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머리, 반달곰, 교육사랑, 대동건, 꿈초롱, 일연, 천빈…. 얼마 전 카페 정기모임에 모인 회원 이름이다. 카페에서는 정식 이름 대신 별칭을 사용한다. 그러니 누가 누구인지 잘 모르고 별칭만 기억한다. 결혼식장에서 카페 동호인 ‘저승사자’가 나타나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카페의 고전처럼 되어버렸다. 교육전문 카페인 ‘희망교육사랑’(http://cafe.daum.net/shm16). 현재 가입 회원수 1만7000명. 교장, 교감이 47%를 차지하고 있고 부장교사와 교사 35%, 학부모 18%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 방문객수는 1300여 명. 출근하기가 무섭게 여기에 접속하여 잔잔한 음악과 함께 최신 교육소식과 정보를 접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도 많다. 필자가 만난 몇 몇 사람은 이 카페에 대해 칭찬이 자자하다. 부장교사, 교감, 교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업무추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다. 교감과 교장의 경우, 이 카페에 들어오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반짝이는 학교 운영 아이디어도 제공받는다고 말한다. 이 카페에는 게시판이 30여개 있는데 주로 교육에 관한 것이다. 희망교육, 교육소식, 교원인사, 자격연수, 교원평가, 법령 감사, 학교회계,…
2011-06-23 11:18경기양산초(교장 임동석) 1~2학년 학생들은 지난15일 교내 체육관에서 학부모 교육 볼런티어김성수님의 인형극 ‘위험해, 조심해’ 를 통해 생활 속에 도사리고 있는 안전사고를 알아보고 예방 혹은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학부모 교육 볼런티어 김성수씨는 극단 '인형극단 친구들' 대표로서 어린이들에게 성폭력 예방, 생활안전 등의 다양한 안전교육 인형극 공연을 하고 있으며 인지능력이 덜 발달된 아동들이 성폭력이나 안전사고 대한 예방 및 대처법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올바른 지식을 형성하도록 돕고 있다. 이날 공연된 인형극을 통해 학생들은 안전한 전기 사용 방법, 교통안전, 어린이 유괴 예방, 청결한 생활 그리고 지진 대피 방법을 배웠다. 또한 저학년 수준에 걸맞는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로 학생들은 약 1시간 동안 인형극에 완전히 매료되었으며 등장인물인 행복이가 위험에 처했을 때 “조심해”, “그러면 안 돼”, “해치야, 도와줘” 라고 큰 소리로 외치는 등, 등장인물인 인형들과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생활안전을 습득 할 수 있었다. 임동석 교장은 학부모 교육 볼런티어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에게는 학교교육 참여의 기회를,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2011-06-23 11:12경기양산초(교장 임동석)는 오산혁신교육지구 수업보조교사 운영교로서14일 수업보조교사 활용을 통한 ‘배움 중심 실천 제고’라는 주제로 팀티칭 수업 공개 및 협의회를 열었다. 오산시 관내 교사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1부에서는 저중고 3개 학급이 수업보조교사를 활용한 수업을 실시하였고, 2부에서는 지금까지 양산초에서 수업보조교사를 운영했던 사례(수업보조교사 연수, 수업보조교사 및 체력증진프로그램 강사 운영, 전문가 및 학부모 초빙 강사와의 협력 수업)를 세 부분으로 나누어 운영 과정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발표하여 타학교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수업공개 및 협의회에 참석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송문용 교육장은 수업보조교사 운영학교와 물향기학교(오산혁신학교)가 학생 중심, 배움 중심의 수업과 수업 혁신을 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리라는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양산초는 수업보조교사를 활용한 수업을 실시함으로써, 학습자의 배움 중심의 수업을 실천하고, 교사의 교수학습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에게는 질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1-06-23 11:11공직사회를 비롯한 우리사회 전반에 부정과 비리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감지한 대통령께서도 강한 의지로 대처하고 있는 상황이 도래하였다.특히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는 국가의 기강을 무너뜨리고 있어 이대로 방치하다가는 그 동안 이룩한 우리나라의 위상에 크나큰 상처와 함께 악영향을 끼칠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추상과 같은 사정(司正)과 함께일벌백계(一罰百戒)로 다스려야 한다는 것이 모든 국민의 생각임을 알아야 한다. 자라는 세대들에게 어떻게 얼굴을 들 수 있으며 그들에게 어떻게 수신교육을 해야 하는지 참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가장 청렴해야 할 기관의 자리에 있는 분들까지 공(公)을 저버리고 사(私)적인 이익에 눈이 어두워 부정의 유혹에 빠져들고 공직생활의 마지막을 부끄럽게 마감하는 어리석음을 보는 국민의 시선은 따갑기만 하다. 아무리 황금만능시대에 살고 있어도 돈의 유혹을 거절하는 청렴성은 말뿐이고 메아리가 되어 사라지고 만다.부정부패에 대처하는 제도적 장치가 갖추어져 있어도 드러나지 않으면 된다는 안이(安易)한 생각으로 비리의 뿌리는 근절되지 않고 있어 선진국으로 진입하는데 크나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다. 생물이 부패하는 원인은 주변환경, 즉 온도가 큰
2011-06-23 11:09충북도 4개 비즈쿨학교가 충북비즈쿨교사연합회 주관(회장 충주상고 교사 정규한)으로15~1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북경해외경제체험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거점학교인 충주상업고(교장 최용교)가 주관이 되어 충주상고 학생 37명, 감곡중학교 15명, 제천상고 9명, 진천상고 13명이 참가하였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업 아이템 조사, 중국 경제 조사 활동 및 다양한 경제, 문화, 유적지 탐방행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와 변화하는 세계경제를 몸소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동방의 고대 도시인 동시에 현대화된 국제도시인 북경이 중국의 수도로 정치, 문화와 국제교류의 중심지임을 체감하고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었던 중국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한인타운내 중국재래시장과 왕부정 거리, 대형 쇼핑센터인 까르푸에서 한국과의 물가 비교 조사 활동 등을 하였습니다. 북경자동차 탐방을 통해 현지 기업 조사 활동과 북경대학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만리장성과 명 13릉, 자금성과 천안문 광장, 이화원 등을 둘러보며 중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내다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행사에
2011-06-23 11:06상일초(교장 안국태)는8~10일본교 글숲 도서관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책사랑 나눔터’를 운영했다. 이번에 실시한 ‘책사랑 나눔터’ 행사는 부모님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직접 선택하고 구입함으로써 좋은 책을 가려 읽는 경험을 쌓게 하고, 책 나눔터 코너를 통하여 평소 책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위해 책 나눔을 실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책사랑 나눔터’에서 구입한 책 중에서 다 읽은 책과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책나눔 코너에 기증하여 본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어린이 등 독서소외계층과 좋은 책을 나눔으로써 책을 통해 사랑 나눔을 직접 실천했다. ‘책사랑 나눔터’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책을 선택하며 자녀의 독서교육에 보다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부모님과 함께 책을 기증한 학생은 “다 읽고 난 책을 친구와 함께 나누어 읽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안국태 교장은 “독서를 통해 다른 사람의 삶을 이해하고 풍부한 삶을 위한 정서를 기를 수 있으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다양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며 독서환경이 열악한 어린이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
2011-06-23 11:05상일초(교장 안국태)는 지난달 13일 ‘마주 잡은 두 손으로 함께 가는 사랑의 가족 탄생!’을 주제로 사랑의 가족 결연 행사를 가졌다.이날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랑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자리로 학생 28명, 교사 14명, 학부모 11명이 함께 했다. 이날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상일 교직원의 제자사랑 실천으로 본교 학생 중 가정에서의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과 선생님이 새로운 가족으로 탄생했다.가슴으로 낳은 28명의 자식을 두게 된 부모는 학생을 가족으로 받아들여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와줄 것을 다짐하고, 특히 동참하고자 하는 학부모 11명도 함께하여 교육공동체의 모범적인 사랑 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다. 가족소개, 결연서 서명, 사랑 나눔 서약, 아들·딸에게 주는 선물, 부모님 가슴에꽃 달아드리기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본교 진문주 교사는 "내 모습이 아이에게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가슴으로 낳은 내 아이에게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여 부모 역할을 하고 싶다"는 말로 감동을 전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번 가족결연은 1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가족으로 연을 맺어 결연 학생이 꿈과 희망을 잃지
2011-06-23 11:03상일초(교장 안국태)는5월 19일부터6월 13일까지 본교 글숲 도서관에서 ‘소중한 나, 그리고 가정을 지키는 YP길라잡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본교 평생교육 프로그램 ‘소중한 나, 그리고 가정을 지키는 YP길라잡이’는 매주 월, 목, 금요일에 실시되며 총 20시간으로 구성되어 학부모가 YP길라잡이가 되어 학생 스스로 유해매체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조력자가 되고 자녀와 함께 어우러져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가선용을 권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5월 31일 화요일에 실시한 교양 프로그램 ‘소년원에 가는 아이들’은 소년재판판사 천종호의 실제 재판사례를 바탕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청소년의 실태와 그 원인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강의를 마친 소년재판판사 천종호는 ‘이번 강좌를 통해 청소년들이 범죄를 저지르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가정불화에 있으며 그에 기인하여 유해한 매체로 쉽게 빠져들게 되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하였다. 그리고 상일초에서 실시하는 YP프로그램의 취지와 목적이 각 가정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본교 2학년 학생 학부모 안 모씨는 ‘본교에서 실시한 학부모 평생교육을 수강하면서
2011-06-23 10:59학생 성폭력 실태와 예방, 대처능력 방안 연수 신문이나 TV를 켜기가 무섭다. 들려오는 뉴스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성폭력 사건이 이제 학교 담장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대에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성폭력 예방교육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성남정자초(교장 성기준)는20일 시청각실에서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 성폭력 실태와 예방교육, 대처능력 방안 연수를 실시하였다. 오랜 시간 학교와 교육청에서 관련 연구를 한 외부강사(전근배, 전 광주하남교육장)를 초청하여 최근에 일어난 학생 대상의 성폭력 실태 중심으로 그에 따른 대처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방안, 학교에서 실질적 예방교육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두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연수를 통해 관련교과나 재량시간을 이용한 성교육은 물론이고 매일 아이들과 만나는 교실에서 담임교사의 지속적인 성폭력 예방교육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되었다. 학생 발달단계 맞는 올바른 성지식과 성에 대한 건전한 태도 및 의식을 심어주어 건강한 사회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인식을 심어주지 않으면 예기치 않은 피해자와 또다른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2011-06-23 10:58새로 시작된 에듀팟의 근본 취지는 점수뿐 아니라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삶에 얼마나 최선을 다했느냐를 평가에 반영하는 것이다. 따라서 학교가 ‘창의적체험활동(이하 창체)’ 시간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학생이 학교에서 비교과 활동을 얼마나 성실히 수행했나가 더 중요하다. 실제로 최근 서울대학교의 입학사정관이 선호하는 학생에도 답이 있다. 서울대의 입학사정관이 선호하는 학생은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학업 능력이 우수한 학생, 교내외 생활에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보인 학생, 다양한 교육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지닌 학생,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가진 학생,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지닌 학생 등으로 정의했다. 고등학생 수준에 맞게 주어진 여건 속에서 스스로 열심히 노력해 우수한 성취를 보인 학생을 선호하며 노력과 성취를 이룬 영역이 다양하면 더 좋다는 뜻이다. 이는 서울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부분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선호하는 학생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2011년 고등학교 1학년은 에듀팟으로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한다. 학교에서 봉사활동은 중요한 교육활동으로 에듀팟에 꼭 담아할 분야다.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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