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여자중학교(교장 김향자)는 6월 25일 오후 다목적실에서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시인 정호승 작가를 초청하여 문학 강연회를 가졌다. 정호승 작가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이라는 시가 중학교 3학년 교과서에 실린 시인으로 시집 외에도 어른들을 위한 동화집 등으로 순수한 서정성이 담긴 작품으로 유명하다. 강연 주제는 ‘시를 발견하는 기쁨’ 으로, 작가가 될 우연한 기회를 얻은 학창 시절 이야기로 학생들의 웃음과 공감을 얻었으며, 일상생활에서 시를 발견하는 기쁨을 작가가 지은 동시의 예를 들어 쉽고 친근한 말투로 하나하나 펼쳤으며 특히 시인의 자작시에 곡을 붙인 동요 ‘개똥’을 부르자 많은 여학생들이 환호를 지르며 박수를 치며 열광하는 분위기였다. 교과서에 수록된 시인 ‘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 나오는 그늘과 눈물을 소중하게 여겨 영혼을 살찌우는 보석이 되게 하라는 당부로써 강의는 끝을 맺었으며, 강의 내용을 퀴즈로 진행해서 시인의 친필이 들어있는 작품집을 증정하는 것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08-06-26 23:48인천 남부교육청(교육장 배상만) 관내 중학교 특수교육 교과연구회가 주관한 ‘특수학급 현장체험학습’이 14개교 6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6월 25일 부천 아인스월드에서 있었다. 특수학급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전환교육은 대부분 ‘생활에 필요한 물건 구입, 주요시설물 이용하기, 직업기초훈련’ 등의 지역사회 중심, 실생활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인원 및 장소 섭외 등의 문제들도 있기 때문에 문화체험 등의 여가생활을 경험할 기회가 적다. 따라서 남부교육청 중학교 특수교육 교과연구회에서는 전환교육 중심학교의 주도로 관내 14개교(15학급)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함께 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아인스월드 방문은 교과서 등에 실린 사진으로만 접했던 세계 25개국의 109점의 건축물을 축소한 미니어처를 관람하며, 이에 대한 설명을 들음으로써 이들의 학습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생활 주변의 규격화 된 건물을 보는 것에 익숙해진 학생들이 다양한 건축물의 모양을 보면서 생각의 다양성을 가질 수 있었고, 각각의 작품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느끼며 심미적 감각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남부교육청 교과연구회 회장 박정숙 교사는…
2008-06-26 23:48「2008 청소년 문화존 공연」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종설)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야외무대에서 청소년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문화공연은 인천 중구청지원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중앙여상 보컬 에스더스와 제물포고 치어댄스 맥시멈, 인천국제고 오케스트라 현악합주, 인천정보산업고 마술동아리 M.O.I, 송도중 댄스그룹 히어로, 인천학생교육문회관 동아리인 쑥쑥 줄사랑과 팝핀댄스 GROOVE POP 등 7개 동아리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또한 퓨전그룹 「카타」공연으로 독창적인 우리음악과 보편적인 서양음악이 절묘하게 만난 콘서트로 함께 공감하고 함께 즐기는 타악 콘서트를 경험할 수 있으며, 우리 시대의 우리 음악을 몸과 마음으로 느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번 청소년 문화존 공연은 중구청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사업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을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8-06-26 23:48매년 여름철이 되면 학교 급식에 대한 문제가 불거져 나오기 십상이다. 더군다나 광우병에 대한 국민의 의심이 증폭됨에 따라 학교 급식을 불신하는 학부모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학교 급식을 믿지 못하는 일부 학부모의 경우, 자녀의 도시락을 직접 챙기는 해프닝도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물가상승에 따른 학교 급식비의 소폭 인상으로 학교 급식 대신에 인스턴트식품(컵라면, 햄버거 등)으로 점심을 대용하는 학생들의 수가 늘어나는 것도 사실이다. 이럴 때일수록 일선 학교 관리자는 좀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장마철이 끝나고 날씨가 무더워짐에 따라 각 급 학교는 여름철 학교 급식 안전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설마’하는 생각으로 그대로 방치해 둔다면 훗날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가래로 막을 것을 호미로 막게 될 것이다. 늘 그랬듯이,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식의 대책으로 늘 피해를 보는 대상은 아이들이다. 따라서 학교 관계자는 자체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 급식으로 선의의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다음 몇 가지 사항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 하나, 우선 음식물이 쉽게 상할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보관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보는 것을 잊지 말아…
2008-06-26 23:47-학습부진학생 제로화를 위한 지도교사 연수- 인천시교육청은 26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교 학습부진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교사 320명을 대상으로 “학습부진학생 제로화를 위한 지도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 날 연수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화진박사의「학습부진 이해와 지도방안」이란 주제로 부진학생의 발생원인 및 지도방법, 학습부진학생 지도 실태를 분석, 수업전략등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가 있었으며, 신현여중의 ‘Slow and Happy Camp'와 인천예일고의‘교과학습부진학생 지도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청에서는 기초학습 부진학생의 완전 구제와 교과학습 부진학생 학력 업그레이 드를 위해 기초학습 부진학생 교사 연수, 학습부진학생 지도강사비 지원, 대학생 튜터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방학동안 기초교과부진학생의 부진영역인 3R(Reading, Writing, Arithmetic)지도를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생을 튜터로 선발하여 기초교과부진학생이 소속된 학교를 찾아가 일대일로 집중지도를 실시하며, 완전 제로화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라고 한다.
2008-06-26 23:47국회 국민생활안전대책단 「먹을거리 안전대책 수립팀」소속 국회의원 7명(간사 안홍준 의원)은 26일 인천연학초등학교(교장 김성수)를 방문 정연한인천광역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부터 학교급식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 한 후 학교급식시설과 조리과정을 둘러봤다. 또한 이날 시찰 과정에서 정연한 부감육감은 인천시의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학교급식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보고를 통해 학생, 학부모 모두가 학교급식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참석한 의원들에게 학교급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번 시찰은「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시행(2009.3월)에 앞서 자치단체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운영실태와 「농산물 품질관리법」 개정으로 2008년 6월 22일부터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원산지 표시제의 운영 등 안전한 학교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확인이 주된 목적이었으며,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교내식당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하며 학교주변에 불량식품 근절방안 및 안전한 학교급식에 대한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2008-06-26 23:47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현충일(6월 6일) 한국전쟁일(6얼 25일)이 들어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학교에서는 시사계기 교육의 일환으로 저, 중, 고 로 나누어서 학년 실정에 맞는 행사를 가졌답니다. 우리 2학년은 태극기 그리기와 무궁화 그리기를 했답니다. 태극기를 자기 스스로 직접 그려보기는 처음이었지요. 1학년 때는 그려진 태극기에 색칠하기만 해 본 아이들입니다. 도화지에 자기들이 직접 태극 무늬를 그리고 4괘의 건곤감리를 그리면서 그것이 가진 뜻도 함께 배웠답니다. 태극기의 바탕이 하얀 것은 우리 민족이 백의민족임을, 4괘는 인의예지를 비롯하여 하늘, 땅, 날, 달이며봄, 여름과 가을, 겨울 등을 비롯하여 태극은 우주 자연의 원리까지 담고 있음을 배웠답니다. 어려운 말이지만우리나라를 상징하는 태극기와 무궁화를 자기 손으로 직접 그려보며새삼스럽게 나라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며 좋아했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무궁화 꽃을 그려야 하는데 교정에서는 무궁화꽃을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림이나 책, 영상으로 참고 자료를 보고 무궁화를 그리는 아이들 모습이 참 안타까웠답니다. 교정에 꽃들은 널려 있지만 정작 우리 꽃인 무궁화가 없는 학…
2008-06-26 15:17라이트 형제가 하늘을 꾸는 꿈을 꾸지 않았다면 비행기를 만들지 못했고, 과학자들이 달나라로 여행하는 꿈을 꾸지 않았다면 우주를 개발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처럼 사람이 살아가는데 꿈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학생들에게 거창한 꿈이 아니더라도 미래에 자기 삶이 행복하고 보람있게 살수 있는 꿈을 꾸고 도전하는 습관은 모든 습관 중에서도 으뜸이 될 것이다. 이 세상 사람들 중에 꿈이나 목표도 없이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놀랍게도 전체인류의 80%에 이른다고 한다.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 우리학생들도 꿈이나 인생의 목표가 뚜렷하지 못하거나 꿈이 있다하더라도 밥먹듯이 그 꿈이 수시로 바뀌거나 구체적인 실천계획이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고 하겠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미래의 자기의 꿈을 말할 때 화려하거나 거창한 것만 생각하게 되는데 문제가 있다. 자동차의 왕으로 불리는 헨리포드는 어머니가 아플 때 의사가 늦게 도착해서 돌아가시게 된 후부터 의사가 환자에게 빨리 달려 올수 있는 방법을 위해 자동차를 만들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다. 헨리포드처럼 생활 속에서 감동을 받은 작은 일을 자신의 꿈으로 승화시키는 방법이 가장 좋다고 본다. 이와 같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꿈을
2008-06-26 13:29분주했던 3월도, 싱그러운 4월도, 여왕의 계절인 5월도 갈무리하고 어느 덧 6월로 접어들었다. 내신 2차 준비에 여념이 없는 각 학교들의 분주한 학기말 정리에 서로 간의 의견 교환에 교무실은 참새들의 놀이터라고나 할까? 의견 교환이 많고 마무리 해야 할 각자의 연구 과제도 중간 단계로 접어들어야 하는 시점에서 학생들의 지도나 상담 활동도 분주하게 이어지고 있는 듯하다. 이런 가운데 어김없이 계속되는 교장 선생님의 각 반 훈화 교육은 이채롭기만 하다. 교장 선생님이 각 반을 찾아다니시며 학생의 훈화 교육에 마라톤 수업을 하듯 열정어린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현장 교장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 각 학년 각 교실에 거듭나는 인성 교육 교장 선생님의 각 교실 훈시는 각 학년에게 큰 부담이 되면서도 각 학년에 대한 새로운 교사 거듭나기의 새로운 지침이 되고 있다. 각 학년은 내실을 어떻게 쌓아가고 있으며, 각 담임은 각 교실을 어떤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는가 하는 실체를 파악하는 생생한 근거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책상 앞에서 보고를 받으면서 학년이 돌아가는 실체를 파악하는 것보다 직접 학교 교실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통해서 학생들의 실상을 알아보고 각 교사들의 교실…
2008-06-26 13:27- 학생 안전이 제일, 안전제일주의를 지향하는 교육현장 -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6월 26일(목) 유사시 화재 발생에 대비하기 위하여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서산소방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소방시설설치유지및안전관리에관한법률 제24조(공공기관 등의 방화관리) 및 공공기관의방화관리에관한규정 제14조(소방훈련 및 교육)에 의거 화재예방 및 안전교육을 위해 마련되어진 본 행사는 서산소방서예천119안전센터 소방장 이경태외 1명의 소방관이 소방훈련을 지도하였다. 자체 마련한 소방훈련시나리오에 의해 10시 30분 화재를 알리는 화재경보 사이렌 소리와 함께 전 학년 학생들이 담임교사의 인솔 하에 지정된 장소로 신속히 이동을 한 후 박관용학생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학생들과 소방관들이 소화기와 소방차를 이용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합동훈련을 주관한 조교장은 “학교처럼 많은 사람이 함께 하는 시설에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훈련만이 실제 상황에서 귀중한 인명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해 서산소방소와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소방훈련을 지도해준 서산소방서에 감사를 표하였다.
2008-06-26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