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분 수업 중 전투비행기가 한 번 뜨면수업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다시 주의를 집중시키려면 10분은 그냥 지나갑니다. 수업의 흐름은끊기고 맙니다. 초교 6년, 중학 3년 총 9년간의 학습 피해는 돈으로 계산할 수 없습니다. 다른 학교와의교과 평균 성적이 최대 10점까지 차이가 납니다. 교직원은 2년만 근무하면 떠나려 합니다. 그러니 학교에는 우수 경력교사는 없고 초임교사만 넘쳐납니다."(T초등학교 교장) "목소리 커짐, 신경질, 짜증, 정신적 혼미와 피폐, 집중력 저하, 주위 산만, 불친절, 난청, 스트레스, 우울증,고혈압, 임신 꺼림과 유산 등이지금까지 조사된 정신적, 신체적 피해입니다."(이종필 수원시의원) "교사들에 대한 승진가산점 검토는 근본적 해결책이 되지 않습니다. 비행장 이전만이 수원시민의 건강권, 학습권, 재산권을 되찾는방법입니다. 이것은 생존의 문제입니다."(S중학교 교장) 비행장 주변 학교 학생과 교사들의 전투기 굉음으로 인한고통을 생생히 듣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30여명의 초·중·고 교장들의 학교 피해 사례가 낱낱이 보고되고 있는데영공수호라는 국방의 문제와 얽혀 해결책이 쉽게 나오지 않는다. 이 자리에서 학교장들은 수업 중단 사례 및…
2007-09-21 09:06반쪽짜리이긴 하지만 지난 2005년에 우리나라 건국이래 최초로 실시된 주5일 수업제가 실시된지 벌써 3년이 다 되어가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는 월2회의 주5일 수업제를 실시했지만 앞으로의 진행상황에 대해 일선교사의 한 사람으로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 수차례 이야기가 있었지만 정확히 언제 주5일 수업제를 전면 실시할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접한일이 없다. 대략 11월중순이후나 12월초가 되어야 다음해의 방침이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올해도 아직까지 2008학년도의 주5일 수업제실시와 관련한 소식을 접하지 못했다. 그런데 3년여가 흘렀지만 앞으로의 상황전개를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당해년도의 성과를 보고 앞으로의 계획을 진행하는 것인지, 아니면 3년의 실시결과를 놓고 대책을 세우는 것인지 궁금하다. 지금까지의 문제점으로는 대략 토요휴업일에 나홀로 집에 있는 학생들 문제와 사교육비 증가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나홀로 집에있는 학생의 문제는 이미 시행초기부터 나타났던 것으로 그동안 충분한 대책을 강구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그럼에도 올해에 서울시교육청에서 발표한 문제점에 또다시 포함되어있다. 그런데도 이에대한 대책강구는 전혀 이
2007-09-21 09:05요즘 대못질, 말뚝박기가 한창 유행인가 보다. 노 대통령이 임기말을 앞두고 대못질을 해대니까 언론에서의 성토가 대단하다. 양편의 논거를 살펴보니언론측의 주장이 옳다. 그런데 이건 어찌된 일인가? 미워하면서 닮아간다고 하던가! 노 대통령의 실정(失政)을 예리하게 비판하던 언론이 교육을 향해 대못질을 하고 있다. 동아일보 9월 20일자 사설 '교원평가제 교장공모제 立法 서둘러야'를 보고 하는 말이다. 교원평가제, 교원들이 무조건 반대하는 것 아니다.성실한 교사들의 대부분은 찬성한다. 교원평가제,해야 하는 쪽으로 교직사회 여론이 기울고 있다. 다만 졸속으로 서두르지 말고 시범학교 운영을 거쳐, 제대로된 검증 절차를 거쳐 시행하자는 것이다.세계적인 추세에 따르는 것이 정도라고 보는 것이다. 우리라고 예외일수는 없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어찌보면 교원평가제는 공교육의 질을높이기 위해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다. 반대를 하는 일부 교사 또는 모 단체는 자기들 실력이 만천하에 드러나니까, 그것 때문에 퇴출당할 수도 있으니까평가제를 두려워하는 것이다. 사설에서 이 법의 추진을 서두르지 말고 졸속 추진의 위험성을경계하고 교육을 살리는 쪽에서 의견 제시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
2007-09-21 09:05일본 문부과학성은 초등학교에서의 영어 교육에 사용하는 교재「영어 노트」을 만들어, 2009년 봄부터 전국의 5, 6 학년과 그 담임 약 250만명에게 배포할 방침을 결정했다. 빠르면 2011년도부터 시행되는 개정 학습지도 요령(교육과정)에서는「영어 활동」이 초등학교 고학년에 도입될 전망으로, 영어 노트는 문부과학성이 생각하고 있는「초등학교 영어」를 사전에 선보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영어 노트의 편집이나 배포등을 위해 문부과학성은 08년도의 개산 요구에 약 4억 5000만엔을 계상하는 한편, 편집은 금년도 중에 끝내고, 08년도에 인쇄하여 09년 봄에 초등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지도 요령이 예정대로에 개정될 경우, 11년 봄부터「영어 활동」의 수업이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되지만, 영어 노트를 사용하면 그보다 2년 전부터 앞당김하는 형태로 배울 수 있다. 이는 CD를 포함한 워크북 형식이 될 예정이다. 문부과학성은 중앙 교육 심의회(문과상의 자문기관)의 전문부회에 개정 지도 요령의 초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영어 활동」에서는 (1) 세계 각국의「안녕하세요」(2) 자기 소개나 좋아하는 것을 전달하는 것, (3) 일상생활이나 사실을 묻는 것, (4
2007-09-21 09:04본 e-리포트를 통해 지자체에서 부담해야 할 학교용지부담금의 문제점에 대해 몇 차례 말한 적이 있었다. 그것을 확인해 주기라도 하듯 지난 6년간 시도 지자체가 시도교육청에 주어야 하나 주지않은 학교용지부담금이 1조 7930억 원이 된다는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의 국감자료가 여러 언론에 나왔다. 학교용지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제4조 (학교용지의 확보 및 경비의 부담) 제4호를 보면 시·도가 학교용지를 확보하는데 소요되는 경비는 시·도의 일반회계(지자체를 말함)와 교육비특별회계(교육청을 말함)가 각각 2분의 1씩 부담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대전, 충남북지역 지자체만 예를 들어봐도 6년간 대전시는 348억 원을 징수하여 180억 원을, 충남은 204억 원을 징수하여 115억 원을, 충북은 211억 원을 징수하여 31억 원만을 각각 전출하였다. 아직까지 주지 않은 부담금이 437억 원이 된다. 이러한 상황과는 반대로 지자체에서는 특수목적고, 자립형 사립고 등을 세워 일류 명품 도시를 만든다는 미명하에 수백억 원의 혈세를 퍼붓고 있다. 특히, 매년 수많은 택지개발로 인하여 공동주택이 산술급수적으로 늘어나서 학교설립 요인이 가장 많은 경기도는 학교용
2007-09-20 13:49연성중학교(교장 이도영)에서는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으로 자신의 꿈을 키워 다양하게 변화 발전하는 현대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변화의 주체로서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위해‘미래 명함 만들기’행사를 가졌다. 지난 9.4일부터 8일까지 ‘미래 명함 만들기’에 대한 취지 및 제작 방법에 대한 홍보와 이를 토대로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학교홈페이지에 제시된 명함을 참고하여 다양한 명함을 제작하도록 하였는데 전문가 못 지 않은 창작 솜씨가 발휘되기도 했다. 특히 자신이 만든 명함은 담임교사의 손으로 하나하나 코팅되어 학생들에게 전해졌는데 명함 한 장은 교실 책상에 부착되어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도록 했으며, 또 한 장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꿈을 생각하며 노력할 수 있도록 간직하게 하였다. 한편 권진희 학생회장은 “나의 꿈을 꼭 이루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명함을 지니고 다니면서 어디서든 나를 자신있게 잘 표현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인 학부모 전순임씨도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의 꿈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2007-09-20 11:29인천서부교육청 특수교육아카데미 운영학교 안산초등학교(교장 오휘동)에서는 9.18일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부모, 행복한 아이”. “제2강 부모의 감정조절법”를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차 연수로 신나는 부모, 행복한 아이가 되기 위해 부모의 감정을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부모의 감정 조절이 곧 아이의 두뇌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고려하여 긍정적이고 건강한 감정조절법을 시연하고 체득하게 하므로서 가정에서 자녀와 원활하게 소통하여 건강한 가족의 삶을 지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이 모색되었다. 연수 참석자들은 감정 조절의 시연과정을 통해 때로 웃기도 하고, 때로 눈물도 흘리면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고 객관적으로 살펴보았고, 이번 연수가 자녀 양육에 긍정적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연수에 매우 만족해 하기도 했다.…
2007-09-20 11:29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는 ‘07년 8월 13일부터 한국경제TV를 통하여 『일․직업․고용․능력개발』관련 프로그램으로 전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직업방송을 하루 3시간씩 직업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다. 8월 2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여의도 63빌딩 58층 JUPITER 홀에서 노동부장관,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 한국경제TV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제TV채널에 직업프로그램 송출을 위한 “직업방송 Opening 보고대회”를 개최하였다. 당초 직업방송은 ‘02. 2월~ ’05. 8월까지 EBS와 “직업훈련방송” 실시하였으며, ‘05. 9월 ~’06. 2월까지 “job TV”를 운영한바 있다. ‘06. 4월~9월까지 “직업방송사업의 타당성과 실행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다매체 운영 모델 도출하였다. 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직업방송을 운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어떤 정보를 전달하는 미디어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방송매체는 광역성과 동시성이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일․직업․고용․능력개발』의 직업정보와 접목시켜서, 방송매체를 통해서 지역간
2007-09-20 11:28-아이들이 행복한 배움터 만들기에 주력한 내용 발표 - 충청남도교육청 지정으로 학교혁신 과제의 수행을 통한 학교 변화 모델을 시범․적용해온 부석초등학교(학교장 채규웅)외 2개교(홍성초, 송간초)의 합동 보고회가 2007. 9.19(수)일 홍성문화원에서 충남도내 교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육현장에서 교수․학습방법 혁신을 통한 ‘수업의 질 제고’라는 학교혁신 업무를 추진하고 선도하며 충남도내 일선학교에서 그 모델을 일반화 시키는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해온 초등 3개교가 학교혁신 선도학교 주관학교인 부석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해온 학교혁신사례들을 홍성문화원에서 발표하게 된 것이다. 14시부터 충청남도교육청 김은곤 혁신담담관을 비롯한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관계자와 충남도내 초등학교 교장, 혁신담당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학생에게는 꿈(Dream)을, 학부모에게는 희망(Hope)을, 교사에게는 도전의식(Challenge)을 키워주자는 DHC 프로젝트’라는 주제를 가지고 혁신선도시범학교를 운영해온 부석초등학교의 운영보고에 이은 부여의 송간초와 홍성의 홍성초가 그간 학교현장에서 추진해온 나름의 혁신활동 내용을 발표하여…
2007-09-20 11:282008학년도 입시부터 전국의 많은 대학들이 통합교과형 논술고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일선 학교엔 비상이 걸렸다. 통합교과형 논술은 각 교과간의 연결성과 전이능력을 평가하고,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중시하며,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비판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한다. 이러한 통합교과형 논술고사의 중심에는 수학이란 과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언어논술은 그렇다 치더라도 수리논술은 정말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교육여건이 미비된 시골학교들의 경우는 부담이 더하다. 따라서 우리 서령고에서는 각 교과별로 통합논술에 대비한 토론식 수업을 창안하여 적용시키는 등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위의 사진은 통합교과형 수리 논술수업을 하고 있는 장면으로, 교과선생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문제 풀이과정을 논술하고 있다. 수업장면 1 수업장면 2 수업장면 3
2007-09-20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