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예술고등학교 무용과가 여름방학을 활용해 국내외 전문 무용가와 함께하는 전공 심화교육에 나선다.
충북예술고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학생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6 DANCE VISION 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춤으로 배우고, 예술로 성장하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국내 정상급 무용가와 전문 예술가를 초청해 현대무용과 발레, 실용무용 등 전공별 심화교육을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학교 교육과 전문 예술 현장을 연결해 실기 능력뿐 아니라 창의적 표현력과 예술적 안목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27일 시작된 현대무용 분야에서는 전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김성용 안무가가 ‘Process Init 움직임 연구와 창작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교육’을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5일간 움직임 연구와 현대무용 기법, 창작 중심의 표현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
28일부터는 발레 분야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발레단 리허설 디렉터 허용순, 영국 로열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전준혁, 코리아발레스타즈·코리아유스발레스타즈 예술감독 황제원 등 국내외 전문 무용가들이 참여해 클래식 발레 기법과 작품 표현, 전문 무용수에게 필요한 훈련을 지도한다.
실용무용 분야에서는 코레오그래퍼 문권영, 팝핑 강건웅, 힙합 고준영, 하우스 박재상, 댄스홀 김수정 등 장르별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각 장르의 특성과 공연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전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 전공별 기량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춤의 세계를 경험하며 자신의 움직임과 표현 영역을 넓히게 된다. 장르 간 융합과 새로운 표현 방식을 탐색하는 과정도 함께 진행된다.
강석범 교장은 “예술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2026 DANCE VISION CAMP’가 학생들에게 전문성과 예술성을 함께 키우는 의미 있는 성장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