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장이 체육대회 개막을 알리는 선언을 하고 있다. 서령고등학교(교장 김기찬)는 6월 10일(화)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축제를 마련하여 하루 종일 뛰고 달렸다. ‘서령! 우리는 하나’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녹음이 지천인 6월 서령 건아들의 체육대회’가 974명의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청춘의 열기를 태웠다. 운동장을 가득 메운 함성과 메아리 그리고 형형색색의 반티가 융단처럼 수놓은 가운데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진행되었다. 각 학년 별로 축구와 농구가 리그전 형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전대신 학생회장은 개회사에서 "모처럼 학업의 중압감에서 벗어나 마음껏 뛰고 달리며 그동안 누적된 스트레스를 날리자"며 "이번 춘계 체육대회에 적극적으로 후원해주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전교 체육부장이 정정당당한 경기를펼칠 것을 다짐하며 선서를 하고 있다. 안전한 체육대회를 마치기 위해 사전 협의회를 하고 있는 모습 학생들이 도열한 가운데 교정 선생님의 말씀을 경청하고 있다. 본격적인 체육대회에 앞서 청소년체조로 몸을 풀고
2008-06-10 14:15이명박 대통령 취임 100일 지났다. 실용을 강조하면서 의욕적으로 출발했지만 뚜렷한 정체성 하나 정립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새정부의 조급함과 성과주의는 최근 소고기 파동을 겪으면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 말았다. 우리 교육도 마찬가지이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출범 이후 쏟아져 나온 교육정책들은 한결같이 소리만 요란했을 뿐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새정부의 교육철학의 빈곤과 소통부재가 불러 온 필연적인 결과이다. 오죽하면 ‘교육과학부는 있는가’라는 칼럼이 나왔겠는가. 6월 9일 아침에는 ‘이주호 손바닥서 춤추는 교육정책’이라는 뉴스까지 흘러나왔다. 이는 충분히 예견된 일이었다. 왜냐하면 그 동안의 교육정책들은 교육의 본질과 철학을 담아내지 못했음은 물론이고, 국민적 공감을 얻지 못한 채 특정인에 의해 일방적 밀어붙이기로 일관해 왔기 때문이다. 그런가하면 교육과학기술부 관료들은 특별교부금 나눠 갖고 선심을 쓰는 등 한심한 작태를 보아왔다. 한국교총에서는 최근 교육정책 혼선과 관련하여 이명박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이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고 한다. 그 결과에 따르면 교육정책 혼선의 주요 원인은 정책…
2008-06-10 14:15
요즘 휴대전화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된 지도 오래다. 그 기능도 다양하여 휴대전화 하나로 할 수 있는 일도 많다. 갈수록 무질서해지는 사회, 어떤 면에서는 아이들의 휴대전화 소지가 결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무분별한 휴대폰 사용으로 적지 않은 폐해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학기 초, 휴대폰으로 인해 빚어지는 문제를 사전에 막으려고 학교 차원에서 특별한 제재가 필요했다. 따라서 학교에서는 부장회의를 거친 결과, 아이들이 등교하자마자 일제히 휴대전화를 수거하여 방과 후 돌려주기로 하였다. 그리고 정한 규정을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 통지하였다. 학급 담임은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학급별로 실천해 보라는 학교장의 지시가 내려졌다. 우선 담임으로서 나름대로 휴대폰과 관련된 규정을 만들어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아이들의 휴대전화 제출여부를 매일 점검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휴대폰 일지를 만들었다. 그리고 휴대폰과 관련하여 그 규정을 어겼을 경우 다음과 같은 벌칙을 주기로 하였다. 휴대폰을 반납하지 않을 경우 - 30일 간 휴대정지, 담임보관(이 규정은 예외가 없음) 처음에는 이 규정에 대해 아이들은 불평을 토로하였으나 시
2008-06-10 11:01
금강 발원지 장수 뜬봉샘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의 신무산(897m) 8부능선에 자리한 뜬봉샘이 금강의 발원지다. 뜬봉샘은 용담호와 용담댐, 금강하구둑 등을 지나며 약 400km를 흐르다 서해바다 하구로 빠져나간다. 뜬봉샘의 이성계의 건국신화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곳이다. 이곳은 이성계가 왕이 되기전 기도하던 곳으로 조선 건국의 계시를 받아 큰 봉황이 날아 올랐다하여 '뜬봉샘'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후 이성계는 단 옆에다 상이암을 짓고, 옹달샘물로 제수를 만들어서 천제를 모셨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신무산에서 봉화를 올리며 이 고장의 재앙을 막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하여 산의 군데군데에 뜸을 떳다고 해서 뜬봉샘이라 부른다고 한다. 샘주변은 돌로 원을 그리며 쌓아 놓았으며, 그 아래에 흐르는 샘물을 받아 마실 수 있게 해놓았다. 돌로 만들어진 긴 수로를 따라 아래로 흘러간다. 뜬봉샘에서 신무산 정상까지는 2km로 등산로를 따라 40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뜬봉샘이 흘러내려가 금강의 첫 실개천을 이루는 곳이 강태등골이다. 뜬봉샘 물줄기가 강태등을 지나며 강태등골이란 실개천이 형성되었다. 원수분천은 강태등골을 시작으로 1.5km를 흘러 수분천으로 이어지
2008-06-10 10:59취임 초기 70%를 육박했던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국민 열 사람 가운데 겨우 한 사람 남짓 지지하는 형국이니 대통령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취임한 지 백일 밖에 안된 정권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갔는지 소가 들어도 웃을 일이다. 국가의 정책은 이해 당사자들 간의 권익이 충돌하는 등 실로 민감한 요소가 많기 때문에 이를 추진하는 과정은 최대한 조심스럽고 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가시적인 성과에 집착한 나머지 성급하게 정책을 추진했고 그 결과는 민심 이반이라는 참담한 현실로 나타났다. 이명박 대통령은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인적 쇄신에 대한 뜻을 밝혔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간부들의 모교 및 자녀 학교 특별교부금 지원 논란을 일으킨 김도연 교과부 장관의 교체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공사(公私)를 엄격하게 구분해야할 교육 수장(首長)이 간부들의 체면을 세우는데 아까운 혈세를 낭비했다면 책임을 물어 마땅하다. 그러나 현 정부들어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교육 정책은 교육부가 아니라 청와대라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로, 그 중심에 이주호 교육문화수석이 있다. 이 수석은 정부 교육 정책을 사실상 진두 지휘하고 있다. 일각에
2008-06-10 09:02옅은 안개가 낀 평온한 아침이다. 이른 아침 아름다운 풍경을 쳐다보면서 조용하게 사무실에 앉아 사색의 시간을 갖는다는 것 자체가 행복인 것 같다. 오늘 하루도 우리나라 전역이 평화로 가득 찬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가져보면서 엊그제의 들었던 이야기를 되새겨본다. 엊그제 중학생의 외손녀를 둔 어르신 한 분을 만나 외손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 외손자가 크게 나쁜 짓을 한다거나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닌데 집에 와서는 자기 어머니를 아주 괴롭힌다는 것이다. 자기 엄마가 애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자녀교육에 대한 한계를 느끼면서 괴로워하고 고민하다 고민 끝에 '어머니가 자식에게 이길 것이 아니라 지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것을 행동으로 보이니 애가 변해가더라는 아름다운 자녀교육 의 성공담이었다. 애의 하는 행동이 못마땅하니 어머니는 잔소리하고 바로 잡으려 하고, 잔소리를 듣는 아들은 어머니의 말에 순종하기는커녕 오히려 어머니에게 대들고 이러기를 반복하니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지쳐 자녀교육에 대해 포기할 지경에 이르렀고 애는 더욱 빗나가 집에만 들어오면 어머니에게 공격할 태세를 갖추고 어머니를 못살게 한다는 것이었다. 애를 어떻게 가르쳐
2008-06-10 08:57새 정부가 출범하기도 전에 혼선을 빚던 교육정책들이 새 정부 들어서도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영어몰입교육이 지나친 부작용을 예고하는 정책으로 치부되면서 도중하차했고, 최근 발표된 학교자율화추진계획도 본래의 취지에서 상당히 벗어나면서 학교를 혼란스럽게 하는 주범으로 몰리고 있다. 여기에 17대 국회에서 폐기된 법안들이 18대 국회에서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면서 학교는 불안과 초조, 혼란 그 자체를 겪고 있다. 내놓는 정책마다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은 충분한 의견수렴과 보편, 타당성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부 의견이 마치 전체 의견인양 변질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러한 정책들이 새롭게 통합되어 출범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의도와는 별로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대다수 교원들은 청와대의 의도가 개입되어 정책의 입안이 이루어진다고 보기 때문이다.새롭게 출범한 정부에 거는 기대가 컸던 만큼이나 현재의 교육정책은 실망감이 매우 크다. 일일이 다 열거하지 않더라도 교육자나 교육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한정책을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교육정책에 청와대의 입김을 염려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교과부
2008-06-10 00:06
시골 학교인 우리 학교는 좋은 점이 많습니다. 이른 아침 아이들보다 먼저 등교하면 학교 뒤란의 높다란 소나무 꼭대기에서 노래를 부르는 새들이 있어서 청아한 아침을 시작하는 즐거움이 그 첫째입니다. 휘파람새도 살고 찌르레기도 사는 모양입니다. 요즈음 읽기 시작한 법정 스님의 와 잘 어울리는 아침 풍경이랍니다. 우리 반 아이들이 등교할 시간이면 이루마의과 아루투르 그루미오의 을 낮게 들려주며 아침 독서를 유도하곤 합니다. 아이들도 나도 창밖의 휘파람새 소리를 들으며 음악을 들으며 아침 독서를 하는 시간이 하루 중에 가장 행복한 시간입니다. 아무런 말이 필요 없는 이심전심의 단계를 거쳐 무심의 경지에 이를 무렵이면 수업 시작으로 들어가면서 아쉬운 책과의 이별을 합니다. 이젠 더 읽고 싶어하는 모습이 연출되는 행복한 몰입을 보면서 독서하기에성공하고 있음을 느끼며 혼자 조용히 웃곤 합니다. 오늘은 일독을 마치기 위해 방과후학교를 끝내고 아이들이 하교하는 4시를 넘기자마자 돋보기를 꺼냈습니다. 좀더 책과 가까워지기 위해서입니다. 눈이 참 시원했습니다. 이제는 멀리 있는 것에 욕심을 부리지 말라고, 내 발끝만 보라고 손끝만 보라고 눈조차 어두워지는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2008-06-09 23:48
사물이나 현상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지적인 능력을 우리는 보통 지능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지능을 판단하는 연구를 위해 많은 동서양의 학자들은 현재까지 1세기 넘도록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능력의 가능성을 정확히 알아보기 위한 각종검사가 연구되고 발표되고 있으나, 검사도구 마다 검사시 아이들의 정서나 환경의 변화와 사고의 유형에 따라 그 결과는 다르게 나오는 단점을 있어 그 신뢰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위와 같이 환경과 정서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의 지능을 정확히 측정해 보는 도구가 없을까? 항상 관심을 두고 있었는데, 마치 사람마다 모두 다른 지문을 통해서 아이들의 잠재능력을 파악하는 방법이 연구되었다는 사실에 감탄하게 되었다. 본 내용은 ‘내 아이의 지문에 미래가 숨어 있다’라는 박선의 선생님이 지필하신 책의 내용이다. 지문에는 아이들의 성향과 적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를 파악해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약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다면, 아이들은 자신만의 삶을 힘차게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단 이 내용을 보면서 유의할 점은 지문의 성향을 안다고 해서 아이의 미래를 단정지어서는 안되며, 다만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잠재능
2008-06-09 23:47
서령고 한동관(3학년) 군이 2008년 6월 9일 대한수학회(회장 김도한)가 주최한 제22회 한국수학올림피아드 1차 시험 고등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동관 군은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들도 톱을 달리는 학생으로 평소집중력이 뛰어나고노력 또한 끈질긴 학생으로 유명하다.
2008-06-09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