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는 개교 25주년을 맞아 27일 대학원 대강당에서 기념 학술 세미나 ‘한국 교사교육의 반성과 발전과제’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이돈희 서울대 명예교수(전 교육부 장관)가 ‘한국 교사교육의 역사와 현실에 대한 반성’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이어 김도기 한국교원대 교수와 김희배 관동대 교수가 각각 초등 및 중등 교사 양성체제 대한 평가와 반성을 주제로 토론을 갖고, 손준종 한국교원대 교수는 ‘우리 교사교육의 미래와 교실친화적 교사 양성의 과제’를 발표한다. 권재술 한국교원대 총장은 “교원대가 추구하는 ‘교실친화적 교사 양성’을 위해 우리나라 교사교육의 지난 과정을 반성해보고, 이를 통해 구체적인 발전 방향과 과제를 도출해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세니마를 통해 많은 교육관련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교사교육을 돌아보고, 보다 발전된 형태의 교사양성 체제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043-230-3806, 3886
2009-10-22 13:08외국어고 폐지 문제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외고 등 우리나라 고교 체제를 재정비하는 내용의 법안을 곧 발의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법안은 외고 등 특수목적고를 특성화고로 전환하고 선발고사가 아닌 추첨으로 학생을 뽑도록 한 것이 핵심으로, 사실상 현재의 외고 체제를 없애자는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전국 30개 외고가 '헤쳐모여' 식으로 전면 개편되고 이는 다른 유형의 고교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1974년 평준화 제도 도입 후 거의 40년 만에 고교 체제의 변혁을 불러오는 것이다. ◇ 법안 내용은 = 22일 정 의원 실과 교육계에 따르면 이달 중 발의될 것으로 알려진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은 고교의 종류를 크게 일반계고, 전문계고, 특성화고, 영재고 등 4개로 나누고 현재의 외고, 과학고 등 특목고를 특성화고에 포함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현행 초중등교육법에는 고교의 종류가 구분돼 있지 않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만 특목고와 특성화고에 대한 세부 사항을 규정해 놓고 있다. 개정안은 특성화고를 '소질과 적성 및 능력이 유사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고교'라고 정의했다. 구체적으로는 ▲
2009-10-22 11:04서울대 학생 3명 중 1명은 상습적인 과음과 알코올의존증 등 음주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소비자아동학과 학생심포지엄팀은 올해 7월8-16일 학부ㆍ대학원생 49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음주문제를 지닌 학생이 146명으로 전체의 28.3%에 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진행한 알코올의존도검사(AUDIT)에서 응답자의 2.8%(14명)는 알코올의존증, 4.8%(24명)는 문제음주자로 전문가의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 또 응답자의 21.7%(108명)는 상습적으로 과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대학원생은 11명에 불과해 서울대생의 음주문제는 학부생 사이에서 특히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학부생 중 지난 1년간 술을 마신 적이 없다는 응답자는 20명으로 전체의 4%에 불과했으며, 알코올의존증은 13명, 문제음주자 23명, 상습과음자는 99명 등이었다. 술을 마시는 이유로는 65%(287명)가 자신의 의지로 마신다고 답했고 타인의 권유 때문이란 응답은 25%(113명)였다. 개강시즌인 9월 첫째주간 실시한 현장조사에서 서울대생이 마시는 술의 양은 맥주 76%, 소주 14.7%, 양주 등 기타 7.7%의 비율로…
2009-10-22 08:53한나라당이 일명 '외국어고 폐지법안'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현재 당내에서는 외국어고 존폐 문제, 나아가 외국어고를 없앨 경우 전환 모델에 대한 명확한 합의점이 없는 상태다. 그러나 사교육비 문제가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짓누르고, 저출산 문제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교육비 경감 대책의 하나로 제시된 외국어고 폐지론은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정두언 의원이 이달 말 관련 법안을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가 오는 27일 외국어고 문제 해법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적극적인 여론수렴에 나설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사교육비 경감책 속도내기 = 지난 6월 '사교육과의 전쟁, 어떻게 이길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던 여의도연구소는 향후 한 달간 교육문제와 관련해 세 차례 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외국어고 문제에 대한 해법찾기가 첫 순서다. 여의도연구소장인 진수희 의원은 "그동안 곪아오던 게 터졌다는 느낌"이라며 "외국어고 입시가 사교육비 주범이라는데 공감대를 갖고 있지만 해법은 달리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의견을 들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토론회에는 외국어고 폐지법안을 준비중인 정두언 의원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교조, 외국
2009-10-22 08:51학교 회계서류에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고, 정보 분량이 방대하다는 이유로 열람만 허용한 것은 위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고법 행정2부(사공영진 부장판사)는 대구 모 중학교 교사 이모씨가 학교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 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원고패소한 원심을 깨고 일부승소 판결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사는 학교운영위원 자격으로 2003-2006학년도 학교 회계의 수입.지출서와 학교발전기금 장부 등 22종의 정보공개를 요청했다. 학교 측은 모든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하고 일부 자료의 사본을 제공했지만 2005학년도 회계문서(인건비, 연구비, 업무추진비, 각종 수당 등)는 법인 계좌번호와 개인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는데다 정보 분량이 과다하다며 사본 제공을 거부했다. 재판부는 "법인 계좌번호와 개인 주민등록번호 등을 뺀 나머지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가능하며, 방대한 자료라도 일정 기간에 걸쳐 제공할 수 있다"며 사본을 제공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이 교사가 요청한 정보 양이 방대해 사본 또는 출력물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정상적인 업무수행에 큰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원고패소 판결을 했다. 대구고법 한재봉…
2009-10-21 17:48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교육자료전」이 금년으로 제40회를 맞이하였다. 예전으로 본다면, 거의 두 세대에 이르는 긴 역사라 할 수 있다. 역사가 깊은 만큼 변화와 발전도 크게 보인다. 초기에는 교구 개발이 중심을 이루었고, 그 후에 교과서의 보조적 교재 개발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교과서의 수준과 범위를 훨씬 넘어서는 넓고 깊은 교수-학습자료의 개발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최근의 교육자료에서는 그 범위나 수준뿐만 아니라 방법 면에서도 놀라운 변화와 발전을 보이고 있다. 최근 급격하게 발달한 미디어 특히 복합적 미디어(예; 선, 색, 소리, 이미지, 동영상 등의 복합 활용)를 자료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큰 변화와 발전은 ‘교육자료전’이라는 중요한 연구대회를 40여년이나 주관해 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공로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이 대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온 현장 교사들의 공적이라 생각한다. 금년 대회의 주제는 「현장을 중시하는 교육,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이다. 이 주제는 교육개혁은 정부나 대학보다는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현장에서 비롯되어야 하고, 그런 개혁이어야 진정
2009-10-21 16:25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5년간의 대학수학능력시험뿐 아니라 앞으로 치러지는 모든 수능시험 점수를 분석해 공개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도 20일 기자간담회에서 "수능 성적을 여러 형태로 분석해 공개해서 학부모까지 전부 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다만 학생 개개인의 신상이나 개별 학교는 역추적하지 못하도록 해 (최근 국회의원실을 통해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학교명이 그대로 서열화돼 알려지는 역기능을 막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이에 따라 지난 5년간의 수능성적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구원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연구진에게 분석을 의뢰, 연내 결과를 발표하고 다음달 12일 올해 수능시험이 치러지면 곧장 분석에 들어갈 예정이다. 각 학교의 설립.운영 형태나 지역 및 평준화 여부, 재정자립도, 성별, 재수 여부, 가정환경 등 여러 요인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 등이 주요 연구 내용이며, 우수 학교 사례도 발굴해 다른 학교에 전파할 방침이다. 안 장관은 "성적이 낮은 학교는 환경을 개선하고 좋은 교사, 좋은 시설, 좋은 교재를 제공해 따라잡게 하려는 게 공개의 목적"이라며 "전국 규모의 학업성취도 평가를 하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
2009-10-21 15:43지난 6월18일 1차 시국선언을 주도해 교육과학기술부 등으로부터 고발당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 소속 간부들이 대부분 기소됐다. 대검찰청은 정진후 위원장과 김현주 수석부위원장, 각 지부장 등 전교조 간부 40명을 국가공무원법이나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본부 및 지부 간부 46명은 같은 혐의로 벌금형에 약식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은 공무원이 노동운동이나 공무 외의 일을 위한 집단행동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2차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로 교과부가 고발한 88명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전교조는 교사 1만6천171명의 서명을 받아 미디어법 개정 중단과 대운하 추진을 비판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했으며, 교과부는 이를 주도한 88명을 중징계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보수단체가 고발한 조합원을 포함해 총 96명을 조사한 후 10명은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또 시국선언에 동참한 교사의 징계 철회 등을 요구하며 시국대회를 열고 범국민대회에 참가한 손영태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과 정헌재 민주공무원노조 위원장, 오병욱 법원노조 위원장 등 3개 공무원노조 간부 14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행정안전부가…
2009-10-21 15:42최근 고교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교육과학기술부가 21일 수능 점수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분석 결과를 연말까지 내놓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교과부는 이미 지난 4월 2005학년도부터 2009학년도까지의 5년간 수능성적 자료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통해 분석, 발표한 바 있다. 학교별이 아닌 전국 232개 시ㆍ군ㆍ구별 성적에 대한 것이긴 했지만 1994학년도 수능시험이 도입된 이후 수험생 전원을 대상으로 한 성적 자료가 공개된 것 자체가 처음이었다. 그럼에도 교과부가 재차 성적분석 결과를 내놓겠다고 한 이유는 최근 일부 국회의원과 언론을 통해 발표된 수능성적 자료가 학교별 줄세우기에 치우쳐 자칫 학교서열화나 선호학교 쏠림현상 등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수능 성적에 대한 현 정부의 입장은 이미 '공개한다'는 것이었고, 안병만 장관 역시 20일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공개주의다. 수능 성적이든 뭐든 공개해야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찾을 수 있다"며 다시 한 번 입장을 명확히 했다. 그러나 공개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선 신중하게 판단, 결정해야 한다는 게 교과부의 설명이다. 최근 언론이 발표한 고
2009-10-21 15:40여고 1학년생인 Y양은 주말 양일을 맥도널드 햄버거 체인점에서 일한다. 중학교 3학년때부터 시작한 이 일이 적성에도 맞을 뿐더러 돈을 버는 재미가 쏠쏠하다. 파트타임 일을 하고부터는 부모님이 주시는 용돈도 마다하고 일용품 등 소소한 것은 스스로 번 용돈으로 해결한다. 부모님은 일로 인해 공부를 소홀히 하게 될까봐 염려하시지만 솔직히 공부보다는 일이 더 재미있다는 Y양. 무엇보다 맥도널드에서 일한 경력은 졸업 후 정식 직장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마치 첫 직장처럼 소중하게 여겨진다고. 국제 비즈니스를 전공하는 대학 졸업반 K씨는 최근 파트타임으로 학업을 돌렸다. 대학을 곧장 마치는 것보다 학교에 적을 둔 상태에서 사회 경험을 해보는 것이 졸업 후 취업에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에서이다. 호주는 특히 경력을 중시하는 사회이기 때문에 대학 재학 중에 직장 경험을 해보는 것이 사실상 상당히 중요하다. K씨는 이렇게 시작한 일이 최근에는 학업보다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다른 친구들에 비해 자신은 운이 좋은 편이라고 만족해 했다. 세계 경제 위기의 여파로 학교를 갓 졸업한 젊은이들이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추세는 호주라고 해서 예외가 아
2009-10-21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