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중 한국폴리텍대학 전국교수협의회 회장은 20일 인천노동복지합동청사 내 학교법인 5층 대강당에서 ‘전국교수협의회 창립 15주년 기념행사 및 제28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각 캠퍼스 교수협의회장과 부회장, 사무국장, 총회 임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2015-11-19 17:58유병로 한밭대 교수가 제10대 대전교총 회장에 당선됐다. 유 교수는 대전교총 회장 선거 입후보자 공모에 단독 입후보해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다. 유 신임 회장은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시기인 만큼 그에 맞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임기 동안 크게 △교육 예산 확충 △OECD 국가 수준에 맞게 학급당 학생 수 조정 △업무 경감 방안 마련 △교권 존중 풍토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부모, 학생과 교원의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생님이 행복하면 학생도 즐겁게 공부하고 교육 효과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유 신임 회장은 천안고와 충북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밭대 교육연구처장, 연구산학협력처장, 건설환경조형대학 학장 등을 역임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이사회 의장, 한국환경기술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한편 초등부회장에는 김광현 대전자운초 교감, 중등부회장엔 정일화 대전전자디자인고 수석교사, 대학부회장에는 한상훈 충남대 교수가 선출됐다. 또 여자부회장에는 이민표
2015-11-19 17:52교총은 ‘1학교 1고문변호사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행복한 학교, 우리 함께 만들어요’를 주제로 고문변호사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고문변호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진로교육에 나선다. 17일(화) 영남권 대구태현초를 시작으로 경기, 충청, 서울, 호남, 강원 지역 순으로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한편 교총이 운영하는 ‘1학교 1고문변호사제’는 해마다 증가하는 교권 침해, 학교폭력 등 학교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학교와 변호사를 일대일로 연결하는 제도다. 전국 1610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2015년도 1학교 1고문변호사 연결 학교 명단은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11-12 18:58김정래 부산교대 교수가 한국교육철학회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교육철학회는 우리나라의 교육철학과 사상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학회로, 논문 발표, 학술 교류, 학술지 발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 교육철학계의 원로이자 초대 회장인 박봉목 교수의 뜻에 따라 ‘박봉목 학술논문상’을 제정, 수여하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교육철학은 교육과 관련한 모든 현상, 행위, 대상 등을 성찰하는 학문”이라며 “교육학을 풍부하게 하고 우리 교육을 탄탄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기존 연간 2회였던 학회를 4회로 확대 △학술발간특별위원회를 통한 단행본 출간 △우수 박사 학위 논문상 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5-11-12 18:58한국교총과 대한변호사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1학교 1고문변호사제’ 참여 학교가 전국 1610개교로 확대된다. 교총은 새로 선정된 244개교 명단을 4일 발표했다. 2011년 302개교를 시작으로 매년 연결 학교를 확대하고 있다. ‘1학교 1고문변호사제’는 학교와 변호사를 일대일로 연결해 교권 침해와 학교폭력 등 학교 구성원 간에 발생하는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도록 돕는 제도다. 고문변호사는 위촉 기간 동안 △교권 침해 및 학교 분쟁 발생 시 무료 법률 상담 △학교 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 참여 △학교 구성원 대상 법률 특강 등을 지원한다. 고문변호사 위촉식은 11월 중 각 학교에서 진행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18년 2월 말까지다.
2015-11-05 20:38우치갑(경기 늘푸른중 수석교사) 비주얼씽킹 수업연구회 회장이 지난달 24일과 31일 경기 남사중과 천보중에서 ‘비주얼씽킹 수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연구회 교사들의 교육기부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비주얼씽킹을 활용해 모든 교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소통과 협력수업, 토론 수업모형에 대한 기술, 적용 경험 등이 공유됐다. 한편 연구회는 이달 말 ‘비주얼씽킹 수업’이라는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2015-11-05 20:37송재준 목포대 교수(수석부회장)가 전남교총 회장 직무대행을 맡는다. 전 전남교총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회장직을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 송 회장 직무대행은 “혁신적인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조직 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낡은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면서 “회원의,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전남교총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5-11-05 20:36학생·교사 200여 명 참여 노래와 학교 일상 접목해 “부를 때마다 자긍심 느끼고 함께 한 제자들 얼굴 떠올라” “‘스승의 길’ UCC 공모전을 통해 학생, 동료 교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어요. 힘들고 지칠 때마다 스승의 길을 들으면서 교직에 대한 긍지와 제자들을 향한 사랑을 떠올릴 겁니다.” ‘스승의 길 전국 UCC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은서 경기 금파중 교사는 지난 4월 ‘스승의 길’을 처음 접하고 가슴이 벅차올랐다. 20년 넘게 교사로 살아온 자신의 마음을 노래가 대신 말해주는 것 같아 설렘과 자긍심을 느꼈다. 음악 수업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과 함께 부르고, 노래를 편곡해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연주했다. 스승의 날에는 등굣길 교정에 ‘스승의 길’이 울려 퍼지게 했다. 그러다 UCC 경연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다. 박 교사는 “평소 UCC 제작에 관심이 많아 음악을 배경으로 일상 모습을 담아왔었다”면서 “스승의 길 노래에 학교 구성원의 일상을 접목시키자,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가 제작한 UCC에는 학생과 교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 가사 바꾸기, 선생님에게 편지쓰기 등 ‘스승의 길’ 노래와 함께한 다양한 활동 모습을 담았다. 박 교
2015-11-05 20:31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제1회 미래세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미래 세대의 행복 추구에 필요한 현 세대의 제도와 정책, 전략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미래지향적 대안을 제시하고 사회에 공헌한 자 △현 세대와 미래 세대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미래 세대의 권익 보호와 발전에 기여한 자 등이 공모 대상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자세한 내용과 양식은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홈페이지 참조. 문의 02-3498-7521
2015-11-02 13:40‘땅콩집 이야기 7080’ 출간 기념 소년소녀가장 돕기 행사 마련… 15년간 쓴 자서전을 바탕으로 7080세대의 인생 굴곡 담아내 30일 오후 2시 광주 광산구의 한 교회 1층 카페. 평일 오후인데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줄 지어 서 있는 사람들 사이로 한 남자가 보였다. 책을 펼쳐 글씨를 쓰고 나서 줄 선 이들에게 건넸다. 강성률 광주교대 윤리교육과 교수였다. 그는 최근 장편 소설 ‘땅콩집 이야기 7080’ 펴냈다. 출간을 기념해 의미 있는 일을 해보면 어떨까, 고민하다 ‘소년소녀가장 돕기 작가 사인회’를 열었다. 행사에서 나온 인세 수익금 전액은 지역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데 쓰인다. 강 교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은 아이들”이라고 말했다. “19년 전, 철학 저서 ‘2500년간의 고독과 자유’가 베스트셀러에 오른 기념으로 출판기념회를 연 적 있습니다. 이후 10여 권의 책을 펴냈지만, 이번이 두 번째 자리예요. 교사를 양성하는 교육자, 어린 딸을 잃은 아버지다보니 특히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아요. 출판기념회도 열고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도 도우면 좋겠다, 싶었죠.” 철학을 전공해 교수가 됐지만, 어렸을 적엔 세계적인 작가를 꿈꿨다.…
2015-10-29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