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인가? 학생들에게 孝를 가르치는 선생님일 것이다. 오늘은 어버이의 날이다. 부모님의 가치를 가르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분이 부모님이다. 그러므로 부모님을 제일 사랑해야 하고 부모님을 존경해야 한다. 부모님의 최상의 자리에 올려놓아야 하고 부모님을 최고의 선생님으로 인정해야 한다. 이렇게 되도록 지도하는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다. 부모님은 나의 생명의 근원이다. 부모님은 어릴 때부터 자녀에게 사랑을 베푸신 분이다. 부모님은 자신들의 헌신과 희생을 하면서도 자녀들을 사랑하셨다. 이것 깨닫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다. 부모님은 나의 제1의 선생님이다. 부모님의 가르침보다 앞선 가르침은 이 세상에는 없다. 부모님이 자식에게 잘못 가르치지 않는다. 나쁜 것 가르치지 않는다. 바른 길 가르친다. 바른 방향 가르친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친다. 이런 좋은 선생님을 만났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부모님의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해야 할까? 누누이 강조하지만 우선 말(언어)이다. 말로써 부모님에게 ‘부모님, 사랑합니다,’라고 말하면 부모님은 웃으신다. 기뻐하신다. ‘그래 나도 너를 사랑한단다.’라고 말씀을 하
2015-05-08 13:48요즘 초등학생이 쓴 동시를 놓고 잔혹성과 예술성에 대해 말이 많다. 가장 논란이 되는 것은 '솔로강아지'에서 '학원 가기 싫은 날'이다. 이 작품에는 학원에 가고 싶지 않을 땐 이렇게/ 엄마를 씹어 먹어/ 삶아 먹고 구워 먹어/ 눈깔을 파먹어/ 이빨을 다 뽑아 버려/ 머리채를 쥐어뜯어/ 살코기로 만들어 떠먹어/ 눈물을 흘리면 핧아 먹어/ 심장은 맨 마지막에 먹어/ 가장 고통스럽게"라는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학원 가기 싫은 날'에는 여자아이가 쓰러진 어머니로 추정되는 여성 옆에서 입가에 피를 묻히고 심장을 먹고 있는 섬뜩한 그림이 함께 곁들여져 있어 시의 내용도 문제지만 삽화를 누가그렸나?, 어른이 그린 것으로 보이는데 굳이 이렇게 자극적으로 출간했어야 했나면서 출판사를 탓하는 의견도 있다. 초등학생이 쓴 동시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잔혹동시’가 출판 돼 학부모와 교사들 사이에서 논란이 뜨겁다. 출판사는 어린 작가의 의도를 생각했다고 설명했지만 그 내용은 가히 ‘잔혹동시’라 할 만큼 충격적이다. 그래서 초등학생 아이들 둔 엄마는 “내 아이에게는 절대로 읽히고 싶지 않다”는 반응이다. 출판사 측은 “작가의 의도를 존
2015-05-07 13:07오늘 날씨는 전형적인 봄날씨다. 이런 날씨 속에는 선생님도 학생들도 기분 좋게 수업하고 학교생활을 할 것 같다. 푸른 하늘, 푸른 나무를 보면 생기가 넘친다. 활기찬 생활을 하게 된다. 마음이 기뻐진다. 좋은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인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원하는 교사상이 있다. 그것을 학교마다 함축해서 나타내고 있다. 좋은 교사상은 무수히 많다. 그 중 몇 가지만 언급해 보겠다. 좋은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일까? 용모 단정한 선생님일 것이다. 선생님은 학생들이 보기 때문에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한다. 옷차림이 단정하다는 것은 비싼 옷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선생님은 언제나 싼 옷을 사 입는다. 와이샤스는 만 원짜리를 사 입는다. 더러운 것보다 깨끗한 것이 낫다는 생각에서다. 양복도 마찬가지다. 가장 싼 것을 사 입는다. 비싼 옷, 싼 옷이 중요한 게 아니다. 깨끗한 옷, 더러운 옷이 중요하다. 찢어진 옷, 너무 노출된 옷, 작업복, 등산복 등은 곤란하다. 학생들은 언제나 선생님을 본받으려고 한다. 선생님의 단정한 모습을 보면 학생들도 단정한 교복을 입게 되고 단정한 자세를 가지게 된다. 좋은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일까? 세련된 매너를 지닌 선생님이다. 세
2015-05-07 13:07요즘 TV광고에서 명함에 부모님 이름을 넣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즉 ○○○와 ○○○의 아들 혹은 딸 ○○○입니다 라는 광고입다. 보모님을 사랑하고 공경하라는 뜻으로 보이느데, 가정의 달을 맞아 그 의미가 더욱더 새롭게 받아들여 집니다. 보모님이 없었다면 당연히 자식도 존재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간혹 부모님에게 못된 짓을 하는 경우를 접하기도 합니다. 시대가 변해도 변할 수 없는 것이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현상들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성적문제로 부모와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가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소설에나 등장할 이야기들이 실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는지 모든 책임은 기성 세대 들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식 키우는 것이 유일한 재미인 것이 바로 부모님 들입니다. 자식의 성장을 바라보면서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자식 만큼은 바르게 키워서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모든 부모들의 소망입니다. 어떤 학교에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간다고 했답니다. 아주 어려운 지역의 학교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불참학생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나는 못갔어도 자식들은 보내야 한다
2015-05-07 13:06오늘은 날씨가 좀 싸늘하다. 감기에 걸리기 좋은 날씨다. 이런 날에 선생님들은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건강을 잃으면 학생들에게 많은 손해를 끼친다. 그러기에 건강에 유념해야 하겠다. 요즘은 꽃가루가 또 괴롭힌다. 나를 괴롭히는 것이 많아도 지혜롭게 잘 대처해 나가면 좋겠다. 어떤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일까? 실망하지 않는 선생님일 것이다. 선생님은 실망할 때가 참 많다.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다해 지도를 했는데도 아무런 변화가 없고 바른 성장이 없을 때 실망하게 되고 낙심하게 된다. 그러면 안 된다. 참고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 좋은 선생님이 된다. 담임을 맡아 내 반 학생들이 다른 반 학생들보다 평균성적이 높아지기를 기대하면서 땀과 정성을 다해 지도하지만 기대와는 정반대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그래도 낙심하거나 실망하면 안 된다. 내가 담임으로서 최선을 다했으면 그것으로 족하다. 그러면 좋은 선생님이다. 교육은 과정이지 결과가 아니다. 결과를 의식하다 보면 피곤하다. 아무리 노력해도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할 때가 참 많다. 그럴 때마다 좌절하면 되겠나? 그럴 필요가 없다. 내가 학생들의 위해 최선을 다했으면 그것으로
2015-05-06 14:45어제 비가 내리고 나니 훨씬 깨끗해졌다. 온 세상이 매일 이렇게 깨끗하면 사람들이 살 맛난다. 깨끗한 세상에서 청명한 하늘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면 마음이 절로 행복해진다. 물 때문에 힘을 잃은 식물이 어제 내린 비로 인해 더욱 힘을 얻고 새롭게 생기를 얻는다. 좋은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인가? 목이 마를 때 물을 공급해주는 선생님일 것이다. 새 봄에 자라나는 식물은 물이 없으면 잘 자라지 못한다. 물을 그리워한다. 이 때 물을 만나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 고맙다고 인사를 하며 열심히 산다. 연약한 모습에서 탈피해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꿈이 없는 잎이 꿈을 가진 잎으로 변한다. 싱싱하고 푸르게 잘 자란다. 학생들은 목이 마르다. 종종 목마를 때 물을 찾는다. 목이 말라 갈증을 느낄 때 곁에 계시는 선생님이 물을 공급하면 학생들은 고마워한다. 어떤 학생이 목마른 자인가? 꿈이 없는 자이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지난 주에 대화한 적이 있다. 아직 꿈이 없다고 하였다. 답답한 어머님이 대신 꿈을 정해주었다고 하였다. 꿈은 부모님이 정해주지 못한다. 선생님이 꿈을 정해주지 못한다. 하지만 꿈을 가지도록 이끌 수는 있다. 동기를 부여해줄 수가 있다. 꿈이 왜 소
2015-05-04 16:37일월공원 물놀이 시설 설치 소식을 듣고 서수원 지역이 점점 살기 좋아진다. 그 동안 서수원 지역이 시 행정에서 소외 받아 온 느낌이 있으나 근래는 그렇지 않다. 가까이 있는 일월공원만 해도 그렇다. 야외공연장, 족구장, 게이트볼장을 비롯해 조금 있으면 일월도서관이 개장할 예정이다. 얼마 전에 일월공원 물놀이 시설 설치 공사 현수막이 나붙었다. 지난 금요일 보도블럭을 걷어 내더니 오늘은 포크레인이 땅파기 공사를 하고 덤프트럭이 흙을 실어 나른다.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 것이다. 올 여름에는 덕분에 무더위를 잊을 수 있게 되려나? 기자의 습성은 버릴 수 없다. 카메라를 들고 현장을 들러보았다. 공사 시행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공사명은 일월공원 물놀이 시설 설치 공사, 공사 위치는 권선구 구운동 56-1. 공사 개요는 물놀이 조합놀이대 1조와 투수블럭 포장외 1조 등이다. 공사기간은 4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다. 그러니까 서수원 지역 일대의 주민들은 6월 중순부터 이 곳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더위를 식히고 문화공간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물놀이를 직접 즐기진 못해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물놀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서수원 지역에 새로운 문화복지 공간
2015-05-04 13:27민서야, 4월은 과학의 달이었다. 국가에서는 과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정한 것이다.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교내 과학 탐구대회에서 금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금상의 기억은 아마 오래 남을 것 같다. 이 행사에 생각보다도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장래 우리나라의 발전을 좌우한다는 것은 바로 과학이라 생각하면 교육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기르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네가 성격상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본다고 했는데 이같은 집중력은 성공의 매우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 너의 인생에서 터닝포인트가 된 독서 경험은 앞으로 너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이다. 그리고 네 혼자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과제를 해결한 경험은 돈 주고 사기 어려운 것이다. 특히 장애인 공공시설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었고 새로 미술공부를 하겠다고 하였는데 정말 좋은 도전이 아닐는지? 필요가 발명의 어머니라면 불편은 발명의 할머니쯤 된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보고 장애인의 불편을 덜어줄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기를! 인류 과학사에서 영국의 프란시스 베이컨은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다. 그가 살았던 당시만 해도 과학과 철학이 같이 연구되었다. 그
2015-05-04 13:26오늘 아침에는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고 있다. 비만 오면 불편하지만 좋다. 물이 곧 생명이기 때문에 참 좋다. 물이 없으면 그 땅은 죽음으로 땅으로 변하고 만다. 모든 동식물이 다 그렇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비가 적당하게 내리는 나라는 복된 나라다. 우리나라가 그렇다. 이런 복된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이다. 아침마다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집, 아침마다 닭소리를 들을 수 있는 집이면 더욱 좋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이 그렇다. 새는 매일 아침에 찾아와서 친구가 되어주고 노래를 불러준다. 외로움을 달래준다. 닭도 멀리서 은은하게 들려주는 닭소리를 들으면 옛날 생각이 나고 고향 생각이 난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찾아주는 새와 닭의 소리는 참 청아하고 아름답다. 정겹다. 새롭다. 좋은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일까? 나보다 먼저 가정을 생각하도록 가르치는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일 것이다. 요즘은 큰 것보다 작은 것 생각한다. 가정보다는 나를 먼저 생각한다. 나라보다는 가정을 먼저 생각한다. 전체보다는 부분을 먼저 생각한다. 가정이 없으면 나도 또한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나를 보호해 주시고 따뜻하게 감싸주는 부모님이나 형제자매가 없으면 나는 고아나 다름이…
2015-05-04 09:07오월이다. 오월은 감사의 달이다. 사랑의 달이다. 은혜의 달이다. 가정의 달이다. 좋은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일까? 학생들에게 그 때 그 시에 필요한 말씀으로 다가가는 선생님이 아닐까 싶다. 오월에는 학생들에게 세 가지의 감사를 가르쳐야 한다. 부모님에 대한 감사다. 부모님의 감사를 모르는 학생들이 있겠나마는 그 감사를 표현할 줄 모르는 학생들은 많다.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족하면 안 된다. 감사를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무엇으로 표현해야 할까? 말로써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어머님께 감사해요, 아버님께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할 줄 모르는 학생들이 많다. 쑥스럽게 여기는 학생도 있다. 이들에게 큰 소리로, 당당하게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이번 5월을 통해 말로써 표현할 줄 알도록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런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일 것이다. 그리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무엇으로 표현해야 할까? 글로써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글로써 진실되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나타내면 부모님은 감동하게 되고 감격스러워한다. 자식을 키운 보람을 느낀다. 이것을 학생들은 잘 할 줄 모른다. 이번 5월에는
2015-05-02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