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이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위기상황에 교직원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학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대응 연수를 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위기대응팀과 교육지원청 학교안전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 학교 내 돌발 위기상황 대처 및 자기보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실시한 ‘지역으로 찾아가는 학교 내 돌발 위기상황 대처 및 자기보호 연수’를 확대·보완한 4시간 실습 과정이다.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돌발 상황에 대한 교직원의 실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28일부터 30일까지 청주교육지원청 제2청사와 8월 10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총 4차례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위기상황의 유형과 특징을 비롯해 안전 대응을 위한 법적 기준, 위기상황 발생 초기 대응과 안전 확보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상황별 자기보호와 대처 방법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실습 비중을 높였다.
충북교육청은 흉기난동 대응 매뉴얼과 대응훈련 시나리오, 교육영상 등 행동요령 중심의 위기대응 자료를 자체 개발·보급해 학교의 안전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학교 안전은 교직원의 안전이 함께 보장될 때 더욱 견고해질 수 있다”며 “이번 연수가 돌발 위기상황에서 교직원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