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과서 심포지엄(The World School Textbook Symposium) 2008' 이 23일 충남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미국을 비롯한 영국, 호주, 일본, 중국 등 6개국 교과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계교과서 변천과 교과서 정책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의 제1부는 '교과서 제도'에 관한 주제로 마이클 파디아 교수(美 크람슨 대학교) 등 7명의 교수가 차례로 발표했으며, 이어 진행된 제2부에서는 '교과서의 정책'에 관한 주제로 강신천 교수(공주대 사범대학) 등 6명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류해일 한국교과서연구학회장(공주대 사범대학장)은 "각국의 교과과정과 내용, 정책 토론을 통해 교과서 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이 심포지엄을 열었다"며 "교과서가 그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미친 영향을 비교, 분석해 우리나라 미래 교과서의 개발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8-10-23 11:32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안경환)는 23일 학교폭력 가해자를 찾는 등의 공익적 목적이 있더라도 교사가 학생들의 사진을 함부로 찍는 행위는 인권침해라고 밝혔다. 인권위에 따르면 김모(50) 씨는 "S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아들의 담임선생인 A교사가 폭력 가해자를 찾는다는 이유로 아들 얼굴을 사진촬영해 초상권을 침해했다"며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인권위는 조사결과 A교사가 "폭력 가해자를 찾으려고 하는데 반 학생들의 사진을 찍어 보여달라"는 동료 교사의 요청을 받고 모든 남학생들의 사진을 촬영해 동료 교사와 폭력 피해 학생 등에게 보여준 사실을 확인했다. 인권위는 이에 대해 "A교사는 학생 개개인의 동의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학생들의 사진을 함부로 촬영해 초상권을 침해한 점이 인정된다"고 말했다. 인권위는 "아무리 공익적 목적이 있다고 해도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들 모두의 사진을 찍는 행위는 교육기관에서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돼야 한다"며 해당 학교장에 대해 재발방지책을 마련한 것을 권고했다.
2008-10-23 11:31올 초 학교 자율화 조치로 인해 영어ㆍ수학 과목으로 제한했던 수준별 이동수업이 다른 과목으로 확대되면서 국어 과목에 대해서도 수준별 이동수업을 하는 학교가 생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울시내 중ㆍ고교의 수준별 이동수업이 현재 '상ㆍ하', '상ㆍ중ㆍ하' 2~3단계에서 '상ㆍ중상ㆍ중하ㆍ하' 4단계로 더욱 세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4월 시교육청의 학교 자율화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그동안 영어ㆍ수학 과목으로 제한했던 수준별 이동수업이 다른 과목으로 확대되면서 국어 과목에서 처음으로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는 학교가 12곳 생겼다. 중학교 3곳, 고등학교 9곳이다. 지난해 교육인적자원부의 개정 교육과정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과목의 수준별 수업을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선 학교에서는 그동안 학생 간의 격차가 큰 영어와 수학에 한해서만 수준별 이동수업이 허용됐다가 올 초 학교 자율화 조치에 따라 다른 과목으로 확대됐다. 서울에서는 초등학교도 10곳 정도가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수학 6곳, 영어 2곳, 수학과 영어를 함께 실시하는 학교 2곳이다. 정부와 시교육청의 학교 자율화 조치 및
2008-10-23 07:03장애인의 사랑을 담은 창작 뮤지컬 ‘현정아 사랑해’가 서울, 부산, 대전 등 5개 지역에서 장애인 무료 초청 공연을 실시한다. 또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통역으로도 공연을 진행한다. 뮤지컬 ‘현정아 사랑해’는 청력을 잃어가는 청각장애인 황희와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현정이의 사랑을 노래한다. 극단 ‘신명나게’는 오는 29일 부산 을숙도 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2일 수원 장안구민회관, 8일 대전 대덕문예회관, 10일 서울 도봉구민회관, 13일 인천 여성문화회관에서 각각 두 차례씩 공연을 펼치며 장애인을 무료로 초청한다. 2회 공연에서는 수화통역으로 뮤지컬을 선보인다. 문의=02-900-0712
2008-10-22 17:13지난 7월 16~22일 개최됐던 10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수상작에 대한 지역순회상영을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하게 된다. 사무국은 500명의 이상의 관람인원과 상영시설이 준비된 전국의 학교, 비영리 청소년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순회상영 신청을 받는다. 홈페이지(www.siyff.com)에서 다운로드한 신청서를 작성, 원하는 상영일의 2주전까지 이메일(siyff@siyff.com)로 신청하면 된다. 상영 테이프 제작비로 30만원은 내야 한다. 한편, 1~10회까지의 수상작 모음 DVD(1~8회 각2장/9~10회 각1장)를 제작, 판매한다. 문의=02-775-0501·
2008-10-22 17:12경기도 파주 출판도시에서 가을 책잔치 ‘2008북쇼(Book Show)’가 내달 16일까지 열린다. 우리 책과 출판의 근현대사를 더듬어 볼 수 있는 ‘북쇼, 손에 책’ 전시회에서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대동여지도 대형 원본, 독도가 한국령으로 표시된 일본 고지도를 비롯해 님의 침묵, 혈의 누, 서유견문 등의 희귀 초판본을 살펴볼 수 있다. 출판도시에 입주한 국내 대표 출판사들이 마련한 행사들도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저자와의 만남’, ‘스타와 영화, 책을 말하다’ 등을 통해 명사와 대중스타들의 애장 도서를 만날 수 있다. ‘무박 2일 12시간 책읽기’나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를 상영하는 ‘스크린에서 만나는 베스트셀러’, ‘인문만화 토론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책의 기획에서 편집까지의 출판과정을 보여주는 성인대상의 ‘북트루먼쇼’와 어린이를 위한 연극, 퀴즈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문의=031-955-0026
2008-10-22 17:11
6만여 년전, 호주는 세계의 다른 대륙들로 버려진 땅이 됐다. 그러나 이제 호주는 지상의 낙원으로 꼽힌다.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땅이 전체 면적의 99%. 인간의 손이 닿지 않았기에 호주는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있는 천혜의 땅으로 남을 수 있었다. 오후 9시50분~10시40분으로 시간을 앞당긴 EBS다큐프라임에서는 27~29일 호주의 비밀을 찾는 ‘공생, 자연과 문명’을 방송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은 인간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진리를 잊고 파괴의 주범이 돼왔던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지난 2월 13일 호주의 수도 캔버라의 국회의사당에서 케빈 러드 총리가 원주민 아보리진 앞에 고개를 숙였다. 과거 정부의 원주민 탄압에 대해 역사상 처음으로 공식적인 사과를 한 것이다. 유럽인들은 6만년 전부터 호주에 정착해온 아보리진에게서 땅을 뺏고 학살하며 어린이들을 부모와 떨어뜨려 강제로 백인가정에 보내곤 했다. 최근 호주 정부는 원주민들에 대한 사과의 차원에서 이들이 현대문명의 삶을 살도록 혜택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그것을 거부한 채 여전히 원시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자연은 인간이 가한 힘을 기억하고 인간에게 되돌려준다는 부메랑의 진리를…
2008-10-22 17:06사이버 외교사절단으로 불리는 '반크'에 대한 내년도 정부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교육과학기술부가 21일 "시정 조치하겠다"며 예산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과부 장기원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위원회가 국회에서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반크 예산 삭감 논란과 관련, "교과부가 자체적으로 조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교과부는 별도 해명자료에서 "정부의 예산절감 조치에 따라 단체지원비 사업이 전액 삭감됐지만 독도에 대한 체계적 홍보를 위해 올해 독도연구소가 출범한 만큼 내년에도 독도연구소에 5억1천300만원의 예산을 책정, 반크 등 독도 관련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김영진(민주당) 의원은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반크에 대한 예산 지원은 2005년 5천200만원, 2006년 8천만원, 2007년 5천만원, 올해 3천만원으로 삭감됐으며 내년에는 아예 책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2008-10-22 08:34국내 초.중.고 교과서 중 8개의 교과서에 독도에 관한 내용이 잘못 기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권영진(한나라당) 의원은 21일 동북아역사재단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동북아역사재단이 지난 7월 23일 작성한 대외비 보고서에는 국내 초.중.고 교과서 중 8개의 교과서에 독도 관련 내용이 잘못 기술됐다고"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금성출판사의 고교 근현대사 교과서에는 독도의 주소가 잘못 기술됐고, 독도에는 분화구가 없는데 분화구 표시를 해놓은 교과서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이 부당하다는 것을 지적한 교과서는 몇개 안된다"면서 "일본이 강제로 독도를 편입했다고 기술한 교과서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동북아역사재단이 독도와 관련한 내용에 오류가 있는데도 교육과학기술부에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라면서 "내년에 사용될 교과서에는 이같은 오류가 수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2008-10-22 08:34서울시내 초등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가 최대 3배 가까이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1학기 기준으로 종로에 있는 교동초는 학급당 학생 수가 평균 15.5명에 불과하지만 은평의 역촌초는 43.4명이나 된다. 이는 역촌초에서 담임을 맡고 있는 교사는 교동초 담임교사에 비해 학습ㆍ인성지도를 담당해야 할 학생이 2.8배 많다는 뜻이다. 교동초는 8학급에 학생은 124명이고 역촌초는 75학급에 3천253명이다. 역촌초는 교동초에 비해 학생 수는 26배가 넘지만 학급 수는 9배 수준에 불과하다. 교동초 다음으로 학급당 학생 수가 적은 곳은 용산초(18.6명), 강서 공진초(18.8명), 종로 숭신초(19.3명), 서초 언남초(19.4명), 중구 남산초(19.4명) 등으로 평균 20명을 넘지 못했다. 반면 역촌초와 성동 행현초(41.1명), 관악 봉현초(40.8명), 양천 정목초(40.4명), 강서 등현초(40.4명), 양천 목동초(40.3명), 관악 구암초(40.2명), 강북 삼각산초(40.0명) 등은 학급당 학생 수가 평균 40명이 넘었다. 이처럼 학교별로 학급당 학생 수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도심지역의 학교는 학생 수가 계속 줄지만
2008-10-22 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