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교원평가 시범학교)로 초등 82곳, 중학교 47곳, 고교 22곳 등 총 150곳 이상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내 전체 초중고의 12%가 넘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애초 시범학교로 99곳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전국의 시범학교 수를 1천개교에서 1천500개교로 확대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그간 서울지역의 교원평가 시범학교는 2005년 3곳을 시작으로 2006년 7곳, 2007년 39곳, 지난해는 66곳으로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교과부가 올해 시범학교를 크게 확대한 것은 내년 전면 시행을 목표로 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올바른 평가모델을 찾기 위한 작업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6~8월 시범학교의 교원평가를 마친 뒤 평가결과를 인사 및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교원평가 기반 구축을 위해 교원, 교육전문직,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원능력개발평가 선도학교 자문단'도 운영키로 했다. 교원평가제가 시행되면 교사들은 수업 및 학생지도 활동에 대해 교장.교감은 물론 동료 교사와 학부모들의 평가를 받아야 할 것
2009-02-03 07:30
시․도교육청 마다 영어교육 강화를 위해 원어민강사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원어민강사에 인도인이 추가되기도 했다. 하지만 여건이 대도시보다 원활하지 못한 농산어촌의 경우 원어민강사 구하기는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최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온라인학습-면대면학습-원격화상교육 세가지를 연계한 '하이브리드방식 영어 공교육'을 시범실시 결과를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이브리드 영어교육이란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수준별 학습을 실시하고 오프라인의 면대면 수업 진행 후, 인터넷 화상수업으로 원어민과 회화 및 쓰기 학습을 실시하는 3체제 온·오프라인 연계학습을 말한다. 검증된 사이버콘텐츠를 중심으로 예습을 하고 학급교사와 면대면 학습을 진행한 뒤 원어민과는 회화와 작문 등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지난해 1학기 3개월 동안 6개 학교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총 150명 참여했다. 참여학생들은 각자의 학습 능력에 따라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학습하고 평가와 제공된 피드백을 통해 자신의 학업성취도 및 진도를 스스로 관리하게 된다. 아침 자율학습, 방과 후 수업, 가정에서의 학습 등 학생의 스케줄에 따라 원하는 시간에 1주일에 2~4회씩
2009-02-02 16:25서울시교육청이 고액 학원비를 잡는 방안으로 추진해온 '학원비 산출시스템'의 본격적인 도입이 미뤄졌다. 시교육청은 2일 지난해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초부터 이 시스템을 도입하려 했지만 신뢰성에 문제가 있어 도입시기를 애초 일정보다 늦추게 됐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서울시내 50개 학원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시범운영한 결과 문제점이 발견돼 시범운영 대상을 전체 학원의 5% 이상으로 확대해 6월까지 성과를 다시 점검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학원의 인건비, 경비 등의 원가와 강의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적정 수강료를 산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적정 수강료를 파악하는 것이 가능해져 고액 과외 학원들의 수강료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시범운영 결과 입시, 보습, 외국어, 예체능 등 계열과 강남.북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었지만 일부 학원에선 오히려 수강료가 올라가는 문제점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2009-02-02 15:58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일 교복값 동결, 교복 공동구매, 교복 물려주기 등 '교복값 안정화 3대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총은 "전국의 18만5천명에 달하는 교총 회원이 교복값 안정화에 뜻을 같이하는 학부모단체 및 시민ㆍ사회단체와 연계해 교복값 안정화 3대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총은 이날 대형 교복업체들에 이원희 회장 명의로 '교복값 인상 억제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한 데 이어 개학에 즈음해 전국의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에게 '교복공동구매 활성화를 위한 협조요청' 공문을 보낼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달 엘리트, 스마트, 아이비, 스쿨룩스 등 대형 교복업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복 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유명 연예인 광고, 업체별 팬 사인회 등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러나 교복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인상과 품질 개선 등을 이유로 올해 교복값을 작년보다 15%가량 올린 것으로 교총은 파악하고 있다.
2009-02-02 15:18서울시교육청이 2일 발표한 특목고(외고.과학고.국제고) 전형방법 변경안은 외고의 지원자격이 서울 거주자로 제한된 것이 핵심이다. 또 특별전형에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을 신설하고 영어 성적이나 내신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대한 모집인원을 확대한 것도 눈에 띈다. ◇ 서울 학생만 서울 외고 지원 가능 = 올 하반기 실시되는 2010학년도 입시전형부터는 서울지역 6개 외고에 서울 거주자와 외고가 없는 광역 시ㆍ도 거주자만 지원할 수 있다. 현재 강원, 광주, 울산 등 3개 지역에 외고가 없다. 그러나 이들 지역도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외고 설립을 추진 중이어서 실제로는 서울 학생만이 지원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특성화 중학교 졸업자 중 서울에 거주하는 학생도 지원자격이 부여된다. 전국 단위 특성화 중학교는 경기 청심국제중 등 8곳으로 이들 학교의 학생은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외국이나 군사분계선 이북 지역에서 9년(18학기) 이상 학교 교육과정을 수료한 서울 거주 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 영어ㆍ내신 우수자 특별전형 확대 = 서울지역 외고들은 특별전형을 통해 영어 능력이나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을
2009-02-02 14:33서울, 충남교육청이 2기 수석교사를 선발하면서 유독 1기 수석교사의 재선발 기회를 원천봉쇄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 때문에 해당 시도 수석교사들의 노하우가 2차 년도에 새롭게 발전, 정착되지 못하고 사장될 형편이다. 충남교육청은 지난달 7일 공지한 ‘2009 수석교사 선발계획’을 통해 시범교육청을 기존 천안, 아산에서 공주․논산․부여(중소도시군)와 서산․당진․태안(농어촌지역군)으로 완전히 바꿨다. 여기에 ‘시범교육청 내에서만 선발해 시범교육청에 배치한다’는 조건까지 더해져 기존 수석교사 10명은 아예 지원조차 못하게 만들었다. 교과부가 1기 수석교사에 대해 1, 2차 선발전형을 면제하는 지침을 내려 제도의 연계성을 이어가려고 한 의도를 철저히 무시한 조치다. 도 교육청 담당자는 “시범교육청 지정은 교육청 권한으로 기존 수석교사를 승계할 이유는 없다”는 답변을 되풀이했다. 도교육청은 여타 지역 교원에게도 혜택을 주고, 다양한 지역여건에 맞는 제도 탐색을 위해 시범교육청을 바꿨다는 입장이다. 특히 충남은 21일 교육청을 찾아 시정을 촉구한한국교총.충남교총 임원 등에게 "추가 선발 기회를 주도록 방안을 논의하겠다"고약속했
2009-02-02 14:00광주지역 1만5천여명의 교직원 연수를 담당할 시 교육연수원이 북구에 새 둥지를 튼다. 광주시교육청은 2일 "주변 택지개발에 따른 소음과 노후화 등으로 이설이 시급한 연수원을 249억원을 들여 북구 오치동 자연과학고 부지에 오는 2011년 5월까지 옮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4만8천여㎡ 부지에 본관과 관리동, 강의동 등 전체면적 1만3천여㎡ 규모로 설계를 거쳐 오는 5월 공사에 들어간다. 광산구 신창동에 있는 기존 연수원은 부지와 건물이 협소하고 낡은 데다 주변 신창지구 택지개발로 소음공해와 주차난 등 불편이 작지 않았다. 특히 현재 시설로는 방학기간에 집중되는 교원들의 연수 수요를 뒤따르지 못해 효율적인 연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교사 1만3천여명 가운데 연수원에 직접 출석 연수자는 30%를 밑돌고 대부분 인터넷 등을 통한 원격 연수를 받는 실정이다. 또 영어 공교육 강화, 다문화 가정 증가 등으로 교원의 영어교육 강화가 시급함에 따라 외국어 연수관 건립 등 최적의 시설도 갖추기로 했다. 신축 비용은 국고 지원에다 현 부지 매각 대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새 연수원 주변에 문정여고 등 학교와 도서관을 비롯한 복합문화관이 들어서는 등 이
2009-02-02 12:25올해부터 서울시내 6개 외고에 지원할 수 있는 수험생 자격이 서울이나 외고가 없는 지역 거주자로 제한된다. 또 외고 입시에서 내신 반영비율이 확대되고 특별전형에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이 신설되는 한편 영어 성적 및 교과 성적 우수자 선발이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0학년도 특목고(외고, 과학고, 국제고) 전형방법 변경안'을 발표했다. 변경안은 올 하반기 이뤄지는 2010학년도 전형부터 서울지역 외고 지원자격을 서울 거주자와 외고가 없는 광역시ㆍ도 거주자로 한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 학생 외에는 현재 외고가 없는 강원, 광주, 울산 거주 학생 정도만 서울지역 외고에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 3개 지역에서는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외고 설립이 추진 중이다. 변경안은 또 전국 단위 특성화 중학교 졸업자 중 서울에 거주하는 학생에게도 지원자격을 부여했다. 이 때문에 경기 청심국제중 학생도 서울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외국이나 군사분계선 이북 지역에서 9년(18학기) 이상 학교 교육과정을 수료한 서울 거주 학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변경안은 내신 성적 실질반영비율을 40~50% 수준에서 50% 이
2009-02-02 12:00
이 책의 저자 장 지글러(Jean Ziegler)라는 스위스 출신으로 사회학자이다. 그는 제네바 대학,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2000년부터는 유엔 인권위원회의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기아 문제가 기아에 직면한 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현실인식을 널리 공유할 것을 주장한다. 전 세계에서 수확되는 옥수수의 4/1이 선진국 소의 사료로 쓰이는데, 선진국에서는 이 소의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영양과잉이나 다른 질병으로 사망하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나라도 해마다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일인당 하루 1.05kg(1997년 기준)이라고 한다. 반면 하루에 10만 명이 기아로 죽음에 직면하고, 매 5초마다 어린이 한 명이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다. 아프리카와 페루 심지어 브라질에서도 도시 빈민들은 부자들의 쓰레기를 식량으로 삼아 연명한다. 또 그 때문에 각종 질병에 노출되어 죽어간다. 저자는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기아 문제는 학교에서도 가르쳐지지 않고, 언론을 통해 알려지는 사실은 너무나 미약하다고 지적한다. 그는 기아 문제의 핵심은 기아 그 자체에 있기도 하지만, 기아를 정치적으로 악
2009-02-02 11:23지난해 실시된 고려대학교의 2009학년도 수시 2-2 1단계 전형에서 외국어고 출신 지원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58%가 합격해 고교등급제가 적용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2일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수시 2-2 일반전형에 지원한 전체 외고생은 총 4천295명이었으며 이중 합격자는 2천508명으로 58.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합격자 중 외고생 비율을 보면 외고생이 주로 진학하는 인문계 기준으로 일반전형 모집인원 총 661명 가운데 외고 출신 합격자가 201명으로 30.4%였다. 이번 수시 2-2 일반전형에 지원한 전체 수험생은 총 4만772명으로 이중 외고 출신 지원자(4천295명)는 10.5%인 것으로 집계됐다. 권 의원 측은 고려대의 수시 2-2 일반전형이 다른 전형에 비해 내신 비율이 높아 외고생에게 불리하고, 외고 출신 지원자 비율이 10.5%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외고생의 이 같은 합격 비율은 지나치게 높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대원외고의 경우 지원자 212명 가운데 무려 89.6%인 190명이 1단계에서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외고도 지원자 283명 중 251명이, 한국외대 부속 외고는 175명
2009-02-02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