면제하는 내용의 법 개정작업도 관계부처와 협의해 추진중이다. 하갑래 평생학습국장은 이날 오후 뒤늦게 배움의 길에 나선 평생교육시설 학생들의 생활수기 발표회에 참석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이 사회에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각종 차별요소를 발굴해 고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5-11-01 15:09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3주 앞둔 1일 전국 16개 시ㆍ도 교육감이 한자리에 모여 수능부정 방지대책을 논의하고 시ㆍ도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날 오후 대구에서 전국 시ㆍ도 교육감회의를 열고 수능 부정행위 재발 방지와 시험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교육감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관내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발생했던 광주교육청은 시험실 반입 금지물품에 대한 수험생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7일부터 일주일간 모든 학교와 입시학원 수험생을 대상으로 휴대용 금속탐지기 시연회를 실시키로 했다. 광주교육청은 또 부정행위 관련 정보의 수집과 제보를 위해 단위학교별로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가 참여하는 모니터링제를 실시하고 학교별 부정행위 근절 다짐 등 자정계획도 시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회의에서 수능 부정행위 방지를 위한 시ㆍ도 교육청의 자발적인 노력을 교육청 혁신평가 항목으로 반영해 그 결과에 따라 지방재정 교부금을 차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엄정하고 철저한 시험 관리감독을 통해 부정행위를 철저히 근절함으로써 건전한 교육풍토와 학습윤리를 확립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2005-11-01 13:04우리나라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가정은 월 평균 사교육비로 26만7천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중학교 2학년의 81.6%가 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무총리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청소년개발원이 지난 2003년 전국 중학교 2학년과 학부모 3천449명을 대상으로 사교육 현황을 조사, 올해 분석을 완료한 '청소년의 생활실태' 자료에서 밝혀졌다. 사교육 실태에 대해 국책연구기관이 3천명 이상 대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한 자료가 공개되기는 처음으로, 한국청소년개발원은 2008년까지 매년 이들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추적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료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의 사교육 수강 시간은 일주일 평균 11.23시간으로 나타났다. 반 성적을 상, 중, 하로 나눠 분석한 결과, 성적이 하인 학생들중 65.1%, 중인 학생들중 86.4%, 상인 학생들중 92.0%가 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성적이 높은 학생들이 낮은 학생들에 비해 사교육을 받는 빈도가 높았다. 또한 학생의 아버지 학력별로는 중졸 이하 64.4%, 고졸 79.6%, 전문대졸 83.9%, 대졸 88.9%, 대학원 이상 93
2005-11-01 11:41열린우리당은 1일 수능부정자에 대해 최장 2년간 응시 자격을 박탈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오는 23일 실시될 수능 시험 이전에 처리키로 했다. 지병문(池秉文) 제6정조위원장은 이날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수능방지법안에 대한 법안 처리가 늦어져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수능시험 전에 서둘러 처리해 수능부정 방지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지 위원장은 또 교원평가제와 관련, "이번 달 시범실시에 들어가고 내년 하반기에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혜영(元惠榮) 정책위의장은 "조류인플루엔자가 조류독감으로 사용되면서 용어부터 부정적"이라면서 "용어가 주는 인상 때문에 국민이 불신하지 않도록 정부가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2005-11-01 11:40농촌마을인 충북 청원군 미원면의 미원공고가 관내 독거노인 등을 정기적으로 돌보는 '효 도우미 봉사단'을 운영해 호평을 얻고 있다. 이 학교는 올 4월 신청을 받아 김예지(17.전자과 1년)양 등 1, 2학년생 24명을 효 도우미로 선정하고 독거노인 12명과 결연을 하게 했다. 봉사단을 운영하게 된 주된 취지는 고령화하는 농촌 특성상 홀로 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적지 않다고 보고 학생들이 이들 독거노인을 손수 보살필 경우 효행심을 기를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봉사 활동은 매월 2회(첫째, 셋째주 목요일) 진행되는데 첫째주에는 빨래와 청소 등을 하며 독거노인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셋째주에는 지역 경로당, 양로원, 노인병원 등지서 효를 실천한다. 학생들은 귀가후 자신들이 행한 봉사 활동에 대한 일지를 작성하고 다음달 계획도 구상한다. 특히 1시간 이상 거리의 산골과 오지를 마다하지 않고 노인들을 찾아 잠시나마 손자, 손녀가 돼주는 도우미들의 열정을 보면 감동할 때가 많다는 것이 교사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효 도우미 봉사단의 한택범(30) 지도교사는 1일 "자신의 돈을 들여 된장국도 끓여주고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일지에 체크하는 학생들도 있다"며 "학생들이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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