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학교에는 점심시간에 학교 급식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식당에는 운영위원들과 관심 있는 학부모형이 오셨습니다. 식당에 가보니 각종 급식재료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조리용 앞치마, 배식용 앞치마, 배식용 장갑, 청소용 고무장갑 등 각종 관련 용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판넬로 패스트푸드와 비만에 관한 내용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패스트푸드 코너에는 ‘패스트푸드 장기간 섭취하면’이란 제목 아래에는 뚱뚱한 미국을 고발하고 있었고 패스트푸드를 즐겨먹던 클린턴 대통령께서 심장수술을 받은 것도 소개해 놓았더군요. 패스트부드로만 장기간 섭취하면 한 달에 12kg 증가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패스트푸드 이제 그만’이라는 제목 아래에는 패스트푸드를 장기간 섭취하면 뼈가 약화되고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주의력이 산만해지고 폭력적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패스트푸드를 꼭 먹어야 한다면 성분과 영양소 함량이 표시된 메뉴를 선택하고 칼로리와 지방이 적은 음식을 선택하라고 권합니다. 기름,버터를 이용해 조리한 채소보다는 생채소나 삶은 채소를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채소와 과일을 많이 사용한 메뉴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패스트푸드를 똑똑하게 먹는 방법’이란 제목 아래에는
2006-09-22 17:46
어제는 우리 학구 내 노인들을 모두 모셔서 경로잔치를 하였습니다. 농촌에는 노인들이 많이 살고 계십니다. 자녀들을 모두 키워놓았더니 거의 도시에 나가서 삽니다. 노은들은 부부만 남아서 사시는 분들은 그래도 대화상대라도 있어서 괜찮습니다. 홀로사시는 노인 분들도 많이 있어 경로잔치는 이런 분들에게는 크나큰 위안이 됩니다. 노인인구가 면내전체인구에 반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마을에는 65세 된 노인이 가장 젊어서 청년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아이들 울음소리가 끊긴지 오래된 마을이 많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이 많이 오기를 기다리지만 간신히 정원을 채우거나 모자라서 복식수업을 하기도 하고 분교장으로 격하시키거나 폐교를 하기도 해서 그 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이 마음 아파합니다. 이번 경로잔치는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하였는데 우리학교 풍물반 어린이들이 그 동안 방과후학교 활동으로 익힌 기능을 보여주기로 하였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손자 손녀들 같은 어린이들이 시연하는 풍물소리를 듣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라는 차원에서 중간활동시간에 25명으로 구성된 노은풍물 반 어린이들이 경로잔치에 다녀왔습니다. 마을 부녀회에서는 음식을 마련하여 대접하였습
2006-09-22 17:46최근 대학 입학처장들이 모여 2008학년도 전형에서 논술시험과 구술 면접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서울대가 현재 각각 10%였던 논술과 심층면접의 비율을 30%, 20%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당락을 좌우하게 될 논술 때문에 당황하고 있다. 심지어 유치원, 초등학생들까지 독서논술학원으로 몰려가고 있다. 비중 높은 통합논술이 특정 과목에서만 출제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문학, 역사, 철학, 과학 등의 각 분야를 일찍부터 두루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당황하기는 학교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주요대 논술 수준이라면 나도 자신이 없다”며 현역교사들이 학원 강사에게 논술강의를 듣는가 하면 논술학원에서 단체 강의를 듣게 하는 학교까지 생기는 등 난리법석이다. 단기간 연수로 논술 지도 능력이 얼마나 함양될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이래저래 논술학원 등 사교육에 날개를 달아주는 셈이 되고 말았다. ‘지나친’ 과열 경쟁을 없애 학생․학부모를 시험에서 해방시키겠다면서 더 큰 경쟁과 갈등 요인을 생산해 내는 정부의 ‘엇박자’ 교육제도는 ‘늑대 피하려다 호랑이 만나 격’이다. 여기에다 논술이 학생부나 수능에 비해 비율 자체가 그리 높지…
2006-09-22 17:02인터넷 엠파스 사회란 기사에 지난 15일 고려대 인문과학대 교수 121명이 ‘인문학 선언’을 한 데 이어 오는 26일 전국 80개대 인문대학장 명의의 공동선언문 발표가 예고되면서 인문학의 위기론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이러한 인문학의 위기는 실용주의 학문을 중시하는 사회풍토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앨빈 토플러는 그의 저서 “제 3의 물결”에서 지식 자본이 곧 제3의 물결이라고 했듯이, 20세기 실용주의 학문이 인본주의 지식을 뒤엎고 실용적 가치만을 추구함에 따라 옛 선비들의 꼿꼿한 의를 지켜가던 그 인문학은 빛을 서서히 잃어가고 있다. 그로 인해 현장 학교 교육에서도 학생들은 대학에 들어갈 필요한 과목만 공부하면 된다는 사고가 지배함에 따라 학교 교육과정에 파행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3 수업 자율학습 부채질 2006년 9월 21일 모 일간지에 “고교 ‘수학’ 사라지나…학교에서 안 가르쳐요”라는 제목으로 실린 기사는 이미 일선 학교에서는 보편화된 사실로 알려져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수학을 배우지 않아도 대학에 갈 수 있는 길이 많은데 굳이 어렵고 배우기 힘든 과목을 공부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것이 학생들의 답이다. 문제는 여기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2006-09-22 13:22교육부는 교원평가제를 연내 법제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달 말 전교조와 가진 정책협의회에서 말한 내용이다. 현재 67개 시범학교를 연말까지 500개 교로 늘려 2007년부터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시행령 제정을 추진하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후 전면실시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평가방법은 교장의 교사평가, 동료교사간 평가, 학부모·학생 만족도 조사 등이다. 그동안 논란거리였던 학생과 학부모의 평가는 제외됐다. 또 평가 결과를 임금이나 승진 등에 연계시키지 않도록 했으며 개인이나 학교단위로 서열화·등급화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애초의 안보다 많이 후퇴한 내용인데, 교육부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교육부는 “교원평가는 교사 퇴출을 위한 것이 아닌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요컨대 교원의 능력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교원평가제 법제화는 불가피한 대책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교원평가제는 성과급과 함께 그 자체가 억지 웃기기의 코미디라 할 수 있다. 우선 교사의 무엇을 평가할지가 애매하다. 그리고 그 무엇이 구체적으로 정해진다해도 지금 이 땅에 만연해있는 입시지옥의 현실에선 결국 ‘공부하는 기계’…
2006-09-22 13:22
최근 들어 통합교과형 논술이 대학 입시의 새로운 화두로 등장하면서 독서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독서를 어떤 방법을 가지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시킬 것인가 하는 방법적인 문제에서는 교육부나 학교 모두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특히 2007학년도부터는 모든 일선 중·고등학교에 독서인증제가 도입되고 독서 상황을 실시간으로 학생생활기록부에 기록하게 됨으로써 독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효과적인 독서 지도법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적용시킨 학교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충남 홍성여자고등학교의 '독서활동 프로그램적용을 통한 독서 능력 신장'이란 연구가 그것이다. 홍성여자고등학교에서는 2005년부터 2006년까지 1년 6개월 동안 독서교육연구학교로 지정되어 다양한 방법을 구안해 내어 학교 도서관과 수업에 직접 투입해 보았으며 그 결과를 9월 21일 발표했다. 그 발표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독서연구 운영 과제 첫 번째 1. 도서관 여건 개선 및 운영 2. 교사 연수 및 교과협의회 활성화 3. 독서관련 홍보 및 게시 4. 학교도서관 정보환경 구축 5. 독서지도위원회 조직 6. 권장도서 선정 및 활용 독서연구
2006-09-22 11:14시대의 변화와 더불어 10여년간 연구한 끝에 일본에도 2004년도부터 완전학교 5일제가 실시되었다. 그러나 막상 실시하고 보니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적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수업 시수의 감축으로 인한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족이라 할 수 있다. 이에 군마현 오이즈미쵸는 이번 달부터, 초등중학생의 기초 학력 향상을 목적으로 「토요일 학교」를 개시했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으로 제 1, 3토요일에 동립 초중학교에서 개교한다. 여름방학 전의 4개 초등학교와 3개 중학교의 참가 희망자는 초등 학생 약 1200명 대상)이 약 65%, 중학생( 약 1150명 대상)은 40%가 참가를 희망하였었다. 토요일 학교는 9월 2일이 첫날수업으로, 주요 학습내용으로는 1년전의 복습으로, 국어는 한자, 산수·수학은 계산 문제, 영어는 단어 학습이 중심을 이루었다. 교재는 교과서를 기본으로하여 교육위원회가 독자 작성한 것이다. 또, 동교육위원회는 이번 달부터 매월, 전아동·학생을 대상으로 「통일 검정시험」을 실시한다. 검정시험을 토요일 학교와 조합해 아동·학생에게 자기 평가를시켜, 달성감을 가질 수 있는 지도를 한다. 동교육위원회는 「
2006-09-22 11:14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초가을 아침인 것 같습니다. 청명한 하늘은 아니더라도 그런대로 아름답고 푸른 하늘이었습니다. 한더위를 이겨낸 가을나무는 잎이 더욱 푸르렀습니다. 학교 교문에 들어서니 주민 10여명이 트랙을 돌면서 운동을 하고 있더군요. 아침을 운동으로 시작하는 그분들이 부러워 보입니다. 시간의 여유가 부럽습니다. 그분들이 운동하는 동안 저는 출근을 했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즐겁습니다. 누구보다 학교생활을 조용한 가운데 일찍 맞이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가을벌레 소리 들어가면서 말입니다. 생각과 느낌을 메모하면서 말입니다. 어제 이웃 학교 한 선생님은 교장선생님께서 이것저것 제안을 많이 하셔서 부담, 부담, 부담 그 자체라고 하소연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혹시 우리 선생님들 중에도 부담,부담,부담으로 힘들어하시는 선생님이 계시지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학교생활이 절대 부담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학교생활이 부담없이 편안해야지 부담 그 자체라면 얼마나 불행하겠어요? 언제나 학교생활은 행복해야 합니다. 쓸데없이 부담을 주는 일이 있다면 언제라도 말씀을 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부담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저는 어제 ‘상대를 압도하는 듣기…
2006-09-22 08:50학교교육은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교육활동이다. 학교교육은 학생들의 행동을 계획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교육을 통하여 달성하고자 하는 교육목표가 있다. 인간의 행동양식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 곧 교육이라고 볼 때, 교육목표란 학습과정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이루고자 하는 행동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학교교육은 뚜렷한 교육목표와 교육내용이 있고, 효과적인 교육방법과 교육자료가 활용된다.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학교교육에서 가장 핵심적인 활동은 수업이다. 교사가 수업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수업목표를 설정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변영계는 수업목표란 한 단위의 수업이 성공적으로 끝났을 경우 학생들의 생각․ 느낌 그리고 행동에 있어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 것인가를 규정한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수업목표란 학습자가 한 단위의 학습이 끝난 후 학습자가 보여주게 될 행동 특징을 의미하며 수업이 지향해야 할 도착점이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수업목표는 수업의 소산으로써의 학습 성과를 예견하여 제시해 놓은 문장이며, 통상 차시별 목표로서 구체적으로 상세화한 것을 의미한다. 또한, 수업목표가…
2006-09-22 08:49요즘 아침에 가방을 메고 등교를 하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예전에 비해 많이 가벼워졌다. 아마도 그건 예전에 비해 아이들의 가방 무게가 많이 줄어든 탓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 아침 등굣길은 다른 것도 아닌 무거운 책가방과의 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학교에 개인 사물함이 없던 시절이라 대부분의 학생들은 필요한 모든 것들을 책가방에 넣어 다녀야만 했다. 하물며 어떤 요일에는 책가방의 무게가 5㎏이 넘는 날도 있었다. 책가방 안에는 그날 배울 교과서를 비롯하여 교련복과 체육복, 도시락 2개(점심과 저녁)까지... 그 무게가 장난이 아니었다. 특히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여 몸집이 작은 나의 경우, 집에서 학교까지의 통학거리가 멀어 그 고충은 이루 말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요즘은 다르다. 각 교실마다 개인사물함이 비치되어 있어 아이들은 불필요한 물건들을 사물함에 넣어 보관할 수가 있기 때문에 구태여 모든 물품을 집으로 가져갈 필요가 없다. 그리고 초·중·고 대부분의 학교가 학교 급식(직영급식과 위탁급식)을 하고 있어 도시락 2개씩을 싸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는 것도 책가방 무게가 줄어든 이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책가방의 무게가…
2006-09-22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