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전사고라 함은 학교 교육활동 중 발생하여 학생·교직원 또는 교육활동참여자의 생명 또는 신체에 피해를 주는 모든 사고를 말한다. 또한 학교급식 등 학교장의 관리·감독에 속하는 업무가 직접 원인이 되어 학생·교직원 또는 교육활동참여자에게 발생하는 질병도 포함한다.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제 2 조제 6 호). ※ 학교장의 관리·감독하의 질병(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 3 조) 1. 학교급식이나 가스 등에 의한 중독 2. 일사병 3. 이물질의 섭취 등에 의한 질병 4. 이물질과의 접촉에 의한 피부염 5. 외부 충격 및 부상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발생한 질병 1) 학교 안전사고 원인 및 현황 어린이는 위험에 대한 불안감이 낮고, 대처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을 깨달아 바르게 대처하지 못한다. 학교 내에서는 많은 인원의 학생들이 함께하면서 사회적 환경, 개인적 결함, 불안전한 행동 등의 순으로 영향을 받게 되어 사고와 재해를 야기하기도 한다. 서울특별시 학교안전공제회의 학교 안전사고 분석 현황을 살펴보면, 2008 년 학교 급별 사고 발생건수는 초등학교가 2,358 건으로 가
2014-08-25 13:19‣ 과학 수업 ① 실험을 할 때에는 실험복을 입고 필요한 경우 마스크와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② 선생님 허락 없이 시약을 맛보거나 냄새 맡기, 만지기 등을 하면 안 된다. ③ 시약병에서 시약을 덜어 낼 때 반드시 시약의 이름표(라벨)를 확인한 후 깨끗한 용기에 덜어 내야 한다. 이때 필요한 만큼 덜어 내도록 하며 쓰고 남은 시약이라도 절대 원래의 시약병에 다시 넣어서는 안 된다. ④ 시약을 조제하여 보관할 때에는 시약 이름과 제조 일자를 기록한 이름표를 붙인다. ⑤ 시험관을 가열할 때에는 시험관의 주둥이가 다른 사람을 향하게 해서는 안 된다. ⑥ 유리로 된 실험 도구가 깨질 경우 깨진 유리 조각에 다칠 염려가 많으므로 특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⑦ 자주 사용하는 알코올 램프의 경우 깨진 것은 좋지 않으며, 불을 붙일 때나 끌 때에는 반드시 확인한다. ⑧ 알코올램프가 엎질러져 불이 나면 물을 끼얹거나 모래를 뿌린다. ⑨ 수업 중에 실험 도구로 친구들과 장난치지 않는다. ⑩ 실험이 끝나면 실험 도구와 시약 등을 원래의 위치에 정리 정돈하고 수도꼭지, 전열 장치의 전열 플러그, 가스 밸브의 여닫기를 확인하여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한다. ‣…
2014-08-25 13:19영유아기 생활안전 예방 수칙과 생활안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다음을 살펴보자. + 갇힘사고: 5세 미만의 대부분 어린이들은 좁은 공간에 숨길 좋아한다. 부모나 친구들로부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다가 마술처럼 등장하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다. 초등학생 미만의 어린이는 주의력이 떨어지고, 활동량이 왕성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자녀 동반 외출 때는 아이 혼자 돌아다니는 경우를 주의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부주의한 실수로 아이가 갇히는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또 차량 내 아이를 두고 일을 보는 행동은 아이가 차 안에서 문을 잠글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 ‣ 엘리베이터 안전사고 예방법 ◈ 인터폰, 비상정지스위치 등을 장난으로 조작하지 않도록 한다. ◈ 운행 중인 엘리베이터 내에서 뛰거나 심한 장난을 삼가 한다. ◈ 엘리베이터가 멈추거나 실내등이 꺼지면 침착하게 비상버튼을 눌러 도움을 요청하고 임의로 탈출하지 않도록 일러준다. ◈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문이 열린 경우에는 즉시 나가지 말고 밖의 상황이 안전한지 확인한 후 나가도록 한다. ◈ 출입문을 흔들거나 손으로 밀지 말아야 하며 강제로 문을 열려고 하지 않는다. ◈ 출입문의 문턱 틈이나 문 사이에 이
2014-08-25 13:16가. 안전 교육 환경 ▶ 안전사고 예방 시설: 많은 부분 어린이 안전사고는 환경에서 생긴다. 몇 해 전놀이시설 안전사고가 문제된 적이 있다. 그 때문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이 마련되었다. 다시 말하면 2006년 ‘안전한 놀이시설 만들기 협회’와 ‘소비자보호원’이 놀이시설 기준 강화를 위한 법안의 내용을 만들고 2008년 국회에서 제정되었다. 하지만 예산배정은 전무여서 국회는 법안 시효를 다시 연장하여 2014년 되어서야 학교의 놀이시설을 바꾸고 있다. 안전과 관련하여 사회와 정치권이 얼마나 인색한가 방증이기도 하다. ▶ 안전체험시설: 안전 체험 시설도 문제다. 생활 속에 안전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머리로만 가르치는 지식이 아니라 생각하고 느끼는 체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시 말하면 안전은 학습이 아니라 체험으로 가르쳐야 한다. 이를 위해 국가와 사회는 안전 체험 시설을 충분히 갖추어야 한다. 우리나라는 안전과 관련된 체험 시설이 여러 곳 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나 관련 기관에 위임하여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설물이 충분하지 못하다. 대다수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 시설물은 여러 가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시설보다 사고
2014-08-25 13:12최근 우리나라는세월호 참사 후 다른 어느 때보다 안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정치인들의 선거공약에 안전이라는 말이 빠지지 않고 학교도 안전교육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는지, 문제점은 무엇이며 바르게 대처하는지 재점검에 들어갔다. 자연재해가 많은 이웃 일본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많은 피해를 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원자력 피해를 다시 돌보게 되었다. 지진의 피해도 마찬가지다. 지진을 경험하고 난 뒤 안전예방이 강화되었다. 안전한 사회로 만드는 일은 언제나 사회적 비용을 치룬 뒤 깨닫는다. 하지만 사회는 하루도 그치지 않고 사고가반복적으로 일어난다. 사회 발전이 대량 수송을 가능하게 만들고시설물과 건축물의 규모를확장하고기능도 복잡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사고 요인이 많아진 것이다. 그러나안전사고는 눈에 보이지 않고 예측도 힘들다. 사고를 막기 위한 예방도 천문학적비용이 들어간다. 안전한 사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에 민감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일이 전제 되어야 한다. 소방안전의 경우, 소방안전 시설이 중요하다.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규격부품 사용, 안전을 담보하는 발전소의 설계 등이 전제 되어야 한다.
2014-08-25 13:11토요일 오전 매우 평온해 보이는 우리 아파트. 잠시 밖으로 나왔다가 눈에 익은 경비원 한 분을 만났다. 일흔 가까운 나이에 경비원 초보생활 10개월, 자연히 우리 아파트에 관한 이야기가 화제가 된다. 어떤 이야기가 오고갈까? 그의 말 중에서 하나. 주민은 갑, 관리사무소는 을, 경비원들은 병이라고 한다. 주민들이 시키는 일이면 군말없이 해야 하고 관리사무소장의 지시사항이면 하기 싫어도 따라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그 직을 그만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관리소장에 대한 평가가 동대표들 사이에서도 엇갈린다고 하니 그는 명쾌하게 대답한다. “주민들 입장에서는 경비들을 쉬지 않고 부려먹으니 좋은 소장이고 경비원들 입장에서는 격무에 시달리게 하니 좋지 않은 소장입니다.” 이야기 도중 우리 아파트에서 가지치기 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한다. 경비 용역회사 입사한 지 얼마 안 되는 분이 사다리에서 내려오다가 떨어져 현재 입원 중이라고 한다. 산재보험 처리 중이라는데 안타까운 일이다. 정원수 가지치기에 있어 전문가를 부르면 그에 따르는 인건비가 소요된다. 그러나 경비들이 하면 아파트 관리운영비가 절감이 된다. 대부분의 아파트가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2014-08-24 14:50교육은 유전과 환경의 작용이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한다. 유전과 환경의 영향 정도를 숫자로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유전성의 힘은 무시할 수 없다. 살다 보면 드물지 않게 이 같은 얘기들을 주변에서 들을 수 있다. “그 집 형제는 너무 달라. 분명 한 부모 아래 태어난 친형제인데 둘이 달라도 그리 다를 수 있을까.” 피를 나눈 사이는 아무래도 닮은 구석이 많게 마련이다. 그러나 일란성 쌍둥이 정도를 빼고는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사실상 없다. 일란성 쌍둥이조차도 후천적인 영향까지 감안하면 생물학적으로 완전히 같다고는 할 수 없다. 최근 들어 이민족 혹은 다른 인종 간의 ‘혼혈’은 과거보다 한층 활발해지는 양상이다. 외모만 보고는 출신 민족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인종을 짐작하기도 어려운 예가 있을 정도이다. 도대체 사람은 어느 정도나 서로 다를 수 있을까. 개개인의 유일성이 유전자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고 가정하면, 유전자의 다양성은 곧 인간의 다양성을 유추하게 하는 유력한 잣대가 될 수 있다. 유전자를 이루는 기본 단위인 핵산(DNA) 기준으로 서로 다른 사람이 존재할 가능성을 계산하면 상상조차 하기 힘든 천문학적 숫자가 나온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014-08-22 14:10오랜만에 맑고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다. 그리워했던 푸른 하늘이 반갑다. 가끔 보이는 흰 구름이 하늘을 더욱 아름답게 한다. 여기에다가을바람이 분다. 이런 아침이면 우울했던 나날을 하루 만에 날려버릴 것 같다. 성인은 지혜로웠고 판단력이 탁월했다. ‘당나라 내준신,來俊臣은 주흥,周興의 범죄 유무를 판명하기 어렵자 그를 조사하기에 앞서 시치미를 뚝 떼고 함께 식사를 하면서, 완강한 죄인을 자백케 하는 방법을 물었다. 주흥은 커다란 항아리를 석탄불로 달구고 죄인을 그 속에 넣으면 될 거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내준신은 커다란 항아리를 불로 달구고, 청컨대 그대는 항아리 안으로 들어가시오라고 주흥을 재촉하자, 부들부들 떨던 주흥은 바로 자기 죄를 인정했다'고 한다. 성인 같은 선생님도 지혜롭고 판단력이 탁월하다. 선생님이 크게 존경을 받는 이유가 지혜롭기 때문이고, 판단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성인은 곤경에 빠져 있는 이를, 있는 힘을 다해 은혜에 보답할 줄 안다. ‘전국사군 중 한 명이었던 맹상군의 식객 풍관은 처음에 전사에서 지냈는데, 대우를 개선해달라며 내 긴 칼이여 돌아갈까, 밥상에 물고기도 없구나라고 노래했다. 맹상군이 행사로 옮겨주자, 또 내 긴 칼이여
2014-08-22 14:10프란치스코 교황이 4박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로마로 돌아갔다. 프란치스코 신드롬이라 불릴 정도로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교황 방한은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왔고, 또 무엇을 남겼는가. 프란치스코 교황은 바티칸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전세기 안에서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노란색 리본을 왼쪽 가슴에 달았다. 방문 둘째 날이었던 지난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미사' 직전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는 자리에서 선물 받은 이후 행사 때마다 달던 리본이다. 교황은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추모행동이 정치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질문이 나왔다. 그러자 교황은 리본을 계속 착용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누군가 내게 리본을 떼는 게 중립적이라고 말했지만, 저는 "큰 고통 앞에서는 누구도 중립적일 수 없다"고 했다. 또 "희생자의 가족들을 생각하면 그 고통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이라며, "내 위로의 말이 죽은 이들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없지만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면서 우리는 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제 그분이 떠나가고 우리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그 일상은 어떤 것인가? 또다시 그 냉혹한 현실에 짓눌려, 아파하는 사람을 외면하고, 지켜야 할 가
2014-08-21 19:37우리나라 자동차 등록대수가 2천만대를 넘을 것이라는 보도다. 인구 5천만의 국가에서 2천만대면 꽤 많다는 의미다.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 차량 당 인구수는 2.59 명이라고 한다. 바꿔서 말하면 2.59명당 차가 1대씩 있다는 것이다. 2014년도 상반기에만도 84만대정도가 등록을 했다. 그러니까 한해에 150만대정도 팔린다는 얘기다. 이 통계도 결국은 인구 비례해 꽤 많이 팔리는 의미다. 이렇게 자동차가 많다보니 차량 관련 문화도 새로운 것이 만들어진다. 초보운전 스티커가 그렇다. 과거에는 이 문구가 얌전했다. 간단하게 초보운전이라고 붙이고 다녔다. 그런데 요즘 여러 유형이 보인다. 이 중에 ‘저도 제가 무서워요’라고 애원하는 어투로 말하는 경우가 있다. ‘무섭다’는 표현은 운전이 서툴다는 뜻이다. 이러한 고백은 차량이 홍수를 이루는 길 위에서 자신이 보호받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동시에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기도 하다. 즉 자신이 운전이 서투니 조심해서 가라는 뜻이다. 우리 사회는 이들을 얌전하게 보호하지 못한다. 일부 사람들은 초보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거리에서 힘들어 할 때 욕설을 섞어가며 멸시한다. 일부 차는 가까이 가서 안전을 위협을 하
2014-08-21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