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률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이사장은 4일부터 7일까지 퇴직 예정 교원 및 배우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경북 THE-K경주호텔에서 ‘퇴임대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퇴직 후 건강관리, 자산관리 및 연금제도 등 교육을 통해 퇴임 예정자 간 네트워크 형성 및 안정적 노후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12-12-06 19:25전인구 전남 학산초 교사가 교사들을 위한 재테크 서적 ‘내 월급 사용설명서’를 발간했다. 전 교사는 “젊은 교사들이 힘들게 번 돈을 관리하는 법을 몰라 매달 카드 값에 허덕이는 것을 보며 이 책을 썼다”며 “앞으로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재무설계 강연도 병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2-12-06 19:24나누며 사는 법 알았던 행복한 사람 인실련, 학교․학생 단체관람 등 지원 “영화를 준비하는 1년 동안 ‘행복은 나눔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청소년들도 제 영화를 보면서 나눔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 ‘철가방 우수씨’의 윤학렬 감독은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며 72만원의 월급으로 나눔을 실천하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김우수 씨의 실제 이야기를 다뤘다”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영화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윤 감독이 김 씨의 이야기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그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뉴스를 통해서였다. “김 씨가 살았던 서울 논현동 일대의 고시원에 들어가 봤더니 창문도 없는 방에 후원하는 아이들의 사진과 성경책이 펼쳐져 있더군요. 빈 상자에는 조조영화 티켓이 가득 쌓여 있었고, 장기기증 서류, 304만원이 든 통장도 있었죠. 남들에게는 불우이웃처럼 보였을지 몰라도 그는 나누며 사는 법을 아는, 스스로 행복했던 사람이더라고요.” 진정성의 힘이었을까. 이 소식을 듣고 배우 최수종을 비롯해 김수미, 가수 김태원, 디자이너 이상봉 등 유명인들의 재능기부가…
2012-12-06 10:20贊-反 뚜렷한 시사 토론 통해 논증원리 제시 닮지 말아야 할 토론방식 등 정리, 현장 보급 “요즘 학생들은 토론 형식과 방법은 잘 아는데 질 좋은 메시지를 만들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구체적 실례와 함께 논증의 원리를 적극적으로 가르쳐보고 싶었습니다.” “상 받을 만큼 대단한 연구를 한 것도 아닌데…”라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인 서영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부연구위원(32·사진)은 “토론에서 주장만 할뿐 근거는 제시하지 못하는 이유는 내용이 있는 실제 토론을 보고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토론 교육이 토론을 진행하는 형식과 토론자의 태도에 집중돼 있고, 논증 도식도 이론적으로만 제시되고 있다는 것이다. 주장과 그 주장에 대한 이유, 이유를 뒷받침할 근거를 제시하는 논증 메시지 구성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그가 찾아낸 방법은 TV 토론이었다. 그는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TV 토론은 우리 논증문화, 소통문화의 한 단면을 잘 드러내고 있다”며 “교육적으로 의미가 있는 구체적이고 실제적 논증도식들을 TV토론 담화 분석을 통해 찾았다”고 설명했다. 공중파 3사의 주요 TV 토론 중에서 찬반이 분명하며 반대 측 반론 예측까지 포함하는 탄탄한
2012-12-05 10:0011월30일자 ◇서기관 ▲체육예술교육과장 송근현 ▲교육과학기술부 주명현 12월1일자 ◇일반직고위공무원 ▲학술원사무국장 최진명 ▲교육과학기술부(동북아역사재단 파견) 편경범 ◇서기관 ▲교육과학기술부(동북아역사재단 파견연장) 정형태 ◇행정사무관 ▲교육과학기술부(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 파견연장) 임성진
2012-12-04 08:59인권교육완성은 ‘교사부터’ 모범실천 ‘외부인 출입통제’ 10월 선도적 실시 “언젠가부터 교육현장에서 ‘인권’이라고 하면 학생에게만 적용되는 용어가 되어버렸습니다. 그것도 제대로가 아닌 왜곡된 것으로 말이죠. 초등교장으로 재직한 지난 7년 동안 저는 ‘학생중심’ 교육을 학교경영철학으로 삼아 실천해 왔습니다. 제게 있어 학생중심 교육은 교사가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하는 2012 대한민국 인권상 ‘정책분야’ 수상자로 선정, 10일 위원장 표창을 받는 경기 의정부호동초 임종수(사진) 교장에게는 두 가지 원칙이 있다. 교사는 학생의 모범이 돼야하고, 학생이 있는 곳에 항상 교사가 있어야 한다는 것. 그의 경영철학은 여기에 그 근본이 있다. 임 교장은 “교사가 먼저 등교하고 인사하기 등을 실천하면 학생은 반드시 달라진다”면서 “학교 인권교육의 완성은 교사의 모범”이라고 강조했다. 인권교육이 곧 인성교육이라는 설명이다. 호동초에는 일과 중 회의가 거의 열리지 않는다. 웬만한 전달사항은 교내 메신저로 의사소통한다. 학교에 학생이 1명이라도 남아 있으면 회의를 열지 않기 때문이다.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곳이기도 한 교실. 그 곳
2012-12-03 20:04특별학급 교육과정 재편성… 성과 ‘미미’ 1회성 프로그램으로는 변화 못 이끌어내 “지난해 3월 부임하자마자 아이들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다 화재경보기가 울려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이런 상황에 무감각해질 정도로 교사들은 극심한 매너리즘에 빠져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사고뭉치 학교였죠.” 20일 한국교총에서 열린 교과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한 ‘2012 하반기 어울림프로그램 워크숍’에서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선 이선원 대전 법동중 교장(61)은 “문제 학생에게도 꿈과 희망이 있다는 믿음을 버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더니 변화는 일어났다”고 밝혔다. 이 교장은 부임 직후 ‘고위험군’학생 19명과 학부모 동의를 받아 특별학급을 편성했다. 미술치료 프로그램, 체험학습 위주로 교육과정도 재편성했지만 성과는 미미했다. “특별학급 수업이 너무 힘들다”고 토로하는 교사도 늘어만 갔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교실에 CCTV를 설치했습니다. 공개수업 명목이었지만 사실은 아이들을 관찰하는 쪽으로 사용했죠. 수업시간에 잡담하기, 엎드려 자기, 돌아다니기, 그리고 교사들이 수업을 포기하는 모습….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았어요.” 이 교장
2012-11-29 20:41신용섭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27일 방통위 전체회의를 통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에 선임됐다. 신 신임 EBS 사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정보통신부 전파방송정책국장,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장, 방통위 통신정책국장, 방통위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3월부터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재직하다 11월 초 EBS 사장직 공모 지원을 위해 상임위원직을 사임했다. 임기는 임명장을 받은 날부터 3년간.
2012-11-29 20:25김정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29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2012 웹어워드코리아’에서 웹사이트 ‘The-K 소셜허브’로 공공 블로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사이트는 독창적 디자인, 적절한 정보, 사용자 편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웹어워드코리아는 한 해 동안 새로 구축․개편한 웹사이트 중 혁신적이고 우수한 사이트를 선정하는 상이다.
2012-11-29 20:24최운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은22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일과 학습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제4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진 로스 미국 노던 일리노이대 교수가 ‘자기발전을 위한 평생여행’ 기조강연을 했으며 유럽, 중남미,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평생교육 동향에 대해 공유했다.
2012-11-29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