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 대전의 모 초교의 급식 비리 무더기 징계 등 전국적으로 부정 비리가 속출하여 국민적 원성을 사고 있다.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먹거리를 갖고 농간을 부리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식중독 등 갖가지 문제점도 비일비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말로는 누구나 먹거리 안전, 급식 안전을 외치지만, 실제는 그 반대로 가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급식 비리와 부정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생명과 직결된 위험한 문제인데, 근절되지 않는 우리 사회의 관행적 비이이자 부정인 것이다. 학교급식의 납품 과정을 보면 생산부터 유통, 소비단계까지 '총체적 부실' 그 자체였다. 위생불량 식재료가 버젓이 유통이 됐고, 업체들은 입찰담합을 통해 급식 사업권을 따냈다. 또 학교 측은 식재료 업체로부터 상품권 등의 리베이트를 받는 등 학교와 업체 간의 유착비리도 드러났다.가슴아프지만, 학교 급식이 종합적 비리 온상이라는 것이 우리나라 급식의 현주소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제6차 법질서 안전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학교급식 실태점검 결과 및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이 보고에 따르면, 2017학년도 상반기부터 전국 학생들의 학교급식 전반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전용 사이트를 통해…
2016-08-24 08:58한국교총은 23일 정부가 발표한 학교급식 개선대책에 대해 “학교에 대한 감독을 중심으로 한 대책은 한계가 있다”며 “식재료 생산·유통 등에 대한 정부, 시도교육청, 지자체의 관리감독 시스템부터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는 이날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6회 법질서·안전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학교급식 전용 사이트 개설을 통한 학교급식 정보 공개‧공유 △학교급식 비리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입찰비리관제시스템) △식재료 위생 상태 실시간 확인 위한 검수 애플리케이션 개발‧보급 등을 골자로 한 ‘학교급식 개선방안’을 내놨다. 이에 대해 교총은 성명을 내고 “그간 ‘농약급식’, ‘고름급식’ 사태에서 보듯 친환경농수산물 등에 대한 국가 또는 지자체의 부실 인증·검수 과정이 더 큰 문제였다”며 “학교 관리감독만 강화하는 것은 책임 떠넘기기”라고 비판했다. 이어 “학교 내에서 이뤄지는 식자재 위생 관리와 적정한 계약은 당연히 학교에서 해야 할 일”이라면서도 “납품된 식자재의 원산지, 등급, 친환경 여부 등은 학교가 이를 인증해준 정부와 지자체를 전적으로 믿고 구매하는 것이므로 학교에만 책임을 부과하는 것은 정책의 우선순위가 아니다”고
2016-08-23 17:43
“교권침해 가중처벌에 공감” 학교에 노무사 지원 확대 요청 하윤수 교총회장과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교권침해 가중처벌 법제화와 교권보호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하 회장은 23일 서울교육청을 방문해 조 교육감과 가진 간담회에서 “교육에 좌우가 없고 조교육감께서도 그런 교육철학을 견지하려는 것으로 안다”며 “그런 측면에서 서울 교육현안 등 여러 교육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하 회장은 ‘숙제 없는 학교’, ‘초등학교 객관식 시험문제 폐지’ 등에 대한 문제도 교육감이 어느 한쪽을 지지하는 의견을 내는 것보다 현장 교원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신충하게 접근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조 교육감은 “비판하실 것은 비판해 주시면서 협력할 부분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총이 추진하는 교권보호, 가중처벌 법제화 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면서 “교권보호는 교총과 교육청의 공통분모로 가장 협치해야 할 사항”이라고 공감했다. 또한 “교육청 차원에서 변호사를 두고 교권보호에 나서고 있는데 이를 좀 더 발전시켜 법률 지원과 교원 고충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도 협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초등 숙제 금지
2016-08-23 14:50하윤수 교총회장은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환 법률’(김영란법)과 관련해 "현장 교원 대부분이 구체적 내용을 잘 모른다"며 "선의의 피해를 막기 위해 교육당국은 관련 연수와 매뉴얼을 속히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 회장은 23일 서울시교육청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교총이 18∼21일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1554명에게 실시한 ‘김영란법·교권보호법 시행 교원인식조사’(95% 신뢰수준에 ±1.08%)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교총 설문 결과에 따르면 김영란법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13%에 그쳐 대다수 교원들은 구체적 내용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김영란법 관련 연수를 받거나 연수계획을 안내 받은 적이 있다는 교원은 9.8%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해 교원들은 가장 필요한 연수 내용으로 ‘구체적인 적용 예시’를 꼽았다. 하 회장은 "시행이 한 달도 안 남았다는 점에서 혼란이 우려된다"며 "교육부와 교육청은 구체적인 적용 예시와 행동수칙을 마련해 하루 빨리 현장에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총은 교육부와의 교섭에서도 이 부분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찜통교실로 몸살을…
2016-08-23 09:5990% ‘김영란법 연수 미실시’ 56% ‘교권보호법에 대해 몰라’ ‘김영란법’(정식명칭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현직 교사 10명 중 9명은 이에 대처할 만한 연수를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달 4일부터 시행·적용된 ‘교권보호법’(정식명칭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대해선 절반 이상이 모르고 있었다. 한국교총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간 전국 유·초·중·고 교사 및 대학 교수 1554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 1.08%)한 결과 김영란법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나?’는 질문에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답한 교원은 13.08%에 불과했다. ‘대체로 알고 있는 편이다’가 69.8%였지만, ‘잘 모르는 편이다’거나 ‘거의 모른다’는 교원도 20%에 달했다. ‘이와 관련 교육부 또는 시·도교육청 소관 연수를 받았거나, 향수 연수계획을 안내받은 적이 있나?’ 질문에 90.2%가 ‘없다’고 답했다. 이달 초 시행한 교권보호법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인 56.0% 교원들이 ‘모르고 있었다’고 답해 이에 대한 시·도교육청의 홍보가 미흡한 것으로
2016-08-23 09:59인생의 최고 학교는 가정이다. 가정의 역할이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너무 많이 달라졌다. 현대 가정은 아이들을 손 쉽게 돈을 통하여 교육을 시키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는 결코 좋은 방향은 아닌 것 같다. 한 언론사의 조사에 의하면 부자들은 매일 30분 이상씩 책을 읽는다는 대답이 88%에 달했으나 가난한 사람들은 2%에 불과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는 대답도 부자는 86%였으나 가난한 사람들은 26%에 그쳤다. 또 부자들은 매일 해야 할 일을 메모해둔다는 대답이 86%였다. 반면 가난한 사람들은 9%만이 해야 할 일을 기록했다. 부자들은 TV를 하루에 1시간 미만으로 본다는 대답이 60%가 넘었으나 가난한 사람들은 20% 남짓만이 하루 TV 시청 시간이 1시간 미만이었다. 부자들은 또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본다는 대답이 5% 남짓이었으나 가난한 사람들은 75%가 넘었다. 부자들은 출근 3시간 이상 전에 일어난다는 대답이 44%로 절반 가량이었으나 가난한 사람들은 3%에 그쳤다. 일주일에 4번 이상 운동한다는 대답도 부자들이 76%로 가난한 사람들 23%보다 훨씬 많았다. 부자들은 63%가 출퇴근하는 자동차 안에서 오디오북을 들었으나 가난한 사람
2016-08-23 09:28가을을 알리는 처서가 내일인데도 살인적인 더위는 식을 줄 모른다. 연일 34-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특보는 숨을 멋게할 정도로 온 나라가 찜통으로 106년만의 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런 더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학교는 금주부터 개학을 했다. 아침부터 푹푹 찌는 열기는 창문을 열어도 소용이 없다. 전기요금 폭탄에 아침부터 에어컨을 틀수도 없는 상황이다. 일기예보에 의하면 폭염은 금주 말이 되어서야 서서히 물러날 기미다. 여름방학이 끝나 개학인데도 날씨는 한 여름 못지 않게 여전히 무덥다. 방학을 다시 할 수도 연장할 수도 없는 현실이 더 난감할 뿐이다. 폭염에 대한 교육청의 지시나 대책은 아직 없다. 우리 학교만이 아니라 많은 학교가 오늘부터 개학을 한 것인데, 답답하다. 이러할 때 교육청의 도움이 절실한 것이다. 교육청은 현장지원 중심의 정책을 편다고 강조하면서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없다. 폭염 속 수업은 당장 학부모의 민원이 나올께 뻔하다. 당장 실외는 수업은 못한다 하더라도 교실수업만이라도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더 어렵고 막막하다. 이같은 비상상황에서는 교육청의 지침이나 대책이 절싷하다. 그것도 발바빠
2016-08-23 09:27날씨는 아직도 여전히 폭염이다. 이 폭염을 잘 넘겨야 시원한 바람을 맞이할 수 있고 시원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 올해는 유달리 더운 해였다. 작년에는 선풍기를 틀지 않고 살았는데 올해는 그렇지 않다고 하는 얼마나 더운지 알 수가 있다. 스리랑카의 관광객이 우리나라에 와서 이렇게 말했다. “한국이 왜 이리 더운지? 겨울이 언제 오는지” 묻더라는 것이다. 아마 스리랑카는 우리보다 여름의 온도가 10도 정도는 낮은 모양이다. 아무튼 견디기 힘든 여름을 잘 견뎌내는 선생님이 대단하다 싶다. 이제 방학도 끝나가고 있다. 2학기가 다가오면 일부이겠지만 새로 부임해서 오는 초임선생님도 계실 것이고 일부 이동하는 선생님도 계실 것이다. 임용고사에 합격해서 교육감의 사령장을 받고 학교에 부임하면 그 기분은 하늘을 날아갈 듯 좋은 것이다. 그 행복은, 그 기쁨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부임을 하기 전에 여러 가지 다짐을 할 것이다. 그 중의 하나가 복장은 누구보다 단정하게 할 것이라고, 누구보다 일찍 출근할 것이라고, 누구보다 교재연구를 많이 하겠노라고, 누구보다 열심히 가르치겠노라고, 누구보다 학생들을 사랑하게 학생들에게 모든 것을 바치겠노라고 다짐하면서 부임을…
2016-08-23 09:27삼복 더위 지나가니 여름도 다 지나간 느낌이다. 아침 저녁 공기가 훨씬 다르다. 새벽에는 얇은 이불이라도 덮어야 될 것 같다. 열대야는 거의 사라진 것 같다. 그렇다고 여름이 다 간 것은 아니다. 아직도 폭염은 계속될 것 같다. 그럴수록 건강에 유의해야 할 것 같다. 우리 선생님들은 나름대로 학교생활에서 지친 나머지 푹 방에서 쉬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을 수도 있겠고 해외바람이라도, 아니면 국내 바다나 산, 들로 찾아 휴가를 다녀왔을 것이다. 어느 정도 완전 방전된 에너지가 완전 충전으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으리라 본다. 모든 선생님들이 자연, 산과 나무 그리고 새, 구름, 바람 등과 접하며 방학을 잘 보냈을 것이다. 그 중 나무로 인해 휴가를, 여름철을 잘 보낸 것 같다. 그 중 나무가 휴가를 보내며 휴식을 취하는데 많은 혜택을 주었다. 정말 고맙다. 산을 오를 때 나무를 기대며 숨을 고르기도 하고 다시 올라간다. 기댈 언덕이 있는 이는 행복하다. 특히 자연 중 나무에 기댈 수 있는 이는 더욱 행복하다. 그러면서 나무에 대한 감사를 모르면서는 사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정현종 시인의 ‘나무에 깃들여’라는 시를 조금 전 접했다. “나무들은/난 그대로 그냥 집
2016-08-22 09:12얼마전 알파고가 이세돌을 4 대1로 기세 좋게 꺾었을 때, 우리는 놀라움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인공지능(AI)이 몰고 올 대변화에 공포심마저 느꼈다. 누구는 ‘알파고’의 존재를 인간의 1000년 역사를 단번에 허무는 ‘괴물’이라고까지 표현했다. 실제로 이미 AI는 의료, 자동차 분야를 넘어 법조계와 언론의 영역에서까지 인간 대신, 인간보다 수천 배는 빠르고 정확하고 편리한 존재로 확산되고 있다. 인간의 절대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바둑의 세계에도 거침없이 들어왔고, 인간의 마지막 영역인 감성과 창조 능력에까지 도전해 가고 있다.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던진 AI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포켓몬고가 나타났다. 포켓몬고가 만들어낸, 실제 현실에 가상적인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해 마치 현실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게 만드는 증강현실(AR)에 사람들은 열광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만 정식 출시됐지만 하루 수천만 명이 포켓몬고에 매달리는 상황이다. 포켓몬고에 열중한 나머지 각종 사고가 일어나자 급기야 일본 닌텐도사가 특별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올림픽 기간 중 판매를 시작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관광객과 선수들이 길거리에서 포켓몬고에 열중하면서…
2016-08-22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