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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선택 6·3 교육감선거② 충청권] 연임제한, 단일화 맞물려 혼전

대전, 진영별 내부 신경전 팽팽
세종, ‘무주공산’에 6파전 구도
충남, 진보 단일후보 선정 이견
충북, 현직 출마 유력, 5강 경쟁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17개 시·도교육감도 새롭게 선출된다. 학령인구 감소와 교권 보호, 디지털 전환 등 교육 현안이 쌓인 가운데 지역 교육의 방향을 가를 교육감 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수도권, 충청권, 강원·호남·제주권, 영남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선거 구도와 주요 교육 쟁점을 살펴본다.

 

 

충청권 시·도교육감 선거는 단일화 여부와 현직 공백이 맞물리면서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대전, 충남은 현 교육감의 3연임 제한으로 현직 프리미엄이 없어졌고, 세종 역시 최교진 전 교육감의 교육부 장관 차출로 무주공산이 됐다. 현직 출마가 유력한 충북은 다자 구도 속 단일화 변수가 부각되고 있다.

 

대전은 성동호 교육감이 출마하지 못하면서 일찌감치 후보군이 몸을 풀어왔다. 맹수석 전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 오석진 전 대전교육청 교육국장, 정상신 대전미래교육연구회장,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 등 5명이 예비후보 등록(이하 3월 19일 기준)을 마쳤다.

 

 

각 후보가 정책 행보에 나선 가운데 진보 진영에서는 단일화 경선을 둘러싼 절차 논란이 이어지며 내부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단일화 성사 여부가 최대 변수로 꼽힌다.

 

세종 역시 현 교육감 없이 선거가 치러진다. 강미애 전 세종교총 회장, 김인엽 공주대 교수, 안광식 전 세종교육청 진로교육원장, 원성수 전 공주대 총장, 유우석 전 세종교육청 교육연수부장, 임전수 전 세종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예비후보까지 등록을 마쳤다.

 

 

후보들은 간담회와 출판기념회 등을 통해 접촉면을 늘리면서 정책 발표 등으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진보진영에서는 31일까지 단일후보를 결정하겠다고 일정을 발표하며 고삐를 죄고 있다.

 

충북은 충청권 중에 유일하게 현직 출마가 유력하다. 윤건영 현 교육감의 재선 도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성근 전 부교육감, 김진균 전 충북교총 회장, 신문규 전 대통령실 교육비서관, 조동욱 전 충북도립대 교수 등이 가세해 5파전이 예상된다. 최근 발생한 장학관의 화장실 불법 카메라 설치 논란이 선거 쟁점으로 부상할지도 지켜볼 대목이다.

 

 

충남 역시 김지철 교육감이 나서지 못하는 가운데 다자 구도가 형성됐다.

 

김영춘 전 공주대 부총장, 명노희 전 신성대 교수, 이병도 충남교육연구소장, 이병학 충남교육혁신연구소장, 한상경 전 충남교육청 과학교육원장, 이명수 전 국회의원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진보진영의 단일후보 선정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며 일부 후보가 반발하는 등 진영 내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진보, 보수 양측 모두 단일화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있지만 방식에 대한 이견이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

 

교육계에서는 충청권 선거가 ‘현직 공백’과 ‘다자 경쟁’이 맞물린 구조를 보이고 있어 단일화 여부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대전에서 첫 진보 교육감, 세종에서 첫 보수 교육감 탄생할지도 관전 포인트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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