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5차 회의를 개최하고 운영규칙 개정(안), 제2기 국민참여위원회 위원장 지명 및 ‘국민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고시’ 개정 확정(안)을 심의·의결한다고 밝혔다.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 4기 구성·운영 추진계획(안)에서 인원과 임기를 늘리는 방안도 보고된다. 국교위 운영규칙 개정(안)은 지난 64차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본위원회 위원의 안건 발의 규정을 신설하는 등 기존 운영규칙을 보완하고 위원회 운영의 개선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국민참여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고시'의 행정예고 결과 등을 바탕으로 고시 개정 확정(안)도 심의·의결하며, 이번 회의에서 위원장을 위촉할 예정이다.국민참여위원회 위원장은 국교위법에 따라 본위원회 위원 중에서 위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위원장이 지명한다. 또한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 4기 구성·운영 추진계획(안) 보고 후 이전보다 참여 인원과 임기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참여 인원은 종전 200명에서 319명으로, 임기는 종전 1년에서 2년으로 각각 늘어나며 다음 달부터 추천 및 선정이 진행될 전망이다. 차정인 국교위원장
2026-02-12 15:14
전남교육청이 운동을 중단하려는 중‧고등학교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선택을 충분히 고민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운동 중단 숙려 상담’을 지난해에 이어 운영한다. 단순한 탈퇴나 포기가 아니라 삶의 방향을 다시 설계하는 과정으로 접근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진로 결정을 돕겠다는 취지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신청을 받아 상시 운영하며, 1분기 운영 기간은 2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다. 상담이 필요할 경우 신청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스포츠심리상담사가 맡아 학생선수들이 운동에 쏟아온 시간의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고, 운동 중단 여부를 보다 신중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운동 중단 의사를 밝힌 이후 겪을 수 있는 혼란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도 함께 살피며, 이후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운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성취를 부정적으로만 바라보지 않도록 돕고,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층 상담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학교운동부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재현 전남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선수의 운
2026-02-12 11:20
한국교총 사립교육위원회(위원장 엄정임 서울 대진여고 교사)가 11일 서울 서초구 교총회관에서 회의를 가졌다. 회의에는 엄 위원장을 비롯해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사립교원이 처한 애로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공·사립학교간, 사립학교간 인사교류 활성화 방안, 지역 소멸에 따른 사립학교 교원 정책에 대한 현장 교원들의 제안이 이어졌다. 또 공·사립학교 간 차별행정 개선, 지역 행정통합과 관련된 지역 교육계의 목소리도 전달했다. 강주호 교총 회장은 “사립학교 선생님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교육부 교섭, 대국회 활동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2 10:02
대구교육청이 서구청과 협력해 경운초 내 유휴공간에 조성한 학교복합시설 ‘내당도서관’이 10일 개관식(사진)을 갖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내당도서관은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33억 원이 투입된 4층 규모 건물이다. 주요 시설로는 유아 및 어린이 자료실과 돌봄센터, 프로그램실, 일반 자료실 등을 갖췄다. 이번 사업은 교육청이 부지를 제공하고 서구청이 운영을 맡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 교육환경과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주민 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내당도서관이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장이 되고 주민들에게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학교부지를 활용해 군위군과는 복합돌봄놀이센터를, 달성군과는 중부권 복합문화센터를 추진 중이다. 북구청과도 초등 방과후시설 및 평생학습센터 건립을 추진해 학교복합시설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2026-02-11 17:54
전북대(총장 양오봉)가 고교학점제 안착과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에 대응하기 위해 10일 ‘전북 고교 진로·진학부장 초청 워크숍’(사진)을 열고 지역 고교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대 입학본부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입 전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고등학교 진로·진학 담당 부장 교사들이 참석해 대학의 주요 입시 정보를 공유했다. 워크숍에서는 2025년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안내를 시작으로 2026학년도 입시 결과 분석, 2027학년도 전형 계획, 2028학년도 대입 전형 방향 등 주요 지표들이 상세히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진학 지도 과정에서의 실무적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대입 전형 개선을 위한 의견을 대학 측에 제시했다. 전북대는 올해 초 교육청 장학사와 고교 교사 43명으로 구성된 대입전형 자문단을 출범시킨 바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 수렴된 의견을 향후 입학 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고교 방문 설명회와 전공 체험 특강 등을 통해 교육 현장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안정용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는 학생…
2026-02-11 17:48
2028학년도 대입개편을 앞두고 대학들이 고교 교육과정 변화에 맞춘 전형 설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개정 교육과정과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전형 운영 개선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는 11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전국 4년제 대학 입학처 관계자와 입학사정관을 대상으로 ‘2025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성과 공유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5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된 대입전형 개선 연구 결과와 자율공모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92개 대학이 선정됐다. 세미나는 2개 세션 5개 주제로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2028 대입개편안 반영 대입전형 설계’를 주제로 고교 교육과정 이수과목에 따른 평가방안 개선 연구, 학생부교과전형 시뮬레이션 분석, 학생부위주전형 평가요소 개선 방안 연구 등 3개 주제가 발표됐다. 특히 교과 성적 5등급제
2026-02-11 15:57
한국교총이 올해 활동할 현장대변인을 공모한다. 교총은 교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현장밀착형 정책 실현을 위해 현장대변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11년째다. 교총 현장대변인은 ▲대언론 인터뷰 ▲현장 교원들의 고충 전달 ▲교육 현안 관련 현장 대변 ▲교육 발전, 개선을 위한 제언 ▲교총 입장, 활동, 조직 운영에 대한 의견 제시 ▲교육 우수사례 및 미담 제보 ▲교총 활동 SNS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교총은 또 이들의 의견을 통해 교총 교섭과제, 교권 추진 정책, 선거 교육공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교총 회원은 25일까지 한국교총 홈페이지(www.kfta.or.kr)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총 홈페이지 참조.…
2026-02-11 10:15
자립준비청년의 대학원 진학을 돕기 위한 민간 장학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학업 의지는 있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진학을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버팀목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한국장학재단은 9일 서울 중구 재단 서울사무소에서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함께 ‘2026년 푸른등대 정인욱학술장학재단 기부장학금 기탁식’(사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자립준비청년(보호연장아동 포함) 대학원생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총 1억 원을 한국장학재단에 기부하며 장학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해당 기부금을 바탕으로 ‘2026년 1학기 푸른등대 기부장학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자립준비청년으로 국내 대학원 입학 예정자 또는 재학생이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학생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학기당 500만 원씩 2개 학기 동안 총 10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2022년부터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대상 기부장학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3억9000만 원을 기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단호 한국장학재단 본부장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기
2026-02-10 20:53
국립창원대가 국립 한국방송통신대와 외국인 학생 유치 확대와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창원대는 9일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대학 간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외국인 학생의 단계적 진학 및 편입 연계 협력, 한국학 및 기초 학문 콘텐츠 공동 개발, 해외 수요 기반 외국인 학생 공동 유치와 홍보,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공동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국내 대학 진학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 경제 혁신 성장을 이끌 우수 외국인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인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지역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0 20:19
인천교육청이 인하대와 손잡고 인천형 인공지능(AI) 교육 기반을 넓힌다. 제물포 일원에 개방형 AI 캠퍼스를 조성해 지역 인재 양성의 거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인천교육청은 9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인하대와 ‘인천형 AI 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하고 ‘인천형 인공지능 개방형 캠퍼스(OPEN 캠퍼스) 구축·운영’을 위한 부속 협약도 함께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초·중·고 생애주기별 AI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AI 창의·융합 인재 30만 명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확대, 교원 역량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 공간을 활용해 개방형 캠퍼스를 조성하고, 인하대의 I-RISE 사업과 연계해 원도심 가치 재창조와 교육·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2026-02-10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