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후쿠오카현내 초등학교의 특별지원 학급에 다니는 발달 장애 아동에 대해서 어머니들은 대부분이 체력을 유지시키는데 불안을 느끼면서 시간을 확보할 수 없다는 사실이 현립보건복지대학의 한 졸업 연구조사에서 밝혀졌다.「밥상 차리기 등의 가사 일을 통한 계속적인 작업 요법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조사한 사람은 리헤빌리테이션학과 작업 요법학 전공 4학년 하세가와씨(22세)다. 현내의 초등학교 15개 학교의 특별지원 학급에 다니는 발달 장애 아동의 어머니 약 150명에게 협력을 구해서 가정에서 체력을 유지시키는데 대해서 질문을 했다. 이에 의하면 학습장애(LD)나 다동성 장애를 가진 아이들의 운동면이 걱정이라고 대답한 모친은 약 8할이었다. 구체적으로 걱정되는 점은「손놀림이 서툴다」,「자세를 똑바로 할 수 없다」 등이었다. 그러나 방과 후 가정에서의 아동의 지내는 방법에 대해서 갈 곳이 없어서 「텔레비전 게임을 하고 있을 때가 많다」가 가장 많았다. 아이의 체력을 유지시키기 위한 필요성은 느끼면서도 약 반수가 일을 하고 있어서 아동의 체력을 유지시키는 데 함께 지낼 시간은 「거의 없다」라는 회답이 가장 많았다. 시간을 쪼개어도 「5~15분 정도」라고…
2008-06-25 13:58-전남∙북, 광주 17개 학교 700여명 참가 21세기 정보화 사회에서 사이버 공간, 인터넷은 꼭 필요한 공간, 기술이면서도 사이버성폭력, 게임, 인터넷 중독, 인터넷 판매사기, 개인정보 유출 등 심각한 사회적 병폐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병폐는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무차별적으로 나타나 절제력이 부족하고 법적인 해석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하고, 사이버범죄행위 근절, 건전한 사이버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수년전부터 전국적으로 사이버범죄예방활동단을 선정, 건전한 사이버 문화 정착과 사이버 범죄예방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해주고 있다. 호남권에서는 올해 전북, 전남, 광주, 초∙중∙고등학교 17개 학교가 사이버범죄예방활동단에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6월 21일 군산영광여고 강당과 운동장에서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관계자, 일반시민등 약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U-클린 건전한 사이버문화 우리 힘으로 만들어가자!’ 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이번 캠페인 활동에는 호남권(전남∙북, 광주) 17개 학교에서 만들어온 건전한 정
2008-06-24 17:13교실에 들어서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축 쳐진 채 엎드려 있다. 몇몇 아이들은 아예 의자에 누워 잠을 청한 아이도 있다. 10분간의 그 짧은 시간을 아이들은 나름대로 즐기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엎드리고 누워 있는 아이들을 깨우다 보면 목소리 톤은 올라가고 그 목소리에 아이들은 눈을 비비며 인상을 찌푸리기도 한다. 잠자는 데 왜 귀찮게 깨웠냐는 표정이다. "어이 이쁜이! 이쁜 얼굴 인상 쓰면 미워지잖아. 웃어야지. 그렇지, 웃으니까 이쁘잖아." 교실이 어느 정도 정리되면 수업이 시작된다. 발표시간이다. 오늘은 김현승의 '눈물'과 관련해 발표를 하는 시간. 발표할 내용 중에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슬펐던 경험을 시로 써서 발표하는 게 있다. 눈물이란 시가 '사랑하는 자식을 잃은 슬픔'을 노래한 시라 그런 질문을 던졌는데 생각지도 않게 교실을 눈물바다로 만들어버렸다. 울어버린 아이들 마음속엔 진한 그리움이 일렁 자신이 쓴 글을 읽다가 눈물을 흘릴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이다. 많은 아이들이 사소한? 아픔을 시로 써왔는데 몇 몇 아이들은 가슴 속에 그리움으로 묻어두었던 슬픔과 아픔을 써왔다. 한 아이의 시를 보자. 열아홉 / 꽃다울 때 / 그 꽃이 / 꽃
2008-06-24 17:02- 서림초 민족의 성역 국립현충헌 참배, 헌화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계신 곳인 대전 국립현충원을 6월 23일(월) 청소년단체 단원 40명과 교사 4명 등이 방문 참배하고 헌화하는 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교교육과정에 의거 호국보훈의 달에 대한 계기교육으로 아람단 및 스카우트 대원 40명이 이날 아침 8시 선생님들의 환송을 받으며 학교를 출발 10시 반에 현충원 도착 헌화와 참배를 마치고 노벨탐구전이 열리고 있는 중앙과학관까지 거쳐 오후 7시 학교에 도착하는 여정을 진행하였다. 참배를 마치고 중앙과학관을 찾은 서림초학생들은 대전 MBC 광고 방송 「중앙과학관으로 놀러오세요~~~」에 캐스팅되어 카메라 앞에 서는 색다른 경험까지 가지게 되어 이날의 국립현충원 참배가 더욱 오래 학생들에게 기억되게 되었다. 6학년 노태훈(남)학생은 “현충원의 엄숙하고 숙연한 분위기속에서 나라를 위해 애쓰신 분들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내년에는 동생과도 같이 한 번 오고 싶다고 말하였다. 아이들과 같이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원기(남)교사는 “민족의 성전인 국립 현충원을 찾아 아이들에게 호국보훈의 달의…
2008-06-24 14:32- 배상원 판사의 인천부평북초등학교 일일 명예교사 특강 - 인천부평북초등학교(교장:조병희)에서는 6월 23일 6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지녀야할 준법정신과 사법부의 재판제도”에 관해 인천지방법원 배상원 판사의 일일 명예교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지방법원간의 협약 체결에 따른‘학교·법원간 후견인(멘토링) 제도’운영으로 이루어진 행사다. 10여분에 걸친 법 관련 동영상 시청으로 시작 약 1시간 동안 거행된 특강에서 헌법의 의미, 입법 및 법 집행 과정, 재판제도, 우리 생활 속에서 법의 집행 등에 관해 알기쉽게 설명해 주었으며 이어 학생들과의 일문일답 시간에서는 학생들의 질문공세에 성의 있게 답변하는 판사의 모습을 통해 학생들은 법과 규칙을 잘 지켜야하는 까닭을 알고 실천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강연을 경청한 6학년 강민구 어린이는 “얼마 전 인권 교육을 받았는데 그 때 사람은 누구나 똑같이 존중받아야 함을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오늘 법과 재판제도에 대해 판사님의 강연을 듣고 나니 더욱더 법을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법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니 제가 진짜 법률가가
2008-06-24 14:31계산여자중학교(교장 김향자) 최근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는 학생 흡연률의 저연령화, 여성화 경향의 확산으로 청소년의 정신적, 신체적 발달 저해 요인이 되고 있는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에 대한 바른 지식을 제공하여 흡연 없는 명랑하고 건강한 학교 분위기 및 쾌적한 학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6월23일 다목적실과 교실에서 1560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금연과 금연 운동의 전도사가 될 것을 다짐하는 선서식을 가졌다. 계산여중은 2008학년도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계획 공모에서 채택되어 지원금 혜택을 받아 실질적인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학교로 이를 위해 흡연측정기를 구입해 1, 2, 3학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에 대한 욕구를 미리 방지하고 흡연학생은 실질적으로 금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선서식 후에는 각 반별로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였으며, 학교 애니메이션 동아리의 금연 퍼포먼스와 캠페인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더욱 고조시키기도 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이러한 선서식을 통해 담배를 시작하고 싶은 유혹을 물리치고, 앞으로도 담배를 피우지 않은 것을 결의하는 의미 깊은 행사가 되었다.
2008-06-24 14:3030명으로 구성된 연성중학교(교장 이도영) 과학 동아리 DAISY 학생들이 작년에 이어어 올해에도 ‘2008 WISE 인천 Science Festival’ 과학실험발표대회와 과학실험경연대회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연성중 과학 동아리 DAISY 학생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과학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사이언스데이, 가족과학축제, 일요과학, 청량산 숲 체험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선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초등학교 방과 후 실험활동에도 월1회 참여하며 과학사랑을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6월 14일과 15일 인하대학교 와이즈(WISE)센터는 인하대 하이테크센터에서 인천지역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학실험발표대회와 과학실험경연대회가 주가 되는 ‘2008 WISE 인천 Science Festival’ 행사를 가졌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인천시와 인하대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밤늦게까지 탐구활동으로 과학실 불을 밝힌 연성중 과학 동아리 DAISY 학생들은 과학실험발표대회와 수소·산소 미니로켓 발사대회인 과학실험경연대회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학생들은…
2008-06-24 14:30관교여자중학교(교장 최성안)에서는 6.21일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동아리회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연보호활동과 더불어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학교주변 승기산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학교를 에워싼 듯한 승기산은 학생들의 귀갓길의 쉼터와 지역주민의 등산로로 이용되고 있는 산으로 도시의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 소중한 지역의 유산으로 지역주민드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청소년 단체들은 토요일마다 쓰레기를 줍고 등산로를 치우는 등의 자연보호활동을 꾸준히 실시하여 승기산의 환경을 가꾸어오는데 큰 몫을 해왔다. 이번 행사는 쾌적한 환경이 주는 이로움을 몸소 체험하면서 자신의 체력을 관리하고 단련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는데 자연보호활동 캠페인과 봉사활동을 하던 청소년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가꾸어야 할 대상으로서의 승기산에서 더불어 살고 나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승기산으로 의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고도 한다. 한편 승기산 걷기대회’에 참가한 환경사랑봉사단의 조유안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승기산에 올 때는 쓰레기 줍는 생각만 했어요. 그런데 이번 걷기대회 때는 다 같이 산에 오르니 마음이 정화되고 운동했구나, 건강해지겠구나
2008-06-24 14:28-아나지산 정상을 향한 신나는 스텝,스텝 인천 계양구 과수원길 24에 위치한 명현중학교(, 교장 진호민)는 지난 23일 오후 아나지산 왕복 4킬로미터 코스에서 자녀와 아버지가 한 팀이 되어 다른 여러 팀과의 경쟁 속에 하나의 목표를 향해 스텝별 과제를 수행하는 추적놀이인 ‘더블트래킹’ 행사를 개최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행사는 2002년 명현중이 개교한 이래 자생적으로 결성되어 청소년 폭력 및 비행 예방을 위한 야간순찰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아버지회의 주관으로 실시됐는데 학부모와 학생 30여팀 70여명이 참가했다. ‘더블트래킹’은 추적놀이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스텝1에서는 지역사회에 관한 OX퀴즈로 출발, 스텝2에서는 자연물 채집과제수행, 스텝3에서는 퍼즐조각맞추기, 스텝4에서는 애국가4절 부르기를 통과한 팀이 최종 목표인 아나지산 정상(일명 초소)까지 산행 구간을 오르면 소정의 상품이 수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부자간에 손을 잡고 가파른 등산로를 힘겹게 오르고 땀에 흠뻑 젖은 자녀와 아버지들이 스텝별 과제를 공동 수행하는 과정을 통하여 현대 가정에서의 아버지와 청소년들과의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처음 아들과 함께 학교 행
2008-06-24 14:27“아빠! 백운산에 가요.~ 네?” 영종지역 유아교육기관의 센터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 공항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재문)은 6월 23일 오후 1시부터 학부모 및 가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빠와 함께 산 오르기’ 라는 제목으로 아빠 참여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수업을 공개하고 부분적으로 참여하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등산과 놀이를 접목시켜 계획하고 진행하였는데 유아들은 아빠와 함께 코스별로 준비된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원에서 가까운 ‘백운산’을 산책하듯 오르며 가족의 화목, 신체적 건강 증진, 자연에 대한 심미감 형성 등 당초 계획했던 목적을 모두 달성하는 성공적인 행사가 이루어졌다. 유치원 교육에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평상시 아이만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웠던 아빠들이 대거 참여 야외행사를 계획하며 어려움도 따랐으나, 높은 참석률로 인하여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하고 무엇보다 가족애를 다시 한 번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것이 바로 가정과 연계한 진정한 교육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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