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교육연구원(원장 임웅환)은 국가보훈처(처장 박유철)와 함께 ‘제2회 초·중등교사 나라사랑 교수학습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 함양 교육이 학교교육을 통해 이뤄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독립정신, 국가수호정신, 민주정신 등 나라사랑 함양을 주제로 일선 교사들이 작성한 교수학습지도(안)(초등학교 80분, 중학교 90분, 고등학교 100분 분량)을 심사하게 된다. 응모신청은 6월 12일부터 7월21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나라사랑 교수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서면심사와 8월 10일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초·중등 구분 대상, 우수상 각 1편, 장려상 3편)을 선발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처 홈페이지(www.mpva.go.kr)나 보훈교육연구원(edu.e-bohun.or.kr)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031)250-8507.
2006-05-22 11:43교육혁신위원회가 6월 중 청와대 보고를 목표로 ‘교장 임용 개선안’ 마련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교총(회장․조금세 동아고 교장)이 18일 부산교대 소극장에서 ‘교원승진 임용제도 개선방안’을 놓고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부산지역 교원과 교육전문직, 학부모, 교대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토론회서 참석자들은 우후죽순 식으로 제기되는 ‘교장 자격증 없는 공모제안’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수석교사제를 도입해 교단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백복순 교총 정책본부장은 “교원승진체제는 교수전문성과 경영전문성 체제로 분화시키고, 교감․교장과 선임․수석교사의 직렬 간 이동은 불가능하도록 하여 다원화와 동시에 전문성을 추구하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주제 발표했다. 교장 임용 개선안에 대해서 백 본부장은 “현 승진임용제를 유지하고, 평점점 이외에 직무관련 논문, 장학 및 경영계획서, 비전과 경영전략에 대한 심층면접 등의 질적 접근을 추가해 최종 임용자를 선정하자”고 제안했다. 교장초빙제는 현 10% 범위 내에서 보완해 시행하되, 교장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시도 임용심사위원회가 2배수를 선발해 인력풀을…
2006-05-20 12:06교과서의 표기ㆍ표현이 표준국어대사전에 맞게 바뀐다. 교육인적자원부와 국립국어원은 18일 오전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교과서 표기ㆍ표현 감수제 도입 추진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협정서에서 현행 어문규정에 따라 표기법을 단일화하고 교과서 감수제를 도입해 교과서 표기ㆍ표현이 문장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특히 그동안 교과서 표기가 국립국어원이 발간하는 '표준국어대사전'과 달라 국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을 수용, 교과서 표기ㆍ표현을 대사전에 따르기로 대원칙을 정했다. 대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교과서 어휘는 대사전의 표제어등재 기준에 따라 선별적으로 수록키로 했다. 현행 교과서와 국어대사전은 띄어쓰기와 사이시옷 등을 달리 표기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교과서는 '대한 민국', '공중 전화', '홈 페이지'라고 표기하는 반면 국어대사전은 '대한민국', '공중전화', '홈페이지'로 표기하고 있다. 또 사이시옷 표기도 교과서는 '꼭지점'이라고 쓰는데 반해 국어대사전에는 '꼭짓점'으로 돼 있다. 두 기관은 이와 함께 교과서의 표기를 어문 규정에 맞게 하고 교과서의 문장도 모범적인 문장이 되도록 하며 교과서를 편찬하거나 검정 또는 인정하는…
2006-05-18 07:47주요 대학을 비롯한 100여개 대학이 입시담당 최고책임자로 구성된 협의체를 만들어 대입제도 관련 현안에 공동 대응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각 대학에 따르면 고려대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한양대, 중앙대 등 100여개대 입학처장은 오는 18∼19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전국 대학교 입학 관련 처장 협의회(가칭)' 창립 총회를 연다. 대학들이 입시제도와 관련해 현안별로 논의를 한 적은 있지만 상설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의회에는 전국 4년제 대학 200곳 가운데 절반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며 서울대도 참여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협의회 관계자는 전했다. 협의회는 입시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대학의 요구 사항을 정부에 전달하는 등 대입제도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방침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새로 뽑힐 서울지역 입학처장 협의회장을 전국 협의회 회장으로 추대하고 지난해 인터넷 대란을 일으켰던 정시모집 원서접수 방식 개선 방안, 학교생활기록부 및 대학별고사 반영비율 등을 현안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협의회 출범을 기념해 김광조 교육인적자원부 차관보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입시정책과 현 대입제도 등을 논의하고 건의…
2006-05-14 07:44"고교 현행 교과서 근현대사 부분이 이념적으로 편향됐으니 바로 잡아야한다." 북한민주화포럼, 뉴라이트교사연합, 자유교육포럼은 공동으로 1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고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어떻게 바로잡을 것인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또한 이들 세 단체는 근현대사 교과서 개정을 위한 국민운동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이들의 문제의식은 현행 중고교 역사교과서의 근현대사 부분이 '친북 좌편향'적인데다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모습까지 보이므로 바로잡아야 한다는 의견으로 요약된다. 첫 발표자로 나선 건국대 사학과 이주영 교수는 '고등학교 한국 근현대사 대안교과서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가'라는 발표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8차 교육과정 개정에 대비해 대안 역사교과서를 만들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새로운 역사교과서는 국민 교육의 기본적 수단이므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적 질서의 기본이념을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현재의 좌우 이념논쟁과 관련,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우파적'인 것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1945년 이후의 역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거부하는 북한의 역사를 배제한 순수한
2006-05-11 15:57논술문의 핵심은 논증이다. 논술은 곧 논증의 과정이라 말할 수 있다. 논증은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에 대해 논리적인 증거를 들어 그 사실을 증명해 보이는 것을 말한다. 독자에게 자기의 주장이나 의견을 사실로 인정하도록 설득하는 행위이다. 논증을 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점을 명심해야 한다. 첫째, 논제에 부합하는 논거를 제시해야 한다. 둘째, 객관적이고 타당한 논거를 제시해야 한다. 편견이나 선입견에 사로잡혀 논거를 제시하지 않는다. 셋째, 논리 전개가 자연스러워야 한다. 특히 비약하거나 지나치게 축약하는 일은 삼가야 한다. 넷째, 진실된 것을 제시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현혹시키기 위해 왜곡된 것을 제시하지 않는다. 다섯째, 무조건 자기의 주장만을 강조하지는 않는다. 다른 편의 주장을 제시하고 일면 수긍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자기의 주장을 편다. 여섯째, 올바른 문장, 좋은 문장을 써야 한다. 논거를 들어가며 자신의 주장을 전개하는 것을 보고 추리 또는 추론이라 한다. 추리에는 연역적 추리와 귀납적 추리가 있다. 연역적 추리는 먼저 명제를 제시하고 이 명제를 확신시키기 위해 논리를 전개해 나가는 방식을 말한다. 그리고 귀납적 추리는 먼저 명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2006-05-11 14:29고구려연구재단은 재단 발간 도서 중 대중홍보도서 4종을 500명 한정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다시 보는 고구려사’ ‘고조선·단군·부여’ ‘새롭게 본 발해사’ ‘만주-그 땅, 사람 그리고 역사’ 각 1권 총 4권을 포장 발송하며 E-mail을 통해 접수(jinis80@koguryo.re.kr)후 신청자 중 선정 배포한다.(역사 관련 전공자, 기관 및 단체 우대) 신청기간은 19일까지. 문의=고구려연구재단 대외협력실 02-6260-2622 참조 http://www.koguryo.re.kr/
2006-05-11 08:59올해부터 도입되는 영양교사제도가 조기 정착되어 영양교육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전 급식학교에 영양교사가 조속히 배치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곽동경 연세대 교수)가 1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유기홍 열린우리당 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학생건강을 위협하는 식생활환경, 이렇게 개선합시다’ 주제 정책토론회에서 나왔다. 충북대 현태선 교수는 ‘학교급식과 연계한 영양교육 활성화 전략’ 주제발표에서 “영양교육이 학생들의 교육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때 실효를 거둘 수 있다”며 “급식학교에 조속히 영양교사를 배치하는 등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어 학교급식과 연계한 영양교육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 교수는 또 “현재 어린이들의 영양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금부터 학교에서 영양교육을 실시하지 않으면 이미 선진국에서 겪고 있는 전국민의 비만화현상을 우리도 답습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외에 현 교수는 영양교육 조기정착을 위한 방안으로 ▲우수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사례 발굴 확산 ▲급식행정업무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원 강화 ▲영양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내 지원체제 마련 ▲교
2006-05-10 17:265일 북한 교육신문 최근호(4.27)는 "모든 학교에서 지능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단계별 지능교육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신문은 먼저 "소학교(초등학교) 시기 학생들의 사고활동은 언어의 급속한 발전과 밀접히 연관돼 있다"면서 "이 시기 지능교육은 언어교육을 발전시키는 데 중심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고의 수단이자 '지능의 겉옷'에 해당하는 언어를 떠나 사고력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입체적인 언어구사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는 설명이다. 신문은 또 "중학교(중.고교 과정) 시기는 탐구력과 인식능력이 왕성한 시기로 추상.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며 수학교육을 통한 모형화.변형.추리.공간지각 능력 향상을 강조했다. 이어 "대학시기는 학생들을 일정한 전문분야에서 자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있는 기술자, 전문가로 키우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에 맞게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사고력, 과학적 탐구력 등을 키워줘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신문은 이와 함께 "교수가 사고 계발을 위한 다양한 수법과 자립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창조적 방법론을 적극 적용해야 한다"면서 "학생들의 사고를 퉁겨주고 사색과 탐구를 심화시킬 수 있는 물음을 제시하
2006-05-05 12:06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교장임용제도 개선 공청회는 정작 이해 당사자인 교장, 교감이 패널에서 완전히 배제됨으로써 의미가 퇴색됐다. 교장선출보직제와학교자치연대, 좋은교사운동, 전교조, 참교육학부모회,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대표 등의 자리는 마련됐지만 교장, 교감들은 방청석에서 그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결국 공청회 시작 전부터 “너무 편향적이지 않느냐”는 항의가 백원우 의원 측에 쏟아졌지만 돌아온 답변은 “교장단이나 교감단은 한국교총 산하조직이어서 교총 정책본부장을 불렀는데 참석을 거부했다”며 “사실 오늘 토론자들도 다 의견이 다르기 때문에 편향 문제는 없다”는 해명이었다. 이에 방청석에 있던 30여명의 교장단, 교감단 대표들은 백 의원이 주제발표에 나서자 “긴급 제안이 있다”며 이를 가로막았다. 배종학 한국초중고교장회장은 “편향적인 인사들로만 채워진 채 직접 당사자인 일반 교사, 부장교사, 교감, 교장이 배제된 공청회를 즉각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배 회장은 공청회장에 뿌린 ‘우리의 입장’을 통해 “현재도 0.1점까지 나눠 공정성을 기해도 불신을 받고 있는데 인기투표 같은 학운위 선출방식으로 과연 우수교장이 선출되겠느냐”며 “민주화라는 미명하에 학운위
2006-05-04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