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들의 청렴성이 화두가 되고 있다. 청렴도평가 1위를 차지한 경북 봉화교육지원청의 김형(60․사진) 교육장을 통해 본 청렴한 리더의 조건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다’는 간단한 원리를 지키는 것이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기관평가에서 전국 155개 지역교육청 평균(7.7점)보다 1점이나 높은 8.7점으로 종합청렴도 1위를 차지해 ‘청렴선도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청렴선도클럽은 권익위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은 기관들을 가입시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만든 단체다. 2011년 9월 부임한 김 교육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에 노력했다”며 “40여 명의 직원들이 릴레이방식으로 매일 아침 청렴에 대한 짧은 글을 작성․공유하도록 했더니 업무에 있어서도 효능감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민원업무에 있어서도 진정성을 가지고 다가가니 그것이 지역사회, 학부모, 교직원에까지 긍정적 영향을 준 것 같다”는 김 교육장은 “이해하고 공감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성교육에 있어서도 ‘청렴성’은 중요한 덕목이다. 그는 “요즘 구속되는 교육감들의 소식에 교육자로서 너
2013-03-07 19:47“나무는 뿌리가 깊어야 하고 사람은 생각이 깊어야 합니다. 한글은 읽기를 잘하게 하고 한자는 생각을 잘하게 하죠.” 전광진(58․사진)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1392페이지에 달하는 백과사전 같은 ‘선생님 한자책’을 발간했다. 조선일보에 12년간 ‘생활한자’ 코너를 3300회 이상 연재하고 ‘우리말 한자어 속뜻사전(2007)’, ‘초등한자 창인교육(2013)’ 등 한자교육으로 이름을 알린 그가 이번에는 초등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한자지도서를 펴낸 것. 전 교수는 “한자어의 뜻을 설명할 때 말문이 막혀본 경험이 있는 교사들이라면 도움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교탁에 펼쳐 두고 수시로 찾아보면서 능수능란하게 한자지식을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교대에서 한자를 필수 과목으로 가르치는 곳이 없고, 중․고교 시절에도 한자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교사들이 상당수라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이 책을 썼지요.” 한자의 부수, 필순 같은 자형(字形)중심으로 구성된 기존 한자 책들과는 달리 ‘의미의 연관성’이나 ‘속뜻 훈음’과 같은 자의(字意) 중심의 풀이가 체계적으로 담겨 있다. 단순 뜻풀이가 아닌 어휘력과 학업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2013-02-27 20:13정용원 한국문인협회 이사(전 울산초 교장)가 16일 서울중구청 구민회관에서 열린 한국동시문학회 총회에서 제6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신임 회장은 국제PEN한국본부 이사, 한국아동문학연구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2013-02-27 20:10이응봉 충남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26일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 제6차 정기총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신임회장은 충남대 중앙도서관장, 사회과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연구재단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15년 2월까지.
2013-02-27 20:09김기연 경기 부천상인초 교장이 23일 제33대 경기도초등교장협의회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장은 직선제로 처음 치러진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년.
2013-02-27 20:06최운용 전 EBS 경영본부장이 4일 취임식을 갖고 한국출판협동조합 전무이사로 취임했다. 공모를 통해 선출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
2013-02-27 20:05홍승용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25일 덕성여대 제9대 총장에 선임돼 업무를 시작했다. 홍 신임 총장은 2002년부터 7년간 인하대 총장을 지냈으며 2011년에는 교과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4년.
2013-02-27 20:04손병두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공동의장(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이 26일 학교법인 숙명학원 이사회에서 새 이사장에 선임됐다. 손 신임 이사장은 황선혜 총장, 이돈희 전 교육부 장관,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등 새로 선임된 이사진과 함께 이달부터 4년간 숙명학원을 이끈다.
2013-02-27 20:03청와대 초대 교육비서관에 김재춘(49·사진) 영남대학교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육비서관은 대선 때 박 대통령의 선거 캠프인 국민행복추진위원회의 행복교육추진단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며 교육공약을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최외출 영남대 교수 등과 함께 박 당선인의 영남대 인맥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김 교육비서관은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미국 UCLA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위원을 거쳐 영남대 사범대학 부학장과 영남대 교육대학원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MB정부에서 2009 개정교육과정, 교과서선진화사업 등에 참여했다.
2013-02-26 11:31◇1급 전보 ▲교권본부장 김종식 ▲정책본부장 김동석(대외언론특보 겸임) ▲조직본부장 권영백 ◇1급 파견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사무국 김항원(대외협력특보 겸임) ◇2급 전보 ▲ 대변인실장 김무성 ▲교권본부 현장지원국장 이헌구(복지관리본부 공제회추진국장 겸임) ▲ 한국교총부설 종합교육연수원 기획평가국장 박병길 ▲정책본부 정책기획국장 문권국(한국교육정책연구소 사무국장 겸임) ▲복지관리본부 경영지원국장 박영옥 ◇3급 이하 ▲한국교총부설 종합교육연수원 운영지원국 이성재 ◇시보직 ▲대변인실 정지운 ▲대외협력실 조형철
2013-02-26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