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등학생이 납치되면서 방과후 안전하게 보내는 것에 관심이 주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통계청의 한국사회지표조사에서 초등학생의 방과후 생활에 대하여 조사를 하여 발표하였다. 초등학생이 방과 후 낮 동안 시간을 보내는 곳은 「집」이 절반 이상이었다. 즉 2007년 초등학교 학생이 방과 후 낮 동안 주로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집」이 54.4%로 가장 많고, 「학원」 39.5%, 「방과 후 아동 교실 또는 공부방」 5.8% 순이다.도시지역 학생이 낮 동안 주로 시간을 보내는 곳이 「집」인 경우 55.1%로 농어촌지역(50.2%)보다 많았고, 「학원」은 도시지역 학생이 39.2%로 농어촌지역(41.6%)보다 적게 나타났다. 고학년(4~6학년)이 저학년(1~3학년)보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적은 반면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은 많게 나타났다. 초등학교 학생이 방과 후 낮 동안 주로 시간을 보내는 곳이 「집」인 경우 돌보는 사람은 「부모(61.0%)」, 「혼자 또는 아동끼리(21.6%)」, 「조부모(9.4%)」 순이다. 다음으로 방과 후 시간의 활용에 대하여 살펴보자. 초등학생의 학습관련 활동 시간은 「2~3시간 미만」이 가장 많고, 학습외 활동(놀이)은 「
2008-04-13 21:54*명함[名銜] 성명, 주소, 직업, 신분 따위를 적은 네모난 종이쪽. 흔히 처음 만난 사람에게 자신의 신상을 알리기 위하여 건네준다. 퇴근길이었다. 내가 다니는 직장의 선거구에서 출마한 18대 총선 국회위원 후보자가 명함을 내밀었다. 한표 부탁한다면서. 난 익히 아는 사람이었지만 그는 나를 전혀 모르는듯 했다. 언제였던가? 내가 문학 관련 시상식 사회를 보았을 때 그는 내빈으로 참석을 했었다. 초대받지 않은 느닷없는 손님이여서 우리측에서는 정치인이 왜 문학단체에 얼굴을 내미느냐, 소개를 하냐 마냐 실랑이를 벌이다 식순 맨뒤에 잠깐 이름만 소개해 준 사람이었다. 그 때 그는 심하게 아는 척을 했고 찬사의 말을 잔뜩 늘어놓으며 명함을 내밀었었다. 그 뒤로도 그런 류의 장소에서 몇 번 대면한 적이 있고 명함을 받은 적이 있다. 그 명함이 아직도 내 명함첩에 고이 모셔져 있는데, 그는 처음 보는 사람처럼 직접도 아닌 옆의 대변인을 시켜서 내게 명함을 건네주었다. “누구누구입니다. 이번에 한 표 꼭 부탁드립니다.”면서... 마음이 씁쓸했다. 처음 본 사람이 아님에도 첫 대면한 사람처럼 명함을 계속해서 받아야하는 일방적인 구도에, 국회의원 후보인 그에게 나라는 대상은
2008-04-13 21:51지난 4월 6일(일요일) 오후 12시 30분, 심현직 학교법인 서령학원 명예이사장님의 구순 잔치가 수도회관에서 있었다. 이날 생신연에는 가족을 비롯해, 서령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교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심현직 명예이사장의 만수무강과 구순을 축하했다. 현, 심관수 이사장님의 인사말에 이어 본교 김기찬 교장선생님의 축수 건배 제의 및 최용재 음악 선생님의 색소폰 축하공연이 있었다. 하객들은 떡과 술을 마음껏 들며 심현직 명예이사장님의 건강과 학교의 발전을 축원했다. 사모님과 함께 케익을 절단하는 심현직 명예이사장 서령고 최용재 음악선생님께서색소폰으로 구순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많은 하객들이 심현직 명예이사장의 구순 생신을 축하해 주고 있다. 하객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심현직 명예이사장
2008-04-13 21:40산딸기 새순입니다. 막 피어난 새싹이라 마치참기름을 칠한 듯 잎이 반짝이네요. 요즘은 보기드문 멍위 꽃입니다. 등산로 옆폐가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잡초인데꽃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진달래보다 더 애틋한 느낌이 들더군요. 어린 새순은 나물로 무쳐먹기도 하고 동물의 사료로도 쓰는식물이랍니다. 냉이꽃이랍니다. 정말 소금을 뿌려놓은 듯 하얗습니다. 도화입니다. 붉은 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것이 정말 무릉도원을 연상시킬 만합니다. 벚꽃을 접사로 촬영한 것입니다. 농가에서 촬영한 꽃인데 이름을모르겠습니다. 주인한테 물어봐도 그저 웃기만 할뿐 모른답니다. 혹시 아시는 분? 동백입니다. 이곳 서산은 지금 동백이 한창입니다. 민들레꽃입니다. 새파란 풀밭을 배경으로 노란 민들레가 만발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선화후엽식물인 개나리의 새순입니다. 꽃이 지면서 새의 부리같은 귀여운 새순이 막 돋고 있었습니다. 완두콩의 새싹입니다. 딱딱한 흙을 뚫고나오는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모릅니다.식물들의 새싹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새싹이랍니다. 벌써 고사리가 이만큼이나 자랐더군요. 정말 갓 태어난 아기가 손을 꼭움켜쥔 모양 같았습니다. 만발한 유채꽃입니다.농가의 밭에
2008-04-13 21:37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도서관길에서 학생들이 글을 쓰고 있다. - 제10회 청소년 문학제 백일장 스케치- 벚꽃이 꽃비가 되어 내리는 4월 12일 토요일 오전, 서산시 문화원주최 제10회 청소년 문학제 백일장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답니다. 오전 10시가 되자 서산시문화원 좁은 안마당에는 서산시·군에서 몰려든 문학 지망생과 지도교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어디를 가나 벚꽃향기 그윽하고, 어디를 둘러보나 꽃이 아니 핀 곳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이 계절에 학생들의 문장 실력을 겨루는 백일장이 개최된 것입니다. 각자 연필을 곱게 깎아들고 새하얀 원고지 칸을 빼곡이 채워 가는 학생들을 보며 리포터는 한국문학의 밝은 미래를 보는 듯해 흐뭇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여고생들도 작문 삼매경에 빠져 있다. 백일장에 참가한 서령고 1학년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문화원 앞마당은 금세 꽃처럼 예쁜 아이들로 가득찼다.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놓고,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글을 쓰는 학생들 서로의 작품을 곁눈질하며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는 학생들 평소 등산객들이 이용하는 계단인데, 오늘만큼은 아이들 차지다. 이번 글제는 운문과 산문 공히 '약속'이다. 한 초등학생이 글쓰기
2008-04-13 21:35충남 서산 서령고 식물어원 탐구반 학생들이 교정에서 식물의 씨앗을 포집하고 있다. 4월 10일. 충남 서산 서령고등학교의 식물어원 탐구반(지도교사 : 서영현)이 서산시청 복지과 주관의 '2008년 청소년 문화의존 동아리 지원사업 신청'에 따라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 일백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서산시청의 청소년 문화의존 동아리 지원사업은 서산지역 소재의 우수 동아리를 재정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동시에 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동아리를 선정하여 격려하고 있다. 이번 우수 동아리 선정에는 서산 서령고 외에도 서령중의 과학퐁퐁, 서산여고의 탈바가지, 서일고의 4-H, 서산중의 한울림풍물놀이, 대산중의 로봇탐구제작실행반 등이 선정되었다.
2008-04-13 21:35요즈음 학생들은 자신들의 의사표현을 자유자재로 한다. 예전처럼 교사들의 눈치를 보느라 표현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경우를 찾기가 쉽지 않다. 그만큼 학생들도 나름대로의 불만사항이나 기타의사표현에서 자유로워 졌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따라서 자신들이 조금이라도 피해를 본다는 생각을 가지는 경우는 반드시 교사에게 이야기를 하곤 한다. 시대적인 변화라고나 할까. 아니면 그만큼 우리나라 교육이 발전했다고 해야 할까. 어쨌든 학생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학교생활에 대한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다고 보겠다. 리포터는 학생들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어떤 문제나 의문점이 있을경우 학생들은 '그거 선생님이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이지요.'라는 이야기다. 즉 교사가 의도적으로 자신들을 자극하기 위해서 그러느냐는 것이다. 그럴때마다 이렇게 대답한다. '선생님은 여러분들을 치사한 방법으로 지도하지는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 이야기해 주고 여러분들이 판단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대답하면 일부 학생들은 잘 믿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교사를 신뢰하고 따른다. 최소한 우리선생님은 치사한 일은 하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근에 성적으로 학생들을 차별하고 있는 학교들
2008-04-13 21:34앙상한 나무가지에서연둣빛 생명이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의 잇몸에서 돋아나는 하얀 이빨처럼 봄의 전령은 연둣빛 희망으로 전해옵니다. 마치 임금님이 왕관을 쓴 듯, 나무가지 끝에서 일어나는 신기한 마술은 자연속의 봄만이 할 수 있답니다.
2008-04-13 21:29푸른 목초지가 끊임없이 펼쳐진 목장 주변을 지나다가 우연히 풀을 뜯고 있는 소떼를 발견했습니다. 소들도 신이 난듯 봄의 흥취에 흠뻑 빠진 듯 했습니다. 모자지간인 듯, 정다워보이는 모습에서 행복한 봄의 정취를 읽습니다. 마침 가족 나들이를 나온 듯, 어머니와 딸아이가 이 광경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등에 업힌 채 달콤한 낮잠을 즐기는 아기의 모습에서 봄의 여유로움을 찾아봅니다. -지난 4월 12일 충남 서산시 삼화목장에서
2008-04-13 21:28*학부모, 학생에 의한 교사 폭력문제 1. 교사에 대한 폭력의 사회문제화 한국에서는 학생이나 학부모에 의한 대교사 폭력문제는 몇 년전까지 사회문제화 되지 못했다. 간혹 그런 사건이 발생하면 조용하면서도 개인적인 문제로 처리되곤 하였다. 그러나 요즈음 매우 빈번히 발생하는 이런 현상에 대해 공론화하고 그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안될 시점에 다다른 것 같다. 전통적으로 한국은 스승에 대해서는 존경심을 가져야 하는 것으로 인정되어 왔으며, 그런 문화적 전통이 그동안의 교사에 대한 폭력을 억제해 왔는지 모른다. 그러나 최근 10년 간의 변화는 눈에 띄게 달라졌다. 이는 교육권을 둘러싼 권력의 이동이 80년대까지 교육관료에게 있었고, 90년대부터 교사에게도 분화되었으며, 또한 학부모의 학교교육주체로서 참여와 학생들의 권리 또한 크게 증가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민주화의 진전으로 인권이 신장되고 개인주의가 팽배해 가는 가운데,학부모와 학생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참여의식의 향상이 낳은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그 방법의 습득에는 아직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2. 각국의 교사폭력 문제 프랑스는 2005년에서 2006년에만 전국적으로 7924곳의 중,고교에서 8만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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