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들려주는 인천의 근대화 이야기 - 인천굴포초등학교(교장 계동윤)에서 6.9일 오전 6학년 어린이 240여명을 대상으로 해반문화사랑회(인천근대문화유산)초청교육으로‘인천의 근대화’특강을 실시 참가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해반 문화 사랑회’는 지역사랑, 문화사랑, 인간사랑을 근본이념으로 운영하는 시민문화단체로 인천시민 및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있고 가족 문화 행사, 해반 문화 학교, 우리지역 바로알기 답사 등의 활동을 통해 인천의 문화를 홍보하고 인천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자 노력해오고 있다. 이 날 강연의 주제는‘인천의 근대화’였으며 최선임 교사를 비롯한 전문가 7명이 직접 교실을 방문하여 6학년 사회과 단원과 관련된 내용을 구체적인 설명과 자료를 활용한 수업을 실시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는 관계로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도 했다. 계동윤 교장은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이러한 기회를 자주 만들어 교실에서도 실제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였다.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준 강사 선생님들의 정성이 미래
2008-06-09 14:50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학교에서도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요즘은 학교마다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기 시작하면 전기 사용량은 급증하게 마련이다. 더군다나 기상청의 장기 예보에 의하면 올 여름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국민들이 고유가로 인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을 걱정하는 분위기와는 달리 학교 현장에서는 아직까지 에너지 절약을 위한 계기학습이나 구체적인 실행지침이 없어 고유가 시대를 무색케 하고 있다. 4․15 학교자율화 조치 탓인지는 몰라도 에너지를 아끼는 것이 오히려 학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안 된다는 분위기도 있다. 고유가 시대일수록 에너지 교육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에너지 절약 정신을 가정으로 돌아가 실천에 옮긴다면 국가 전체적으로 엄청난 이익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고유가로 인한 전기료, 수도료 등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학교 시설을 살펴보면 소중한 에너지가 새고 있는 현장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훤한 대낮에도 복도에 불이 켜져 있거나
2008-06-09 11:04- 2008년, 해운대의 모래밭을 찾다 모래로 축제를 연다? 기발하면서도 신선한 발상이다. 세상에서 가장 흔한 재료 중의 하나인 모래를 이용하여 축제를 연다는 것은 깔밋하면서도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모래조각품 전시회, 모래 속 진주 찾기, 모래밭에서 오리발 신고 달리기, 그리고 강호동도 울고 갈 모래밭 천하장사 선발 대회까지. 지난 2005년 시작된 해운대의 모래 축제가 벌써 4회를 맞았다. 이 행사의 기원은 APEC 정상회의 D-150일 기념행사였다. 처음에는 단순한 기념행사로 열렸던 것이 세월이 흘러가면서 친환경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이 축제는 모래를 이용한 친근감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그 찬란한 호평 덕분에 이제는 해운대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게 되었다. 모래 그림 그리기나 모래시계 만들기 같은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체험코너였다. 또 모래 번지 점프나 모래밭에 설치된 풍선 놀이 시설도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 모래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모래밭에 설치된 모래 조각품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해운대에서 수년 째 모래 조각품을 만들고 있는 어느 모래 조각가의 작품 사이로 아마추어 조
2008-06-09 11:01큐슈지역에 위치한 기타큐슈시교육위원회는 시립초, 중학생의 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4월부터 「학력향상 프로젝트팀」을 설치하여 실천하고 있다. 이는 문부 과학성이 작년 실시한 「전국학력·학습 상황조사(전국학력 테스트)」의 분석 결과를 받은 조치이다. 이팀은 시교육위원회의 간부 직원의 이외,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서 초, 중학교장도 참가하도록 하여 구성했다. 기초 학력이나 언어력의 향상, 수업 개선을 위한 교원연수, 아동의 생활, 학습 습관의 개선등의 테마를 마련하고, 테마마다 그룹을 설치해서 대응한다. 또한, 전국학력 테스트 결과를 받아서 설치된「시학력 향상 검증 개선 위원회」 (위원장=니시오카유키노리·시립중앙도서관관장)은 학력 테스트의 분석 결과와 과제를 매듭지어서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에서는 각 설문마다 시와 전국의 평균 정답율을 비교한 것이다. 국어과의 「자신의 생각을 정해진 글자수로 쓴다」라고 하는 설문에서는 7·4 포인트, 수학의「도형의 증명」에 관한 설문에서는 5·2 포인트, 각각 전국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언어력이나 독해력, 논리적인 설명력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그리고 나서 개선책으로서 보충용 문제집의 활용
2008-06-09 08:14교장이 되면 애국자가 되는가? 식당 출입문의 방충망이 망가져 새 스테인레스 방충망으로 갈았다. 헌 방충망, 손가락 구멍이 나서 그렇지 그런대로 쓸만하다. 그냥 버리긴 아깝고 재활용할 수 없을까? 아파트 배수구를 방충망으로 막는 것을 보았다. 우리 학교도 그렇게 해보자. 낙엽이나 쓰레기 들어가는 것 막고 고인물에서 모기 유충이 자랄 수 없도록 하니 일석이조 아닌가? 아침 모임에서 의견을 제시하니 행정실에서 반대 의견이 나온다.방충망은 그물망이 작아 먼지가 걸리면 바람이 통하지 않는데 배수구에 설치하면 배수에 지장이 있다는 것이다. 그럴듯한 반대 논리다. 묻고 싶다. "해 보기는 하였는지?" 아파트 배수구 방충망을 지켜보고 배수의 실제를확인한 사람에게 이론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코끼리 본 사람과 안 본 사람이 코끼리 모양에 대해 언쟁이 일어나면안 본 사람이 이긴다고 하더니만. 의견 제시는 좋다. 민주사회는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이 정상이다. 그것을 듣고 수렴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러나 그 의견이 머릿속에만 머무는 피상적인 것이 되어서는 아니된다. 자칫 오해를 하면 '귀찮은 일' 하기 싫어서 반대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 그렇다고 교장이 우겨 강행할 수도 없
2008-06-08 09:02어제부터 연일 교육은 속도가 아닌데 교육은 방향인데 하는 생각에 빠집니다. 방향을 잃으면 속도는 아무 소용이 없는데 하는 생각 속에 잠깁니다. 오늘 일찍 눈을 뜬 후에도 교육은 속도가 아닌데 방향인데 하는 생각 속에 깊이 빠집니다. 지금은 교육에 대해 속도를 낼 게 아니라 속도를 늦춰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계속 머리를 누릅니다. 방향이 옳은지 그른지를 검토해 보아야 하는데 하면서 혼자서 중얼거립니다. 무언가 터뜨릴 것 같은 불안감이 생깁니다. 지금은 잠시 멈추어 생각을 해야 할 때인데도 오히려 속도를 더 내려고 합니다. 에라 모르겠다. 더 밟아보자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진땀을 흘리며 한참 밟고서는 후회를 합니다. 그게 아니구나, 방향이 틀렸구나, 사고 날 뻔 했구나. 잠시 속도를 줄여 다시 생각해 봐야 겠다 하지 않습니까? 잠시 멈춰 다시 검토해 봐야 할 것 아닙니까? 그러기 전에 다시 잠시 멈추어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 방향이 옳은지 그른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의 과정이 옳은지 그른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의 방향에 대한 여론수렴이 바로 된 것인지 아닌지, 나아가고자 하는 교육정책에 대해 대다수가동의를 하고
2008-06-08 09:01최근 각 입시관련 업체에서 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만 여러개의 입시설명회가 6월 6-8일 동안 개최되고 있다. 이들 입시설명회를 방문하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하여 입시가 정말 큰 관심의 대상임을 알 수 있다. 이들 여러 기관에서 공통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2009학년도 입시에서 특징은 다음과 같은 몇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수시모집이 증대되었다. 전국 198개 대학의 2009학년도 입시 전형계획에 따르면, 전형의 다양화에 따라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시 모집인원을 늘였다. 전체적으로는 올해 수시모집 비율이 56.7%로 전년도 53.1%에 비하여 3.6% 증가하였다. 둘째, 점수제 수능으로 복원되어 수능 변별력이 커진다. 2009 수능 성적표에 등급 이외에 표준점수, 백분위가 병기되어 종전 등급제에서 점수제 수능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수능의 영향력은 더욱 커지게 되었다. 셋째, 대부분의 대학에서 정시 논술이 폐지된다. 작년도 정시 논술을 실시했던 경북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 2009학년도 정시 전형에서는 논술을 폐지하고, 고려대 및 연세대는 자연계 논술을 폐
2008-06-08 08:58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구현고등학교(교장, 한명복), 이 학교는 올해 개교한 학교로 서울에서 두 번째로 탄생한 개방형 자율학교이다. 구로구에서 의욕적으로 유치한 학교이다. 원래는 일반계 고등학교로 개교할 예정이었으나, 교직경험이 있는 양대웅구청장이 구로구를 교육특구로 만들기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한 결과 개방형 자율학교로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이 학교뿐 아니라세종과학고등학교도 함께 개교하여 교육특구로써 손색이 없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구현고등학교는 교장, 교감은 물론 전교사가 초빙된 교사로 학생들 지도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방과후 학교강좌를 교사들이 진행하고 있다. 영어심화과정만 외부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했을 뿐 나머지 과목은 모두 교사들이 직접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소한 이 학교는 영리단체의 방과후 학교 진출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한다. 학생들의 만족도 역시 높기에 효과도 탁월하다고 한다. 특히 한명복교장의 교육에 대한 열정이 매우 높아 학교에서 야전침대를 두고 숙식을 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한다. 아직은 1기 학생들만 재학중이어서 특별한 성과가 없는듯 보이지만 이 학생들이 3학년이 되면 다른 학교에 비해서 확실히 경쟁력
2008-06-08 08:54온누리문학연구소(공동대표 최주연)와 갯벌문학회(회장 김진오)가 공동으로 주최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한 '효' 글짓기 대회에서 본교 길보현(3학년)군과 정재훈(2학년) 군이 시 부문과 수필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류병재(1), 신지수(1) 군이 시 부문 은상을, 최재경(3), 황연(3) 군이 수필부문 은상을, 박상준(1) 군이 동상을 수상했다. 온누리문학연구소와 갯벌문학회에서는 우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께 언제나 마음 편하게 해드리며 정성을 다하여 섬기는 효심을 선양하기 위해 해마다 가정을 달을 맞아 '효'에 대한 글짓기를 시행하고 입상자들에 대한 표창을 하고 있다.
2008-06-08 08:50학교장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책임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안전의식이 부족하고 언제 어디서 어떤 안전사고를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노심초사하며 학교경영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5일 한국산업안전공단 충북지도원에서 주관하는 교육계지도층 연찬회가 충북 북부지역 6개 교육청관내 초등학교장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후렌드리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개회식에 이어 충청북도교육청 윤병준 장학관이 『학교 안전 정책 방향』에 대하여 교장 교감으로 근무할 때 일어났던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의가 있었다. 이어서 매경안전환경연구원장 문형남 박사가 『어린이 사고와 학교안전』에 대한 강의를 하였고 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을 이해하면서 연찬회를 마쳤다. 학교경영을 아무리 잘해도 학교안전사고가 발생하면 학교장은 모든 책임을 져야 하고 심리적인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라는데 공감하면서 학교장의 안전교육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유익한 연찬회였다.
2008-06-08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