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14일 지난해 4월부터 연말까지 각 지역교육청별로 입시·보습·어학·예능학원 강사 3만4378명을 대상으로 학력조회를 실시한 결과, 학력을 위·변조한 38명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적발된 강사들은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22개 대학의 학력을 위·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해당 대학에 다닌 적이 없으면서 졸업증명서를 허위로 만들어내거나 수료증을 변조, 졸업증명서 이름을 변조해 다른 사람으로 위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 위·변조 강사는 특히 강동과 강남 등 유명학원 밀집 지역에서 많이 적발됐다. 시교육청은 해당 강사를 고용한 학원 설립·운영자에 대해서도 위·변조 여부와 관련이 있으면 운영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또한 외국 유명대학을 졸업했다고 밝힌 강사들에 대한 검증도 향후 대학교육협의회에 외국학력 조회 시스템이 마련되면 별도로 실시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학원 강사의 학력 위·변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 관내 학원에 등록되는 신규강사에 대해서는 학력조회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작년 4월부터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3개 대학의 학력을 소지한 신규 강사
2008-02-14 14:23최근 서울시교육청은 종로구, 도봉구, 관악구 등 5개 구청과 협약을 맺고 해당 자치구 관내 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확대 배치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중·고 총 446개교에 489명의 원어민이 배치되며 단위 학교별로 채용하는 원어민 숫자(작년 9월 기준 357명)까지 합하면 서울시내에는 약 850여명의 원어민 교사가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내 초·중·고교가 1230여개임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숫자다. 이번 협력사업은 구청에서 소요예산을 전액 지원하고 시교육청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선발, 배치 및 복무 관리만을 맡기로 했다. 시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 최춘옥 장학사는 “원어민 보조교사 확대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기 때문에 구청에서도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 구청과 교육청의 협력체제가 확대되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새 정부의 ‘영어 몰입교육’ 바람을 타고 원어민 교사 배치 요구는 점점 커지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영어교육마저 ‘부익부 빈익빈’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작년 9월 현재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현황을 보면 시·도별로
2008-02-14 14:11제주도민들의 첫 주민 직선으로 선출된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이 11일 취임식을 가졌다. 양 교육감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제주교육을 국제자유도시에 걸맞게 만들어 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았다”면서 “제주교육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시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 정부의 초·중등교육 업무가 이양과 관련, 시·도교육청으로 이양되는 업무들을 과감히 학교로 넘기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양 교육감은 “학교의 자율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하여 참신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겠다”며 ▲학력 최고의 제주 학생 육성 ▲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교육환경 구현 ▲가정처럼 편안한 학교 조성 ▲도민이 만족하는 제주교육 실현 등을 향후 지표로 내세웠다. 제주영지학교 교장, 제주도교육위원, 제12대 제주도교육감 등을 역임한 양 교육감은 작년 12월 치러진 선거에서 투표자 55.7%의 지지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양 교육감의 임기는 2010년 6월 30일까지 2년 4개월이다.
2008-02-12 16:282010학년도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의무교육 연한이 유치원과 고교 과정으로까지 연차적으로 확대되고 만3세 미만의 장애영아도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 13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은 기존의 특수교육진흥법이 전부개정된 것으로 오는 5월2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법 시행에 대비해 마련된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은 장애인 의무교육 실시시기, 무상교육 비용 범위, 장애영아 무상교육 지원,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설치ㆍ운영,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교원 배치기준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시행령에 따르면 장애아동에 대한 국가의 교육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의무교육 연한을 유치원, 고교과정으로까지 확대했다. 만5세 이상과 고교 과정은 2010학년도부터, 만4세 이상은 2011학년도부터, 만3세 이상은 2012학년도부터 의무교육이 실시된다. 현재는 초ㆍ중학교 과정의 장애아동은 의무교육, 유치원과 고등학교 과정은 무상교육 체제로 돼 있다. 또 만3세 미만의 영아의 경우 현행법(영유아보육법ㆍ유아교
2008-02-12 11:47“사교육에 휘둘리지 않는 진정한 영재교육, 공교육 체제와 긴밀하게 연계되는 영재교육 시스템을 교총이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교총 영재교육원 개원식에서 이원희 교총회장은 한국 영재교육 발전 방안을 이같이 제시했다. 이 회장은 “공교육 기반 영재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사 연수, 영재교육 및 학교 심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교현장 지원 서비스 등의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며 “영재교육원이 책임 있는 공적 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 주체들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재교육원은 상반기부터 원격교원연수 및 두뇌훈련 프로그램도 공개한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영재교육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석학인 조셉 렌줄리 교수(미국)와 바루흐 네보 교수(이스라엘)의 강연도 이어졌다. 렌줄리 교수는 “영재에 대한 확고한 이론적 결론이 나올 때까지 학교교육과 연계를 통해 영재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의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3면 네보 교수와 렌줄리 교수는 교총 영재교육원 자문위원으로 향후 영재교육 교사 연수프로그램 및 영재 판별도구 개발 등에 참여하게 된다.
2008-02-12 11:24(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등 학자금 710억7천여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같은 학비 지원금 규모는 6만7천여명의 학생에게 566억원을 지원한 지난해에 비해 금액면에서 25.5% 증가한 것이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 학자금 지원 예산은 기초생활수급자 중.고교생 자녀에게 87억4천여만 원, 차상위계층 고교생 자녀에게 623억3천여만 원이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에게는 학교운영지원비(옛 육성회비)가, 차상위계층 자녀에게는 입학금과 수업료가 지급되며 수혜 학생 수는 기초생활수급자 자녀가 3만7천700여 명, 차상위계층 자녀가 4만6천700여명 등 모두 8만4천4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들에게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국비로 입학금 및 수업료가 별도 지원된다. 도 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지원 대상 학생 선정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 각 학교에 통보한 뒤 다음달 말까지 일선 학교 학생복지심사위원회 및 도 교육청 자체 심사 등을 통해 지원 대상학생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원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학생이라도 가정형편이 어려워 지원이 불가피하다고
2008-02-12 11:20(청주=연합뉴스) 민웅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저소득층 유아 교육비로 108억1천8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책정한 예산 내역을 보면 만 5세 아동 무상교육비로 53억6천만원, 만 3-4세 아동 차등교육비로 49억7천900만원, 두 자녀 이상 교육비로 4억7천900만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도시가구 근로자 월 평균소득(398만원) 이하 자녀 가운데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아동으로 공.사립별, 소득수준별, 유아 연령에 따라 기준을 정해 차등 지원된다. 기준소득 이하의 만 5세아의 경우 사립은 매달 16만7천원, 공립은 5만5천원을 균등지원하고 만3-4세는 소득수준에 따라 이 액수의 100%(4인가구 기준 월소득 151만원 이하), 80%( " 199만원 이하), 60%( " 278만원 이하), 30%( " 398만원 이하)를 차등지원한다. 또 한 가구에서 두 명 이상 유치원(보육시설 포함)을 다닐 다닐 경우 둘째 자녀 이상에게는 지원단가의 50%를 추가로 지원키로 했다. 유치원 학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학부모는 5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소득인정액 증명서를 발급받아 해당 유치원에 제출하면 된다
2008-02-12 11:18(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들이 2008학년도 정시모집 전형 합격자 1차등록을 마감한 결과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2008학년도 합격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상인원 3천282명 가운데 3천150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등록률은 96.0%로 지난해 94.5%보다 1.5% 포인트 상승했다. 서울대는 12일 오후 1시부터 입학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1차 추가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14일과 16일에 각각 2ㆍ3차 추가 합격자를 발표한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까지 지난해에 비해 약간 변화가 있으나 최종등록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고려대 안암캠퍼스는 2008학년도 정시모집 전형 합격자 1차등록 마감결과 전체 대상인원 2천565명 가운데 498명이 미등록, 등록률 80.68%를 기록하며 지난해 등록률 69.45%보다 크게 올랐다. 대학 관계자는 "등록률 변동 원인은 좀 더 분석해봐야 하겠지만 법대를 비롯해 대부분 모집단위의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향상됐다"고 말했다.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2008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1천980명 가
2008-02-12 11:16(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 서부교육청은 일선 초·중학교에서 종합 감사를 받을 때 제출하는 자료 항목을 올해부터 과감히 줄여 업무 부담을 없앨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서부교육청은 현행 종합감사 제출자료 22개 항목 가운데 사이버 감사가 가능한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저장 자료 등 13개 항목은 과감히 폐지키로 했으며 나머지 9개 항목도 점진적으로 축소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일선 초.중학교에서는 3년마다 종합감사를 받는데 필요한 22개 항목의 많은 자료를 작성하는데 평균 1개월 이상 걸려 교직원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대전 서부교육청은 지난해 36개 학교에 이어 올해도 유치원.초교 22개교, 중학교 13개교 등 35개 학교에 대해 종합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jchu2000@yna.co.kr
2008-02-12 11:14"한 국가나 기관에서 대규모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때는 로드맵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전략적인 결정과 선택을 해야 한다." 세계적인 영재교육 석학인 바루흐 네보 이스라엘 하이파대 교수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영재교육원 개원 초청강연회에 앞서 11일 공개된 주제 발표문을 통해 한국 영재교육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스라엘 교육부 영재교육위원인 네보 교수는 `21세기 국가 전략으로서의 영재교육'을 주제로 한 발표문에서 "한 국가나 기관에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때는 로드맵이 필요하며 특히 각 나라가 처한 특정한 상황과 요구에 부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재성에 대해 "역사적으로 학업성취도나 IQ 측정 등을 통해 탁월한 학문수행 능력이나 성취를 보이는 경우 영재성이 있다고 판단했으나 최근에는 IQ 외에도 수학능력, 예술, 그림, 음악, 창의적 글쓰기, 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영재 기준은 학문 수행능력 상위 0.1%, 상위 1%, 상위 5% 등 3가지 종류로 나누는 것이 보편적이고 연령 기준은 국가별로 다르지만 2~4세, 4~6세, 6~18세 등의 연령대로 구분하며 이중 6~18세를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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