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순 제주대 교수, 정영배 제주제일고 교사, 현광희 백록초 교사가 초중등 및 대학부문의 제7회 탐라스승상에 선정됐다. 제주교총은 13일 제주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탐라스승상 시상식을 갖고 표창패 및 기념품을 시상했다. 탐라스승상은 관리직 및 전문직을 제외하고 교단에서만 25년 이상 보낸 교원을 대상으로 제주교총에서 선정한다. 김 교수는 33년간 교수로 재직했으며, 가정과 교사 양성, 동물보조치료 연구·발표, 표현예술치료 저서 발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교사는 34년간 국어교사로서 ‘국어 순화 운동’에 앞장섰으며, 현 교사는 40년의 교직경력을 갖고 있다.
2009-05-15 22:59경기교총은 13일 서울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제57회 경기도교육공로자 표창식을 갖고, 사도상, 교육공로자상 및 독지상을 시상했다. 올해 사도상에는 초등 민경진 광주 양벌초 교장·최창일 성남 미금초 교장과 중등 김교선 수원 영동중 교장·임종열 군포 산본중 교장이 선정됐다. 또 교원단체 발전을 위한 공로단체상은 광명시교총(회장 김영철 광명광성초 교장)과 안산시교총(회장 김소한 안산공업고 교장)이 받았다. 이외에도 권진우 수원 고색초 교감을 비롯해 503명이 교직경력 30년 이상 교육자에게 표창되는 교육공로상을 받았으며, 윤혜전 안성 용머리초 교사 등 81명은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지역사회와 교육발전에 공을 세운 12명에게는 독지상이 주어졌다.
2009-05-15 22:59서울교총은 5월을 맞이해 13일 교육공로대상 시상식, 16일 사제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김승재 영신고 교장이 특별공로상을 받는 등 총 633명의 교원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서울교총과 유니세프가 함께 하는 사제사랑 걷기대회’는 남산 국립극장 광장에서 실시했다. 21일엔 2009년도 신규임용교원을 대상으로 제10회 새내기 교사대회를 갖는다.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대회에는 서울 지역 새내기 교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LG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교육가족이 함께 관람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LG트윈스 야구단의 초청으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서울교육가족 5000여명이 참석하고, 서철원 서울교총 회장(대치초 교장)이 시구를 할 예정이다.
2009-05-15 22:58
선생님에 대한 존경심을 되새기고 그 은혜를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스승의 날을 맞이한 교원들이지만, 10명 중 6명은 교사직업병을 앓거나 경험했고, 부정적 언론보도 및 사회적 비난 여론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최근 교원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총은 14일 제28회 스승의 날 및 제58회 교육주간에 맞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현장 교원들의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는 각급 교사 및 교장·교감으로 구성된 설문조사단 ‘교육나침반’ 628명이 참여했으며, 11~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422명(67.2%)가 교사직업병을 앓고 있거나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가장 많은 증상은 성대결절(34.4%)이었으며, 이밖에 정신적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15.3%), 오래 서서 수업을 진행하다 생기는 하지정맥류(7.3%), 기타 질병 및 무지외반증(엄지발가락이 변형되는 증상) 등을 앓고 있었다. 김동석 한국교총 대변인은 “지난 2006년 교총과 교육부가 하지정맥류 등 교사직업병을 공무상 재해로 인정키로 합의했지만, 관련부처들의 반
2009-05-15 22:57한승수 국무총리는 15일 "적극적인 교육투자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국가경쟁력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길"이라며 "이를 위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스승의 날 기념식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는 출범하면서부터 인재대국을 국정지표로 삼아 교육개혁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사교육비 문제와 관련, "경제위기로 인해 사교육비 부담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한편 교육복지를 확대해 적어도 돈이 없어 공부하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과 창의, 경쟁을 통해 우리 교육에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09-05-15 12:59교과부·한국교총·한교조·자유교조·대한교조가 공동 주최하고, 인간교육실현 학부모연대·뉴라이트 학부모연합·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등 학부모단체가 후원한 제28회 스승의 날 기념식이 15일 오전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격려사를 통해 “교육은 국가발전의 가장 핵심적 요소”라며 “전국 모든 선생님들의 노고에 정부를 대표해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우리나라는 제자들의 도시락까지 챙겨주며 가르친 선생님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었다”며 “선생님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을 통해 신명나는 교직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교과부 제1차관도 안병만 장관을 대신한 스승의 날 기념사에서 “교과부는 교과교실제 도입 등 선진화된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학교와 선생님을 뒷받침하는데 정책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원희 교총회장은 “비록 국가가 경제위기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의 가슴속에 교육적 열정과 교육을 통해 희망을 열 수 있다는 믿음이 있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스승의 날이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날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 한승수
2009-05-15 12:48스승의 날인 15일 각급 학교에서는 사제간에 정을 나누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평생교육시설인 성지중.고등학교는 교사 52명이 학생 1천200명의 발을 닦아주는 '세족식(洗足式)'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평소 드러내기 힘들었던 선생님의 관심과 사랑을 학생들이 느끼게 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세족식을 베풀어 준 스승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학교 제과제빵실에서 만든 케이크를 전달하고 스승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줬다. 서울 을지초등학교에서는 모든 교사들이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인사말을 전하는 흐뭇한 풍경이 연출됐다. 이 학교 권태윤 교장은 수업시간에 1학년 교실에 들어가 제자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며 애정을 과시했고, 교사들은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명언'을 정리한 책갈피를 제자들에게 선물했다. 또 예일디자인고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하지 못했던 얘기들을 솔직 담백한 글로 표현한 '롤링페이퍼' 전달식이 열렸고, 중평초등학교에서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 운동장을 뛰며 공을 차는 '사제동행 축구대회'가 개최됐다. 교수가 제자와 은사에게 창작곡을 선사하는 훈훈한 행사도 열린다. 서울대 김광웅 명예교수는 이날 오후 7시 서초구 예술의전당 앞 진뮤직
2009-05-15 11:25정진곤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은 14일 "이달말이나 다음달초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내에 교육발전협의회가 발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수석은 이날 MBN '뉴스광장'에 출연,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교육개혁 정책에 대해 "정부가 이끌기보다는 사회적 기구를 통해 우리나라의 교육방향과 인재양성 등의 광범위한 틀을 논의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교육발전협의회에는) 대학총장 뿐만 아니라 시.도 교육감, 교장 등과 언론계, 법조계, 기업계 등 각계 인사들이 위원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정 수석은 방과후 학교 활성화 방안에 언급, "정부가 오는 29일 종합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학원을 다니지 않고서도 고교에서 공부하고 활동한 것만으로 일류대학에 갈 수 있는 제도적 틀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사립학교에 대해서는 학교가 자율적 권한을 갖고 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학생만 경쟁하는 게 아니라 학교와 교원들이 경쟁을 통해 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교원 경쟁력에 대해 "열심히 일하는 분이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서 "교원 평가제도가 빨리 돼서 잘하는 분
2009-05-14 14:34교육과학기술부는 제28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노력해 온 모범 교원 총 1만386명을 선정, 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수상자는 정부 훈ㆍ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 포상 대상자 6천802명,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표창 대상자 3천584명 등 총 1만386명이다. 정부가 주는 상 가운데 홍조근정훈장은 전통예술고 김수란 교사 등 6명, 녹조근정훈장은 광주 율곡초 윤삼현 교사 등 7명, 옥조근정훈장은 서울 신학초 박상철 교사 등 8명이 받게된다. 근정포장은 경북대사범대 부설초 권기옥 교사 등 19명, 대통령 표창은 서울 덕성여중 김영숙 교장 등 104명, 국무총리 표창은 경북 도리원초 배남식 교사 등 120명이 수상한다. 이 중 전통예술고 김수란 교사를 비롯한 10명은 정부가 매년 선발하는 '으뜸교사'로도 선정돼 훈ㆍ포장과 별도로 으뜸교사 인증서를 받게 된다. 교총 회장상 중에서 특별공로상은 태백기계공고 김정기 교사 등 36명, 교육공로상은 용산고 김걸 교장 등 3천529명, 6명 이상의 직계 존ㆍ비속 및 배우자가 교직에 종사하는 가족에게 수여하는 교육가족상은 경북 영주동부초 이난희 교사 등 5가족이…
2009-05-14 11:36◇ 국무총리 표창 이상 총 264명 ▲홍조근정훈장 = 李根淸(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 尹正鉉(장흥실업고등학교 교사) 朴무英(대전오류초등학교 교사) 朴一榮(경남여자고등학교 교사) 金壽蘭(전통예술고등학교 교사) 朴震相(인천신흥초등학교 교장) ▲녹조근정훈장 = 尹三鉉(율곡초등학교 교사) 安永俊(구산초등학교 교장) 金庚愛(강경고등학교 교장) 李칙熙(경산과학고등학교 교사) 崔乘日(철원여자고등학교 교사) 金昌鎭(고려대학교 교수) 李孝子(국립특수교육원 원장) ▲옥조근정훈장 = 金在文(가톨릭상지대학 교수) 咸成億(이천남초등학교 교장) 李旺馥(대전체육고등학교 교감) 文洪根(전라북도교육청 장학관) 朴憲瑛(매천중학교 교장) 具本國(서울가동초등학교 교감) 朴常喆(서울신학초등학교 교사) 咸泳世(강릉고등학교 교장) ▲근정포장 = 尹泳文(광주동신여자중학교 교사) 鄭在杓(마산여자고등학교 교장) 金成桓(진동초등학교 교사) 任英彬(영동초등학교 교장) 羅燾昌(대전구봉중학교 교장) 朴濠淳(경기도안양교육청 장학관) 韓承培(성지고등학교 교사) 高粉子(모덕초등학교 교사) 許泰權(다운초등학교 교장) 鄭喜哲(삼성초등학교 교장) 權赫秀(구룡포초등학교 교감) 李秉云(전주제일고등학교 교사) 權奇玉(
2009-05-14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