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맑고 깨끗한 아침입니다. 이제 봄의 절정에 이르지 않았나 싶을 정도입니다. 공기가 너무 깨끗합니다. 초록이 더욱 초록되게 합니다. 푸름이 더욱 푸름되게 합니다. 산의 매력을 느끼게 됩니다. 산의 깊이를 느끼게 됩니다. 산이 산이 되게 합니다. 아침안개가 감싼 동대산이 더욱 신비롭습니다. 더욱 평온합니다. 더욱 가깝게 느껴집니다. 더욱 아늑하게 느껴집니다. 어제 오후 세 시 우리학교 강당에서는 찾아오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울산예술회관에 소속된 음악인들이 찾아오셔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습니다. 경쾌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선물하셨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음악으로 마음을 기쁘게 해 주었습니다. 강당에 울러 퍼지는 그 아름다운 소리는 우리의 메마른 가슴을 파고들었습니다. 가슴이 뭉클해질 정도로 감동을 주었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이 모든 학생들을 매료시켰습니다.아름다운 선율이 학생들을 평온하게 해 주었습니다. 우리학교는 울산이라는 도시이면서도 도시의 혜택을 입지 못하는 외진 곳입니다. 학생들이 문화 혜택을 입고 싶어도 그러하지 못한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애들과 같이 음악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잘 없는 것을 알고 직접 문을 두드리고 찾아
2007-05-18 08:54원래 스승의날이 되면 별의별 기사가 다 나온다. 가장 큰 이슈가 되는 것은 당연히 촌지관련 기사이다. 5월 15일자 노컷뉴스에 따르면 "참교육학부모회 권승길 전북지부장은 14일 CBS 전북방송 생방송 사람과 사람과의 인터뷰에서 '학부모로서 7년째 스승의 날을 맞고 있지만, 솔직히 촌지 압박은 전혀 줄어들지 않고 있는 형편'이라며 '택배를 통한 선물 수수, 밑반찬 대기 등 촌지가 방법과 모양을 달리하면서 진화하고 있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또한 '요즘에는 교사의 밑반찬을 대는 일이 유행'이라며 '어머니들이 교사 밑반찬 준비를 위해서 요리학원까지 다니면서 요리학원 열풍이 불고 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다'고 전했다고 한다. 그밖에도 화분을 택배로 배달하면서 봉투를 전달하기도 하며, 같은 걸음걸이를 놓고 특정학생에게 힐난을 준다든지, 학생 격려 수단으로 주는 스티커를 학생들도 이해하기 힘든 기준으로 불평등하게 분배한다든지, 학예발표회 때 아이들을 이유 없이 차별한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학부모에게 일종의 싸인을 보내는 것등의 예로 들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과연 이러한 모든 사례가 현실로 밝혀진 것이냐는 것이다. 즉 위의 예에서처럼
2007-05-17 22:11
교원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교원 능력 개발 평가 연구 시범학교로 지정된 인천 만수여자중학교(교장 정남숙)에서는 5.17일 20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업현장을 공개하고, 담임교사와의 상담 및 학교 경영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을 가져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앞서 만수여중에서는 학부모들에게 급식실을 개방하여 자녀들의 급식 현장을 직접 참관토록 해 자녀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안심현장을 보여 주었으며 6교시에는 교과 수업을 공개하여 자녀들의 수업 모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자녀 교육에 대한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학부모 공개 수업에 대해 만족하였으며 정남숙 교장은 ‘학부모 수업 공개의 날’을 통해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을 당당하게 공개함으로써 자기 수업에 대한 미비점 보완 및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었고, 학부모들 또한 유익한 강의와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는 학교 경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
2007-05-17 22:10공공기관 감사들이 혁신세미나를 내세워 출국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 간부들과 교사들도 관광일정이 대부분인 해외연수를 떠나 외유성 연수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청 과장과 장학사 3명, 현직 교장 3명, 교사 5명 등 12명이 이날 오후 9박 10일 일정으로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체코 등 동유럽 3국으로 테마연수를 떠났다[연합뉴스 2007-05-16 18:28] 이들의 해외연수 목적은 2010학년도부터 서울시내의일반계고등학교의 진학에서 학교선택권확대에 따른 현장견학의 성격을 띠고 있는데, 실제로 연수목적과 관련한 일정은 전체일정에서 7시간밖에 되지 않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앞으로 시행할 정책을 철저히 준비하는 차원에서 이해가 안가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필요이상으로 연수일정이 길고 이에따라 연수목적에 부합되지 않는 불필요한 일정이 많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수 없다. 최소한 절반의 일정만이라도 연수목적에 부합되었어야 옳다고 본다. 일선학교의 교원들이 해외연수를 다녀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이다. 매년 몇 차례씩 해외연수가 실시되지만 일선학교 교원들이 참가하기가 쉽지 않다. 즉 대상자로 선발되기가 매우
2007-05-17 22:10일본에서도 수학을 비롯한 이공계 기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분수 문제를 못 푸는 대학생이 속출하여 「기술 입국 일본」이라는 이름이 위태로워지는 반면 IT 기술 입국으로 약진하고 있는 나라가인도이다. 이같은 성장의 배후에는 「십자리 곱셈 암송」으로도 유명한 수학교육을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인도식 교육에 학력 향상의 힌트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닐런지 인도식 교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토쿄도 에도가와구 주택가에 있는 4층 빌딩에 작년 7월에 일본 내에서는 두 번째로 인도계 학교로 개교한 「글로벌․ 인디언․ 인터내셔널 스쿨 」이 있다. 인도 중등교육(일본의 중3학년)과정에 150여명 학생이 통학하고 있다.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인 학생도 볼 수 있다. 1교시가 30-40분정도로 50분 수업이 기본인 일본보다 짧다. 그 대신 매일, 오후 3시반까지 9시간 수업을 한다. 8학년의 경우 수학은 일주일에 7시간이며, 월요일 1교시에는 모든 학년이 소 테스트가 있기 때문에 주말에도 집에서 공부를 해야만 한다. 아버지가 IT기술자인 라훌 잉굴군(12살)은 「산수는 조금 어렵지만 재미있다」라고 말한다. 일본인 한
2007-05-17 16:16
인천서부교육청(교육장 주영갑)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2006학년도 직업·전환교육 전문반 “꿈을 굽는 우리들-1기”에 이어 2007학년도 “꿈을 굽는 우리들-2기” 활동을 5. 16일부터 12.1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선발된 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기초기능부터 포장, 판매 과정을 경험하는 전문 교육반을 운영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부교육청에 따르면 제빵 전문 강사인 권인하 강사의 지도를 받게 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성인사회로 자연스럽게 전환하여 원만한 대인관계를 이루면서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작년에 참가한 학생 어머니로부터 프로그램이 매우 알차고 좋아 내 자식이 이렇게 흥미를 가지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것이 있는지 몰랐다면서 매우 만족해했다는 소리를 듣고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12월에 수료증을 받게 되는 자식에 대한 기대감을 갖는다고 말했다.
2007-05-17 16:162007년 5월 17일. 반세기 만에 남북한 열차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안고 기적 소리를 울린다. 그간 철마는 달리고 싶다며 휴전선 근처에서 엎드려 지쳐버린 녹슨 열차의 염원이 드디어 오늘 그 꿈이 이루어졌다. 오전 11시 30분 경의선을 잇는 열차가 문산 역을 출발해서 도라선 역을 통과, 북쪽에 있는 개성 역을 향해 달리고, 동해선은 열차가 금강산 역을 출발하여 남쪽에 있는 제신 역을 향해 내려온다. 1951년 6월 12일 이후 56년 만에 경의선이 이어지고 동해선은 1950년 이후 57년 만에 이어진다. 그간 끊어진 철도를 이어보고자 하는 노력을 각계 각처에서 해 왔으나 그 결실을 보지 못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5월 17일을 기해 그토록 갈망하던 남북간 철로가 하나로 이어졌다. 반세기 만에 이어지는 남북 철도! 유럽은 인종과 종교가 다르고 체제가 달라도 국경을 넘어 열차가 통과하고 있다. 과거에 적대관계에 있었던 독일과 프랑스도 라인 강을 사이에 두고 열차가 왕래를 하고 있는데 우리는 분단의 벽이 너무 높아 열차가 그간 오가지를 못했다. 남북 협상의 결과로 최근 서울과 개성을 오가는 통근 버스가 다니고 있고 , 버스를 타고 육로로 휴전선
2007-05-17 14:33
대전동부교육청(교육장 김창규)은 16일 제26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동부교육청 역대교육장들을 초대하여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서 동부교육청에서는 역대교육장들에게 동부교육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이바지하시고 퇴직 후에도 끊임없이 도와주시는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 역대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퇴직 전이나 지금이나 저의 스승은 아이들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예절을 가르치면서 제 자신을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이렇게 초빙하신 동부교육청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동부교육의 발전을 위하여 언제나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직원과의 오가는 대화 속에서 마음 속 간직해 온 교육에 대한 꿈과 희망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고, 당신들의 몸담았던 교육현장의 체험과 노하우 등 동부교육 발전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들려주었다. 동부교육청은 역대교육장과의 만남 등 퇴직 후에도 동부교육을 위하여 도움을 주시고 있는 분들을 초빙하여 직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2007-05-17 14:33"따르릉!"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늦은 저녁,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여보세요." "선생님, 저 소진이 엄마예요. 내일이 스승의 날인데, 저희 집에서 저녁 식사 좀 했으면 해서요." 인천에서 배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섬마을 학교인 이작분교에도 스승의 날은 찾아왔다. 혹여 학부모님들께 부담은 가지 않을까 해서 몇 번을 망설이다가 식사 초대에 응하기로 하였다. 전교생이 9명 밖에 되지 않은 초미니 학교이지만, 학부모님들의 정만큼은 대도시 학교 못지 않다고 볼 수 있다. 퇴근후, 동료 선생님들과 함께 소진이네 집에 도착하니, 이미 학부모님들께서 모두 도착하시어 음식을 준비하시느라고 분주하셨다. 요즘 밭일, 바닷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쁘실텐데 선생님들을 위해서 식사대접을 해 주신다고 이렇게 시간을 쪼개서 자리를 만들어 주시니 너무 고마울 따름이다. 어쨌든 오늘 갯벌에서 잡은 낙지, 절벽틈에서 채취한 산나물 등 귀하면서도 정성이 가득들어간 음식을 먹으며 아이들 이야기, 학교 이야기, 마을 이야기 등을 하다보니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갔다. 올 2월 이작분교를 졸업한 수휘의 아빠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선생님,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 주셔서 수휘가 중학교 첫
2007-05-17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