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교직원들의 업무를 경감해주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급 학교에 보내는 공문의 양을 50% 감축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감축을 위한 방안으로 시교육청 업무관리 시스템의 공문게시판 적극 활용, 공문게시판 담당자 지정, 본청·지역교육청의 각 부서 공문서 발행 통제, 각종 통계성 자료 통계분석시스템으로 확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학교장과 공문 담당자에게 이와 관련한 연수를 하도록 하고 각 부서의 공문서 감축 정도를 연말 평가에 반영키로 했다. 연간 학교 공문 발송 횟수는 초교가 4420여건, 중학교가 4490여건, 고교가 4200여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공문서 발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본청 부서별, 지역교육지원청별로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08-04 16:10부산시교육청이 사립학교의 교사 채용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칼을 빼들었다. 부정한 방법으로 교단에 선 사람을 퇴출시키는 것은 물론 아예 교직경력도 없애버리기로 했다. 부산교육청은 시험 문제지 사전유출이나 점수조작을 통해 임용된 H학원 소속 중학교 교사 2명을 오는 17일까지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합격·임용취소를 요구했다고 4일 밝혔다. H학원이 교사 2명 가운데 1명은 소명기회를 부여하지 않은 채 임용취소하고, 학원 이사장의 아들인 나머지 1명은 의원면직하자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비리교사라도 정상적인 절차를 밟지 않고 퇴출할 경우 절차상의 하자를 이유로 복직할 우려가 있고, 의원면직되면 교사로 근무했던 경력을 인정받기 때문이다. 부산교육청은 H학원이 이 같은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내년부터 5년간 학급수를 감축하겠다는 최후통첩까지 보냈다. 또 채용비리에 연루된 H학원 이모(90) 이사장의 임용취소를 요구했다. 부산교육청은 또 부정한 방법으로 임용된 교사 14명을 내보내지 않는 배정학원에 대해 8월부터 인건비 지원을 중단했다. 교사 인건비로 대부분 사용되는 재정결함보조금을 비리교사들의 인건비만큼 삭감해버린 것으로 전국 첫 사례이다. 부산교육청은 이
2011-08-04 16:09학생이 교사를 폭행하거나 욕을 하고 학부모가 교사에게 폭언을 퍼붓는 등의 교권 침해 사례가 울산에서 올해 1학기에 64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에 빚어진 교권 침해 사례를 조사한 결과 학생이 교사에게 폭언과 욕설을 한 행위 35건, 학생이 수업을 방해한 행위 14건, 학부모가 교사에게 폭언한 행위 3건, 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행위 2건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한 고등학교 교무실에서 학생이 남자교사를 폭행해 전치 8주의 중상을 입힌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한 고등학교 복도에서 한 학생이 후배의 뺨을 때리다 말리던 교사에게 욕을 하고 폭행한 일이 있었다. 한 초등학교 학부모는 숙제를 하지 않은 자기 자녀에게 담임교사가 앉았다가 일어서기의 교육 벌을 세웠다며 담임을 찾아가 담임과 담임의 자녀를 폭행하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 또 두발단속에 불만을 품은 중학생이 학교 유리창을 깨거나 수업 시간 교실에 낯선 학생이 들어와 행패를 부려 수업이 중단되기도 했으며 한 중학생은 태도가 불손하다고 꾸짖는 교사에게 욕설을 하기도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조사 결과 일선 학교에서의 교권 침해 사례는 상당히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앞
2011-08-03 17:47학생들이 평일에 충분한 잠을 자는 것이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수면의학회(이사장 박두흠)와 가천의대길병원 정신과 이유진 교수가 인천지역 중·고교생 2383명을 설문조사해 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휴일 평균 수면시간에서 주중 평균 수면시간을 뺀 '수면 빚'이 적은 학생일수록 등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가 조사대상 학생들의 성적을 1~10등, 11~20등, 21~30등(한 학급을 30명으로 봄)으로 나눠 조사한 결과 수면 빚이 적을수록 학교 성적이 상위 30% 이내에 들 가능성이 높았다. 성적 상위 30% 이내 학생들의 수면 빚은 나머지 학생들보다 30분 가량 적어 평일 수면시간이 더 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 중학생의 1일 평균 수면시간은 7.5시간, 고교생은 6.1시간으로 청소년 권장 수면시간인 9시간에 비해 1.5~3시간 가량 부족했다. 이들은 대부분 주중에 부족한 수면시간을 휴일에 평균 2.1시간(중학생 1.8시간, 고등학생 2.4시간) 더 자서 보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수면의학회는 수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8월8일을 '수면의 날'로 정하고, 매년 실생활과 관련 있는 수면 관련 연구자료를 발표
2011-08-03 17:44중국 재정부와 교육부가 각 지방정부에 토지매각 수익의 10%를 반드시 교육비로 쓰라고 3일 지시했다. 두 부처는 공동 회람에서 성(省)급에서 현(縣)급까지 모든 지방정부는 토지매각 수익의 10%를 교육비로 돌려 학교시설 개선과 교육재료 구입 등에 사용해야 하며 이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회람은 또 "각 지방정부는 예산을 짤 때 교육비 지출을 줄여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다. 중국 정부는 내년까지 교육비 비중을 GDP(국내총생산)의 4%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교육비 확충작업에 나서고 있다. 중국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각 지방정부의 토지매각 수익은 2조7000억위안(459조원)에 달해 지방정부 전체 재정수입의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은 지난 5년간 지방정부들의 토지매각 이익금이 7조위안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2011-08-03 17:40미국내 한글학교 교사들의 모임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를 이끌고 있는 심용휴(65) 총회장은 오는 10월 디트로이트시 이스턴 미시간대학에서 미국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문화 특강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행사로, 미시간주 중·고교에서 세계사와 사회 과목을 담당하는 교사 5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한 마디로 학생들을 가르칠 때 한국사를 빼놓지 말라고 '로비'를 하기 위함이다.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는 2011 재외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 방한 중인 심 총회장은 3일 "미국 중·고교의 세계사 과목 교사들이 일본과 중국의 역사는 가르치면서도 한국사는 언급조차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한인 학생들로부터 전해듣고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심 총회장이 지난해 처음 재외동포재단과 앤아버 한인회의 지원을 받고 사비도 들여가며 미국 교사들을 상대로 한국사 특강을 가진 이유다. 행사 비용이 8000여달러로 그리 많지는 않지만 올해는 외부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해 모금을 통해 비용을 조달할 생각이다. 강사로는 허철 시카고 총영사와 브링햄영대학에서 한국사를 가르치는 마르크스 피터슨 교수를 초빙할 계획이다. 심 총회장은 "미
2011-08-03 17:37대부분 초중등학교가 방학에 들어갔다. 방학이 되면 교원들은 각종 연수를 받거나 학위과정을 밟느라 여념이 없지만 다소 여유를 갖고 휴식과 휴가를 즐기기도 한다. 1967년 7월 24일자 새한신문(한국교육신문 전신)에는 ‘삼복더위속의 납량작전’이란 기사를 통해 교원들의 휴가계획을 소개했다. “아무리 좋은 휴가계획을 세워도 최종결정은 휴가비가 내릴 것 같다. 절에 들어가 불경에 심취하겠다. 이번 휴가는 꼭 가족과 함께 가겠다. 맘에 드는 몇몇 동료와 설악산에 올라 바닷바람을 맞겠다. 취미가 되어버린 학습표본 수집을 하겠다.” 서울보광초 S교사는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 여름방학에는 바다로 갈 결심이다. 부부 교사인 우리에겐 방학이 보너스다. 가정에서도 학교일을 생각게 되곤 하는데 이번 방학은 교사부부가 아니라 그냥 부부로서의 가정생활을 해볼까 궁리중이다”라고 해 부부교사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중앙고 L교사는 “간단한 여행구를 갖추고 해수욕장 기차에 오르는 걸 생각하면 벌써부터 휘파람이라도 불고 싶어진다. 태양이 내려 쪼이는 해변에서 그녀와 나는 선글라스를 끼고 한껏 게을러지겠다. 신혼의 이 여름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노을을 벗긴 창가에 그녀를 세워두겠다”고…
2011-08-03 09:55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나이스)의 개발업체인 삼성SDS가 나이스의 성적 처리 기능에 오류가 발생한 사실을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보다 이틀 먼저 인지하고도 소홀히 대응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SDS는 지난달 11일 일선 고등학교 교사로부터 콜센터를 통해 나이스 프로그램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는 민원을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나이스를 관리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오류 사례를 처음 파악한 지난달 13일보다 이틀 앞서 삼성SDS가 나이스에 문제가 있었음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삼성SDS가 민원을 접수한 즉시 정부에 보고하고 즉각적인 대처에 나섰더라면 일선 학교의 혼선을 줄이고 사태를 더욱 신속히 수습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지난달 11일 민원을 접수해 내부적으로 조치를 취했다"면서 "처음엔 통상적인 프로그램 오류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태의 심각성을 즉각 파악해 윗선과 정부에 신속히 보고하지 않았다는 실수를 범한 것은 인정하지만, 일부러 은폐하려 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올해 3월 도입된 차세대 나이스는 지난달 중·고교생의 학기말 내신 성적을 처리하는 과
2011-08-03 09:31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1월부터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서술형 평가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평가는 희망하는 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응시 학년·교과목 등은 학교 교육과정 편성 운영에 따라 자율적으로 선택하게 된다. 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 등 5개 과목을 평가하며, 과목당 5개의 서술형 문항을 난이도에 따라 4점, 7점, 10점 등으로 나눠서 채점하게 된다. 과목별 문항은 실생활 사례 적용, 창의적 결론도출 등 해당 학년의 교육과정에서 배워야 할 기본 이해능력을 고루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춰 출제된다. 도교육청은 평가 결과를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개별 학생 상담, 진로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하며, 결과 처리와 관련된 어떤 집계도 하지 않을 계획이다. 지난 3월10일과 6월7일에 50만명이 넘는 중·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모의고사 형태의 창의·서술형 평가 시험을 치른 바 있다.
2011-08-02 17:292일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도천초등학교 교실. 창원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교육기자재 리사이클링 센터' 직원들이 땀을 뻘뻘 흘리며 학생들이 사용하다 파손했거나 낡아서 못쓰게 된 책·걸상을 말끔히 고쳤다. 센터 직원들은 이날 하루 도천초등학교와 풍호초등학교·동산초등학교 등 창원시내 학교 3곳을 돌며 책상 241개, 걸상 200개를 수리했다. 일반 교육 공무원들이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되는 여름·겨울방학이 되면 센터 직원들은 더 바빠진다. 부서진 책·걸상과 사물함들을 2학기가 시작되기 전까지 수리해 다시 교실로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2007년 2월 옛 마산교육청의 특수시책으로 시작된 이 센터는 부서진 교육 기자재를 새 것처럼 고쳐 자원 재활용과 예산 절감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첫해에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지방교육재정 운영 효율화 최우수 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학기 중에는 문을 닫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평성리 중리초등학교 안평분교에서 수거된 책걸상을 수리하고 방학이 되면 출장 수리에 나선다. 지난해까지 학교에 근무하는 기능직 공무원 18명으로 운영하다 올해부터는 퇴직 공무원들을 포함해 인원을 28명으로 늘렸다. 부서지거나 구멍이 뚫린 상판과 다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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