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권오장 청주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이 제39대 충북교총 회장에 당선됐다. 권오장 신임회장은 이달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권 신임회장에게 계획 및 포부를 물었다. 질문은 Q1. 주력 활동 Q2. 지역 교육 현안과 해결 방안 Q3. 비전과 계획이다. A1. “무엇보다 교원의 권익 보호와 교육활동의 안정적 여건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많은 선생님이 교육활동 침해 사례와 민원 대응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교사가 존중받고 보호받는 환경이 마련돼야 학생 교육도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 제도와 관행 속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입니다.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선생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단체로서 신뢰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해 나가겠습니다.” A2. “충북은 도농 복합 지역으로 지역 여건에 따른 교육환경의 차이와 교원 근무 여건의 불균형이 주요 현안입니다. 따라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책적 접근이 중요합니다. 특히 교사 정원 문제는 반드시 현실을 반영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또 운영 과정에서 교사에게 과도한 행정 부담이 전가되지 않
2026-01-09 16:49
지난달 윤홍기 인천부평북초 교감이 제17대 인천교총 회장에 당선됐다. 윤홍기 신임회장은 지난달 23일부터3년 임기를 시작했다.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윤 신임회장에게 계획 및 포부를 물었다. 질문은 Q1. 주력 활동 Q2. 지역 교육 현안과 해결 방안 Q3. 비전과 계획이다. A1. “인천은 한때 1만 회원 시대를 기대할 때도 있었지만, 회원 수가 감소하면서 위기감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16대 인천교총 초등 부회장으로 일하면서 회원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17대 회장단과 임원진은 회원 증대에 더욱 힘쓸 것입니다. 교총은 무엇보다 학교 현장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이슈를 개발하고 정책화하는 일에 중점을 둬야 합니다. 주변에 교총을 알리고 전파할 수 있는 명분은 지도부에서 마련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일선 지회 및 분회의 동참을 이끌어 교총 활동을 홍보하고, 다양한 회원 위주의 행사 기획 등을 강화하겠습니다. 임기 중 최소 5000 회원 시대를 회복할 것입니다.” A2. “올해는 교육감을 뽑는 선거가 있습니다. 지난 8년 동안 교육 현장은 급진적 정책 추진에 따른 불협화음으로 매우 혼란스러웠습니다. 또 각종 입법으로 교실이 법
2026-01-09 16:45일본 도쿄도 교육위원회가 교육 현장의 학부모 갑질 행위 사례로 부당한 담임 변경 요구나 교내 무단 촬영, 수업 내용에 대한 과잉 간섭 등을 제시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갑질 학부모에 대한 교사용 대응 지침 마련을 추진 중인 교육위는 지난달 전문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가이드라인 초안을 제시했다. 교육위는 과도한 사과 요구,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의 장시간 전화 압박, 반복적인 가정 방문 요구 등도 학부모의 갑질 행위로 예시했다. 교육위는 초안에서 "공감하는 자세를 기본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학부모의 요구에 따른 교사 면담 시간을 ‘방과 후 30분까지(상황에 따라 1시간까지)’로 규정했다. 또 대화 내용의 녹음 등 사실관계의 철저한 기록을 대응 원칙으로 제시하고 사회 통념을 넘는 언행을 일삼는 학부모에게는 면담 차수 증가에 따라 복수의 교사 배치, 변호사 대동 등 대응 강도를 강화하도록 제안했다. 이는 도쿄도가 ‘카스하라’로 불리는 고객 갑질을 막기 위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 4월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교육현장의 소비자 측인 학부모의 교사에 대한 과도한 행위 역시 ‘카스하라’에 해당한다고 보고 이에
2026-01-09 14:03미국과 기술패권 경쟁 중인 중국에서 논문 대신 제품이나 설계 등 성과물로 학위를 주는 제도를 통한 첫 공학박사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하얼빈공업대학(HIT)은 새로운 기술이나 장비를 개발하면 전통적인 학술 논문을 제출하지 않아도 학위를 수여하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이를 통한 첫 박사학위 취득자를 지난해 11월 처음 배출했다. 엔지니어로 일하다 2021년 박사과정을 시작한 웨이롄펑은 진공 레이저 용접 공정 개발 및 관련 장비 설계·제조 연구로 지난해 9월 구두 심사를 통과해 이 대학에서 실용적 결과물만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첫 사례가 됐다. HIT는 중국 공업정보화부 직속으로 국방분야 연구에 집중하는 ‘7대 국방 대학’(國防七子) 중 하나다. 이 대학은 웨이의 연구성과가 실용성이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여러 업계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했다. 이처럼 실용적 성과물로 학위를 주는 제도는 정부 차원에서 시행 중인 공학 교육 개혁 이니셔티브의 일환이다. 중국 교육부는 전자·정보기술 등 18개 공학 분야에서 선도적 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2년부터 산학 협력 훈련 모델 등에 기반한 석·박사 교육 개혁 시
2026-01-09 14:02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 등을 상대로 소송 중인 미국 교육청들은 운영사 측이 SNS 유해성을 확인하고도 일부러 이를 은폐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법원에서 주장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의 지역 교육청들이 메타의 내부 문서를 인용해 이와 같이 주장한 것으로 최근 보도했다. 교육청들은 SNS 중독, 교실 질서 붕괴, 정신 건강 피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증거 개시 절차를 통해 확인된 내부 문서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 2020년 여론조사업체 닐슨과 협력해 페이스북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한 이용자들의 심리 영향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1주일 동안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은 이용자들은 우울감, 불안감, 외로움, 사회적 비교 심리 등 부정적인 영향이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메타는 이 결과에 대해 "기존 미디어 서사에 오염된 것"이라고 규정하고는 관련 조사를 중단했다. 내부에서도 이런 결정에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 연구 직원은 "조사 결과는 사회적 비교와 관련한 인과관계 영향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지적했고, 다른 직원은 "담배가 해롭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은폐한 담배업계와 유사하다"고 우려했다.…
2026-01-09 14:01
특수학교 설립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폐교재산 활용 과정에서 특수학교 설립을 우선 검토하도록 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부지 확보 난항과 지역 반발로 지연돼 온 특수학교 설립 문제를 제도적으로 완화하려는 취지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은 6일 시·도 교육감이 폐교재산 활용계획을 수립할 때 특수학교 설립 여부를 우선적으로 검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폐교재산의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시·도 교육감이 폐교재산의 대부·매각 등을 포함한 활용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활용 방향에 대한 우선 고려 사항은 명시돼 있지 않다. 이로 인해 특수교육 대상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특수학교 설립은 부지 확보의 어려움과 지역 주민 반발 등으로 원활히 추진되지 못해 왔다. 개정안은 폐교재산 활용계획 수립 시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특수학교 설립에 관한 사항을 우선 검토하고, 그 결과를 계획에 반영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특수학교 설립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로 지적돼 온 부지 문제를 완화하고, 특수교육 대상자의 교육권 보장과 교육기회 확대를 도모한다는 취지
2026-01-08 17:29
대구교총(회장 김영진·사진 왼쪽)은 지난달 30일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뉴톤치과(대표원장 윤성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교총 회원 및 가족이 뉴톤치과 이용 시 진료 우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영진 회장은 “회원 건강에 도움이 되는 협약을 체결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생활과 밀접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교총 회원 누구나 부담 없이 양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8 16:59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8~12일 교육부 소관 공공기관과 주요 유관기관 등 총 32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공공·유관기관 업무보고는 지난달 대통령 부처 업무보고의 후속으로 각 기관의 설립 목적과 취지에 따라 주요 사업을 충실하게 추진하고 있는지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살피는 작업이다. 하지만 이는 연초에 중복 업무라는 지적이다. 지난달 대통령 업무보고 때 함께 점검을 마친 상황인데, 같은 내용으로 교육부 장관의 ‘이중 보고’를 준비해야 한다는 이유다. 업무보고가 있을 시 기관장과 주요 간부들이 총동원돼야 한다. 신년 계획을 세워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상황인데, 이중 보고로 업무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전 정권 때 임명된 기관장에게 질문이 집중됐던 지난달 대통령 업무보고의2차 작업이 아니냐는 분석이나오고 있다. 자칫 기관장 교체 작업으로 오해받을 수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1일차 업무보고는 대구에서 한국장학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연구재단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교육부’ 채널(https://www.youtube.com/ourmoetv)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6-01-08 14:56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비행시간 5시간 이내 근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여행 검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가 지난 10월 발표한 '트래블 트렌드 2026'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의 80%가 올해에 작년보다 비슷하거나 더 많이 여행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31%는 항공편과 숙박에 더 많은 예산을 지출하겠다고 밝혀, 여행에 대한 관심이 올해보다 더욱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아고다가 발표한 '2026 트래블 아웃룩 리포트' 역시 응답자의 39%가 2026년 주로 해외여행을 계획한다고 답해 아시아 평균(24%)을 크게 웃돌았다. 1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이러한 여행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비행시간 5시간 이내에서 접근 가능한 해외 여행지들이 겨울방학 여행객들의 주요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1월 겨울 시즌에 특히 매력적인 근거리 해외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일본 -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여행지 일본은 2026년에도 부동의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오사카·교토는 겨울 온천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교토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은 겨울 설경이 더해지면 한층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랑하고, 기온(
2026-01-08 14:53
학부모에게서 갑자기 전화가 옵니다. 쉬는 시간에, 퇴근길에, 때로는 저녁 시간에도 옵니다. "선생님, 잠깐 통화 가능하세요?” 심장이 철렁합니다. "어떻게 말해야 오해가 없을까”, "이렇게 말하면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머릿속이 복잡해집니다. 준비할 시간도 없이 대화가 시작됩니다. 학부모와의 대화는 순간의 화법이 아닙니다. 원칙의 문제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몇 가지 원칙만 확실히 세워두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첫째, 대화의 중심에는 항상 아이의 성장이 있어야 합니다. 학부모 상담이 때로는 "누가 옳은가”를 가리는 구도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학부모는 “우리 아이 입장에서는 이렇습니다”라고 하고, 교사는 “제가 본 상황은 이렇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이렇게 되면 각자의 입장을 주장하는 자리가 되고, 결국 누구도 만족하지 못합니다. 대신“이 아이가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어머님, 지금 중요한 건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게 아니라, 이 상황에서 친구 관계를 배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이렇게 물으면 학부모도 방어 자세를 풀게 됩니다. 아이의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가 생기면, 교
2026-01-08 14:52