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선초등학교(교장 한창희) 해양소년단이 6월 29일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 거북선 나루터에 위치한 한국해양소년단 수상훈련장을 찾아 수상안전교육과 수상훈련을 실시 했다. 29일 아침 수상훈련장에 도착한 해양소년단원은, 수상훈련에 앞서 수상안전에 관한 이론 교육을 받고, 올바른 구명동의 착용법을 숙지한 후 구명동의를 바르게 착용하는 교육을 받았다. 이어 래프팅 훈련으로 한 팀에 10명씩 래프팅 보트에 승선하여 동작대교를 향해 배를 저어가는 훈련을 시작으로 처음에는 어색했던 동작들이 시간이 갈수록 능숙해지는 모습을 연출 성공적으로 래프팅 훈련을 마침으로서 단원들의 씩씩하고 힘찬 기상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체험활동으로 바나나 보트 탑승인데 이 훈련 역시 한 명의 단원도 빠짐없이 모두 참가하여 한강의 물살을 가르며 달렸다. 처음에는 무서워했던 여자단원들도 바나나 보트에서 내릴 때는 무척 아쉬워할 정도로 즐거워하는 단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수상훈련 활동을 통하여 인천영선초등학교 해양소년단원들은 개인의 심신을 단련하고, 동료간에 호연지기를 키움으로서 진취적 기상을 함양하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깨닫는 값진 체험을 하였을 것이라 생각된다.
2008-07-02 09:57서부교육청이 운영하는 인성체험교육관에서는 6월 30일 오전 ‘아빠와 함께하는 음악놀이’프로그램을 진행 좋은 호응을 얻은 가운데 마쳤다. 당초 아빠와 함께하는 음악놀이는 학기별 2회로 계획되었으나 신청자가 많아 연14회로 1~3학년 자녀를 둔 140가족을 대상으로 계획을 수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아빠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과 놀이가 부족한 많은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어 시작한 음악놀이는 음악에 맞추어 간단한 율동으로 시작 이어서 다양한 악기를 사용하여 아빠와 함께 호흡을 맞추어 다른 가족과 합주하는 등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음악놀이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1시간의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워하였으며, 참가한 학부모들도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서부인성체험교육관은 다양한 인성체험교육활동으로 학생의 성품을 바르고 건강하게 길러 사람다운 품성을 갖추게 하여 이를 행동으로 실천함으로서 밝고 명랑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2009학년도에는 더 많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계획할 예정이다.
2008-07-02 09:56‘대나무골테마공원’의 엉터리 안내판 담양을 대표하는 게 대나무다.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봉서리에 ‘대나무골테마공원’이 있다. 대나무 숲길이 아름다워 영화촬영지로도 소문이 났다. 입장료 2,000원이 아깝지 않은 곳이지만 풍광에 어울리지 않는 엉터리 안내판을 곳곳에서 만나는 게 흠이다. ‘마음껏’이 ‘마음것’으로 쓰여 있는 입구의 안내판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어떤 내용이든 안내판에 쓰여 있는 글들은 정확해야 한다. 더구나 ‘시’는 글자 한 자가 전체 의미를 바꿔놓기도 한다. 그래서 ‘시’의 오자는 작가들에게 죄를 짓는 것과 같다. 안내판에 잘못 쓴 글자가 많다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알고도 방치하고 있다면 보통 배짱이 아니다.
2008-07-01 15:43본격적인 여름이 시직되는 7월 1일(화) 4교시, 최진규 선생님의 동료장학 수업이 있었다. 문학교과서에 실려있는 박재삼 님의 '추억에서''란 단원을 가지고 2학년 2반 3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의 형식은, 유년기의 추억 속에 각인된 어머니의 삶과 恨을 시적으로 아름답게 형상화한 박재삼 님의 '추억에서'란 시를 각 모둠별로 조사하여 발표하는 형식을 취했다. 제1조에서는 '어머니'를 주제로 한 문학 작품 알아보기, 제2조에서는 작품 속에 나타난 '어머니'의 모습을 영상으로 표현하기, 제3조에서는 시의 내용을 활용하여 어머님께 편지쓰기, 제4조에서는 음악 속에 나타난 어머니의 모습 설명하기 등으로 각각의 조별 과제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직접 시장에 나가 생선파는 아주머니들을 사진기에 담았고 인터넷을 뒤져 어머니와 관련된 시들을 검색했으며 시속에 등장하는 옹기전과 어물전 등을 사진으로 찍어와 발표를 하였다. 특히 어머님께 쓴 편지를 발표할 때에는 당사자는 물론 다른 아이들도 눈시울을 적시는 모습도 보였다. 그림과 사진 및 음악으로 시의 주제와 시적 화자의 정서를 잘 묘사해 낸 알찬 수업이었다. 고2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최진규
2008-07-01 15:40서령고등학교 만화동아리 ‘몽연(夢宴)’은 현재 10기, 11기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서령고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을 갖고 있는 동아리입니다. ‘몽연(夢宴)’이라는 뜻은 ‘몽당연필’ 또는 ‘꿈의 잔치’라는 뜻의 줄임말입니다. 우리는 틈이 날 때마다 모여서 만화 등을 그리며 그림에 관한 정보를 서로 나누기도 합니다. 학교 축제 때에는 대형 포스트를 제작하거나 캐리커처를 그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입상을 한 적도 있답니다.
2008-07-01 15:357월 30일에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선거, 서울시에서는 최초로 주민직선으로 실시되는 선거이다. 임기가 2년이 채 안되기 때문에 관심이 부족할 수 있지만 역으로 후보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2010년 교육감선거의 교두보를 만든다는 의미가 강하기에 소홀히 할 수 없는 선거이다. 임기가 짧기 때문에 현 교육감인 공정택교육감이 유리하다는 이야기가 있으나, 선거는 뚜껑을 열어보기 전에는 누구도 속단하기 어렵다. 7월 30일이 지나봐야 여론의 방향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70%에 가까운 서울시민이 7월 30일이 무슨 날인지 모르고 있다고 한다. 선관위에서 다양하게 홍보를 하고 있지만 다른 선거에 비해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선거와 달리 교육감선거만 실시되기 때문에 관심이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이유이고, 다른 선거처럼 선거일이 공휴일이 아니기에 관심도가 높지 않다는 생각이다. 일반시민들 중에서 선거일을 기억하고 있더라도 단순히 보궐선거정도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다. 그렇더라도 교육가족들은 관심이 높다. 대한민국 전체의 교육정책 방향이 대체로 서울시교육청의 방향과 비슷하게 진행된다고 볼때 서울시 소속은 물론 다른 시,도의 교육가족들도…
2008-07-01 15:177월이 시작되었다. 비록 날씨는 흐리지만 마른 장마가 지루하게 계속되고 있지만 머지 않아 장마도 사라지고 쾌청한 날이 올 것이다. 그러기에 하루하루를 잘 참으며 기대 속에 살고 있다. 어제는 관내 천곡중학교의 문경학 교장선생님을 만났다. 교장선생님의 외모의 당찬 모습에 걸맞게 학교 경영도 아주 당차게 소신 있게 잘 이끌어 나가시고 계셨다. 교장선생님께서는 강남교육청 관내의 아주 적은 어촌학교에서도 교장을 하셨고 강남 관내의 가장 중심학교에서도 교장을 하셨다. 이번에 세 번째 천곡중학교에 오셨는데 강남의 중심학교에 있다가 이 학교에 오니 강북교육청의 교장선생님들의 고충을 이해하시는 것 같았다. 학생들의 마음가짐, 공부에 대한 열의, 생활태도 등 어느 하나도 강남의 옥동중학교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뒤떨어져 있어 안타까워 하셨다. 특히 학생들을 바로 세우기 위해 학부모님들의 교육이 시급하다는 것을 깨닫고 예산이 허락하는 대로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학부모님의 교육을 시켜야겠다는 복안도 갖고 계셨다. 교장선생님께서는 이 학교에 오셔서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하였다. 매달 학년별로 조례를 하신다고 하셨다. 학생들의 인원 1,535명이나 되니 전체 조례는 엄두도 못낸다.
2008-07-01 15:11영화 [청춘만화]의 무대 선유도공원 필자는 한동안 로케이션 전문 여행작가로 활동해 왔는데 그러다보니 본의아니게 직업병 같은게 생겼다. 감동적으로 본 영화나 드라마속 장소는 직접 다녀와야 직성이 풀린다. 그러다보니 영화나 드라마가 너무 감동적이라서 그 장소가 매력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찾아가서 너무 좋았던 곳이 영화에 등장하면 다시 그 영화나 드라마가 그렇게 감동적일 수가 있다. 그러면 그 감동을 잡으러 또다시 다녀왔던 촬영지로 카메라를 들고 나선다. 이런 필자에게 아내는 뭐하러 비싼 기름을 허비해가며 같은 곳에 또 가냐고 의아해 한다. 작가적 상상력으로 충분히 채워놓을 수 있는 것을 왜 다시 찾아가냐는 것이다. 하지만 여행작가는 소설가와 달리 상상력보다 현장감이 더 중요하다. 더구나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뜨는 명소들은 수시로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며 변해 간다. 서울은 복잡해서 여행지로서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한강 사이에 섬으로 떠있는 선유도공원은 드라마 [네멋대로 해라]를 통해 매력적으로 다가온 곳이다. 이후 영화 [사마리아]를 보고 또다시 찾았다. 그리고 영화 [청춘만화]의 감동으로 인해 다시 길을 나섰다. 이중 [청춘만화]에서 지환(권
2008-07-01 11:53아파트 인근에 있는 일월(日月)저수지, 일부러 아니 시간을 내어 돌고 있다. 자연의 변화 감상하기가 즐겁고 건강관리 차 산보를 하는 것이다. 우리가 보는 자연, 하루하루가 다르다. 자연뿐이랴! 사람도 변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저수지 산책로 옆 고추밭에 붙은 쪽지 하나가 시선을 끈다. "많이 열거던 따가세요!" 재치있는 표현이다. 작년에 붙은 문구는 '농약 살포'였는데….문구 하나로살벌함이 없어지고 살포시 미소짓게 만든다. 고추밭을 가꾸는 사람의 심성의 변화가 있어난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다.고추서리꾼들에 대한 미움과 원망을승화시키는 그 마음의 여유가부러운 것이다. 대개 이런곳에는 경고 문구가 붙어 있다. "제발 따가지 마세요!" "농작물에 손대지 마시오!" 등. '농약 살포'도 그 같은 경고의 일종이다. 농약을 뿌렸으니, 먹어 보았자 건강에좋지 않으니가져가지 말라는 뜻이다. 도심지에서 심심풀이로 농사를 짓는 작은 형수의 말씀에 의하면 이 같은 경고 문구는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선량한 주민은 이런 문구 보고 가져갈 생각도 하지 않지만 도둑 심보를 가진 사람은 그래도 훔쳐간다고 한다. 왜, 자기가 먹는 것이 아니고 내다 팔기 때문에. "많이 열거던 따
2008-07-01 11:47-『 전통문화체험 도자기캠프 』개최 - 인천청천초등학교(교장 신태학)는 6월 30일 본교 미술실에서참여를 희망하는 3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도자기캠프를 개최 좋은 호응속에 마쳤다.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느끼게 하고 도자기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해 열린 이 캠프는 도자기의 역사, 성형방법, 물레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학생들은 돌아가는 물레에 올려진 흙더미를 만지며 연방 ‘와’ 탄성을 쏟아내기도 했다. 또한 참가한 아이들은 “흙을 만질 때마다 자꾸 변해요. 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도자기를 만들거예요” “그냥 흙덩이가 이렇게 멋진 꽃병으로 변하다니 참 신기해요.”라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3학년 김태우 어린이는 미술시간에 찰흙으로만 사람을 만들어 보다가 도자기를 만드는 거라 재미있었고 우리 문화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도자기가 가마에 구워져 예쁜 꽃병이 되어 자신의 손에 들려질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아이들의 입가에는 환한 미소가 담길 것이라 생각된다.
2008-07-01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