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0월 첫 놀토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덥지도 않고 차지도 않아 하루 보내기가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감기 몸살로 인해 꼼짝도 못하고 집에 있습니다. 푹 쉬는 게 좋다고 하지만 잠만 잘 수가 없어 책을 보면서 오전을 보냈습니다. 조금 전에 읽은 책 속에는 이런 가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좋은 집안에서는 가훈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자녀들을 교훈하지 않습니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학자 한 분이 계시는데 그분의 가정에서는 이런 가훈을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도박을 가까이 하지 말라. 주색을 삼가라. 남에게 이기려 하지 말라.’ 대단히 의미 깊은 말인 것 같습니다. 그 가문의 조상 중에서 도박을 하다가 집안을 망친 일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한국의 대표적인 소설가 집안에서 태어난 자식이라면 가문의 체통을 생각해서라도 ‘주색에는 빠지지 말아야지. 도박은 하지 말아야지. 남에게 이기려고 아웅다웅 하지 말아야지’하고 조상의 교훈을 명심하면서 살기 마련일 것입니다. 틀림없이 그들의 행동은 다른 사람하고는 좀 틀린 데가 있을 것입니다. 아마 그 자녀들이 그렇게 할 것입니다....” 저는 좋은 집안의 가훈을 보고 가훈을 교훈
2006-10-14 14:14골프가 얼마나 좋기에 수해 때도 골프장으로 향했던 국회의원, 장관들이 곤혹을 치루고 대통령에 버금갈 만큼 권력을 휘두르던 국무총리는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귀족 스포츠였던 골프였지만 몇 년 전부터 대중화되었다. 시내 주변에 골프연습장들이 속속 들어서고, 아파트 등에서 골프가방을 차에 싣고 골프장으로 떠나는 사람들도 흔히 볼 수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골프여행을 떠나기에 외화낭비가 문제가 되는 세상이다. 4명이 한번 골프장에 나가 쓰는 총비용이 백만 원 정도라니 아직 돈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일 만큼 돈이 많이 드는 운동이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시간과 돈을 들여가면서 골프장을 찾는 것을 보면 그만한 이유와 매력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동안 골프를 나쁜 시각으로 보는 경향이 있었다. 박세리나 미셸위의 활약상에 못지않게 정치인이나 공직자들의 검은 돈이 골프를 통해 거래되는 것을 매스컴에서 많이 봐왔으니 그럴 수밖에 없기도 하다. 즉 골프의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강조된 게 원인일 것이다. 하지만 교사들마저 지저분한 대열에 동참해 소풍날이나 대입수능 모의고사를 치루는 날까지 골프장에서 골프채를 휘두르고 있다면 뭔가 한참 잘못된 일이다. 그런데
2006-10-14 14:13
직무연수마다 참여식 프로그램으로 분임토의 시간이 배정되어 있다. 분임토의는 왜 하는 것일까? 공동 참여에 의한 문제해결 및 자율적인 연수 참여 분위기 조성이 목적이다. 안산에 있는 국립특수교육원(원장 김용욱)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중등 교감 54명이 특수교육 장학과정 연수를 받고 있다. 그 동안 낯설었던 특수교육, 통합교육에 관해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더 나아가 특수학급과 통합학급의 장학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총 4개 분임으로 나누어 분임토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각자 자기 시도, 자기 학교의 사례를 소개하며 분임 토의 과제를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주제에 관하여 집중 토의가 이루어지고 그 결과는 종합보고서로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 보고서는 분임원들의 수정 보완을 거쳐 최종 완성본이 된다. 그리고 종합보고서 발표 시간에는 분임별 10분간의 발표로 마무리를 짓게 된다. 분임토의 활동 과정과 종합보고서는 평가에도 반영이 된다. 그러나 평가가 문제가 아니다. 얼마만큼 분임원 전체가 진지하게 토의에 임하고 중지를 모으는가가 중요하다. 어느 한 사람이 그 시간을 독점해서도 아니 되는 것이다. 직무연수 중 분임토의, 참으로 중요한 시간이다.…
2006-10-14 09:39추석연휴를 전·후하여 각급 학교의 중간고사가 끝났다. 10월이 되면 학교마다 예술제 등의 학교행사가 열리는 시기이다. 학교에 따라서는 체육대회가 축제기간중에 함께 열리기도 한다. 우리학교도 추석연휴전에 중간고사를 마쳤고, 지난주에는 교내 백일장 몇 사생대회를 실시하였다. 예술제는 좀 늦긴 하지만 11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나서 학생들로부터 자주 받는 질문이 있다. '선생님 올해는 왜 소풍을 안가나요?'이다. 이 질문을 받고 나면 대답하기가 쉽지 않다. 아니 대답하는 것이 쉽지 않다기 보다는 이해시키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즉 주 5일 수업제가 월 2회로 확대되면서 수업일수에 여유가 없어 소풍을 가기 어렵다라고 답은 주지만 학생들은 쉽게 이해를 하지 못한다. 복잡한 수업시수 문제에 교육과정 문제까지 설명하기도 그렇고(혹 설명을 한다고 해도 이해를 잘 못하지만)그렇다고 그냥 지나치기도 쉽지 않다. 어쨌든 궁색한 답변을 하고 나면 학생들은 의구심이 풀리는 것이 아니고 더 높아지는 모양이다. '작년에는 소풍을 가더니 올해 갑자기 소풍을 안가니까 이상해요. 그럼 앞으로 소풍은 영영 가지 않는 것인가요?' '그래, 그럴지도 모르지' 혼자만 되뇌이게…
2006-10-14 09:38IT를 수업에서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 것인가? 아시아 각국에서 선진적인 대처를 하고 있는 교원이 실천 사례를 겨루는 제3회 「Innovative Teachers'Conference」(마이크로소프트 사주최)이 2007년에 캄보디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동사가 운영하는 사이트 「Innovative Teachers' Network」에 등록된 사례 가운데 5가지 사례에 5명 정도가 선택되어 참가할 예정으로 등록 사례를 모집하고 있다. 이 컨퍼런스에는 아시아 15개국의 교원이 참가할 전망이며, 각국1인 또는 2인에 우수상이 주어져 수상자는 세계 대회인 「Innovative Teachers'Forum」에 참가할 수 있다. 현재 모집중인 것은 초중고교와 특별 지원 학교에서의 실천 사례로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주로 이용한 사례이다. 「학생과의 교환」, 「타교나 타 지역과의 교류」, 「다른 교원에의 보급」등의 관점을 평가해 동사와「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정보기술) 교육 추진 프로그램 협의회」 어드바이저를 맡고 있는 교원들이 전형에 참여한다. 「Innovative Teachers'Network」는 컨퍼런스나
2006-10-14 09:38'혁신'의 사전적 의미는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을 말한다. 잘 아는바와 같이 이전의 정부에서는 '개혁'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었다. '개혁'은 '제도나 기구 따위를 새롭게 뜯어고침'이라고 국어사전에 나와있다.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개혁'이냐 '혁신'이냐가 문제가 아니고 다만 그 방법을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결국 혁신이라는 것은 그 구성원이 어떻게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무조건 적인 혁신은 결코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는 생각이다. 즉 혁신을 위해서는 그 이면에 투자되어야 할 것들이 많다. 예산투입뿐 아니라 여건을 어떻게 조성해서 이끌어 가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꼭 금전적인 투입이 최선은 아닐 것이다. 올해들어 서울시교육청에서 각급학교에 자주 시달한 것이 '혁신'이다. 시교육청의 기구도 새로 신설했다. 혁신을 위해 노력한 교사에게 인센티브도 준다고 했다. 다양하게 교사들과 각급학교에 소위 '당근'을 제시한 것이다. 그러나 이에대한 일선학교 교원들의 생각은 '글쎄요'가 답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일방적인 시달 중심의 혁신이 추진되었기 때문이다. 앞서 밝힌 것처럼 각급
2006-10-14 09:37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舊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최재복)에서는 제9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축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정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 활동지원부장)를 10월 13일(금) 18:00 심사위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회의실에서 열었다. 심사위원들은 대축제에 응모한 청소년, 지도자, 동아리 봉사활동 145편 보고서를 사전에 심사하였고 이 날 위원회에서는 봉사활동 사진 18편을 심사하였다. 보고서 심사기준은 지속성, 계획성, 전문성, 공헌도가 사진 부문은 구성력 및 작품성, 창의성, 체험수기가 기준으로 제시되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1998년부터 청소년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대축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축제 참가자는 지난 9월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심사 결과 1차 발표는 10월 중순에, 최종 결과는 11월 초순 발표되어 시상식을 갖는데 선정된 우수작 출품자에게는 청소년위원장, 경기도지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의회의장, 한국청소년개발원장, 한국스카우트경기남부연맹장,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표창과 부상이 수여된다. 이 대축제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지역사회
2006-10-14 09:37초중고교의 선생님은 타직종보다 스트레스를 강하게 느끼고 있으며, 특히 우울하고 침울한 감정인「억울감」을 느끼고 있는 남교사는 1.8배에 달하고 있다는 사실이 일본 전국 약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로 밝혀졌다. 이같은 배경에는 업무 부담감이나 학급 붕괴로 인하 아동·학생에게의 대응 등의 요인이 복잡하게 얽히고 있어 그 상관 관계도 복잡한 것으로 보였다.「마음의 병」으로 휴직하는 선생님이 증가하는 가운데 그 원인을 찾아 해결하기 위한 분석에서 업무 내용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하고 있다. 이같은 조사는 재단법인 노동과학연구소(카와사키시)가 설치한 「교직원 건강조사위원회」(위원장, 시미즈 의과대 교수)가 작년 11월에 실시했다. 이와테, 카나가와, 오사카, 톳토리, 상당한 5개 부현의 교사등을 무작위로 추출해, 2485명으로부터 회답을 얻었다. 그 결과를 13일에 동연구소가 주최하는 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는 후생 노동성이 개발한 「직업성 스트레스 간이 조사표」를 사용하여, 대부분의 직종에 걸치는 약 2만 5000명의 노동자가 회답한 표준치와 비교했다. 그 결과 「억울감이 강하다」라고 회답한 것은 남성 교사가 11.5%로 이는 표준치보다 1.
2006-10-14 09:36
인천중앙초등학교(교장 김성중)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앙예절교실”에서는 13일 5학년을 대상으로 ‘한복 바르게 입기’란 주제로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예절강사인 김효영 노경희 명예교사를 초빙 예절교육의 질적 향상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학생들이 곱게 단장된 한복을 입고 우리 고유의 바른 예절과 미풍양속을 배우는 모습이 진지하기만 하다.
2006-10-14 09:36
농촌에 사는 어린이들은 도시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농현상과 저 출산으로 인해 농산어촌의 학생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농산어촌의 학생들에게 도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몇 년 전부터 제공해 주고 있다. 한때 도농교류체험학습이 활발히 추진되었으나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문제, 숙식문제, 안전문제 등 어려움이 많아서인지 요즈음은 도시의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교육청으로부터 차량비를 지원해 주고 있어 어린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있다. 리포터가 근무하는 학교도 12일 전교생 109명이 서울로 도시체험학습을 다녀왔다. 가을 소풍을 겸해서 갔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부담을 덜어주었고 관람료 정도를 어린이들이 부담하여 관광버스 3대로 다녀왔다. 지난해는 청와대와 경복궁을 다녀왔기 때문에 올해는 남산에 있는 서울타워에 올라가서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빌딩 숲과 높아지고 늘어만 가는 아파트단지, 서울을 가로질러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바라보며 인구 천만이 넘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고 너무 신기 해 하였다. 준비해간 도시락을 먹고 오후에는 코엑스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구경하였다. 도심속에 있는 빌딩아래에서 크고…
2006-10-14 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